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JS_YS · 801263 · 18/04/25 12:29 · MS 2018

    양자역학 LP 킬러 문제 풀 때 표 그려서 푸는건 시간낭비에요?

  • 청년사범 · 367856 · 18/04/25 12:30 · MS 2017

    A는 고전 논리를 받아들이고, B는 LP를 받아들일 뿐 아니라
    양자 역학에서 상호 배타적인 상태의 공존이 시사하는 바에
    대한 프리스트의 입장도 받아들인다.
    A와 B는 아래의 (ㄱ)~(ㄹ)에 대하여 토론을 하고 있다.

    이문제 말씀하시는 건가요?

  • LJS_YS · 801263 · 18/04/25 12:30 · MS 2018

  • 청년사범 · 367856 · 18/04/25 12:32 · MS 2017

    저는 굳이 표 그릴 필요 없다고 보는데요...
    지문 정리 제대로 됐으면 <보기> 보면서 입장 정리가 됩니다.

  • 청년사범 · 367856 · 18/04/25 12:33 · MS 2017

    a고전 / b비고전,양자역학
    ㄱㄴ미시 / ㄷㄹ거시
    이거 두 개 잡으면 다 끝나요.
    그리고 이걸 잡아내는 것은 "문제"에서...잡는 거 물론 중요하지만
    전 그 전에 지문에서 잡혔어야 한다고 봐요.

  • LJS_YS · 801263 · 18/04/25 12:37 · MS 2018

    혹시 보기에서 말씀해주신거 말고 딴거 여쭤봐도 될까요

  • 청년사범 · 367856 · 18/04/25 12:37 · MS 2017

    넹ㅋㅋ

  • LJS_YS · 801263 · 18/04/25 12:42 · MS 2018

    17살 사정상 학교 못다니고 내년 수능 볼 생각 중인데 중학교 국어하다가 갑자기 수능 공부해서 그런가

    방금 말씀하신 문제들 마더텽에서 풀어봤는데 킬러 문제 빼고는 다 맞췄는데 (시간 배분은 지문당 7분 정도) 킬러 문제는 솔직히 너무 어렵더라구요.

    좀 접근법이라고 해야될까요 그런것좀 알려주세요 .. 비문학 킬러 문제들 푸는법

  • 청년사범 · 367856 · 18/04/25 12:47 · MS 2017

    전과목 공통 문제 접근법 알려드립니다.
    이 방법대로 계속 연습하시면 지존이 되실 것임.

    1. 문제를 읽는다.
    2. 문제 속에서 준 조건을 체크한다. (1번의 세부 단계이기도 합니다. 않은 것, 가장 적절한 것 등.)
    3. 선지를 읽는다.
    4. 1~3번을 통해 "내가 아는"무슨 개념을 사용할 지 판단한다.
    국어의 경우, 이 "내가 아는"에 같이 제시된 지문이 속할 수 있다.
    따라서 지문 읽기 능력은 필수.
    5. 문제 풀이 전략을 세운다.
    바로 문제로 돌진하는 게 아니고, '이런 이런 개념을 써서 이러이러하게 대처할 거야' 같은 생각을 하는 것.
    6. 전략대로 푼다.
    7. 못 풀면 1번으로 되돌아감.

    이렇게 하면 '내가 아는 수준 아래에선' 문제 다 맞춥니다.
    저렇게 하고도 문제 못 맞추면 아는 게 부족한 거고, 그 구멍 메우시면 됩니다.

  • LJS_YS · 801263 · 18/04/25 12:50 · MS 2018

    0번은 지문 완독하는거죠?

    문제 보고나서 지문 읽어라고 하시던 분도 계셔서 ..

  • 청년사범 · 367856 · 18/04/25 12:50 · MS 2017

    첫번째 문제풀이때는 문제보고 지문 보시고
    이후 공부하시고 분석하실 때는 지문 씹어 드셔야 해요.

  • 청년사범 · 367856 · 18/04/25 12:48 · MS 2017

    수준이 어느 정도인지 잘 가늠이 안되지만,
    킬러 '문제'를 못 푸는 게 아니라
    애초에 지문에서 문제 풀이에 필요한 정보를 제대로 캐내지 못하셨을 가능성이 더 크다고 봅니다.
    문제 맞추고 틀리는 거에 대한 집착을 버리고 먼저 지문 읽기 능력부터 키우시면 좋겠습니다.

  • LJS_YS · 801263 · 18/04/25 12:51 · MS 2018

    지문 읽을때 요약을 적는다거나 이런건 필요할까요?

  • 청년사범 · 367856 · 18/04/25 12:52 · MS 2017

    불필요해요.
    그럴 시간에 한 문장 더 읽고, 의미를 생각하고
    글을 하나라도 더 읽는 게 더 이득이에요.

  • LJS_YS · 801263 · 18/04/25 12:51 · MS 2018

    한 지문당 문제 6문제인데 그거 다 읽고 지문 봐야 되나요?

  • 청년사범 · 367856 · 18/04/25 12:53 · MS 2017

    스캔하시고 전략을 짜세요.
    이건 다 읽어보고 지문을 보는 게 유리하겠다,
    이건 그냥 이런 게 있구나 정도 대충 슥 보고 지문 보는 게 좋겠다 등.
    이런 스캔하고, 추리고, 정보 얻고 지문 읽는 것 판단하는 능력도
    시험 스킬에 속하고
    그래서 처음 볼 땐 지문보단 문제 먼저 보는 거고
    나중엔 지문 이해 위주로 '공부'하시는 게 좋아요.
    이렇게 공부하고 지문 다시 보면서
    아, 이런 경우는 내가 어떻게 판단했어야 했군
    반성도 해보고요. 님만의 방법을 찾아가시는 거죠.

  • LJS_YS · 801263 · 18/04/25 12:53 · MS 2018

    그럼 그냥 줄 그으면서 의미 생각하고 지문 이해하고 이정도면 된다는거죠?

  • 청년사범 · 367856 · 18/04/25 12:54 · MS 2017

    네 저 문장이 왜 나왔나
    이게 무슨 의민가
    왜 이렇게 글을 썼나
    그렇게 메인 흐름 따라가시고 요약은 딱히 하려고 하지 마세요.
    이해하려고 하세요

  • LJS_YS · 801263 · 18/04/25 12:55 · MS 2018

    센세 진짜 감사합니다. 진짜 참선생님 ...

    그리고 마지막으로 하나만 더 ..
    마더텅이나 매3비에서 시간 재고 푸는거

    그건 아직은 저는 그냥 시간 안재고 말씀하시는대로 천천히 지문 읽으면서 푸는게 낫겠죠?

  • 청년사범 · 367856 · 18/04/25 13:03 · MS 2017

    센세는 일본어...ㅋㅋㅋ
    음 시간 재면서 맞았냐 틀렸냐 매몰되는 것보단 훨씬 낫다고 봐요.
    대신 위에 말씀드린 문풀 전략 세우는 단계 따라서 연습해보는 거는 잊지 마시고
    하나라도 의심가는 것 있을 때
    '이건 아직 내 레벨이 안되니까 넘겨두고~'이렇게 적당히 적당히 공부하려고 하지만 마세요 ㅎㅎ

  • LJS_YS · 801263 · 18/04/25 13:05 · MS 2018

    프사가 세종머왕인걸 이제 봤어요 ... 쿨럭

    넹. 진짜 빡공하겠슴돠!!!!

  • 헤어질수밖에 · 807881 · 18/04/25 12:38 · MS 2018

    항부력 보기문제 같은 경우는 던지는게 맞나요?

  • 청년사범 · 367856 · 18/04/25 12:40 · MS 2017

    던진다?? = 포기한다 인가요????

  • 센츄네프린 · 803532 · 18/04/25 12:48 · MS 2018

    이기론 질문드려도 될까요

  • 청년사범 · 367856 · 18/04/25 12:48 · MS 2017

  • 센츄네프린 · 803532 · 18/04/25 12:51 · MS 2018

    이기론 17번의 1번 질문드립니다 천재지변은 ‘기’의 현상이라는 것이 지문의 어디에도 나와있지 않은데 이는 추론을 넘어선 비약이 아닌가요

  • 청년사범 · 367856 · 18/04/25 13:00 · MS 2017

    율곡은 수기를 위한 수양론과 치인을 위한 경세론을 전개하
    는데, 그 바탕은 만물을 ‘이(理)’와 ‘기(氣)’로 설명하는 이기론
    이다. 존재론의 측면에서 율곡은 ‘이’를 형체도 없고 시간과 공
    간의 제약을 받지 않고 존재하는 만물의 법칙이자 원리로 보
    고, ‘기’를 시간적인 선후와 공간적인 시작과 끝을 가지면서 끊
    임없이 변화하며 작동하는 물질적 요소로 본다. ‘이’와 ‘기’는
    사물의 구성 요소로서 서로 다른 성질을 갖지만, ‘이’는 현실
    세계에서 항상 ‘기’와 더불어 실제로 존재한다. 율곡은 이처럼
    서로 구별되면서도 분리됨이 없이 존재하는 ‘이’와 ‘기’의 관계를
    이기지묘(理氣之妙)라 표현한다.

    이 문단에서 충분히 납득이 될 거라고 생각해요.
    천재지변
    천지=만물, 물질, 현실 세계 이런 쪽으로 해석이 충분히 되구요,
    재, 변= 재난과 변화인데 기에서 말하는 '변화, 작동'과 연결이 됩니다.

  • 청년사범 · 367856 · 18/04/25 13:01 · MS 2017

    더불어 원리와 현상이 상대적 의미로 쓰였다는 점을 이 지문과 문제를 통해 배우시면 좋겠어요 :)
    이=원리, 법칙
    기=현상
    이렇게요.

  • 센츄네프린 · 803532 · 18/04/25 15:49 · MS 2018

    감사합니다 참고하여 읽어보겠습니다

  • 평가원이좋아요 · 777902 · 18/04/25 13:55 · MS 2017

    5번 9번이 생각하고 푸는 애와 1:1대응으로 푸는 애의 갈림길인데 생각 조금만 해보면 선지들이 미쳤거나 나 골라달라고 외치고 있음

  • URAUS · 798725 · 18/04/25 17:39 · MS 2018

    지문 하나에 대한 고민은 아닌데 쪽지로 보내드려도 될까요?

  • 청년사범 · 367856 · 18/04/25 17:42 · MS 2017

    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