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찬우 [677168] · MS 2016 · 쪽지

2018-03-08 19:09:35
조회수 15,956

[심찬우]3월 교육청 시험 보고 느꼈습니다

게시글 주소: https://i.orbi.kr/000164214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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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재](2019)전국연합학력평가.pdf

안녕하세요


국어강사 심찬우입니다



겨울 방학 때 갈고 닦은 실력을

잘 발휘하고 오셨는지 모르겠네요



애 많이 쓰셨습니다



이번에 시험에 응시한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의 경우


시험 난도가 작년 11월에 비해

많이 높음을 체감하셨을 겁니다



'3월 성적이 수능 성적인가' 따위의

불필요한 논쟁은 접어두고


11월 수능 때까지

무엇을 어떻게 보완하고

또 내공을 단단하게 만들 것인지를 고민합시다




이번주에 진행될 해설강의에서

전체 문항에 대한 총평 및 해설을 할거라



이번 글에서는

각 영역별 느낀점(?)을 써보려합니다



*


오늘은 국어영역만 분석하셔야 합니다

해설강의보다 자체 분석이 우선입니다



[ 모의고사 행동 지침 ]


*



1


화법과 작문



누차 말씀드리지만

화법과 작문은 굳이 지금

힘 줄 필요가 없는 영역입니다


대개 정답률을 80% 선으로 유지하고

정형화된 패턴으로만 출제를 하기에



6월 모의평가 한 달 전부터

양치기로 충분히 극복이 가능하지요




패턴은 기출과 교과서를 따릅니다


강연, 발표를 듣기 전, 중, 후의

청중의 태도를 묻는 문제가 대표적이지요



작문은 '자료해석'입니다


제시문의 내용을 파악하고

주어진 자료들을 요약할 수 있는 

힘만 있다면 충분히 풀어낼 수 있습니다



4월 경기도 교육청이

'자료해석' 문제를 예쁘게 잘 출제합니다

좋은 재료로 활용하세요



추후에 만나게 될

문제들을 통해


자료를 보고

하고자 하는 말을

한 번에 잡아낼 수 있는 

연습을 꾸준히 해 나가야겠습니다



화법의 경우


강연, 담화 등의 지문보다

'협상, 토의, 토론'에 좀 더

신경을 쓰셔야 하는건 아실겁니다




아차


화법과 작문의 융합 지문 역시

작년부터 평가원이 보여준 패턴대로


지문은 화법으로

문제는 작문으로



경향성이 그대로 유지되었습니다



신유형 여부를 논할 이유가 없습니다



우리가 늘 하던대로 접근하면

충분히 문제를 해결할 수 있습니다




2


문법




'사례를 통한 개념 탐색'


문법은 단순히 개념만 

아는 것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수많은 사례들을 경험하셔야 합니다



이번 문법 문제 역시

새로운 것은 전혀 없었고


기출 속에서 본 사례와

개념들의 반복 및 나열이었습니다



문법 강의는 들었는데

문제에 적용하기가 어렵다는 학생들은



문제와 사례들을 경험하면서

지속적으로 개념 피드백을 하시길 권합니다




3


독서



작년부터 출제기조와 패턴이

좀 더 선명해짐을 많이 느낍니다



과거처럼 제재들의 

백화점식 나열이 아니라


굵직한 지문들을 3개만 출제하는 패턴




지문의 길이는

예년보다 길고


처리해야할 정보와

뚫어야할 문장의 농도가 짙습니다



비트겐슈타인 지문은

2012 수능에서 다루었기에

따로 설명드리진 않을게요



문장의 구조는

새로운 형태가 나오기보다


기존에 보여준 구조 안에서

사실 이것도 교과서에 있지만


문장을 뚫을 수 있는

본질적인 힘을 물어보고 있습니다



많이들 알고 계시는


PS, QA

Myth & Truth


이런식의 구조

알고 있다면 지문을 뚫을 수 없습니다



무엇이 P인지 파악하고

그것을 이해해야 하며


왜 S가 S가 되는지를

이해해야 합니다




지문을 뚫어보셔서 아시겠지만


결국 


사진의 사실적 재현과 관련된

이야기를 하기위해  


사진기와 관련된 

용어 정의들을 먼저 하고 


이후에


하고 싶은 이야기를 전개하는 방식


이미


2015수능(B) '아' '비아' 지문에서 보여준

구조를 그대로 차용하고 있습니다



구조가 아니라

조리개나 셔터스피드의 원리


그것이 대상을 어떻게 변형하는지를


'이해해야 합니다'



특히



제가 개인적으로 풀면서

가장 마음에 들었던 문제인데



많은 수험생들이

제가 예상하기로


지문에 정보가 너무 많아 

중간에 집중력이 끊어졌을겁니다



항상 제가 강조하듯


'지금 무슨 이야기를 하고 있는가'



이걸 놓치는 순간

문단과 문단간의 고리가 끊어지고


기억해야할 정보와 

그럴 필요 없는 정보를 구분 못하면서


전체 독해가 무너져 버립니다




해설강의 때도 말씀드리겠지만

정보들을 어떻게 조직화하는가가


이번 11월 수능에서 

관건이 될 것입니다


연습 많이 하세요


2017 수능, 반추위 지문 참조





4


문학



이번 교육청 시험에서

단연 돋보였던 것은 '현대시'라 생각합니다



생각보다 평이하게 전개되어가는

시험지에서 막판에 사고를 쳐주었네요



현대소설, 고전소설, 고전시가의 경우

익히 우리가 경험해왔던 느낌이지만



「쥐잡기」를 통해

올해는 「광장」 출제를 조심스럽게...


쿨럭쿨럭



이번 현대시는

확실히 고난도가 맞습니다


하지만 오답률은 독서, 문학이 높겠지...



문학개념어에 점철된 공부나

감상이 아닌 독서처럼 접근하려는



수험생들은 아마



① ~ ⑤번까지의

선택지가 모두 정답이거나



모두 오답인 것처럼 

느껴졌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정답을 맞히는 것은

대충 문지르면 해결될진 몰라도


현장에서 나머지 선지들을 뚫어나가는

속도와 내공의 힘은 '감상의 힘'에서 나옵니다



상위권의 변수는 '문학'임을 잊지마세요



'감상의 틀'과 '선지 문지르지 않기'


이 두 축을 꽉 쥐고

수능 때까지


수많은 문학 작품들을

'정리'하는 것이 아니라


'경험'하셔야 합니다



[ 우리는 왜 문학을 못하는가 ]




5


해설강의



[ http://class.orbi.kr/class/1408/ ]



예년과 마찬가지로

해설강의는 총 13시간에 걸쳐 진행합니다


전 지문, 전 문항 해설입니다



3월 10일(토) : 센텀러셀

3월 11일(일) : 강남러셀


외부생은 마감입니다



13시 - 22시



온라인 촬영버젼은


오르비클래스와 유투부에

월요일 업로드가 됩니다


자체적으로 제작한

지문과 문항 해설들을

같이 탑재할 예정입니다





희비가 엇갈릴겁니다

그동안 공부한 것에 대한

회의감도 분명히 들겠지요



하지만 이걸 생각합시다



우리 모두에게

오늘은 처음이지요



아직 많이 미약합니다


누구나 마찬가지입니다



준동하는 수험생활이 아닌

내공을 단단하게 가져가는


수험생활을 합시다



응원합니다




인간과 세계에 대한 폭 넓고 깊은 이해


국어강사 심찬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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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udien · 741280 · 18/03/08 19:13 · MS 2017

    심-멘

  • Audien · 741280 · 18/03/08 19:13 · MS 2017

    아프시다더니 몸은 괜찮으신지 ㅠㅠ

  • 심찬우 · 677168 · 18/03/08 19:27 · MS 2016

    네 많이 좋아졌어요 흑...

  • 13월의 토끼 · 740935 · 18/03/08 19:47 · MS 2017

    쌤 감사합니다 건강조심하세요ㅠㅡㅠ

  • 쿨피스 · 730883 · 18/03/08 20:02 · MS 2017

    국어 성적 올리려면 강사나 해설지에 의존하는 버릇을 고쳐야함. 실제로 해설지도 답을 알고 있는 놈이 그 답에 끼워 맞추기 식으로 설명하는 것에 지나지 않고, 강사들의 강의도 거기서 별반 다를 바 없음. 실제로 예전에 평가원이 법과사회라는 과목에서 실수로 답안지에 오타 냈을 때 한 명의 강사를 제외하고 모든 강사들이 그 오타로 잘못 나간 답에 끼워 맞춰 해설했다는 것을 떠올려보면 이해가 편함. 문제 오류가 아니라 단지 답안지에 오타를 낸 거였음. 그래서 강사들도 다 시험장에 집어 넣고 시간 재고 풀게 한 다음에 답안지 제출 후에 성적표 받아 그걸 인증해야 한다는 말이 나오는 것임. 6, 9, 수능은 나이 제한 없기에 강사들도 그렇게 시험 접수해서 응시하고 성적표 나오게 할 수 있음. 강사들이 자신 있다면 이걸 왜 안 하는지 모르겠음. 뭐 바쁘다는 등 핑계 댈 지도모르겠는데, 맘먹고 하자면 다 할 수 있음. 토익 강사들은 토익 시험 치르고 인증하는 경우 많더라.

    그래도 요즘에는 뭐 수험생 입장에서 설명한다고들 많이들 노력하는 것 같아서 그 점은 높이 사줄만 한데, 본질적으로 예전 방식에서 조금 나아졌다 뿐이지 크게 달라진 것은 없음. 어차피 시험이라는 것은 시험지에 내 뇌를 최적화 시키는 것이고 그 방법은 사람에따라 모두 다르기에 다른 사람들이 하는 소리는 그다지 필요가 없는 것임. 물론 몇몇 소스들은 활용할 가치가 있긴 한데, 그 소스 몇 개 얻고자 그 많은 시간을 들여 강의 듣고 하는 건 이해하기가 힘듦. 그 시간에 차라리 문제는 안 풀더라도 지문만 몇 개 갖다 놓고 이해할 때까지 독서를 하는 게 성적 더 오름. 하긴 스스로 하는 과정은 힘들고 강의 듣는 건 편한데다가 마음의 안정이라는 마약과도 같은 것을 주니까 그런 행동들을 하는 게 이해는 간다만, 실력 남는 건 스스로 한 작업에서 나오는 것인데 말이지...

    게다가 요즘 아이들은 참 착한 거 같음. 강의 안 들었어도 성적 잘 나왔을 놈이 어떤 강사의 강의를 듣고 있었다면 "다 샘 덕분이예요!"라는 등의 말을 하며 그 강사에게 모든 공을 돌리니 말이다. 사실 성적 잘 나왔으면 그 강사의 몇몇 소스는 받아 들이되 스스로 노력한 자기 자신한테 공을 돌려야 하는 것인데...

    뭐 문법 같은 거나 문학의 일부는 강의로 만들 만한 것들이 있긴 한데 비문학 강의는 도대체 왜 있는 것인지 의문임. 방법론을 설명하고자 한다면 2~3시간, 아무리 많이 잡아도 5시간이면 끝날 거 같은데, 세상에 국어 강사들 비문학 강의가 몇 십강씩이나 하는 걸 보고 경악을 했었음. 요즘 아이들은 지나치게 피동적이어서 그 몇 십강을 다 따라 듣고 강사가 떠먹여 줘야 할 정도인가 싶기도 하고. 아무튼 국어 강의나 국어 강사들의 칼럼 등등 보면 이게 무슨 의미가 있을까 싶은 것이 참 많다는 게 사실임.

    우연히 이 국어 강사의 글을 슬쩍 보게 됐는데, 해설강의를 13간 동안이나 한다는 말이 보여서 이런 저런 생각이 들어 그것들을 그냥 끄적여 봄.

  • 심찬우 · 677168 · 18/03/08 20:41 · MS 2016

    전적으로 동의하는 내용입니다.

    저도 수업시간에 늘 하는 이야기인데

    본질적인 사고력, 성적을 올리는 것은
    강사의 수업이나 해설지에 의존하지 말고

    자신만의 힘으로 뚫어내고 극복해야하지요.


    다만 쓰신 글에 대해 두 가지만 말씀드릴려고 합니다.

    1) 올해 해설강의를 온라인으로 3년째 하고 있습니다

    그간 진행된 제 해설강의를 들어보셨는지 모르겠지만
    하나하나 떠먹여 주면서 해설지를 읊어주는 강의가 아니지요.

    쓰신 글의 맥락적 의미들과 마지막에 하신 말씀을 연결시켜보면
    다소 제 취지를 비하하는 듯한 어조가 전제되어있습니다.

    제 해설강의의 취지는 늘 그랬듯
    '혼자 힘으로 하기 힘든' 사고과정의 연계를
    보여주는 것에 있습니다.

    그리고

    글쓴이께서 어떤분인진 모르겠지만

    대한민국의 강사들이
    글쓴이께서 생각하시는 것만큼
    강의 홍보와 판매만을 위해
    부진한 실력으로 의미없는 강의와 칼럼만을
    올리는건 아니라 생각됩니다.



    2) '비문학 강의는 도대체 왜 있는 것인지 의문임'

    저도 현장에서 종종 이야기하는 것이
    실제적으로 우리에게 도움되는 강의는 다른 것들보다
    문법과 문학이라는 말을 종종하곤 합니다.

    독서는 강사의 강의보다는 본인의 사고력이 더 중요하기 때문이지요.


    다만 이런 경우가 있습니다.

    작년 수능 연기 사태 이후 소위 지진특강이라 불리는
    강좌들이 많이 개설되어, 개인적으로 '뭐하러 저런걸 하나'라는
    생각을 한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제가 잘 아는 학원 관계자께서 제 생각에 대해
    이렇게 말씀을 주셨어요

    '어떤 아이들은 지금의 이 특강, 수업을 통해
    혼란스럽고 퍼질 수 있는 스스로를 꽉 부여잡고
    자신을 누그러뜨릴 수 있습니다'

    순간 아차 했던 기억이 있네요.
    그 후로 생각도 많이 바뀌었구요.

    세상에는 참으로 다양한 사람들이 있습니다.
    누군가는 그 강의가 왜 필요하나 싶기도 하겠지만
    또 누군가에게는 그 강의가 있기에
    활로를 찾고 또 도움을 받기도 하지요.



    개인적인 생각을 표하신것에 태클을 걸 이유는 전혀 없습니다.
    다만 본인이 직접 오르비에 글을 쓰신게 아니라
    제 글에 굳이 오셔서 길게 '코멘트'를 남기셨기에

    저도 길게 댓글을 남깁니다.


    13시간이라는 시간이 글쓴이께서 보시기에
    '굳이 필요한가' 의문이 드실 수 있겠지만

    누군가에게는 글쓴이께서 생각하신 것보다
    더 값진 의미로 받아들여질 수도 있겠네요.


    하지만 말씀하신 내용들 중
    대부분은 공감하고 또 이해하고 있습니다.

  • 쿨피스 · 730883 · 18/03/08 20:50 · MS 2017

    허허 사실 극딜을 당할 거라 예상을 했는데, 학원 강사 중에 이렇게 깨어있는 분이 계셨다니 놀랍습니다. 이렇게 깨어 있는 분의 강의라면 아이들이 들어 볼 만한 가치가 있겠구나 싶기도 하네요.

    이 글이 메인에 있길레 우연히 보았고 갑자기 든 생각들을 댓글로 끄적인 것입니다. 따로 글을 팔 수도 있었는데 그냥 생각 나는 대로 바로 쓰고 앤터 누르다 보니 이래 됐군요. 심찬우 선생님 글에 제가 댓글을 썼다 하여 선생님을 지목하여 디스하려는 의도가 있던 것은 아닙니다. 이 점에서 대해서는 오해 없으셨으면 합니다.

    PS: 선생님의 나머지 다른 말씀도 읽고보니 제가 제고해 볼 만한 것도 있겠군요. 감사합니다.

  • 심찬우 · 677168 · 18/03/08 20:56 · MS 2016

    그리 깨어있는 사람은 아닙니다.

    오해는 전혀 없고, 말씀하신게
    많이 공감이 되고 수긍이 가서 댓글을 썼습니다.

    앞으로도 말씀 많이 부탁드려요.
    부끄럽지 않게 더 열심히 하겠습니다.

    찬우

  • 쿨피스 · 730883 · 18/03/08 23:10 · MS 2017

    예압. 그리고 비하 목적은 없었는데, 생각 나는 대로 끄적이다보니 그렇게 보일 수있다고 생각드네요. 좀 더 완곡하게 쓸 수도 있었는데, 그 점에 대해서 사과드립니다.

    그리고 제 댓글 마지막 문장에 "제가 제고"라고 라임인 마냥 오타 냈는데 수정이 안 되네요. [제고 → 재고] 그럼 이만...

  • 김보탱 · 761187 · 18/03/08 20:27 · MS 2017

    와...쥐잡기....
    광장 수능에 나오면 대박이겠다 ㅋㅋㅋㅋ

  • 찌찌오빠재범파티 · 802466 · 18/03/09 18:25 · MS 2018

    실례지만 광장이 어려운 지문인가요??현역인데 광장 처음보는 지문이라,,,난이도도 잘 모르겠었어서요ㅠㅜ

  • 김보탱 · 761187 · 18/03/09 19:08 · MS 2017

    어렵기도 어려운 지문인데
    쌤이 말하신의도는 MB때문일거에요 ㅋㅋㅋㅋ

  • 찌찌오빠재범파티 · 802466 · 18/03/09 22:45 · MS 2018

    앗ㅌㅋㅌㅋㅌㅋㅌㅋ그렇군요!!!친절한 설명 감사해요!

  • 덜덜무섭다 · 785411 · 18/03/08 20:49 · MS 2017

    심추. 어려웠나 보네여 이번시험 컷 보니깐

  • JO, SH · 430578 · 18/03/08 21:05 · MS 2017

    와 비문학 지문 길이.....
    저정도면 길어지기전 비문학 두개분량은 될 듯

  • 샤대가서샤샤샤 · 726569 · 18/03/08 21:09 · MS 2017

    확실히 문학이..ㄷㄷ 쥐를 놓치면서 내 멘탈도 놓친듯..

  • Ivoire · 802814 · 18/03/08 21:36 · MS 2018

    채점하면서 꺆꺆 ㅋㅋㅋㅋ 제가 그랬어욬ㅋㅋㅋㅋ

  • 우리잘되자 · 803753 · 18/03/08 21:42 · MS 2018

    4등급나왔는데 그래도 믿고 외길가겠습니다

  • 다간연 · 783430 · 18/03/08 22:26 · MS 2017

    선생님 입원하셨다는 글 봤어요! 몸은 괜찮으세요?

  • 심찬우 · 677168 · 18/03/08 22:29 · MS 2016

    네 살아있습니다.
    고맙습니다.

  • 알아나예쁜거~ · 773904 · 18/03/08 22:44 · MS 2017

    댓글 봤는데
    선생님 진짜 네 너무 ,,멋있으셔요 ;) 늘 존경해요

  • 알카나 · 780789 · 18/03/09 00:50 · MS 2017

    잘생겼어요..

  • 옮창 · 626730 · 18/03/09 04:33 · MS 2015

    해설강의 13시간짜리를 무료로 제공하시고 정말 좋으신 분 같아요.

  • 또로리 · 330191 · 18/03/09 13:50 · MS 2010

    굳....

  • 마이관린 · 803430 · 18/03/09 17:09 · MS 2018

    쌤 내일 봬요~~

  • 뀨뀨뀩뀨 · 744374 · 18/03/09 23:11 · MS 2017

    안녕하세요 국어에 항상자신이 없었는데 쌤강의 1강듣고 감동받아서 열심히하고있는 한 인강생 입니다! 모의고사 행동지침보고 어제 열심히 분석도해봤어여 ㅋㅋ 그런데 선생님께선 시험지를 몇번이고 다시보라고하셨지만 답지를 보고싶은 마음이큽니다ㅠㅜ 내답이 맞았는지 내사고과정이 맞았는지 확인해보고싶은데 채점은 언제쯤하는게 맞나요??

  • 심찬우 · 677168 · 18/03/09 23:16 · MS 2016

    해설강의를 들으면서 채점하세요

  • jin70 · 585792 · 18/03/10 01:34 · MS 2015

    아~~ 감사합니다. 국어부족한 아이에게 꼭 읽게 하겠습니다

  • 국어좀제발잘하고싶 · 744225 · 18/03/12 09:52 · MS 2017

    문학에서 개털려버린 1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