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의흐름 [706534] · MS 2016 (수정됨) · 쪽지

2018-04-11 22:03:19
조회수 9,509

(2022) 대입과 수능 개편안 내용 정리

게시글 주소: https://i.orbi.kr/00016802182

교육부에서 금일 

국가교육회의 이송안을 발표하였습니다.

4개월후에  국가교육회의를 거쳐

확정발표할것인데 


.어떻게 선택 되냐에 따라서 

많은 변화가 있을 것 같습니다만

아직 중요한것들이 

복수이상으로 제시되어 있습니다.

 

어차피 8월에 확정되는 것으로 알고 있었지만


현재는

확정된 사항은 거의 없는채

그동안 논란을 고스란히 담아놓고

4개월 후로  미루기만한 꼴이 되었습니다..



개편안의 필요성은


수포자등 학업성취도하락문제

입시위주의 교육문제 ,

사교육 의존문제

4차산업혁명의 도래,


인구 절벽으로 인한 대학교육 논의에서 시작되었다고 전제 하고있습니다.



아래 표를 보면 당장 내년부터 2만명 이상 대입정원보다 수험생이 부족합니다.





교육부에서 밝힌 주요 논의안과 변경안은 아래와 같습니다.




1)학생부종합전형과 수능전형 간의 적정 비율


또한 학생들이 진학하고자 하는 수도권대학이나 

상위권 대학을 중심으로 학종의 비율이 너무 높아지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것이 금수저 전형컨설팅등의 사교육 효과의 감소를 목적으로 논의 됨을 알 수 있습니다.






2)수시·정시의 통합 여부

 

1안은 수능 시기를 조금 앞당겨서 수시정시 같이 실시하여 총 6(+지원


2안은 현행유지.




3)수능 평가방법


1안은 경우 모든 과목을 등급제로 하지만

  변별력문제로  정시 수능 100%전형시 대학에 원점수 제공.

  원점수를 다를 용도로 사용못함


2안은 현행의 영어,한국사에 제2외국어를 절대 평가로 하고

     국어,수학,탐구를 현행처럼 상대평가로 함


3안은 국,,탐 원점수 제공,영어.한국사 절대 등급.



아래표는 수시정시 구분통합과 수능평가 방법을 합찬것입니다.







4)학종공정성을 위한 방안으로

 

△ 학생부 기재 개선,

   

  -학부모 인적사항삭제

  -수상경력 삭제

  -소논문은 정규교과수업에서 한것만 인정

   -방과후,자율동아리,학교밖활동 미기재

  -자격증은 기재하되 대학에 미제공

  -교사가 모든 학생에게 세부능력,특기사항 기재 의무화

  -학생부에 쓰는 글자수 감소.


아래는 표로 도식화 한겁니다.





△ 학생․학부모들의 대입정보 격차 해소 방안으로 

 

 - 전형명칭의 표준화

  (예를 들어 이순신전형

  ---->학생부 종합(이순신)전형처럼 공식 명칭을 꼭 사용하여 누구나 알아볼수 있는 전형명칭사용)


  -교육부나 교육청 주도의 정보 공개



△ 대학의 평가기준 및 선발 결과 공개방안


    -자소서폐지,교사추천서폐지

   - 대학 공동평가기준,입학사정관 평가제 의무화

    - 부정입학시 중징계 강화




5)수학능력 시험에 관한 내용



2015 교육과정을 반영한 수능 과목 구조,

 

 1안은 수학의 분리형태를 취하고 탐구 1과목만 선택하는 방식입니다.


 2안은 문이과 통합으로 과1+과목을 선택하는겁니다.


 3안은 현행 방법의 유지입니다.


     표로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 수시 수능최저학력기준,


(1학생 부담 완화를 위해 수능최저학력기준 축소·완화·폐지 유도


(2안) 학생간 변별을 위해 대학 자율로 설정


△ 대학별고사 개선,


학생부 기반의 확인면접이 원칙이되 ,

구술고사는 지양하나 교육과정내에서 출제

적성고사 폐지.

 

△ 수능 EBS 연계율


연계율 축소(70%--->50%) 및 간접연계





오늘 발표된 것을 정리한것이고 

명확하게 확정된것이 없어서 


앞으로 4달 동안 더 논쟁이 될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마 특기자전형같은것도 적성고사처럼 폐지로 갈수 있다고 생각듭니다.


내용 잘보시고 

어떠한것이 

대한민국 미래가

우리가 잘되는데

좋은지


좋은 방향으로 

교육정책이 진행되는데 힘을 실어주는데 도움이 되길바랍니다.



금일 4모 본 수험생들 수고하셨고 ,


재학생은 중간고사 준비 잘하시고

N수생은 슬럼프 잘 극복하시고

반수생은 마지막 대학 잘 즐기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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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1,000

  • 소혜 · 685406 · 18/04/11 22:04 · MS 2016

    한강정리추

  • 레어콜렉터 · 742670 · 18/04/11 22:04 · MS 2017

    한강추

  • 누드교과서 · 756953 · 18/04/11 22:07 · MS 2017

    역시 정리글 올라오기를 기다렸어요

  • 끠유 · 772521 · 18/04/11 22:08 · MS 2017

    4개월(주) 뒤에 뵙겠습니다 한강센세

  • 출기능수 · 655203 · 18/04/11 22:29 · MS 2016

    학종은 점점 본래 취지를 잃어가네요

  • Kso · 767939 · 18/04/11 22:32 · MS 2017

    나라에서 학벌에 과몰입하지 말라고 해주시네 ㅎ

  • 급박하고불안한삼수새 · 766065 · 18/04/11 22:52 · MS 2017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반수해서설대갈래 · 807840 · 18/04/12 08:53 · MS 2018

    ☞☜

  • 조정식의 합법노예 · 670701 · 18/04/12 08:54 · MS 2016

    4차산업혁명이 체감되긴하네요 교육부도 걱정하는거보면

  • Orbi · 730299 · 18/04/12 11:06 · MS 2017

    수시도 절대평가 ㅋㅋㅋㅋ

  • 으악으아아아악 · 707906 · 18/04/12 12:48 · MS 2016

    대학 오면 오르비식의 학종혐오나 특기자혐오는 사라지기 마련임.걔들이 공부하는거나 생활하는거 보면 대학이 학종을 선호하는 이유를 알 수 있음.

  • 라랄룰루라랄 · 772531 · 18/04/13 19:53 · MS 2017

    지나가다 우연히 보고 답글남깁니다. 물론 어느 전형이나 일반화는 지양해야겠지만 저도 대학오고 느낀게 많네요... 저도 솔직히 오르비 대다수 여론처럼 수능이 가장 우월?하다는 인식같은것이 있었고 학종애들이 수능성적 낮은것에 대해 이해를 잘 못했는데.. 솔직히 대학와서 보니 가장 악착같이 수업듣는애들은 대개 학종애들이더라구요. 예를들어 수업듣다 진짜 너무졸리면 저는 그냥 조는데 학종애들은 졸면서 필기합니다;; 그게 습관이 되있어서 그런가... 물론 아닌애들도있지만 대개 그렇다는 말입니다.
    그래서 요즘은 사실 수능이란 시험이 학종보다 대학에서 열심히 할 애들을 선발하기에 더 적합한 제도인가에 대해 회의감이 들더라구요. 물론 형평성이나 공정성을 위해 수능은 꼭 필요하고, 학종의 뻥튀기나 자소설, 몰아주기같은 문제는 여전히 해결되야할 문제지만... 그것과 관계없이 학종 자체를 열심히 준비해서 입학한애들은 솔직히 마음가짐 자체가 다릅니다 학교에 대한... 정시애들은 솔직히 들어오면 반수할까 고민하는애들도 많은데 학교입장에선 당연히 이런애들보단 열심히 자소서쓰고 스펙쌓아서 준비해서 들어온 학종애들을 선호할거같아요. 충성도나 다짐 자체가 다르니까요...

    참고로 누가 저 학종이라서 이런댓글 다는거아니냐 할까봐 말씀드리자면 전 그냥 정시 학종 아무관계없는 논술로 들어온 학생입니다.;

  • 8baCgVUsrx3dwI · 718607 · 18/06/30 01:40 · MS 2016

    뭐지 우린 학종애들이 때려치고 정시애들이 공부하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