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삼반수 여부 때문에 너무 힘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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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작년에 3년동안 고등학교에서 놀다가 45445 맞고 담임 쌤한테 정시상담 하러 가자마자 재수 권유받아서 강청 갔다가 작년 수능 때 21322 받았거든요...
그래서 에리카 솦트과 합격해 다니면서 교수님,동기들,시설,학교 다 마음에 너무 들었고 좋았는데
그 좋은 내실에 비해서 서울캠 학생들이나 많은 입시 사이트에서 분교충이라는 말 듣고 자존심에 금가고 마음이 너무 아파서
부모님께 삼반수를 하고 싶다고 말씀드렸는데
부모님께서 이미 재수 1년 다니느라 엄청난 돈이 소비되었고 우리가 보았기에는 너가 작년 수능 때 최선의 노력에 따른 최선의 결과를 냈다고 생각한다 에리카 공대가 나쁜 공대는 아니지 않느냐 너가 어쨋거나 석사 과정까지 생각하고 있는 거 한양대 대학원은 서울캠과 에리카캠이 통합과정인데 취업할 때에는 최종학력만 보는데 그럼 너가 학점을 잘 따고 열심히 해서 한양대 대학원 서울캠에 가면 입사시험 볼 때에는 최종학력이 한양대학원 서울캠으로 나오지 않겠니....그 비용은 어떻게든 대주겠다 라고 설득하시는데...
하...자꾸 마음이 심란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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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리카면 안나쁜데..
연원 조려 이런데보단 분캠인식 몇배 몇십배 좋음
수학이 1이셔서 (전 수학이 젤 올리기힘들다생각함) 미련남으시면 한번더 해보는것도 괜찮을것같아요
성적 엄청 오르셨넹
와..성적상승폭 ㄷㄷ
저랑 상황이 똑같으시네요..저도 에리카 기계과 올해 합격해서 다니고 있는데, 여기 포함 각종 입시 사이트에서 둘러봤는데 고작 안산 분교라는 이유만으로 더 낮은 대학에 비교당하더라고요.. 또 '분교는 분교', '분교 갈 바엔 경기대나 가지'같은 말을 서슴치않게 다 뱉으시고.. 입결은 이과는 곽국숭인데 여기 포함 간혹 몇몇 분들이 한서삼으로 취급해서 저도 상당히 힘듭니다... 왜 우리는 분교라는 이유만으로 갖은 모욕을 받아야 하는 걸까요..근데.....그 인식이 좀 별로라는 이유만으로 반수하는건 좀 아니라고 생각해요.....충분히 내실있고 상당히 좋은 학교인데 고작 인식따라 학교를 바꾸는건 좀..지향하는 바가 확실하면 반수 할만도 할 거에요ㅜ암튼 힘냅시다 ㅜㅜㅜ
아 글구 일부 입시사이트에서나 에리카가 좀 저평가되거나 그런게 좀 있지 사회에 나가보면 에리카 공대 아는 사람들은 국숭보다 더 높게 쳐줘요! 그러니 기죽지 말고 같이 학교 열심히 다닙시다~~
에리카 동기님 정말 좋은 덕담 감사드립니다 ㅠㅠㅠㅠ 사실 고민 이유 중 하나도 이번 1은행 채용 비리 의혹 때 우리 에리카도 차별받은 거 보고 나도 채용 때 차별받을까....였던 거 같네요...ㅠㅠㅠ 같이 힘내서 좋은 미래 만듭시다! ^^
고민될때 큭별한 이유 없으면 타인의 시선때문이면 더욱 하지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