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D · 798610 · 18/03/16 02:36 · MS 2018

    시이작!

  • Dua Lipa+ · 801328 · 18/03/16 02:40 · MS 2018

    (우르르)

    (웅성웅성)

  • Cheerz · 800090 · 18/03/16 02:36 · MS 2018

    전 개인적으로 많이 공감됐는데, 비판이 거세서.. 좀 어리둥절 했어요.. 힘내세요!

  • Opinio · 618141 · 18/03/16 03:00 · MS 2015

    동감이에요 제 기준에선 공감가는 좋은 글인데 김기덕 선생님을 향한 비판도 아닌 비난이 많더라구요

  • 경제하는교대지망생 · 751160 · 18/03/16 08:00 · MS 2017

    저도 충분히 공감하고 이해할수있는말이라고 생각합니다

  • 김기덕T · 274191 · 18/03/16 11:25 · MS 2009

    네 감사합니다. 저 역시 워딩 실수는 있었지만 틀린 생각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저는 정치인도 아니고 학교 교사도 아니고 돈 받고 학생 가르치는 강사니까요.

  • 목포를표착했다 · 544554 · 18/03/17 17:23 · MS 2014

    인성 ㅂㅅ인 애들은 일단 부모 수준 알만한듯 뭐 선생님한테 씨부린다고? ㅂㅅ

  • Dua Lipa+ · 801328 · 18/03/16 02:37 · MS 2018

    ㄹㅇ 가치관 싸움은 너무 허무하게 끝나고 말죠

    그런걸루 싸우면 비트겐슈타인이 노하겠소!!!

  • 북극곰o · 779685 · 18/03/16 02:40 · MS 2017

    가치관 싸움 노의미 인정.

  • 오대수 · 759144 · 18/03/16 03:18 · MS 2017

    리얼ㅇㅈ

  • 오직수능만생각하는오수생 · 659624 · 18/03/16 02:40 · MS 2016

    난 다른건 모르겟고 선생님썰 28살 벤츠는 진짜 멋있던데

    그걸갖고 역겹다고 하는건 진짜 좀 너무 위선아닌가 싶음... 금수저도 아니고 갖고싶은거 노력해서 이뤄냈다는게 그렇게 욕먹을만한 일인지 범죄로 한것도아니고.

  • 김기덕T · 274191 · 18/03/16 11:27 · MS 2009

    그냥 욕부터 박는 분들이 많던데요. 역겨우면 계속 역겨워하면 됩니다. 노력해서 이룬 성취를 가지고 학생들에게 나도 이렇게 열심히 살아서 뭔가를 이루어봤으니 너희도 열심히 해봐라 라고 하는 걸 아이들한테 하는 자랑이라고 생각하는 것 부터가. 대치동에서 애들 가르치다보면 집 잘 사는 애들도 많습니다. 벤츠라는 차가 얼마인지가 중요한 게 아니라 나도 하면 되는구나. 열심히 살면 되는구나를 전달하려고 하는데 그분들에게는 그게 그렇게 역겨운 부분인가봅니다.

  • 옒남 · 771326 · 18/03/16 18:01 · MS 2017

    전그냥 선생님말 다맞고 한문장한문장 존나 멋있다고 생각합니다ㅋㅋ자기들네랑 다른 잣대 씌워가면서까지 사람한명을 몰상식하고 비인간적이고 선생자격 없다고 까내리는거 보면 참..선생님과 익명뒤에 숨어 타이핑 치는 사람들중 누가 자기 가치관을 강요하고 주입시키고, 자신과 다른생각이라고 매장시키고자 하는지는 얼핏봐도 보이네요 마치 강사란 만인을 위하고 모두를 생각하며 희생과 배려가 강조되는 직업이고 랍t는 그 조건에 부합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무슨 전과2범 대하듯이 타이핑 쳐대고는, 그거에 대해 불끈했다고 인성파탄자니 일개 강사라느니ㅋㅋ아주 가관입니다
    대학이고 직업이고 귀천이 없다 없다 하시는 사람이야 말로 원하는 학벌 직업을 쟁취하기위해 소중한 1년 2년 투자해가며 잠줄여가는 수험생들에 대한 모독을 하는것처럼 보이는데..ㅋㅋ
    여론이 썩 좋은것 같진 않지만 개인적으로 선생님이 이루신것들과 그 배경 그리고 여러가지 이야기들이 저에게는 자극이 많이 되었고 댓글 여론들과는 반대로 선생님 강의를 들어보진 않앗지만 되려 들어보고 싶은 생각까지 들게했다는걸 알고 계셨으면 합니다.
    생각보다 되게 멋진분이시네요 친형삼고 싶을 만큼. 예전엔 잘 몰랐지만 앞으로 러셀 오며가다 보이면 인사 오지게 박겠습니다.

  • Cheerz · 800090 · 18/03/16 21:13 · MS 2018

    이거 ㄹㅇ인게.. 강사라는 이유만으로 랍비쌤한테는 존중 바라면서 정작 자기들은 존중 안하고 있음

  • 남자는할수있다애니팡 · 756961 · 18/03/21 08:12 · MS 2017

    '금수저도 아니고'는 왜 들어간거..?

  • 오직수능만생각하는오수생 · 659624 · 18/03/21 08:55 · MS 2016

    금수저면 욕하는 사람들이 있어서..

  • 시베리안 냥 · 526597 · 18/03/16 02:41 · MS 2014

    매우 공감합니다

  • 김기덕T · 274191 · 18/03/16 11:27 · MS 2009

    고인물 시베냥 감사합니다.

  • 시베리안 냥 · 526597 · 18/03/16 13:24 · MS 2014

    ...너무해요

  • 코드킴 · 726956 · 18/03/16 02:41 · MS 2017

    인간의 사랑은 둘로 나뉩니다.
    우리가 항상 노래하고 찬양하는 인간 사이의 사랑/권력, 재력을 향한 욕망.
    허나 우린 전자만의 사랑을 사랑이라고 하고 후자의 사랑은 더럽고 추악한 것이라 숨기려 합니다. 따지고 보면 본질적으론 같은데 말입니다. 이걸 명백히 구분하고 알리는 솔직함도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누가 옳고 그르다의 문제가 아닌, 그저 이상을 추구하는 삶의 방식에 있어서의 사소한 차이일 뿐이지요. 어느 방식이든 다 응원합니다.

  • 김기덕T · 274191 · 18/03/16 11:28 · MS 2009

    제가 다른 관점을 잘못됐다 라고 비판한 것도 아닌데 극도로 흥분하시는 분들이 많네요. 애초에 평행선인데요. 콛킴님 감사합니다.

  • 진짜는진짜를알아본다 · 754328 · 18/03/16 02:41 · MS 2017

    아버지를 아버지라 부르지 못하고...

  • 김기덕T · 274191 · 18/03/16 11:29 · MS 2009

    대학 가려고 입시 정보 공유하는 커뮤니티에서 대학교 중요하다고 했다고 극딜 먹었네요. 물론 워딩 때문도 있었지만 제가 틀린 말 했나요?

    입시 서열화 조장하고 학생들 스트레스 유발하는 오르비 폐지하고 메가스터디 없애고 수능 없애고 대학 평등화 합시다!!

  • 진짜는진짜를알아본다 · 754328 · 18/03/16 12:10 · MS 2017

    자기와 생각이 다르면 틀렸다고 치부해버리는 사람들이 있어서 그런듯 ㅎㅎ

  • 골드는심해다 · 762906 · 18/03/16 02:43 · MS 2017

    떡밥조아

  • 김기덕T · 274191 · 18/03/16 11:29 · MS 2009

    닉 팩폭

  • 골드는심해다 · 762906 · 18/03/16 16:01 · MS 2017

    그래서님티어가?

  • 공주영 · 796279 · 18/03/16 02:43 · MS 2018

    아침쯤이면 이 글도 달아오르겠네요 대충 말하고자 하는건 알고 공감합니다만..

  • 김기덕T · 274191 · 18/03/16 11:30 · MS 2009

    넵 감사합니다

  • 뚝딱 · 791101 · 18/03/16 02:44 · MS 2017

    저도 전 글 자체에선 막 그렇게 엄청난 비공감이나 거부감 이랄만한건 없었는데 그후 댓글다신게 크흠

  • 김기덕T · 274191 · 18/03/16 11:34 · MS 2009

    워딩 실수는 인정하나 글의 내용에 대한 의견은 변함이 없습니다. 제가 살아온 세상이 그랬고요.

  • 윤심덕 · 773540 · 18/03/16 02:49 · MS 2017
  • 김기덕T · 274191 · 18/03/16 11:34 · MS 2009

    찬우 선생님 의견도 존중합니다.

  • 다람쥐컷 · 802496 · 18/03/16 02:50 · MS 2018

    아 슬프다 킁갑이 형만 아니면 한양대출신강사 1타인데 그것도 같은 국어과목이라서 슬프다 이렇게 빨리 출소해서 모든 국어에 목마른 사람들을 구해주러 나올줄이야

  • 김기덕T · 274191 · 18/03/16 11:35 · MS 2009

    비꼬는 건지 뭔지 모르겠네요. 나름 위트 있다고 생각해서 댓글 다신 건가요?

  • 옒남 · 771326 · 18/03/16 18:03 · MS 2017

    무슨 소린지도 모르겠고 위트는 없고 문장력도 부족해보이는데 사실 까를 위장해서 선생님의 말이 맞다는걸 드러내고 싶었던거 아닐까요ㅋㅋ

  • slslsdk · 805928 · 18/03/16 02:51 · MS 2018

    퍼거슨1승

  • 뚝딱 · 791101 · 18/03/16 02:51 · MS 2017

    퍼거슨형 이젠 좀 져보자..

  • 김기덕T · 274191 · 18/03/16 11:35 · MS 2009

    정몽주니어 연승행진

  • Favorite · 776098 · 18/03/16 02:54 · MS 2017

    저만 이글이 공감가나요

  • 김기덕T · 274191 · 18/03/16 11:36 · MS 2009

    아뇨 공감 가는 분들도 많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 천하제일논술대회 · 764284 · 18/03/16 02:54 · MS 2017

    네 알겠어요.
    선생님 마인드,  충분히 이해합니다.
    서로 다름은 어쩔 수 없죠.
    그런데 선생님은요?
    선생님과 반대되는 의견들을
    이해하실 생각이  없으신 거 같아요.
    전글의 댓글들, 이 글의 의도는
    정말 그런 걸로밖에 안 보입니다.

    제발 국어 강사든 아니든
    서로 생각하는 게 다르면
    조금이나마 이해하는
    문화가 확산되었으면 하네요.

  • estherkimm1225 · 475697 · 18/03/16 03:18 · MS 2018

    제 말을 학생 분들은 아직 이해할 수 없고 이해할 필요도 없습니다만,

    의견을 이해하고 수용한다는 말은 아름다운 말입니다. 좋은 가치관입니다. 하지만 리더는 그러면 안 됩니다. 최악의 쓰레기같은 리더입니다.

    리더는 자기 소신이 맞다고 생각해야 하고, 그 소신을 따라주는 사람들에게 자기 의견 꺾지 않고 전속력으로 달려가 보답을 해줘야 하며, 아닐 시 책임을 지는 자리입니다. 소위 인터넷 덧글들에 꺾이고 수그러들어야 하는 멘탈이라면 리더 자리에서 당장 내려와야 합니다. 리더는 한 명이고 아무나 하는 게 아닌 외로운 '타고난' 자리입니다.

    강단에서의 리더는 강사입니다.
    리더는 아름다운 말로 만들어지지 않습니다. 리더가 타협없는 의견을 갖고 있지 않으면 그 집단은 반드시 궤멸합니다. 고로 어떠한 결과물도 가져다 주지 못합니다.

    말을 신중히 뱉고 뱉은 말에 소신을 다한다. 그게 리더이자, 남의 돈을 받아먹을 자격이 있는 '프로'의 세상입니다.

  • 천하제일논술대회 · 764284 · 18/03/16 03:26 · MS 2017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뚝딱 · 791101 · 18/03/16 03:32 · MS 2017

    선생님이 설명하시는것은 '리더' 라기보단 '보스' 에 가까운거 같은데용~~

  • estherkimm1225 · 475697 · 18/03/16 03:34 · MS 2018

    리더 보스 오야붕 오야지 대장 두목 선장 캡틴 대가리 통 다 같은 말인데요. 어감도 하나 다를 것없습니다.

  • 뚝딱 · 791101 · 18/03/16 03:41 · MS 2017

    글쎄요 의미는 제각각 다 다른말인데 그냥 1인자.책임자를 뜻하고 싶었던거 맞죠?

  • estherkimm1225 · 475697 · 18/03/16 03:42 · MS 2018

    1등은 1등이고 리더는 리더죠. 10명의 형제 중의 장남과 아버지는 완전 다른 개념이잖아요.

  • 뚝딱 · 791101 · 18/03/16 03:45 · MS 2017

    아 1인자는 잘못쓴듯 넵 ㅇㅇ 약간 두목,상관,책임자 이런느낌 맞죵 그런거는 제가생각하는 '리더' 랑은 아무래도 의미의 괴리감이 ㅎㅎㅋ

  • souvenir · 781763 · 18/03/16 03:54 · MS 2017

    남의 말에 귀 기울이지 않는 것이 리더, 프로의 자세라는 주장에 경탄을 표합니다. 그리고 그 말의 근거는 오로지 님의 연배인가요? 너는 어려서 이해 못해~ 내 나이 되면 이해해~ 너는 이해할 필요 없어~ 등등.

    지금 이 논쟁에서 누구 말이 맞는지와는 별개로,

    1. 자기 소신이 틀렸으면 틀렸다고 인정할 줄도 아는 사람이 프로 아닌가요?

    2. 그리고 내 의견이 맞다 생각한다손 나와는 다른 생각을 하는 사람이 있을 수 있다는 것은 받아들여야겠죠. 애초에 저분이 말한 '이해'라는 게 그런 거 아닙니까? 이해가 인정은 아니니까요. 내 생각이 맞다 생각하면 고집하되 다른 생각이 존재한다는 것을 인정할 줄은 알아야 할 텐데요. 관용이란 필시 그런 것 아닙니까?

    3. 그리고 이런 생각은 개개인의 가치관에 따라서 충분히 할 수 있는 생각일텐데요. 위와 같이 생각하는 것은 그저 나이 어린 사람이 하는 한심한 생각인건가요? 저도 존경받는 선생님들 많이 보았는데 그분들은 님처럼 고집이 세지 않던데요. 궤멸하기는 커녕 계속 존경받으면서 교단에 서 계시기도 하고요.

    저도 님 말하듯이 말해볼까요? 님 말은 걍 틀렸습니다. 이유요? 이해하지 못하실 겁니다. 님은 나이를 너무 많이 먹었기 때문입니다. 제 나이만 되었더라면 이해하셨을텐데요. 유감스럽게도 교단에 서있는 사람이 리더십을 발휘하는 대상은 학생이지 님같은 어른이 아닙니다. 그런지라 이해하실 수도 없을 터이며 이해하실 필요도 없습니다.

  • estherkimm1225 · 475697 · 18/03/16 04:01 · MS 2018

    글세요 제가 맞다고 살아온 인생에 대한 근거는 https://orbi.kr/00016488365#c_16489458 아직은 이정도 밖엔 없네요.

    남의 말에 귀 기울이지 않는 것이 리더의 자세라는 것이 아닙니다. 엄청 귀 기울여야죠. 무대에 서기 전까지요. 이미 무대에 섰고 내 소신에 따라 와주는 사람이 생긴 이상은 꺾이면 안 된다는 겁니다.

    예예 님 말이 맞습니다. 예예 제가 잘못했네요. 예예 그 관점도 옳습니다. 예예 저는 여러분들을 모두 사랑해요.

  • souvenir · 781763 · 18/03/16 04:03 · MS 2017

    근거가 무엇이라는건가요? 돈 많이 번게 근거라는 건가요? 자서전 나온 위대한 리더들 가운데 "남의 말을 경청할 줄 알아야 한다" 이런 말 한 사람 널리고 널렸습니다. 그 사람들이 님보다 돈이 적나요 명예가 적나요? 설명을 요구하는 학생한테 본인 재력이나 자랑한다니 실로 유감이 아닐 수 없네요.

  • estherkimm1225 · 475697 · 18/03/16 04:10 · MS 2018

    아나 오르비 이거 ㅋㅋ 불편하네 글 수정하셨길래 그거에 맞춰서 수정하는 데 밑에가 다 날아가 버리넹..

  • souvenir · 781763 · 18/03/16 04:21 · MS 2017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estherkimm1225 · 475697 · 18/03/16 04:21 · MS 2018

    요약

    1) 예예 님 말이 맞습니다. 예예 제가 잘못했네요. 예예 그 관점도 옳습니다. 예예 저는 여러분들을 모두 사랑해요.
    2) 나이 말고 근거를 대시라길래 그냥 무작정 나이만 먹은 게 아니라는 근거를 가져온 거에요. 어떤 근거를 가져와야 만족하시련지요. 열심히 살아온 거에 대한 근거가 재력말고 보여질 게 뭐가 있을까요? 저를 따르는 수 많은 사람들? 내가 사회에서 받는 인정? 그 근거는 어떻게 보여드려요ㅋㅋ 보여드릴 방식만 알려주세요 보여드릴게요! 그전에 근거를 원하긴 하셨나요. 제가 위인까지 들먹이면서 비꼬움을 살만한 걸 했는 지는 잘 모르겠네요.

    3) 선생님은 선생님이에요. 대체 불가능한 존재입니다. 허나 강사는 상품이에요. 자신을 사준 사람한테 보답하고 아니면 언제든지 내쳐질 수 있어요. 완전히 달라요.

    4) 경청 중요해요. 그래서 저도 이 시간까지 일일이 덧글 달면서 경청하잖아요. 단, 그건 무대에 서기 전 까지에요. 저도 모든 말을 수용하고 경청하지만, 무대에 선 다음에는 그 누구의 말도 듣지 않아요. 내가 최고니까. 나를 최고로 알아주고 선택한 사람들에게 최고의 결과로 돌려줘요. 그게 제 방식이에요. 이 강사는 이미 무대에 서있고, 자신을 어필하고 있죠. 그러면 꺾이면 안 된다는 말이에요.

    5) 학생이라고 표현한 게 불편하신 분들이 있나본데, 비꼬려는 의도가 아니라 그냥 사실을 적시한 거에요. 봐요 지금도 이처럼 이해를 할 수 없으시잖아요. 학생이 프로의 세상을 알 수 있는 게 아니잖아요. 그래서 당연하다는 거에요. 나이먹었다고 위세부리는 게 아니라.

    다 맞는 말을 하고 계세요. 다만 오해가 많으신 거 같네요. 오해를 푸세요.
    세상엔 너무 세상 좋은 소리만 하는 장사꾼들이 많아요. 장사꾼들에게 속을 지언정 바른 말 하는 사람이 욕을 먹는 건 안 되요. 그럼 사람들은 끝까지 진실을 감출 거니까요. 이제 그만 자야겠네요. 암튼 오해 푸세요 ㅋㅋ

  • souvenir · 781763 · 18/03/16 04:21 · MS 2017

    1) "예예 님 말이 맞습니다 예예 님 사랑합니다" - 이걸 관용이라 하는 게 아니고요. "동의는 못하지만 가치관에 따라서 그런 생각이 있을 수 있겠습니다" - 이걸 관용이라 하는 겁니다. 그리고 윗분이 '이해'를 부탁할 때 그분은 이와 같은 관용적 이해를 염두에 두고 이야기를 하신 거고요.

    2) 제가 언제 님이 무작정 나이만 먹었다고 했습니까. 님이 먼저 적합한 근거 없이 "니 나이면 이해 못해" 하고는 님 혼자의 생각을 사실인 것 마냥 강요하셨으니깐 그렇죠. 제가 님이 인생에서 물질적인 성공을 거두었다는 증거를 대달라고 부탁했나요? 그 사실을 부정했나요? 남의 말을 경청할 줄 알고 때로는 자기 잘못을 인정할 줄 아는 리더가 '궤멸'할 수 밖에 없는 근거를 대달라고 했죠. 그랬더니 님이 나 돈 많이 벌어서 성공했으니 내 말이 맞겠지 뭐, 이런 논조로 근거를 대신 것 아닙니까?

    무엇이 옳은 리더인지 님 생각을 말하더니 뜬금없이 어린 놈들은 이해 못해~ 이래서 왜 그게 옳은 리더인지 '논리적'인 근거를 부탁했더니 님 재력을 자랑하니깐 황당했던 것이고요.

    3) 님이 언제 강사에 국한해서 리더상을 이야기했나요? 리더는 다 그래야 한다고 이야기했지. 그리고는 무슨 리더든 보스든 다 똑같은거라고 하기도 하셨고.

    +) 누가 뭐라 하든 저는 인생이란 돈, 명예 같은 단편적인 척도로 그 가치를 매길 수 없는 것이라 확신합니다. 랍비쌤도 앞선 글에서 워딩을 다소 거칠게 하셔서 그렇지, 그 부분을 부인하신 것은 아니겠지요. 말하자면 랍비쌤은 현실이 빌어먹었지만 먹고 살려면 어쩔 수 없지 않겠냐, 그런 이야기를 하신 거라고 생각합니다만. 이전 글을 보고는 솔직히 화가 났습니다만 이번 글을 보고는 어떤 의도로 하신 이야긴지 이해했고, 씁쓸하지만 아주 틀린 이야기는 아닐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다만, 현실이 그렇다 한다손 그 현실에 누군가는 불만을 품을 것이고, 이 불만은 순수하고 아름다운 불만이라고 생각합니다. 첫 번째 글은, 뭐랄까요 - 현실이 그렇다 = 그게 옳다 - 식으로 읽혀서 많은 사람들이 분노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만. 이 글을 보니 암튼 그런 의도로 쓰신 게 아니라는 것은 알 것 같습니다. 그런지라 이 댓글을 통해 제가 전개하는 비판은 랍비쌤을 향한 것이 아님을 말씀드립니다.

    님의 댓글에 동의하지 못한 이유는 이렇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훌륭한 리더는 돈을 떠나서 존경을 많이 받는 리더이고, 학내에서 존경많이 받는 선생님들 가운데 관용적인 선생님들은 굉장히 많았습니다. 그분들은 물론 나이도 많으시고 교직에도 오래 계셨겠죠? 그런데 님이 뜬금없이 그건 올바른 리더가 아니라 하더니 님의 연배에서 나오는 권위에만 의존해서 이야기를 전개하니깐 황당했던 겁니다. 해명을 요구하니 님 집인지 차인지 암튼 자세히는 안봤으나 재력 인증을 하는 것은 더욱이 황당하기도 했고요.

  • 천하제일논술대회 · 764284 · 18/03/16 03:57 · MS 2017

    네 학생이라 이해불가능 ^^ 이네요

  • はんばぐぬんろてりあ · 801668 · 18/03/16 15:26 · MS 2018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Tsunemori 아카네 · 727386 · 18/03/16 04:08 · MS 2017

    이건 아닌거 같습니다.

  • 김기덕T · 274191 · 18/03/16 11:24 · MS 2009

    그러게요 댓글들 보니 제가 거의 범죄자나 흉악범인 것 마냥 얘기하시는 분들이 많던데 그런 문화가 진심으로 확산되었으면 하네요.

  • estherkimm1225 · 475697 · 18/03/16 04:29 · MS 2018

    음 삭제하고 밑으로 다셔서 뭔가 답변을 안 한 거같이 보이는데 답변 다 드렸습니당

    + 글고 학창 시절에 훌륭한 리더로 꼽을 수 있는 사람들.
    링컨 이순신 세종대왕 뭐 기타 등등

    이런 사람들 욕 뒤지게 먹고 살았어요 ㅋㅋㅋ 적도 어어어어어어어엄청 많고요. 한 번 보시면 재밌을 거에요. 저 사람들이 그 시대에 욕을 그렇게 먹었다고 위대한 리더가 아니게 되는 건 아니잖아요? 암튼 진짜 잘게요!

    (ㅋㅋ 저 어릴 때의 투쟁심이 보이네요. 앞으로 이것저것 잘 하실거에요. 화이팅)

  • 스토리 · 675193 · 18/03/16 04:43 · MS 2016

    아주 탁월한 견해가 있다면 그것은 많은 사람들이 그 당시에는 이해하기 힘든 것이겠지요

  • 향카 · 719530 · 18/03/16 05:04 · MS 2016

    위에 댓글에 악감정은 아니고 조금 답답하네... 나는 저렇게는 평생 못살것같다 책임감과 의무, 능력이라고 포장한 남에게 보여지기 위한 강박관념으로 자기자신을 스스로 합리화하며 잃어가는 느낌..? 그게 결과가 자기가 만족한다면 본인에겐 그게 옳은길이겠지만.. 그렇게 치열한 삶을 살아가는걸 모두가 알아주는건 아닐텐데도 본인의 어깨의 무게는 무겁고.. 또 모순되는 말일지도 모르지만 세상은 공평한것같다 가진게 많을수록 잃을수 있는게 많구나 한순간에 무너질수있는게 그쪽의 삶이라면 저분처럼 독해지고 독선적으로 세상을 보게되는게 틀리진 않을지도 모르겠네요..

  • 블라인드 · 773223 · 18/03/16 07:12 · MS 2017

    하긴 몇 시간 전에 철없던 사람이 갑자기 철들었을 리가 없지.

  • 김기덕T · 274191 · 18/03/16 11:37 · MS 2009

    이게 철없는 거라면 계속 철없이 살겠습니다. 노력해서 성취하는 기쁨이 뭔지 알고, 더 좋은 기회를 쟁취해서 가지고 싶은 것 하고 싶은 것을 하면서 사는 것이 철없는 삶이라면 전 기꺼이 철없이 살겠습니다. 철들기 싫네요.

  • 블라인드 · 773223 · 18/03/16 12:03 · MS 2017

    그쪽이 철없이 사는 거 알 바가 아닌데요. 철없이 사는 것에 대한 성찰이 없으신 것 같아서 드린 말씀입니다.

    스스로 '강사'라 하셨으니 한마디 합시다. 학생들은요. 국어강사한테 문제풀고 글읽는 기술만 배우는 거 아닙니다.
    알 만하신 분이 자신의 영향력에 대해서 그렇게 무지하십니까.

    강사가 잘 가르쳐서 좋아지면 그 강사의 인생관도 그 강사가 신는 양말도 좋아져요. 그런데 벤츠'자랑'을 하십니까. 차상위계층이셨다니 잘 아시겠네요. 상대적 박탈감. 넘보기 힘든 부의 향유에 대한 막연한 부러움. 정말 막연할 수밖에 없는 부러움으로 인한 아픔.

    오르비에서 삼각김밥도 나에겐 사치다. 돈이 없는데 재수 어떻게 하냐. 교재비 너무 비싸서 부모님께 어떻게 얘기하냐. 교통비 너무 많이 들어서 속상하다.
    이런 얘기 못 들으셨습니까? 아니면 이 낮은 말소리 제일 낮은 발소리들이 안 들리셨나요? 살구나무도 꽃을 피워 이런 아픔을 위로할 줄 아는데..
    이런 학생들한테 야, 너희들도 나처럼 20대에 벤츠탈 수 있어. 열심히 해. 나봐라. 직업 학벌...이런 얘기하면서 귀천이 있네 없네. ..
    해줄 수 있는 이야기가 이게 다입니까?

    저런 학생들 그쪽이 쓴 글 읽고 힘내서 노력할 에너지 없어요. 그냥 최선을 다해서 버티는 겁니다. 죽지 못해 버티는 사람한테 이러시면 안 됩니다.

    좀 겸손하셨으면 하는 바람까진 얘기 안 합니다. 배고파서 느끼는 아픔보다 벤츠가 부러운데 그 부러움마저도 수험생활을 버티는 데 도움이 되지 않는 아픔이 더 견디기 힘든 학생들이 너무도 많은 오르비입니다.

    하나 더.
    잠 못 자고 노력하는 것과 그것에 대한 보상이 두둑한 것은 자랑할 일이 아닙니다. 그쪽에서 말씀하신 대로 자신의 인생일 뿐입니다. 자기 인생을 말하는 것과 말하는 태도가 공동체에 미칠 영향 정도는 생각하고 사는 게 예의입니다.

  • 김기덕T · 274191 · 18/03/16 12:07 · MS 2009

    예 그렇게 생각하시는 분이 제 글에서는 그렇게 비판인지 비난인지 모를 댓글을 아무렇게 다시더군요. 저도 말씀하신 것처럼 누구보다 힘들게 살아봤는데 벤츠 자랑이 왜 그 학생들을 나가 떨어지게 하는 건가요? 열심히 하면 할 수 있어 라는 말이 왜 좌절하게 만드는 건가요? 누가 보면 제가 학생들의 꿈을 짓밟은 줄 알겠네요.

    저 역시 학창시절에 밑바닥까지 살아봐서 아는데, 사회가 바뀌어서 인생이 나아지기 전에 굶어 죽는 게 빠릅니다. 제가 열심히 하고 공부해서 대학가서 돈 버는 것만이 유일한 정답이었고요.

  • 블라인드 · 773223 · 18/03/16 12:09 · MS 2017

    비판은 '글'에 합니다.
    비판한 적 없어요. 비난한 거 맞습니다.

  • 김기덕T · 274191 · 18/03/16 12:10 · MS 2009

    네 공동체를 그렇게 생각하신다면 본인의 댓글이 개인에게 미칠 영향도 생각해주셨으면 하네요 !

  • 블라인드 · 773223 · 18/03/16 12:11 · MS 2017

    하 딱 예상한 수준의 댓글.

  • 8로8로미18로미 · 739511 · 18/03/17 09:24 · MS 2017

    진짜 끔찍하네요 국어강사라는 분이 자기 성찰을 거부하거나 논지에서 벗어나거나 너무 협소한 것을 잡고 늘어지는 댓글을 쓰고 다니시다니.
    딱 예상한 수준의 댓글이라는 말에서 뒷골이 땅김을 느낄 수 있네요.

  • 블라인드 · 773223 · 18/03/17 09:34 · MS 2017

    어제 대화하다가 한 번 더 놀랐습니다. 무지함의 용기란..

  • 블라인드 · 773223 · 18/03/16 12:14 · MS 2017

    '누가 보면 학생들의 꿈을 짓밟은 줄 알겠네요.'??? ?
    짓밟은 거 맞아요. 아프게.

  • 김기덕T · 274191 · 18/03/16 12:17 · MS 2009

    뭔,, 제가 열심히 살아서 성공한 게 왜 짓밟는 거예요 감성팔이 진짜 ㅋㅋㅋㅋ 차라리 제가 금수저라고 우기는 게 더 논리적으로 보일 것 같네요. 아이들의 꿈을 위해 앞으로 저 대신 많이 좋은 얘기해주세요! 저는 제가 해야할 일에 충실하겠습니다!

  • 블라인드 · 773223 · 18/03/16 12:18 · MS 2017

    그쪽 눈에는 낮은 곳을 돌아보라는 말이 감성팔이로 보이는군요.

  • 블라인드 · 773223 · 18/03/16 12:20 · MS 2017

    그러니까 제말이 그거예요. 할 일에나 열중하시라고요. 강사의 본분이 저런 글 쓰는 게 아니잖아요. 어서 식사 하시고 수업 준비나 하세요.

  • 도리도리(道理道理) · 677752 · 18/03/19 00:01 · MS 2016

    블라인드님 의견에 동의합니다. 높은 견해 배우고 갑니다.

  • 블라인드 · 773223 · 18/03/19 02:04 · MS 2017

    아이고. 이렇게까지나..너무 화가 나서 두서 없이 적은 글인데 감사합니다.
    같은 생각을 가지신 분을 만나 반갑구요.

  • 대휘 · 690775 · 18/03/16 07:51 · MS 2016

    강사의 본질적 의무는 학생을 좋은대학에 보내는거라고 생각합니다. 사제관계보다는 비즈니스 관계죠
    그런걸 조금이라도 뒤로 밀뤄두는 순간 그냥 학교선생이랑 다를게 없는거라고 생각합니다. 지금 선생님이 가지고계신 마음가짐 그대로 밀고나가셨으면 합니다.

  • 김기덕T · 274191 · 18/03/16 11:38 · MS 2009

    애초에 다시 언급할 이유조차 없는 당연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돈받고 수능 국어를 가르칩니다. 적어도 수능 날까지는 그렇습니다. 그 여타의 얘기들은 수능이 끝나고 해도 늦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 연대 전자공 19학 · 770213 · 18/03/16 08:21 · MS 2017

    애초에 개인적 가치판단을 귀천이라 표현한게 말이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 부분만 잘 표현했다면 분쟁이 이렇게까지 커졌을련지..

  • 팩폭배 · 784746 · 18/03/16 11:18 · MS 2017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김기덕T · 274191 · 18/03/16 11:39 · MS 2009

    관습적으로 쓰이는 말을 인용했을 뿐입니다. 의도야 어찌됐든 그 워딩을 불편해 하시는 분들이 많고 실수라고 생각합니다. 사과드립니다.

  • 쿨피스 · 730883 · 18/03/16 11:03 · MS 2017

    이 글의 형식은 심찬우T의 그것을 따라했으나 알맹이는 왜 이리 다른지. 이 글 역시 결국 천민자본주의를 부추기는 것에 지나지않음. 지금은 시간 없어서 자세한 비판은 못하지만 이따 시간 나면 해보겠음.

  • 김기덕T · 274191 · 18/03/16 11:43 · MS 2009

    자세한 비판 같은 비생산적인 일을 할 시간에 조금 더 생산적인 일을 해보시는 게 어떨까요.

    정치적인 계몽을 하실거면 대학교 동아리 같은 곳 가면 많고 인터넷 커뮤니티도 많잖아요.

    무엇을 위한 비판인가요? 저를 계몽하기 위한? 그럴리가요. 저는 대한민국에서 학벌이 중요하다! 는 부분에 있어서는 물러설 생각이 없습니다.

    천민자본주의? 저는 그런 거 모르겠고 사회적 시스템도 정치적 올바름도 다 관심 없습니다.

    저는 그냥 학생들 잘 가르쳐서 대학 잘 보내고 저도 잘 먹고 잘 사는 게 목표인 소시민입니다.

    어제부터 계속 키보드 배틀을 유발하고 댓글 달면서 시간 소모하는 걸 즐기시는 것 같은데 이런 논쟁에서 얻는 게 무엇이신가요? 자기 만족을 하시는 건가요?

    화자의 의도를 전혀 이해할 수가 없네요.

  • 블라인드 · 773223 · 18/03/16 12:06 · MS 2017

    이런 생각으로 문학수업이 가능합니까?
    아! 문학수업이 아니라 문학 문제 푸는 기술수업이겠군요.

  • 김기덕T · 274191 · 18/03/16 12:08 · MS 2009

    네 당연히 문학문제 푸는 수업이고 그 부분은 자신 있습니다^^

  • 쿨피스 · 730883 · 18/03/16 13:32 · MS 2017

    우선 이 댓글에 대한 비판.

    글에서 각종 비판에 대한 공개적 응답을 하지 않겠다고 하시더니 열심히 응답하고 계시네요.

    또한 당신은 당신이 그러한 글을 쓰면 비판 달릴 걸 예상했다고 하셨고, 비판을 해도 좋고 심지어 욕을 해도 좋다고 하셨습니다. 그러면서 이런 반응을 보이는 이유는?

    이중적이시네요. 뭐 일단 이런 이중성은 차치하고 당신 댓글에 대한 비판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

    [자세한 비판 같은 비생산적인 일을 할 시간에 조금 더 생산적인 일을 해보시는 게 어떨까요.]
    → 당신이 얼마나 대단하여 무슨 잣대로 생산적인 것과 비생산적인 것을 가르는지 모르겠습니다. 당신의 글과 댓글들의 내용으로 미루어보아 아마 당신이 말하는 생산적인 것이라 함은 ‘돈 많이 벌기 위한 궁리 또는 행위’나 ‘이른바 스펙으로 불리우는 것을 쌓는 것’ 따위일 거라고 추측이 되는군요. 그런 건 제가 알아서 하고 있으니 당신이 훈수 둘 문제는 아닌 거 같습니다. 그리고 나는 당신의 글을 비판하는 것이 생산적이라고 생각합니다. 단지 나의 댓글은 당신을 비판하는 것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당신의 글이 아이들에게 악영향을 미칠 것을 방지하는데에 일조하기 때문이지요.

    [정치적인 계몽을 하실거면 대학교 동아리 같은 곳 가면 많고 인터넷 커뮤니티도 많잖아요. 무엇을 위한 비판인가요? 저를 계몽하기 위한? 그럴리가요. 저는 대한민국에서 학벌이 중요하다! 는 부분에 있어서는 물러설 생각이 없습니다.]
    → 난 당신의 글과 댓글들을 보고 당신을 계몽시킬 생각은 없어졌습니다. 더 정확히 말하면, 당신의 글과 댓글을 보니, 당신은 아예 계몽이 불가능한 사람임을 나는 깨달았습니다. 나는 당신을 계몽시키는 것이 목적이 아니라, 당신이 학원 강사라는 지위를 이용해 당신의 되바라진 관념을 아이들에게 주입시키는 것이 싫기 때문에 당신을 비판하는 것입니다. 이미 당신은 이런 커뮤니티에서 글과 댓글을 통해 수많은 아이들에게 영향을 끼쳤습니다. 난 당신의 사고방식이 그렇게 아이들에게 퍼지는 게 싫습니다. 당신이 학벌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거 알겠고 당신의 의도가 뭔지도 알겠는데, 당신이 그것을 전달하는 방식은 아이들로 하여금 학벌에 함몰되게 하여 그들을 편협하고 옹졸하게 만들 수 있기 때문입니다. 당신이 소시민인 것은 알겠는데, 아이들까지 소시민으로 만들 수 있는 그런 발언은 삼가라는 겁니다. 그래서 이렇게 비판을 하는 것입니다.

    [천민자본주의? 저는 그런 거 모르겠고 사회적 시스템도 정치적 올바름도 다 관심 없습니다. 저는 그냥 학생들 잘 가르쳐서 대학 잘 보내고 저도 잘 먹고 잘 사는 게 목표인 소시민입니다.]
    → 예 이런 말을 하면서 당신 스스로 소시민을 자처 하셨으니 제가 뭐 어떤 말을 한다 해도 소용없다는 것은 알겠습니다. 근데 당신의 그러한 소시민적 발상에서 비롯된 발언들이 아이들에게 미칠 영향을 생각하니 두렵습니다. 아이들이 당신을 닮지 않길 바랄 뿐입니다. 천민자본주의가 뭔지 모르신다고 하셨으니, 이참에 알아두시길 바랍니다.

    『※천민자본주의

    자유 민주주의는 사적 재산권을 추구하는 행위에 대한 자유를 최대한 보장하고 있다. 이로부터 경제적 활동이 보장되며, 자본주의 발전의 토대를 마련해왔다. 사유 재산 제도가 보장되고, 영리추구의 자유가 보장되며 누구든지 자신이 원하는 직업에 종사할 수 있고, 이에 따라 자신이 바라는 바에 따라서 이윤을 창출하고 경제적 생활을 영위해나가게 된다. 여기서부터 생산된 재화와 서비스는 시장의 수요와 공급법칙에 의하여 거래되며, 가격이 그 방향 지시적 기능을 수행하게 되었다.

    또 가격의 기능에 의하여 분배는 자연스럽게 이루어진다. 하지만 자유주의와 그 자유주의의 기반이 되는 자본주의에서 강조하는 개인주의에 집착한 나머지 시장에서는 생산의 과잉이 발생하게 되고, 이로부터 시장의 자율적 조절기능이 제 기능을 다하지 못하는 결과를 야기하게 되었다. 또한 개인의 이익을 우선하는 개인주의는 타락의 길을 걷게 되고, 경제문제의 전제로서 기능하던 개인주의는 타인의 처지를 무시한 채 개인의 이익에 집착한 나머지 이기주의로 타락하게 되어 천민자본주의가 등장하게 되었다.

    자본주의가 추구하던 물질적 가치는 윤리와 도덕같은 정신적 가치를 소홀히 하고 오로지 물질적 가치가 최고라는 사고를 만연케 하였고, 이에 따라 돈만 있으면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황금만능주의가 팽배하였다. 심지어는 오로지 경제적 물질만이 개인의 삶과 생활을 좌우할 수 있다는 맹목적 신앙으로까지 발전하게 되었다. 여기로부터 인간 소외 현상이 등장하게 된다. 산업화에 따른 대량 생산의 결과로 기계의 역할과 비중이 증가하게 되고, 생산의 주역이 인간의 노동에서 기계와 자본으로 중심이 이동하게 됨으로써 인간의 복지를 위해 기계가 작동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기계를 위하여 인간이 기계의 부속물처럼 전락해 버리기도 하였다.

    이러한 현상들은 천민자본주의 상황에서 등장하였고, 이 문제들을 극복하지 않는 한 개인의 이기심이 인간의 존엄성을 침해하는 가치 전도적 상황에서 헤어나오기 어려울 것이다. 천민자본주의 국가에서는 인간의 도구화와 인간성의 상실 등으로 인하여 사람의 생명이 경시되고, 자신의 이기심을 위해 타인의 자유침해를 아무렇지 않게 생각하는 사고가 만연하게 된다. 뿐만 아니라 개인을 자신의 생산을 위한 도구로 인식하고 대하게 됨으로써 인간 고유의 인간성을 상실시키는 문제점으로 나타나게 된다. 이러한 천민자본주의의 문제점을 극복하고 인간성회복과 개인의 복지를 추구하기 위하여는 경제적 측면에서 뿐만 아니라 윤리적 측면에서의 노력들이 필요하다.

    우선적으로 경제문제에 대한 고민과 개선의 노력들이 필요하다. 이러한 과정은 경제의 민주화과정을 거치면서 가능하게 된다. 즉 경제문제를 경제문제에만 국한시킬 것이 아니라, 정치 사회적인 중심가치 등을 경제 문제에 접목시킬 필요가 있다. 따라서 개인주의와 공동체 의식을 조화롭게 절충하려는 시도가 경제 문제에도 적용되어야 한다. 이에 등장한 것이 복지자본주의이다.

    경제 문제는 개인의 복지를 향상하는데 주력하여야 하며, 개인의 자유로운 경제 활동과 시장가격을 통한 자율적 메커니즘에 의한 경제 문제의 해결의 원칙 아래 국가가 사회전체의 구성원의 이익을 위해 선별적으로 시민들의 경제활동영역에 개입하고 간섭하여 개인들의 이해관계 대립들을 조절해 나가야 한다. 이를 통해 공동체 정신을 함양하여야 하고, 사회 전체의 이익에도 관심을 가져야 한다.

    .....(중략).....

    또한 정치적으로 민주주의발전을 위한 노력들을 수행해야 한다. 민주주의는 자유와 평등의 가치를 핵심으로 여기고, 이를 통해 국민의 정치문제 더 나아가 생활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는 원칙인데, 민주적 생활양식의 발전으로 인하여 타인의 자유를 존중하고 평등 문제에 관심을 가지게 됨으로써 사회전체의 유지와 발전을 모색하게 되는 것이다. 사회 전체적으로도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와 빈곤층에 대한 최소한의 생활을 보장하기 위한 관심과 제도적 해결책이 필요하다. 이러한 방법들은 천민자본주의가 안고 있는 문제점들을 해결할 수 있는 대안을 제시할 것이고, 천민자본주의가 가진 한계를 극복함으로써 한 단계 더 나아간 성숙된 경제 체제로 탄생하는데 기여할 것이다.』

    [어제부터 계속 키보드 배틀을 유발하고 댓글 달면서 시간 소모하는 걸 즐기시는 것 같은데 이런 논쟁에서 얻는 게 무엇이신가요? 자기 만족을 하시는 건가요?]
    → 이렇게밖에 생각 못하는 당신이 안타깝습니다. 이에 대한 답변은 위에서 제가 적은 글로 충분히 됐으리라 봅니다.

    [화자의 의도를 전혀 이해할 수가 없네요.]
    → 충분히 이해했으면서 비꼬는 식으로 쓰진 마십시오. 정말로 제 의도를 이해 못했다면 안타깝습니다. 이전 글에서부터 그렇게 설명해 드렸고, 이렇게까지 설명해드렸는데도 만약 이를 이해 못한다면 그게 당신의 한계입니다.

  • 김기덕T · 274191 · 18/03/16 13:49 · MS 2009

    어제보다 이성적이고 논리적으로 설명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무슨 말씀을 하시는지는 잘 알겠습니다.

    공개적 응답을 안하려다가 하는 이유는 가만히 있으면 샌드백 된 것 마냥 더 신나서 두들기시는 분들이 많기 때문입니다.



    학벌의 중요함을 강조하는 것이,

    인성이나 다른 가치는 버려도 된다는 뜻은 아닙니다.


    경쟁에서 이기라는 말이
    경쟁하기 위해서 어떤 방식이든 정당화 된다는 뜻은 아닙니다.

    입시 강사로서 가지는 마음가짐에 대해

    사회에서 학벌이 가지는 중요함과 그에 따라 가져야할 수험생으로서의 마음가짐을 강조하고 싶었습니다.


    한쪽의 의견을 강하게 얘기하면 상처받는 학생이 있을 수도 있다는 선생님 의견은 수용하고 이런 논조의 공개적인 글 작성은 자제하도록 하겠습니다.

  • 최강삼수생 · 807535 · 18/03/16 19:34 · MS 2018

    좋은 지식 알고 갑니다.
    그 글을 보고 제 기분이 나빴던 이유가 명확해졌네요.

  • 도리도리(道理道理) · 677752 · 18/03/19 00:07 · MS 2016

    쿨피스님의 식견 있는 비판에 많은 걸 느낍니다. 감사합니다.

  • 바뷰탱이 · 619687 · 18/03/16 11:26 · MS 2015

    님이 차를 사든 비행기를 사든 별 관심은 없었는데,
    국어 가르친다는 사실에 정말 놀랐다. (저는 방금 알았음)
    제발 차사고 남는 돈으로 책 좀 사 읽으시오. 좀 많이 읽으시오.
    아무리 문풀강사라지만
    국어라니 국어를 가르친다니 정말 놀랍다.

  • 김기덕T · 274191 · 18/03/16 11:44 · MS 2009

    저는 수능 국어 강사입니다. 학교 선생님들은 국어를 가지고 더 많은 얘기와 가치를 전달하실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 블라인드 · 773223 · 18/03/16 12:08 · MS 2017

    근데 정말 비꼬는 거 아니고요.
    강사님. 순수하게 궁금해서 그러는데 책 안 읽으시나요?

  • 김기덕T · 274191 · 18/03/16 12:09 · MS 2009

    비꼬는 게 맞아보이시는데요! 책은 질리게 많이 읽는데 분야가 다른 것 같네요 :)

  • 블라인드 · 773223 · 18/03/16 12:10 · MS 2017

    진짜 순수하게 물은 거 맞습니다. 질리게 읽긴 하시는데 자기계발서 같은 거만 좋아하시는가 봐요.

  • 김기덕T · 274191 · 18/03/16 12:13 · MS 2009

    아뇨 다양하게 읽습니다! 감사합니다.

  • 블라인드 · 773223 · 18/03/16 12:15 · MS 2017

    주변에서 좋은 책 좀 추천 받으셔서 읽으시길..

  • 내점수알려하지마 · 722748 · 18/03/16 12:18 · MS 2016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아프니까 도토 잠보 · 712755 · 18/03/16 13:37 · MS 2016

    우오오 샘 차 바꾸셨나보네여!ㅋㅋㅋㅋ
    저 담에 한번만 태워주세요~.^

  • 김기덕T · 274191 · 18/03/16 13:41 · MS 2009

    연락해~~~

  • 아프니까 도토 잠보 · 712755 · 18/03/16 13:45 · MS 2016

    넵~ 점덤 더 잘되시는거 같아서 기분좋네요 ㅎㅎ

  • 김기덕T · 274191 · 18/03/16 15:22 · MS 2009

    ㅇㅇㅅ 맞징? 나 영통에 주 2회씩 간다,,

  • 피아식별 · 789703 · 18/03/16 15:22 · MS 2017

    제 사랑좀 받아주세요 저번 글에도 고백했는데..

  • 김기덕T · 274191 · 18/03/16 15:24 · MS 2009

    ㅋㅋㅋ 감사히 잘 받겠습니다

  • 피아식별 · 789703 · 18/03/16 15:25 · MS 2017

    러셀에서 이미 청산유수 진행된것으로 봤는데요 신규로 들을려면 인강으로 앞부분은 듣고 가야되는건가요?

  • 김기덕T · 274191 · 18/03/16 15:26 · MS 2009

    굳이 안듣고 오셔도 됩니다. 수강생 카페에서 이전 수업 자료랑 복습자료 모두 받아볼 수 있으니까요.

  • 긍정^^ · 679911 · 18/03/16 15:40 · MS 2016

    선생님 저도 강사를 꿈꾸는 올해 대학에 입학한 학생입니다 이전 글과 이번 글 저는 다 너무 공감이 됩니다 정말로요 그리고 뭐 여기서보면 선생님 인성을 막 거론하는데 옛날에 상상모의고사 선생님 수업도 안듣는데 쪽지로 제가 뭘 여쭤봤을 때 번호까지 주시면서 카톡하라했던게 기억이 나고 진짜 프로라고 생각했습니다 나중에 선생님이 시간이 된다면 따로 만나서 선생님에게 얘기를 들어보고 싶습니다

  • 김기덕T · 274191 · 18/03/16 16:50 · MS 2009

    제가 무슨 조언을 해드릴 수 있을지는 잘 모르겠지만 저는 사람 만나는 거 좋아합니다

  • 긍정^^ · 679911 · 18/03/16 21:30 · MS 2016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김보탱 · 761187 · 18/03/16 16:06 · MS 2017

    '강사'네요

  • 김기덕T · 274191 · 18/03/16 16:50 · MS 2009

    네 강사 맞습니다.

  • 닥스훈ㅌ · 738652 · 18/03/16 16:07 · MS 2017

    돈 벌어서 벤츠 사는게 뭐가 역겹냐 존내 멋있당
    나도 돈벌어서 비싼 악기사고 맛있는ㄱ ㅓ 많이 먹고싶다

  • 김기덕T · 274191 · 18/03/16 16:51 · MS 2009

    아직까지는 열심히 하면 보상을 받는 사회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피아노 사고 싶네요.

  • 닥스훈ㅌ · 738652 · 18/03/16 16:54 · MS 2017

    대학이 안중요했으면 오르비도 없었을텐데요 ㅋㅋ
    너무 신경쓰시지 마시고 앞으로도 좋은 글 많이 부탁드립니다.

  • 김기덕T · 274191 · 18/03/16 17:03 · MS 2009

    응원합니다.

    넵 이제 슬슬 일일이 대응하는 것도 피로하네요.

    다양성을 존중하자
    인간은 평등하다 존엄성을 존중하자 아이들의 상처를 보듬어라 낮은 곳을 바라봐라 라고 말하는 사람들이, 저라는 사람에 대해서는 득달같이 달려들어서 무자비한 비난을 하네요. 물론 논리적이고 납득 가능한 피드백도 다수 있었습니다.

  • ldEpXf4F21xkKa · 765173 · 18/03/16 16:09 · MS 2017

    강사가 성적 올려주면 장땡이지 뭔 바라는게 그리들 많은지.... 강사는 대학을 잘 보내주면 되는거 아닌가? 어줍짢게 참센세 코스프레 하는 강사들보단 이런게 훨씬 낫다고 생각함

  • 김기덕T · 274191 · 18/03/16 16:51 · MS 2009

    코스프레가 아닐 수도 있지요. 각자의 생각이 다른 거라고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 지방대반수생 · 749925 · 18/03/16 16:18 · MS 2017

    그냥 가르치는것에 충실하시길.
    그런 마인드를 설령 가지고 있다고 한들 모두가 보는 이런곳에서 글을써서 학생들에게 영향을 준다는것이 과연 옳은일인지.

    이세상은 님말대로 금수저의 세상이고
    학벌이 높을수록 가져오는 것이 플러스 알파로 먹힐 수 있는 세상입니다. 그치만 과연 이것이 지속되어야하는걸까요? 님이 차상위계층을 언급하였지만 진짜 차상위계층이라 대학은 커녕 본인의 밥벌이도 전전긍긍하는 상황에서 그 친구가 원했던 꿈이 대학교가 중요한 이 세상이기 때문에 꿈을 이루지 못하게 된다면 그것이 옳은 세상이라고 볼 수 있는건가요?

    또한 대치동에서 공부하는 아이들이 죽도록 살며 늦게까지 공부하는게 본인의 꿈을 위함이 아니라 높은 학벌이 목표였다면 그것만큼 더 안타까운 일이 있는걸까요?

    이런 세상임에는 부정할 수 없고
    다들 이것에 맞추어 살아가지만
    변화해야 하는 부분입니다. 최근에 학벌블라인드제 및 경찰대 개혁이 왜 일어나는 지 아시잖아요. 은행에선 능력이 더높음에도 불구하고 건대라는 이유로, 명지대라는 이유로 스카이에 밀려 입사에 떨어진 사원들도 보셨을 겁니다

    아직도 고쳐나갈 부분이 많은 대한민국이에요 학벌 만능주의까진 아니더라도 학벌플러스 주의 및 물질만능주의라는 사상이 깨져야 하는 이세상입니다. 님이 설령 이것에 동조하지 않더라도 상관은 없지만 이것을 글로 써서 드러냄으로써 학생들에게 영향을 준다고 하면 이는 다른 문제라고 생각하네요

  • 타파하 · 297158 · 18/03/16 16:22 · MS 2009

    변화시키려면 변화 할수있게 만드는 위치에 가야합니다. 거기로가는 많은 요소들중 학벌도 일부분일 뿐이구요.

  • 김기덕T · 274191 · 18/03/16 16:53 · MS 2009

    오르비에서 다른 학생들에게 영향 주는 글을 쓰는 게 비단 저뿐인가요? 각자의 방식 각자의 생각을 표현하는 겁니다. 수많은 학생들이 쪽지와 카톡 댓글로 감사 인사를 보내옵니다. 이 학생들은 어떻게 하고요? 물론 이런 논란을 계속 지속하는 것은 저 역시 피로하기 때문에 자제하겠지만 글 자체를 쓰지 말라는 건 이해가 안가네요. 결국 그것도 본인의 기준에 좋은 글 안 좋은 글 좋은 영향 안좋은 영향 아닌가요?

  • 전 설의 시작 · 744990 · 18/03/17 13:53 · MS 2017

    근데 김기덕선생님이 학벌만능사회를 만든 게 아닌데 왜 욕을 먹어야 하는건지요?
    애초에 모두가 원하는 건 모두가 가질 수 없는 거 님도 잘 알잖아요.희소성이 높으면 그에 합당한 노력, 해야하는 거 아닌가요? 능력도 고만고만하고 학벌도 낮은 사람이 차상위계층이라는 이유만으로 자기꿈을 이룬다는 건, 문제입니다. 능력이 높으면 당연히 학벌이 낮아도 상관없겠지만, 우리 인간적으로 그런 사람 몇이나 봤습니까? 아닌것 알잖아요. 소위말해서 안좋은 학교 간 애들중에 여태까지 인생열심히 산애는 본적이 없습니다. 아, 한명 본적 있긴 합니다. 그친구는 근데 애초에 딱 1년 열심히 한거여서요.
    솔직히 학벌은 자기노력으로 만드는 거 맞잖아요.
    지방대반수생님은 현실과 동떨어진 이야기를 하는 것 뿐만 아니라 정의에도 어긋나는 이야기를 하시고 계십니다. 꿈이 학벌이고 돈이면 괴물이고 쓰레기인가요? 돈이 얼마나 사람의 인생을 좌우하는지, 현실의 무게가 어느정도인지 모르시고 하는 소리로 보입니다 저는.

  • 타파하 · 297158 · 18/03/16 16:20 · MS 2009

    지나가는 입시랑 전혀 상관없는 사람입니다만. 이게 뭐가 욕먹을일이지요. 강사의 최우선 목표는 성적상승입니다. 박탈감이네 뭐네. 박탈감 느끼시면 속으로 칼을갈아서 인생역전 혼자 속으로 바득바득 해서 보여주시면 됩니다. 세상 쉽지않습니다. 학교 선생님도 아니고 학원 강사선생님에게 인성교육 운운하면서 이게 뭐 욕먹을일이라고..

  • 물량공급 · 311238 · 18/03/16 16:22 · MS 2009

    저도 벤츠사려고 매장에서 계약서 도장까지 갔다가 찢고 bmw삿는데 만족합니다. 무사운전 기원합니다! 저도 맨날 m4 이런거 리뷰보고있음 ㅜ

  • 김기덕T · 274191 · 18/03/16 16:49 · MS 2009

    핰 저는 비엠에서 i8이요 ㅋㅋㅋ 엠4도 끝장나죠,,,

  • 다람쥐컷 · 802496 · 18/03/16 16:53 · MS 2018

    두분 입시 사이트에서 뭐 하시는겁니까? 물량공급님도 좋아하고 국어강사님글도 반대 하는건 아닌데 이렇게 이야기가 입시사이트에서 길어지는데 한가하게 뭐 하시는겁니까? 두분 전화로 하세요. 정말 실망 커집니다.

  • 목포를표착했다 · 544554 · 18/03/17 17:09 · MS 2014

    뭐 이딴걸로 실망했다고 시비거는거지..; ㄹㅇ 프로불편러들이네

  • 청은 · 805796 · 18/03/17 17:57 · MS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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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님도아침엔선다 · 782907 · 18/03/16 22:17 · MS 2017

    뜬금 물량공급 등판 ㅋㅋ

  • 다람쥐컷 · 802496 · 18/03/16 16:22 · MS 2018

    존경하는 "국어강사"님.
    여기는 입시 사이트입니다.

    일기장이 아닙니다.

    국어강사님의 의견이 공자님 말씀처럼 100번 옳다고 하더라고
    공부자료도 아니고 이런문제로 오랫동안 이슈가 되게 하는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오르비의 옮창인지 ,국어강사"인지 꼭 생각해 주셨으면합니다.

    의도하지는 않으셨겠지만 결과적으로 많은 사람들이 불편해 하고 있습니다.
    입시사이트에서 점점 변질되는것또한 국어강사님께서 한몫했다고 생각합니다.

    좋은글들은 좋은 사이트에 써주시고
    여기는 국어와 공부에 대해서만 써 주셨으면 합니다.

  • 김기덕T · 274191 · 18/03/16 16:55 · MS 2009

    예 입시 사이트에서 학벌의 중요성을 언급한 게 그렇게 큰 문제인가요? 공부 열심히 하라고 얘기하는 게 잘못된 건가요? 다수가 불편해하고 소수가 좋은 영향을 받으면 글인가요? 그 기준은 누가 정하나요? 물론 앞으로 굳이 이런 논란을 만들 생각은 없지만 글을 지우거나 할 생각 역시 없습니다.

  • 의외로레알공부 · 683758 · 18/03/16 16:28 · MS 2016

    학벌이 중요하다 안중요하다는 사람만의 가치관이 있으니 선생님께서 말씀하시는건 이해하지만, 초반 도입부에서 "누구나 오~ , 대부분의 사람들이 학력을 중요시" 라는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를 저질렀자나요. 자기만의 생각만 말하면 모를까 '모두가 이럴것이다' 보편적이게 적어놓고.. 국어강사가 화작문에서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 가르칠텐데, 본인이 사용하고 계시네요. "서울대 나온 강사보다 내가 더 잘가르칠수있다"..? 화작문에서도 틀리는데 생각을 다시해보았으면 좋겠네요.

  • 김기덕T · 274191 · 18/03/16 16:56 · MS 2009

    제가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를 범한 것은 팩트이나, 화작문을 가르치는 것과는 별개라고 생각되네요. 사람들마다 불편한 이유도 제각각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피드백 감사합니다.

  • YIqGbwFlUnoCBy · 727819 · 18/03/16 16:32 · MS 2017

    전체적으로 동감하는바이나 한양대생으로서 한양대걸고넘어가는건 기분이썩...좋지않네요 ㅜㅜ

  • 김기덕T · 274191 · 18/03/16 16:59 · MS 2009

    제가 한양대니까요.

    한양대가 꾸진 대학이라고 했나요? 저는 한양대 나온 거 자랑스럽습니다. 후회한 적도 반수를 생각해 본 적도 없고요. 다만 제가 진짜 학벌 만능주의를 외친다면 그건 자기 모순이라는 뜻입니다. 학벌 만능주의라면 한양대는 1위로 대우 받지 못하겠죠. 저 역시 능력이 더 중요하다는 것을 모르는 사람이 아니고 오히려 그런 사회여야 저 역시 대우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 szya · 794722 · 18/03/16 17:09 · MS 2017

    절대적으로 선생님말씀에 동감합니다. 오히려 지금 대학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학생들과 선생님이 학벌이 아닌 다른 목적을 가진다는게 이해되질않습니다. 문학의 아름다움을 기대하고 국어공부를 하는학생들은 도대체 어느 나라에 사는건지? 이 와중에 질문이 있다면 저는 국어를 스스로 하고 있는 현역 학생인데 국어를 왜 인강을 들어야 하는지 궁금합니다. 지금 2등급이 나오는것이 비문학 때문인데 비문학을 지금까지는 그저 두문단 읽고 문제비교하고 하는식으로 풀었는데 문제가 어려워지고 긴장되니 읽히지않아서 걱정입니다. 이것이 제 독해력의 문제인지 문제를 잘못 풀고있는것인지 연습량이 부족한건지 모르겠어서 인강을 들어볼까하는데 이게 수업을 들으면 개선되는 상황인가요 아님 연습을 늘리는게 답인건가요??

  • szya · 794722 · 18/03/16 17:10 · MS 2017

    너무 지금 주제와 맞지않는 댓글인거 같아서 죄송하네요 ㅜㅜ..

  • bin. · 783638 · 18/03/16 17:14 · MS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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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베황 · 781157 · 18/03/16 17:16 · MS 2017

    선생님 정말 존경하고 다 맞는말이지만 위에
    워딩도 워딩인데 틀린말했나요
    는 조금....맞다 틀리다와 좋은말 나쁜말은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맞는말보다는 좋은말 해주시면 더 좋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 닉네임뭐할까여 · 736717 · 18/03/16 17:18 · MS 2017

    공부로 성공하려는 사람들이 모인 곳에 학벌 중요하니까 최선을 다해서 꼭 성공하길 바란다 라는글이 왜 비판받는지 모르겠네요.. 좋은대학 가려고 재수하고 삼수하는거 아닌감ㅎㅎ 거기다가 학벌 중요하지않다 라고 하면 오히려 제 입장에선 힘만 빠지는 말인뎅,, 그리구 차 있다는게 단순 자랑인가요,,.ㅋㅋ 너희도 할 수 있다 라는 말을 하고싶으신거 같은데 흠흠... 힘내세요

  • szya · 794722 · 18/03/16 17:21 · MS 2017

    정답

  • Tsunemori 아카네 · 727386 · 18/03/16 17:58 · MS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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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목포를표착했다 · 544554 · 18/03/17 17:11 · MS 2014

    ㄹㅇ 겉과 속이 다른사람들 ㅈㄴ많네. 현실에서 공부로 안되니까 국어 인강강사라도 까내려는건가

  • 청은 · 805796 · 18/03/17 17:57 · MS 2018

    공감

  • 영어교사 · 684650 · 18/03/16 17:18 · MS 2016

    전 선생님처럼 현실에 대해 일깨워주시는 분이 좋습니다. 꿈과 이상에 대해 말씀해주시는 분도 좋지만 이런식으로 선생님께서 직접 경험하고 느끼신 현실을 학생들에게 보여주는것도 충분히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전 학벌로 사람을 구별하는게 잘못됐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나중에 능력이나 인성 등으로 그 사람에 대한 판단이 바뀔 순 있지만 짧게는 3년 길게는 12년 이상을 대학입시에 전념해온 학생들을 판단할 때 학벌만큼 효율적인 기준이 없습니다.

    그래서 이루어온 것이 다른 두 사람을 동일선상에 두자고 하는 것이 오히려 더 불평등하다고 생각합니다.

    선생님은 선생님의 길을 가시면 좋겠습니다. 응원합니다.

  • ddddffff · 807512 · 18/03/16 17:42 · MS 2018

    ㅋㅋ 자기들도 홍대 응원단 욕먹었을때 홍대 개잡대라 하고 이번엔 이대 욕하더니 그때 추천하는애들은 뭐가 그리 불편해서 말꼬리잡고 늘어지냐 ;ㅋㅋㅋ 정신차리세요 님들아 귀천때문에 그리 욕하면서 홍잡대에 추천누른 몇십명보고 전 소름이끼쳐요 ㅋㅋㅋㅋ

  • Horror · 719177 · 18/03/16 17:45 · MS 2016

    부모님 직업이 천한 사람들은 광역패드립 맞았는데 어쩌죠 요즘은 조선시대 백정도없고 중세시대 귀족 평민처럼 귀족사회도 아닌데...............................

  • 김기덕T · 274191 · 18/03/16 17:51 · MS 2009

    예? 어떤 직업이 천한 건데요?

    저희 아버지 돼지 팔고 어머니 문화센터 강사 인데 이건 천한가요 귀한가요?

    우리 아버지 어머니가 무슨 직업을 하든 사탕수수 밭에서 농사를 짓든 배추를 심든 나는 그 직업 천하다고 생각 안해

    다만 여러가지 이유로 하기 싫을 뿐이지.

    자기가 이미 머릿속에 천한 직업이 있다는 걸 전제로 깔고 있으니까 광역 패드립 같은 소리를 하는 거 아닌가?부모님 천한 직업인 애들은 뭐?

    내가 김앤장 변호사 안하고 학원강사 한다고 했으니까 김앤장 변호사 천한 직업이라고 한 거임? 부모님 김앤장 다니시는 분들 데미지 받을까?

    애초애 이런 얘기 하는 애들은 수험생이고 성인이고 좋은 말 자체가 안나오네 내가 어떤 직업이 천하다고 한 것도 아닌데 혼자 부들거리면서 비꼬고 있네 워딩은 잘못된 거 인정하지만 뭔 이딴 수준 낮은 댓글 달고 앉아있냐 온갖 비난 비판 다 봤지만 이 댓글 유일하게 빡치게 만드네 너나 천하고 귀하고 그딴 이분법적인 생각 버리세요.

    부모님이 천한 직업인 사람들이 부들거릴 거라니 어이가 없네

  • Horror · 719177 · 18/03/16 17:55 · MS 2016

    오... 나한테 답글달은거 개신기하네 저는 부들거린적도 없구용... 비꼰적도없고 그냥 패드립맞았다고 쓴건데용... 저희 고모부 농사짓고 직업에 귀천이 있다는 식으로 말씀하셔놓고 지금와서 그리 말하시면 전 어쩌지용........죄송해요 댓글 지울까요,,,

  • Horror · 719177 · 18/03/16 17:58 · MS 2016

    아 잠시만... 술은 마셨지만 음주운전은 안했다 ㅋㅋ 직업에 귀천은있다고 말했지만 뭐가 천한건지는 말 안했다ㅋㅋ 설마 이건가요?? 아까 예를 드신것도 농사뭐시라뭐시라 하더니 정황상 빼박인데... 이거 맞으면 짜증나는데 아니면 지우고 바로 버로우 탈게요

  • 김기덕T · 274191 · 18/03/16 18:03 · MS 2009

    워딩이 과격했다는 건 얘기했고 본문에도 내가 둘 중 선택해야 할 때 가치판단이 다른 거라고 한 거고 둘 중 선택의 문제에 있어서 농사랑 변호사 학원강사 예시를 들었는데

    농사 하나에만 꽂혀가지고 왜 문제삼지? 변호사 선택 안한 건 안 부들거리고? 왜 ? 농사는 천한 예로 든 것 같고 변호사는 안 천한데 그냥 가치 판단의 사례로 든 것 같아서?
    이유가 뭐지?

    부들거리는 것도 아니고 아무 것도 아니면 뭐가 그렇게 불편하고 패드립이고 짜증나는데 어이가 없네

    직업이 "천한 사람들"은 빡쳐할거라고? 니가 생각하는 직업이 천해서 빡쳐할 사람들은 그러면 농사 짓는 분들 말고 또 누군데?

    진짜 수백개의 댓글 중에 진짜 제일 어이없고 황당한 댓글이네. 본인이 위선적인건 아닌지 잘 생각해보던가

  • Horror · 719177 · 18/03/16 18:05 · MS 2016

    그냥 댓글 많이달기도 싫은데 이상한게 보여서 한마디한건데용.. 제가 글 전부를 댓글에 적어야하나요?? ㅋㅋ 댓글달때 처음 가운데 끝 전부 소감을 적을필요도없자나용.... 글에 댓단건뎅....

  • 김기덕T · 274191 · 18/03/16 18:06 · MS 2009

    그래요

  • Horror · 719177 · 18/03/16 18:08 · MS 2016

    아뉘.,, 전 님이 말한 예시중에 농사에대해 말한거고 님 말대로라면 천한사람들은 화날거라니까 왜 제가 막.. 귀천이 있니 머니 그러세용.. 저는 님이 농사말고 다른 예를 더 들었으면 그거 관련해서도 말했을건데,,,,

  • Horror · 719177 · 18/03/16 18:08 · MS 2016

    글자가 너무 많아서 변호사 머시라는 제 기억에 저장을 못한 제 탓도 있네요 죄송합니다,,,

  • 김기덕T · 274191 · 18/03/16 18:09 · MS 2009

  • Horror · 719177 · 18/03/16 18:03 · MS 2016

    혹시 돼지 정육점 주인하고 문화센터 강사중에 뭘 하실건가요?? 궁금해서 묻는건데.. 저는 돼지 파는건 진짜 너무 하기 싫은데 ㅋㅋ

  • 김기덕T · 274191 · 18/03/16 18:04 · MS 2009

    둘다 안하고 학원강사 할 겁니다 ㅋㅋ 수준 낮아서 상대하고 싶지도 않다 너는 걍 가던 길 가라

  • Horror · 719177 · 18/03/16 18:06 · MS 2016

    아니용 멀 할거냐니까용... 둘중 하나 골라보세용 그래도 강사니까 문화강사가 낫나..

  • 김기덕T · 274191 · 18/03/16 18:07 · MS 2009

    그래요

  • Horror · 719177 · 18/03/16 18:11 · MS 2016

    돼지 정육점 주인 말고 문화센터 강사 하시겠다구용? 저는 그리 생각 안하지만 선생님의 그 생각은 존중하겠습니다,,,

  • 김기덕T · 274191 · 18/03/16 18:12 · MS 2009

    예~

  • 昨我異今我 · 746619 · 18/03/18 00:22 · MS 2017

    ㅂㅅ새끼 ㅋㅋㅋ 니 미래 직업이나 걱정해랔ㅋㅋ

  • Horror · 719177 · 18/03/16 18:16 · MS 2016

    넹 좋은 하루 되세용...ㅜㅜ

  • ABCDEF · 606481 · 18/03/17 12:59 · MS 2015

    남 부모님 직업에대고 ‘저는 돼지 파는건 진짜 너무 하기 싫은데 ㅋㅋ’ 라고 쓰시네 뭐 일부러 하신 거겠지만 참..

  • 목포를표착했다 · 544554 · 18/03/17 17:12 · MS 2014

    ㅂㅅ

  • Horror · 719177 · 18/03/18 00:26 · MS 2016

    농사 하기싫다는데 돼지파는건 싫다하면 안되는건 좀..ㄱ

  • Horror · 719177 · 18/03/18 00:25 · MS 2016

    내 직업 얘기가 왜나와 ㅋㅋ

  • CitizenKane · 755744 · 18/03/16 17:55 · MS 2017

    두 분의 생각이 딱히 충돌한다는 느낌은 들지 않네요...ㅎ

    한 분은 가자! 갈 수 있어! 해내자! 앞을 바라봐! 하는 상승 지향적인 느낌이고
    다른 한 분은 힘들지? 우리 같이 해보자! 공감 지향적인 느낌인데

    결국 강사로서 중요한 것은 어느 쪽이든 간에, 학생의 점수를 올려 목표를 이뤄주는 것이죠. 대부분의 경우 그 목표란 건 좋은 대학일 것이구요.(꿈이든 뭐든 일단 제1차 목표는 대학이니까요. 여기서 좋다는 의미란, 본인이 선호하는 대학이란 의미인데 사회 보편적으로는 위계질서상 상위권에 위치한 대학이죠.)

    그 과정 중에 발생하는 감정적인 문제에 대한 대처법이, 평소의 가치관에 따라서 다르게 나오는 것이죠. 어느 쪽이든 학생은 자기 성향에 따라 마음에 드는 쪽으로 선택하면 되는 거고요.

    귀천이라는 단어 때문에 좀 문제가 된 것 같은데 그 부분은 관습적으로 썼다고 하셨으니 전 이해가 됩니다. 글자 그대로 귀하다 천하다를 얘기하고 싶으셨다기보다는, 맥락상 '사회 보편적인 선호도'를 얘기하고 싶으셨던 것 같네요. 이렇게 보편적인 선호도에서 높은 위계를 차지하고 싶은 욕망은 대단히 당연한 거라고 봅니다. 특히 어떤 것을 성취하려고 노력하는 사람은 그 특성상, 자연히 대상에 대한 위계질서를 가질 수밖에 없죠. 나에게 없는 '더 좋은 것'이 세상에 없다면 왜 나는 노력을 해야 하죠? 하다못해 사회과학에서도 다양한 범주에 따른 계층 분류는 정말 당연한 건데요..

  • CitizenKane · 755744 · 18/03/16 18:05 · MS 2017

    문제가 되는 것은 그러한 관념을 다른 사람에게까지 대입해 그 사람에게 직접적인 불이익을 끼치거나 하는 건데요.

    사회에 학벌이 있으며 현실적으로 그 학벌을 추구할 수밖에 없고 또 자신은 추구한다고 얘기하는 것과, 이른바 '학벌주의', 즉 다른 사람에게까지 그것을 강요하고 낮은 위계질서에 위치한 사람에게 부당하게 불이익을 주는 것은 전혀 다른 개념이죠.

    그러나 생각해보면 이런 상황을 잘 설명해주는 속물이라는 단어가 있는데, 이게 동서고금을 막론하는 개념인 걸 보면, (저 또한 속물이면서도 일부 그렇습니다만)자신을 계층적 테두리에 집어넣고 분류하는 것에 대한 저항감은 어딜 가나 존재하는 것 같습니다. 특히 상승지향적인 사람이 솔직하게 자신의 의견을 표출하면 이쪽과 대립되기 쉽지요. 그런 저항감에서 나오는 건전한 반응에 대해서는 너무 상처받지 마시고, 말씀하셨듯 가치관의 차이로 이해해주시는게 좋을 것 같네요. 제가 말 안 해도 이미 알고 계시겠지만..

  • 국어1맞을래요 · 769170 · 18/03/16 18:11 · MS 2017

    전 글이든 이번 글이든 나쁜 의도로 쓴 글이 전혀 아니라는게 느껴지는데 왜 그리 죽자고 달려드는지... 힘내세요..

  • AU3XgjPc7kGR2x · 760345 · 18/03/16 18:34 · MS 2017

    현실적이지만 이렇게 살고싶진 않다,,

  • 아이린누나3년만기다려줘요 · 741744 · 18/03/16 18:37 · MS 2017

    노답들 많네

  • 토끼가앙앙울었다 · 761774 · 18/03/16 19:00 · MS 2017

    아무리 답답해도 그냥 아무말도 안하고 있는게 정신건강에 나을듯. 글 올리는데서 오는 후련함은 잠깐이고 그뒤에 오는게 더 큼

  • alibo · 746727 · 18/03/16 19:12 · MS 2017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메뚝이 · 767934 · 18/03/16 19:13 · MS 2017

    논란의 핀트못잡고 학벌얘기만하네 ㅋㅋㅋ
    직업의 귀천이 있다면서 댓글로 말같지도않은말 씨부린거나 해명좀ㅋㅋ

  • 김기덕T · 274191 · 18/03/16 19:38 · MS 2009

    ? 이미 다 했고 딱히 이제 해명하고 싶지 않은데요. 심지어 본문에도 있는데? 댓글로 해명하면 아 그렇구나 ~ 할 것도 아니면서 뭘 바라시는지요~

  • 메뚝이 · 767934 · 18/03/16 20:13 · MS 2017

    본문에 없는데요
    5번까지는 대학이야기
    6,7번은 개인적인 이야기네요
    도데체 어디에있죠?

  • 오르비악개 · 636669 · 18/03/16 23:22 · MS 2015

    와..대박...... 씨부린댘ㅋㅋㅋ 이런사람이 해명 어쩌고하는거보면 웃김 ㅠㅠ

  • 메뚝이 · 767934 · 18/03/16 23:23 · MS 2017

    뭐어쩌라고요 딴지걸게 그런것밖에 없음?

  • 오르비악개 · 636669 · 18/03/16 23:27 · MS 2015

    댓글 저도 정독해서 다보고왔는데 랍비가 "직업에는 귀천이 있습니다" 라고 말한 부분 컨트롤f 해서 찾아봐도 없네요~ 근데 내가 초면에 뭣하러 딴지겁니깤ㅋㅋ 애초에 피해의식 쩔은 사람이넹 ㅠ 왜그런지 해명해

  • 메뚝이 · 767934 · 18/03/16 23:28 · MS 2017

    이전글 좀 보세요.. ㅋㅋ

  • 오르비악개 · 636669 · 18/03/16 23:30 · MS 2015

    넹 다봣어요 시간이 무척 많은 사람이라서요 제갘ㅋㅋ랍비가 직접 "직업에는 귀천이 있습니다" 라고 하신부분 캡쳐좀 ㅠ 저처럼 시간 많으신분 아니면 걍 자기할일하세용 ㅎㅎ

  • 메뚝이 · 767934 · 18/03/16 23:32 · MS 2017

    "직업에는 귀천이 없다
    솔직히 진짜 이게 말이 된다는걸 모르는사람은 없지않나"
    왜 자꾸 이상한걸로 시비거세요 ㅋㅋ

  • ukSyQ8EbDnFlAd · 729772 · 18/03/16 23:36 · MS 2017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메뚝이 · 767934 · 18/03/16 23:37 · MS 2017

    그럼 그걸 어떻게 받아들여야하죠?

  • ukSyQ8EbDnFlAd · 729772 · 18/03/16 23:42 · MS 2017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오르비악개 · 636669 · 18/03/16 23:55 · MS 2015

    엄마에게는 특별하게 귀한 자식이 없다. 솔직히 진짜 이게말이 된다는걸 모르는 사람은 없지않나 -> 엄마에겐 특별하게 귀한 자식이 있다.로 해석해야 될까요 . ? 아니면 엄마에게는 유독 어떤 자식에게 특별하게 대하던 상황들이 있었던것 같다. 쪽으로 해석하는게 나을까요 ..ㅋㅋ저는 후자쪽으로 해석이 되는 편이라 ^^

  • 메뚝이 · 767934 · 18/03/16 23:57 · MS 2017

    예시를 뭔 개소리로 지어놔서 뭐라고 하시는지는 잘 모르겠고요^^..
    그럼 그논리대로 랍비T의 말을 해석해주실래요?

  • 오르비악개 · 636669 · 18/03/17 00:01 · MS 2015

    응 ㅠㅠ 내가 왜 또 해석해줘야해,,숨 크게 쉬고 너가해봐.. 후 ~해석이 어렵다고 긴장해가지고 욕하면서 거품물지 말고 ㅠ

  • 메뚝이 · 767934 · 18/03/17 00:02 · MS 2017

    진짜 뭐라는건지 ㅋㅋ
    당사자도 가만히있는 부분에 대해서 왜 3자가 기를써가며 쉴드치시는지..?

  • 오르비악개 · 636669 · 18/03/17 00:04 · MS 2015

    내가 말했잖아요 시간이 겁나 많다구

  • 목포를표착했다 · 544554 · 18/03/17 17:14 · MS 2014

    ㅂㅅ 느그어머니한테 씨부린다고 해봐. 선생님한테 인성이 이따군데 사회에서 얼마나 매장당할지;

  • 메뚝이 · 767934 · 18/03/18 00:27 · MS 2017

    강산데요 웬 선생님ㅋㅋ

  • 昨我異今我 · 746619 · 18/03/18 00:26 · MS 2017

    이런댓글 쓰는애들 특징.txt
    학벌딸리고 돈애기 꺼내면 ㅂㄷ거림 ㅋㅋㅋ

  • 메뚝이 · 767934 · 18/03/18 00:27 · MS 2017

    왜그러고사세요ㅋㅋ

  • 상어고양이 · 704474 · 18/03/16 19:32 · MS 2016

    가끔 보이는 역겨운 댓글들 진짜 몸서리치게 끔찍하네요.

    자기 의견과 다르면 존나 까도되는건가..
    워딩, 가치관, 직업적 소명 뭐 이런문제 제외하고 강사 개인에 대한 인신공격과 더불어 논지가 명확하지 않은 비난까지.

    사람이랑 동물새끼가 차별화되는게 뭡니까?

    이성과 본능의 통제능력이라 가정컨데. 동물새끼보다 모자르신 분들 종종보이네요
    입에서 나오는 말이면 다 말인줄알고 자신의 의견만이 바른것마냥.

    깨시민이든, 뭐든 사상이나 가치관을 계몽시키려고 하시는 분들이 기본 예의도 못지키고..

    타인조차 존중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어찌 직업의 귀천이란 말을 입에 올리는지 궁금합니다.

    그냥 댓글쭉 훑고있는데 가끔 개같은 댓글들 보여서 적고갑니다.



  • 김기덕T · 274191 · 18/03/16 19:39 · MS 2009

    감사합니다.

  • ddddffff · 807512 · 18/03/16 19:56 · MS 2018

    ㅇㄱㄹㅇ 자기들 언행은 안보고 귀천하나에 활활 불타고 자기들이 모범시민인양 행동하는거 진짜 역겨워요 ㅋㅋㅋ 비판하기전에 자기자신부터 좀 돌아봐야한다고 생각합니다

  • 최강삼수생 · 807535 · 18/03/16 19:39 · MS 2018

    학벌 중요하다는 의견에는 이견 없었던 것 같은데 쉐도복싱 하는 댓글 많은 듯

  • 쿠쿠하세요 쿠쿠 · 731044 · 18/03/16 19:56 · MS 2017

    지난글의 댓글에는 사실 저도 약간 실망했긴하지만, 글의 의도는 이해가가며 워딩의 실수라 생각합니다.
    욕하는 것도 옹호하는 것도 모두 본인 자유이지만, 너무 심하게 욕 먹으시는 것 같아 한편으로는 안타깝기도 하네요..
    저는 응원합니다 선생님..!

  • 로켠 · 764340 · 18/03/16 20:23 · MS 2017

    “당신이 한때 약자였고,권력을 욕망하며 성장한 경험이 “당신에게 “가치있고 중요한 경험이었다는 사실이 지금 그 글과 댓글로 행하는 무례함을 정당화 시키지는 못한다고 봅니다.” 다른 글에 단 댓글인데 무례하다는 표현에 기분 상하시겠지만 워딩에 대한 해명을 하셨으니 이렇다저렇다 비판할or시비를 걸 생각은 전혀 없음을 미리 알려드립니다 ㅠㅠ. 하지만 이 부분은 생각해보셨으면 해요. 내가 힘들었고 나는 자수성가했으니 이렇게 말할 자격이 있어,라는 조언은 조금 위험하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어쨌든 사회생활하면서 보면 원글이 담고 있는 의미가 아주 틀린게 아니다라는 걸 알아서 그 부분은 잘모르겠지만.. 한두마디씩 개소릴 얹는 일부 때문에 독립적인 두 이야기가 대립하는 형국이 된듯해서 혼란스럽네요. 그리고 인신공격하며 논점흐리시는 분들 전혀 안재밌어요~

  • 지II개꿀띠 · 704396 · 18/03/16 20:45 · MS 2016

    깬 시민인척 하려는게 페미랑 다를게 없다
    입시 강사가 대학과 성공을 생각하지 않으면 뭘 생각하나 자랑이나 워딩은 문제의 소지가 있지만 글의 내용을 보고 뭐라 하는 사람은 뭐지? 학벌이나 직업의 선호를 따지고 싶으면 스카이가 잡고 있는 정치나 법쪽에 가서 사회에 대해 따져야지. 강사는 결국 노력하는 사람들이 성공하게 도와주는게 일이고 우리도 그걸 위해서 오르비에 있고 몇수를 하고 배지를 달고 하는거잖아. 내가 단순히 평범하게 사는게 목표였다면 경희대 공대 다녀도 취직 잘하고 살겠지만 법조인이 되기위해 도전하는건데 그럼 법률가를 위해 부모님께 빌어가며 도전하는 나는 바보인가 서장훈이 강의에서 그랬지 평범하게 살고 싶은사람은 그냥 그렇게 사시면 된다고 너넨 그렇게 귀천이니 뭐며 살아 내 지금 일은 좋은 대학교를 가는거고 강사가 하는 하는 일은 나를 도와주는 거지 농사랑 변호사랑 직업 비교하며 따지는 사람들은 농사를 하고싶어서 공부하며 열심히 하시는 분들과 선택권이 없어서 대충 땅일구며 농사 짓는 사람을 비교해라

  • 지II개꿀띠 · 704396 · 18/03/16 20:47 · MS 2016

    그게 우열의 차이고. 결국 어떤 우월한 놈이 성공하는지

  • 절벽의끝 · 566763 · 18/03/16 21:22 · MS 2015

    아니 됐구요. 이거 하나만 생각해보세요.

    아무리 현실이 자본주의와 학벌주의에 미쳐 돌아간다고 한들 오히려 그런 거지같은 현실에 대한 인식을 학생들에게 부추길만한 글을 쓰는 것이 그렇게 당당한 일인지

  • 플루스 · 773710 · 18/03/16 21:32 · MS 2017

    참선생 코스프레하는거보다는 솔직하게 비즈니스 관계이고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해주면 된다고 하는게 더 믿음감이 가고요.

    국가나 경제로 비유하자면
    지금 고3이나 n수생은 최빈국이라고 볼수 있는데,
    입시 성공한다면 성공한 국가가 되는거죠.

    독재해도 경제만 잘 하면 그게 좋은거 아닌가요.
    최빈국에서 경제없이 민주주의가 될리가.

    무슨 강사에게 돈내고 인성교육 받아야합니까.

    전 이 글이 틀린말 하나도 없다고 봅니다.

  • 절벽의끝 · 566763 · 18/03/16 21:37 · MS 2015

    그니까요. 글의 공감 여부를 떠나서 님 말대로 강사는 그냥 양질의 서비스만 제공하면 될 것이지 뭐하러 논란거리가 될만한 글을 길게나 써서 욕을 먹을까요?

  • 플루스 · 773710 · 18/03/16 21:38 · MS 2017

    그건 당사자가 아니라 잘 모르겠습니다.

  • 지II개꿀띠 · 704396 · 18/03/16 21:35 · MS 2016

    현우진이 소득세만 얼마낸다던가 이지영이 스포츠카 끌고다니다던가 이런거에서는 불편함 못느끼시나요?

  • 절벽의끝 · 566763 · 18/03/16 21:39 · MS 2015

    프로불편러로 만들어 버리시네요. 그 부분을 말하고자 하는 것이 아닌데요. 언제 이지영이나 현우진이 스포츠카 타고 다닌다고 논란이나 된 적이 있었습니까?

  • 지II개꿀띠 · 704396 · 18/03/16 21:43 · MS 2016

    저는 전 글이 거지같은 현실을 부각시켰다는게 이해가 안가서 그럽니다

  • 절벽의끝 · 566763 · 18/03/16 21:47 · MS 2015

    네 좋습니다. 가치관의 차이니까요. 어쨌든 확실한 것은 강사가 강사 본연의 역할을 벗어나 굳이 안 써도 될만한 글을 써서 논란을 만들었다는 것입니다.

  • 지II개꿀띠 · 704396 · 18/03/16 21:48 · MS 2016

    흠 저도 학벌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다보니 공격적이었습니다 죄송합니다 굳이 쓸 필요 없었다는 말도 맞습니다

  • 절벽의끝 · 566763 · 18/03/16 21:50 · MS 2015

    아닙니다^^ 화이팅 하세요!

  • 긍정^^ · 679911 · 18/03/16 21:38 · MS 2016

    진짜 세상은 냉정하고 모두가 평등한 사회? 귀천이 없는 사회? 그런건 존재하지않고 존재 할수도 없죠 자본주의 사회에서 직업의 척도는 그 일을 할 수 있는 사람에 희소성이라는 것을 다 알지 않나요??
    저는 전단지 알바,웨딩홀 알바,술집 서빙알바,상하차 알바,공장 알바 별별 알바를 다 해봤고 대학에 와서 학원이랑 독서실에서 알바를 합니다 당장 이것만해도 느껴지는게 있습니다.
    여기에 그런 알바 해보지도 않았거나 한두번해보고 직업에 귀천이 어떻네 하시는 분들 없지는 않은거 같은데 위에 알바들은 하루이틀 해보면 1~2년 하신 분이랑 큰 차이가 안나고 진짜 거의 아무리해도 숙달된 사람 한명이 미숙한 두명보다 많은 일을 할 수가 없습니다ㅋㅋ 결국 대부분이 할 수 있는 일이라는거죠 물론 이런 힘든일을 해주시는 분들이 있기에 사회가 돌아가는건 맞습니다 그런데 제가 지금 하는 일만해도 할 수 있는 사람에 범위가 줄어들어 희소성이 달라지고김기덕 선생님이 든 예시도 마찬가지인데 김기덕 선생님의 직업에 귀천이 있단 말을 못 받아 들이시는 pc선비분들은 진짜 저런일 해보신 적은 있는지 궁금하네요ㅋㅋ

  • 플루스 · 773710 · 18/03/16 21:39 · MS 2017

    와 내가 하고싶은말을 다해주네 PC충들 극혐 ㅆㅇㅈ

  • 저도존잘인거알아요 · 738643 · 18/03/16 21:39 · MS 2017

    아니 강사가 강사지 그러면 선생임? 성적올리면 장땡이긴하지... 정신교육 이런거하면 좋긴하고 좋은데 상품팔아서 상품을 구매하는건데 다들 재수삼수사수들하셔서 그런지 예민한가? 그냥 김기덕강사님한테는 수능국어잘보는 법만 배우면 되는거아닌가요?respect는 적은월급받으면서 열심히 해주시는 학교선생님이나 집에 그 쪽들 뒷바라기하는 부모님이나 먼저 생각하지...

  • 척추요정 · 684255 · 18/03/16 21:44 · MS 2016

    틀린 말 하나도 없다고 생각함
    도대체 왜 논란이 되는지조차 의문스러울 정도로

  • 알비노호랭이 · 800685 · 18/03/16 21:56 · MS 2018

    그니깐요 ㅋㅋㅋ 다들 무릉도원에 거주중이신가

  • 스님도아침엔선다 · 782907 · 18/03/16 22:18 · MS 2017

    오르비 수준 언제부터 이렇게 바닥이었니.

  • ukSyQ8EbDnFlAd · 729772 · 18/03/16 22:50 · MS 2017

    댓글 한줄로 사람 바닥만들기 쉽네요 ~ 오

  • 목포를표착했다 · 544554 · 18/03/17 17:17 · MS 2014

    ㄹㅇ 인성 ㅂㅅ들 ㅈㄴ많음 뭐 선생님한테 씨부린다고? 지랄들하네 그런친구들 자살안하고 뭐하나

  • 냉장고를북한에 · 784177 · 18/03/16 22:49 · MS 2017

    틀린 말 하나도 없는데 또 프로불편러들이 발악을 하는구나.
    강사가 좋은학교 보내겠다는데 얼마나 훌륭한가.

  • 초록버섯 · 664919 · 18/03/16 23:03 · MS 2016

    KFC 혹시 교대에 있는곳 거기인가요??

  • 오르비악개 · 636669 · 18/03/16 23:11 · MS 2015

    댓글이 엄청 많아서 뭔 사고친건가? 했더니 별것도아님; 솔직히 "교사하지말고 꼭 포르쉐 타는 수.능.강.사하세요~"라는 비꼬는 댓 보면 그런생각듬ㅋㅋㅋㅋㅋ학교에서 정말 인격과 내면의 성장을 시켜주시는 교사가 있었나? 생각해보면 진짜1도 없었다. ㅋㅋㅋ게다가 수업퀄리티는..? 진짜 말할것도 없다. 그런 무능하고 도덕적 무결한 참~된 교사코스프레 하는 사람들보다 뼈저리게 현실적인 얘기 해주고 대학 잘보내주는 랍비가 낫다. 여러분 내면의 성장은 스스로 하는 겁니다. 수능강사를 통해서가 아니라 ㅋㅋ

  • 수행자 · 683974 · 18/03/16 23:26 · MS 2016

    여기 다 할일없는 사람만 모인듯하네요 뭘 저렇게 꼬투리잡아서 장문의 댓글을 쓰고있는지...공부나 하세요^^

  • 고사국18학번 · 736289 · 18/03/16 23:28 · MS 2017

    그래도 모든 사람들은 심찬우 강사님과 김기덕 강사님 글을 동시에 봤다면 심찬우 선생님의 글을 더 지지하고 존경할 것 같네요^^ 아물론 김기덕 선생님께서 인성적인면에서 존경이나 지지를 바라지 않으신다니 할말은 없지만요

  • 목포를표착했다 · 544554 · 18/03/17 17:19 · MS 2014

    맞아요 그리고 학생이면 닥치고 공부나 할것이지 말입니다 +1수 할 사람들 겁나많네요

  • 고사국18학번 · 736289 · 18/03/18 09:23 · MS 2017

    누구한테 하는 말이죠?? ㅋㅋㄱㅋㅋㅋ 이러니까 우리나라가 하급 교육인겁니다 좋은대학 가면 뭐합니까 ㅋㅋㅋㅋ 불합리한 말을 봐도 침묵하고 "공부"나 하라는데ㅋㅋㅋㅋㄱㅋㅋㅋ

  • 이리듐첼라 · 669646 · 18/03/19 22:03 · MS 2016

  • 도리동스 · 789876 · 18/03/16 23:36 · MS 2017

    모두화이팅!

  • 심멘 · 780797 · 18/03/17 00:27 · MS 2017

    노력해도 실패할 수 있다는 것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저마다의 삶이 있듯 선생님과 같은 세계도 있을 수 있다는 생각을 하는 계기가 되었네요 다만, 앞으로의 글들에서는 좀 더 신중한 모습으로 뵈었으면 좋겠습니다 선생님의 가치가 누군가에게는 상처가 될 수 있거든요. 차상위 계층인 적이 있으셨다니 더 드리고 싶은 말씀입니다. 차도 좋고 더 높이 올라가 앉을 자리들도 좋지만 지금 과거의 선생님이 있었던 자리에서 눈물흘리고 있는 사람들을 돌아볼 수 있는 계기가 되셨으면 합니다 선생님은 노력해서 많은 걸 이루었지만, 누군가는 노력해 볼 여유조차, 그런 힘과 기회 조차 남지 않은 사람들도 많으니까요 하늘과 노력이 도운 선생님 같은 케이스가 있다면 세상과 신이 등져버린 누군가도 있지 않겠습니까. '나는 노력해서 이까지 올라왔으니 너희도 '모두' 내가 그렇게 만들겠다. 좋은 직업 갖고 싶으면 천한 직업들 짓밟고 노력해서 학벌이라도 따자'와 같이 들려 기분이 썩 유쾌하진 않았네요. 제 괜한 자격지심에 나온 멀리 가 버린 생각일지도 모르지만요
    앞으로도 좋은 강의 하시길 바랍니다. 다만, 대학'만' 보내버리는 것도 좋지만, 대학에 가서 제대로 공부하게 만들어 주는 것도 선생님의 역할 중 하나이지 않나 하는 생각도 드네요

  • 척추요정 · 684255 · 18/03/17 00:56 · MS 2016

    선생 아니라 강사라는데 왜 선생타령이지

  • 윤보선 · 763380 · 18/03/17 00:54 · MS 2017

    학벌 차별의 당위성을 떠나, 학벌 차별이 사회에 존재한다는것 자체는 담백한 사실인데 ㅋㅋㅋ

  • 괴도팬텀 · 748314 · 18/03/17 01:02 · MS 2017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부인β · 742280 · 18/03/17 01:42 · MS 2017

    제가 보기에는 틀린 것 하나~도 없네요

    예를들어 오르비에다가 나는 틱장애가 있다고 고백하면 위로댓글이 수십 개 달리면서
    세상에는 착한 사람이 많구나 생각하지만, 막상 밖에 나가서 공공시설만 들어가도 '쟤 뭐야' 하면서 웅성웅성 거리는게 현실이죠.

    현실이 학벌주의로 판친다고 해도 어른은, 교육을 하는 사람은 학벌주의만능이 되지 않도록 해야 할 의무가 있다? 물론 어른이고 교육을 하는 사람이라면 학생들에게 착한 말을 해줄 수는 있지만, 그 반대로 현실을 깨닫게 해주는 사람도 필요하다고 봅니다.

    애초에 취업원서만 내도 학벌을 보고 판단하는 사람은 우리가 아닌 40대 면접관들인데
    오르비에 학생을 계몽하니 마니..? 우리가 계몽해봤자 학벌주의만능에 찌든 면접관이 떨어트리면 끝인데? 그럼 착한 말만 들은, 학벌주의를 타도하자! 라는 말만 들은 학생은 전혀 대비가 되어있지 않다가 갑자기 마주친 극도의 학벌주의 세상에 더 큰 반감을 가지지 않을까?

    찬우 선생님과 랍비 선생님의 의견 중 어느 것도 틀렸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아무리 긍정적으로, 학벌주의를 타도하자! 라고 정신을 무장하고 나가도 당장 내 친구들, 더 나아가서 어른들부터가 학벌주의 사상에 찌들어있다. 자신은 아니라고 할지라도 일단 대학에 따라서 사람 보는 눈이 바뀌는건 어쩔 수 없다. 나는 이걸 본능이라고 생각한다.

    그렇다면 어차피 마추쳐야 할 학벌주의. 인격을 형성해주는 강사가 있다면 밸런스를 맞추기 위해 현실을 알려주는 강사도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예전부터 이해 안 가는 것. 오르비 뿐만 아니라 어쩌면 전국으로 퍼져있는 열등감 사상.

    컨테이너 살던 초졸 도끼가 나 혼자 산다 나와서 집자랑하니 열등감 , 학생때부터 피팅모델하면서 돈벌던 구하라가 건물주 되니까 열등감, 가난하던 선생님이 28살에 벤츠 타니까 열등감. 왜 이렇게 열등감에 공감하는 댓글이 많지? 난 오히려 저런 것들을 보면서 정말 열심히 살아야겠다는 생각만 드는데.

    이제는 자랑도 열등감 느낄 애들을 대비해서 눈치보면서 해야하나? 애초에 이 글의 목적이 자랑이 아니라는 것은 국어 8등급이 아니라면 다 알거고. 여기있는 대부분이 저 사람들 어릴 적보다 부유했을텐데, 가난했던 시절의 고생은 생각도 않고 현재의 나보다 잘 사니까 그냥 불편해, 짜증나. 인생들이 한심하다.
    나중에는 글 자랑이 아니라 현실로 자랑하는걸 하루가 멀다하고 눈으로 볼텐데, 그럼 그 사람들한테는 어떻게 대할지.. 죽빵이라도 꼽으려나?

    나는 자랑하는 사람들한테 씩씩거리면서 죽빵꼽을 바에, 내가 더 노력해서 나도 자랑하는 사람이 되려고 한다^^

  • 질문있어요 · 806970 · 18/03/17 06:10 · MS 2018

    학벌주의가 사라지는 세상이 되었으면 좋겠다. 그 말에 공감한다. 하지만 현실은 그러하지 않다. 학벌은 경쟁 속 승리의 산물이며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는 그것을 지양해야 하지만 버릴 수 없는 가치다. 일종의 딜레마같은 표현. 때문에 학벌주의는 싫지만 우리는 지금도 공부한다.

    대부분이 심찬우쌤이나 랍비쌤 글에서 공통으로 뽑아냈을 때 느끼는 바.. 일 겁니다. 본인께서 ‘강사’임을 강조하는 것은 딱히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굳이 본인의 현재형 혹은 미래형 구매자들을 대상으로 키배(?)를 보는 듯한 워딩을 하시는 모습이 보기 좀 안쓰럽습니다. 점심 드시며 쓴 글이 실이면 큰 실이었지 득이될 만한 인자는 보이지 않는 것 같네요.

  • 설대수교가즈아 · 802080 · 18/03/17 09:36 · MS 2018

    아니 ㅋㅋㅋ 김기덕 강사님은 애초에 '학원강사' 아닌가? 궁극적으로 강사는 수강생 성적 잘 올려주면 되는 거 아닌가요? 4회 수업 기준 25만~28만원을 내고 아이들이 수업 듣는 이유가 뭘까요? 성적 올리려고 찾아온 거 아니겠어요? 적은 돈도 아닌데.. 강사가 잘 가르치면 애들은 더 몰려올테고 그만큼 수입이 늘어나니까 차도 사고 하고싶은 것도 하는거죠. 강사의 노력이 없으면 수강생이 늘어날까요? 저는 김기덕 강사님이 외제차를 산거, 등등 모두 노력의 결과라고 생각을 해요. 물론 돈 버는 것 오직하나에만 초점을 맞추고 강사생활을 하는 것은 좀 그렇지만요. 그리고 학벌? 몇몇 분들이 학벌이 다가 아니고 공부가 다가 아니라고들 하시는데 물론 다가 아니죠. 하지만 이것들이 인생의 큰 부분을 차지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니까 피터지게 공부하고 N수를 하는게 아닐까요? 솔직히 사회에 학벌차별 있어요. 측근 어른분들의 사례만 봐도 알 수 있어요. 개인적으로는 현실을 자각하고 공부를 하던, 무엇을 하던지 해야한다고 생각해요. 누군가가 그랬지요. '입시는 결과다' '세상에는 악연이 더많다' '너의 가치관만 뚜렷하고 너 스스로의 기준만 잡으면 누가 뭐라해도 니 갈길 가면 된다' 솔직히 맞는 말 아닌가요?
    저는 김기덕 강사님의 글을 보고 그냥 아~ 그렇구나 하면서 별다른 생각이 없었고 옹호, 지지같은 건 생각도 안하고 있었는데 댓글들을 보고 이렇게 글을 씁니다. 저는 중립입니다. 저는 이 글과 이 글의댓글만 봐서 이 글에 대한 제 생각을 쓴거에요 제발 다른 글 읽고 오란말 하지 마세요
    그리고 아무리 까고 싶어도 그렇지 씨부린다가 뭡니까.. 전 중립이라 까지 말라고는 안하겠지만(제가 까라 까지말라고 한들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는건데 그거 가지고 뭐라하면 안돼는거죠)기본적 예의는 지키시는게.. 아무리 그래도 인생을 우리보다 몇 년 더 사신 분인데..
    아마 지금 러셀에서 수업중이실거에요 수강생이 아니어서 밑에 층의 강의실,교무실에서 직접 말씀은 못드리겠습니다만 여기에 글을 남깁니다 화이팅하십시오

  • 응원고마워^~^ · 689623 · 18/03/17 10:20 · MS 2016

    자신의 생각을 용기있게 표현하셨네요
    제점수는 100점 입니다^~^(농담)
    응원 합니다

  • 한국외대의대 · 383042 · 18/03/17 11:00 · MS 2017

    애들 코뭍은 돈으로 부모들한테 갑질당하면서 사는 불안정한 강사가 당연히 자랑할게 돈 뿐이지 라고 하면 어떤 기분이실까요?
    말을 내뱉는것과 생각만 하는건 큰 차이가 있습니다. 위치나 직업에 상관없이 말이죠.

  • 전 설의 시작 · 744990 · 18/03/17 14:06 · MS 2017

    니도 지금 내뱉은 말이 정상은 아니에요;;

  • 구루우 · 268027 · 18/03/17 11:47 · MS 2017

    사람들보면 다들 씹선비에 성인군자들임. 표현이 과격하고 솔직한거지 다 맞는말인데;; 다들 마음속에 어떤 형태로든 욕망을 품고있으면서 아닌척 씹선비인척 오지고.. 어휴.ㅉㅉ 화이팅합니다 랍비쌤 무시하세요 걍

  • uhDbRQkevB86qs · 728103 · 18/03/17 12:33 · MS 2017

    개인적으로 위선적인걸 매우 싫어하는데 최근들어서 가장 마음에 들었던 글입니다.

  • 지현 킹 · 746861 · 18/03/17 13:22 · MS 2017

    쌤 저 이번에 청산유수 듣는 학생인데 제가 정말잘돼서 쌤이 한말 모두 증명해보겠습니다!!

  • 핳ㅎㅎㅎㅎㅎㅎ · 601021 · 18/03/17 14:28 · MS 2015

    아주 공자맹자나셨네ㅋㅋㅋ 역겨운 위선자새끼들ㅋㅋ 십선비 상대하지 말하세요

  • 급박하고불안한삼수새 · 766065 · 18/03/17 14:38 · MS 2017

    국어는 박광일

  • 공교육알바 · 807088 · 18/03/17 16:29 · MS 2018

    윾머벨

  • 급박하고불안한삼수새 · 766065 · 18/03/17 17:00 · MS 2017

    ㅋ ㄴㄴ

  • 목포를표착했다 · 544554 · 18/03/17 17:21 · MS 2014

    오르비엔 익명성때문인지 예의따위 개나 줘버리고 공부는 처 안하고 이상한 논리나 펴대고 +1수 각 잡힌 친구들 겁나많이보이네

  • fPgvdZ2MotBFl3 · 739819 · 18/03/17 20:21 · MS 2017

    ㅄ들 또 키배뜨네....ㅋㅋㅋ 근데 선생님말에 왜 ㅂㄷㅂㄷ하는거냐? 선생님이 학벌주의 만들었냐? 그렇게 학벌주의가 아니꼬우면 느그들이 대학잘가서 정치인돼서 정책 바꾸시던지요 어디서 대학도 안간 학생주제에 학벌주의빼에엑! 하고 있음?ㅉ (물론 여기서 프로장문러들은 대학도 못가고~ ㅋ) 논리의 모순 따지기전에 느그들 비문학 한 지문 논리나 제대로 분석하셈. ㅈ같지도 않은걸로 키배들 하고있네 ㅋㅋ

  • 스물스물 · 595233 · 18/03/17 20:36 · MS 2015

    누구의 말도 옳고 그른것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랍비선생님말대로 성공의 묘미가 물질적대상이 될수있죠. 저도 그건 자본주의라서 그런게아니라 비싸고좋은 물건을 가지고 싶어하는것은 인간의 본능이라고 생각합니다. 그걸갖기위해서 사회에서 요구하는 조건들을 충족시키려고 하는 것이고요 . 다만 비약이 좀 쎄서 논란이 일어난 것같습니다. 보통 이런 논란이일어나면 바로 사과하거나 자신의 의견을 정정하는데 랍비선생님은 전혀 굴하시지않는 것을 보아 앞으로도 이러한 논란이 생겨도 꿋꿋하게 잘 버텨내실것 같네요 . 자신의 가치관이 잘못했다고 비난받는다 한들 그것을 고쳐야할 이유가없다면 고치지않아도 상관없는거죠 . 어디까지나저를포함한 이댓글과 비난하는 잣대 또한 남들의 생각이니까요.

  • ExsCIb3GrHf2ye · 600161 · 18/03/17 20:51 · MS 2015

    요즘 이분 현우진 코스프레 하시네....

  • 그그그그린 · 770303 · 18/03/17 21:29 · MS 2017

    전 선생님 의견이 맞다고 봅니다. 이상적인거? 다 좋죠 근데 그길이 고단한거 모르는 사람 있나요? 편한길 가르쳐주면 되고 그래도 이상이 중요한분은 갈길따라 가면 되지 맹비난 ㅋㅋㅋ선생님 고생이 많으십니다.

  • 바보탱이 · 803890 · 18/03/17 22:14 · MS 2018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fHiOoVu2YeGE8I · 666831 · 18/03/17 23:13 · MS 2016

    할말없으면 책 좀 읽으라는게 페읍읍이랑 똑같네요 멍청한사람들은 분모가 같나보네 지나 읽을것이지 ㅋㅋ 랍비 화이팅!

  • 찌찌오빠재범파티 · 802466 · 18/03/18 00:04 · MS 2018

    랍비쌤 관련 글들의 비난이 너무 거세서 저는 쌤이 대역죄인인 줄 알았네요.
    막상 글을 읽어보니 그런 것 같지도 않고,,그냥 사람마다 생각이 다른 것일 뿐이고 그걸 표현한 건데 마음이 맞지 않는다고 다짜고짜 비난하는 분들이 더 이해가 안가요ㅠㅠ
    계속 그래왔던 것 처럼 꿋꿋하게 의견을 굽히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랍비쌤 의견도 맞는 말이라고 생각하니까요!
    자료도 늘 잘 쓰고 있구 랍비쌤 빠이링 하셨으면 해요!:D

  • 昨我異今我 · 746619 · 18/03/18 00:28 · MS 2017

    니들 인생걱정이나 하세요 ㅋㅋㅋ

  • 야옹멍멍귀여웡 · 735325 · 18/03/18 00:35 · MS 2017

    선생님 말씀에 동의합니다

  • 실모충 · 763275 · 18/03/18 15:46 · MS 2017

    고3, 20대 초반에 치열하게 공부해본 경험들,
    성적을 올려본 경험들,
    열심히 꿈을 위해 달려본 시간들은
    대학에 간 이후에도
    다른 일을 함에 있어서
    자양분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이말 정말 공감 되네요

  • 물2개꿀인정 · 764974 · 18/03/19 09:20 · MS 2017

    랍비쌤 말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열심히 해서 성공하고 싶네요
    쌤 화이팅

  • 홀로서기 · 807805 · 18/03/19 17:32 · MS 2018

    포르쉐까지 타고 싶으시면,
    국어 강사답게 분위기 파악좀 하시고,
    적어도 그런 워딩은 좀 가리고 숨기면서 사시는게 좋을 것 같네요.

    당신은 선거 앞둔 정치인이고,
    댓글 놓는 사람들은 유권자라고 생각해보세요.

    정치인들이 괜히 구두 밑창까지 뜯어가면서
    이미지 메이킹 하나요 ㅋㅋㅋ

    돈 몇푼 쥐고 차 한대 뽑았다고
    차상위 달던 때랑 달라졌다고 느끼신 것 같은데,
    하시는 행동은 그 때를 못 벗어나신듯

  • newdream · 730800 · 18/03/19 19:53 · MS 2017

    아무생각없이 자료올리신글 댓글보고 무슨일인가싶어서 찾아봤는데 참.. 저도 어느정도 현실적인 생각을갖고있었지만(백프로는아니어도) 교단에 서는 선생님은 아니더라도 강단에 서는 학생들에 영향을끼치는 교육자로서 가질 사고방식은아닌거같다는게 제 의견이에요. 그리고 다는 댓글들보면 왤케 비아냥대시는지.. 그것만빼도괜찮을텐데

  • 69일의전사 · 616782 · 18/03/23 22:59 · MS 2015

    현실적이여서 좋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