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과가 이과한테 밀리게 된 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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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문이과 통합 최고존엄이었던 설법이 08수능을 끝으로 역사 속으로 사라지고,
최고존엄 자리를 설의에 넘겨준 이후부터...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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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자,,, 7
사시 폐지도 한 몫한듯 해요...ㅠㅠ...
사시 폐지의 영향도 있겠죠.
크으ㅡㅡㅡㅡㅡ 설법 간지
님근데 전글 독포 안먹어여?
다행히(?) 안 먹은 것 같네요. ㅎ
하늘의 무너저도 정의를 세우는데.. 참..
부모님 때는 서울대 물리가 최고였다고 알고 있는데...
부모님 세대 왈 서울대 물리학과는 공부 잘해서 가는 곳이 아니라 천재여야만 가는 곳으로 기억한다고 하시더군요.
당시 서울대 물리과 가신 내로라하는 천재들은 지금 어디서 뭐하실지 궁금하네요... 흐음 다 교수되셨으려낭
교수님 말씀으로는 외국에서 자리잡거나 우리나라에서 교수하는 분들 제외하고는 사정상 외국 유학 못 가신 분들은 우리나라에서 보따리 장수처럼 이 학교 저 학교 돌아다니시면서 시간강사나 계약직 연구원으로 근무하시는 등 능력에 매우 못 미치는 대우를 받으셨다고 합니다. ㅠㅠ 자신도 자기 동기들 생각하면 마음 아프다고 너희(학생)들에게 이 길을 걸으라고 권하기 조심스럽다고 하시더군요. 워낙 우리나라가 이공계 홀대가 심한 나라인지라
서울대 물리도 최고였죠.
90년대까지 대입 시험 수석들이 단골로 가는 곳이었으니까요.
서울대 물리학 최고 아웃풋 이상윤 ㅇㅈ?
한10몇년전에 어디 고등학교에 이과를 살리자는거 현수막 걸린거 본적있는데
2000년대까지는 이공계 기피 현상이 심했으니까요.
문송 시대인 지금은 상상도 못할 일이지만... ㅎ
"우리는 천하제일 서울법대다"
근거있는 자신감...
60년대부터 90년대까지의 설법은 설의도 따라가지 못할 최고존엄 아닌가 그때는 크 영화들만 봐도 법조인들이 엄청난 대우를 받던 시기라 그때 당시 사시 패스한 설법 법조인은 대한민국의 최고권력자 아니였을까 봄
폐지전까지 대한민국에 있는 대학학과들 중엔 최고였죠
"우리는 천하제일 서울법대다" 보다 "하늘이 무너져도 정의는 세워라"가 더 멋있는듯
서울대 법대 출신들이 정의를 세우고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문구 하나는 기가 막히게 멋있네
ㅇㅈ
00초반까지도 설의가 훨드가기힘든학교였습니다.. 70~80년대나 서울법대법대한거죠
00초면 설의랑 경한이랑 맞다이까던 시기 아닌가요
우리 아빠 서울대법대 차석졸업임
헤헤
헤헤...
대단한 아버지를 두셨네요. ㄷㄷ
부담이 크시겠어요.
설법이 없어진지 10년이나 됐어요?ㄷㄷ
딱 10년 됐네요.
서울대 사범대 갈 점수면 지방의대도 붙었던 시기..
돈으로 권력 사는거보다 권력으로 돈 버는게 더 쉬운거 같아요.
그래서 설법이 천하제일이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