행복이 [618865] · MS 2015 · 쪽지

2017-12-20 01:02:20
조회수 1,069

대학들어가자마자 다른시험 준비하는사람많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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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을 남들보다 2년 늦게 들어가는 상황에서


평범한 새내기처럼 1학년을 놀면서 지내기엔 인생이 너무 걱정되네요


자격증이나 라이센스(?) 시험 준ㅂㅣ하는 사람 많나요?



연애는 언제한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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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벨로 · 172698 · 17/12/20 01:03 · MS 2007

    선택에는 포기가 동반되는 법이죠

  • 행복이 · 618865 · 17/12/20 01:05 · MS 2015

    선택한 것도 결국 못 얻어내고 포기한 것은 포기한대로 못 얻어내는 걸.....지금까지 해와서 슬프네여

  • 갓갓이 · 752570 · 17/12/20 02:21 · MS 2017

    하..ㅠㅜㅜㅜㅜㅜ 너무 슬프네여

  • 아기사자 뚜룻뚜 · 751244 · 17/12/20 01:03 · MS 2017

    새내기 들어가서 미팅하고 매일 술먹고 논 기억밖에 없어요..

  • 행복이 · 618865 · 17/12/20 01:05 · MS 2015

    20살은 그래도 돼여!!

  • 시베리안 냥 · 526597 · 17/12/20 01:04 · MS 2014

    제가 그런 경우인데 극소수예요

    2학년때까지 진로 못잡는 사람이 태반이고
    진로 잡혀도 무휴학으로 각잡고 시험준비하는 사람은 진짜 소수예요

    거의 대부분 학점관리나 하다가 시험준비나
    취업준비는 3학년 끝나고 준비해요

    학교 다니면서 다른 시험 병행하는게 무휴학반수보다 더 빡센거 같아요

  • 행복이 · 618865 · 17/12/20 01:07 · MS 2015

    님 재수하싱걸로 기억하는데
    삶이 너무 팍팍하지 않으신가요 진짜ㅠ
    1일1식하는 것도 저랑 넘 닮아서 동질감느껴지네요

  • 시베리안 냥 · 526597 · 17/12/20 01:10 · MS 2014

    팍팍해요 정말
    저는 특히 가족도 없이 혼자 독방신세라 더 서러웠어요

    근데 저는 목표가 굉장히 분명해서 외로움이나 서러움에 웬만큼 적응했고
    지금도 선택에 후회 안해요
    20대를 희생해서 남은 삶을 하고싶은일 하며 풍족하게 살래요

  • 행복이 · 618865 · 17/12/20 01:15 · MS 2015

    수험생활을 길게 하다보니
    대학가서도 수험생활 시작하는게 너무 무서워요
    전 목표가 분명해도 거듭된 실패 때문에 의지가 희미해져 갈거같아 지금 (수능끝나고 시간많을때)이런 저런 생각 많이 하고있어요
    님 글 보면 진짜 뭔가 총명(?)하고 박학하신 분인거같아요 항상 배워갑니당....

  • 시베리안 냥 · 526597 · 17/12/20 01:18 · MS 2014

    목표가 얼마나 분명하냐
    현실적으로 이룰 수 있느냐

    등등 여러가지 고려하셔서 진입 결정하셔요

    일단 진입하시면 매우 많은걸 포기하셔야 돼요
    저는 인간관계는 원칙 세워서 다 제한시켜놨고

    소통 창구로 커뮤니티 하나 남겨놨어요
    휴학하고 본격적으로 준비하면 오르비나 커뮤들도 아마 하기 힘들 수도 있지만,,

  • 행복이 · 618865 · 17/12/20 01:27 · MS 2015

    네 시간있을때 충분히 생각해볼게요....
    조언 감사합니다 냥님도 화이팅 ㅎㅎㅎ!!!

  • 의대를향해쏴라 · 782199 · 17/12/20 01:04 · MS 2017

    수능 끝나고 바로 고시 공부한 친구 있었습니다. 1학년 때 부터 cpa 하는 얘들도 있고... 로스툴 갈려는 얘들은 1학년 때부터 칼같이 학점 관리합니다.

    대다수는 그렇지 않습니다.

  • 행복이 · 618865 · 17/12/20 01:08 · MS 2015

    다들 열심히 사네요 저만 헉헉대며 사는것같아도 다 그러는 거였어요......답변 감사함니다

  • 뇸뇸 · 557831 · 17/12/20 01:07 · MS 2015

    고학번이랑 연애하시믄 되지 아늘까여... 님 공부하면서

  • 행복이 · 618865 · 17/12/20 01:09 · MS 2015

    ㅋㅋ 연애도 넘 어려워여 믁믁 암튼 답변 감사합니다!!

  • 뇸뇸 · 557831 · 17/12/20 01:10 · MS 2015

    마자여ㅋㅋㅋ 쉬운 게 하나 없죠ㅠㅠ 파이팅!

  • 만푸쿠 · 725885 · 17/12/20 01:11 · MS 2017

    저는 지금 피셋알아버거는 있습니다

  • 행복이 · 618865 · 17/12/20 01:15 · MS 2015

    수험생활을 또 한다는거는 부담스럽지않으신가요 ㅠㅠ?

  • 만푸쿠 · 725885 · 17/12/20 02:16 · MS 2017

    경제에 대해서 알고 싶고 그쪽에서 근무하거 싶었던 것이어서요
    나름 부담스럽긴하지만(군대도 문제)
    꿈에 한 발 더 가까워진 것 같아서 행복해요
    문제는 이렇게 잠을 안 처 잔다는 것이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