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를 가고싶은데 집에서 반대가 심합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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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가고싶어 과외알바하면서 삼수를 하고있습니다
솔직히 의사가되고싶은 이유가
1.안정적인 직장
2.다른직종에비해 훨씬 고수익
3.명예
입니다 욕먹을 짓일지도 모르죠...
근데 부모님은 정말 사명감갖고 의사할거 아니면 절대 하지 말라고 하십니다.저희아버지가 대학병원 의사시거든요....그리고 외가쪽은 미국에서 큰사업을 해서 까놓고 말하면 저희집은 부자입니다.그래서 그런걸 봐오고 커서 돈을 많이 벌고싶다는 생각을 어릴때부터 많이했어요
형 두명이 있는데 형들도 돈버는게 좋아서 한명은 이태원에 레스토랑 서너개를 운영하고있고 한명은 펀드매니저로 둘다 1년에 10억가까운 돈을 법니다
차라리 부자되고싶으면 경영경제나 공대를가지 왜 의대가냐며 형들도 반대를 해요
근데 전 솔직히 형들처럼 그런식으로 사업하고 피터지게 경쟁하며 돈벌 베짱이 없는 것 같아요 세상보는 눈도 좁은거 같고요ㅠㅠ
그래서 의대를 가려는데 안정적인 고소득을 위해 의사가 되는 제가 정말 잘못된 걸까요?
절대 돈많다고 자랑하는거 아닙니다 ㅠㅠㅠ 그렇게 느끼셨다면 정말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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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이야
ㅋㅋ
실례가 안 된다면 아이스크림 하나 사주십시오(노홍철짤)
장난이고 수술하는 의사 아니면 괜찮을 것 같아요.
무슨 이유로 가든 환자만 잘 보면 됨
아 사실 이게 제일 맞는 것 같아요
이거다
이게 맞는말
그니까요ㅠㅠ 근데 아버지가 15년씩 죽도록 공부해서 겨우 감기환자 볼거면 하지도 말라고 하셔서...
본인이 판단했으면 그대로 가는게 맞음
물론 환자만 잘보면 됨
본인이 하고싶고, 본인이 가는 길이 맞아요. 원하지 않는 길로 간다면 결국 방황하고 후회하게 될 것 같아요.
음 이론적으로 사명감갖고 공부하는게 맞지만 실제로 의대지망생중에서 의사가 천직인사람 몇이나될까요ㅋㅋ 월급200만원이면 의대준비생80프로없엄
돈이 많을수록 의대가 더 범. 4층짜리 중형병원만 세워도 웬만한 중소기업급으로 벌어들이니깐. 물론 아버지가 건물주거나 처가 잘만나야 세우지. 중소기업수준 이상 대기업급 처가를 원한다면 의료계보다 법조계고.
공대가서 사업... 내 꿈이다
제가 자주하는 방법이기도 한데 아버지께 글쓴이분이 가야하는 이유같은 글을 쓰셔서 설득해보시는건 어떨까요?? 그 정도 정성과 노력이면 아버님께서도 허락해주시지 않을까 싶습니다 ㅎㅎ
ㅋㅋ 돈많은 사람들 삼수 안합니다.
잉? 돈많은 사람덜 그냥 삼사수 하던데 ㅋㅋㅋ 아빠가 대학무조건 좋은데 가라고해서 갈때까지하던디 ㅋㅋㅋ
이재용 삼수했는데용??!
일단 의대 갈 베이스부터 만드시고, 수능때 성적 받으시고 고민하셔도 늦지 않습니다. 지금은 오직 공부만 할 때에요.
로오얄...
집안에 돈이 많으면 의사가 그렇게 매력적 선택지는 아니긴 하죠. 의사가 버는 돈이 많긴 하지만 일하는 시간, 공부하는 시간 생각해 보면 생각만큼 많이 벌지는 못하니까요. 그리거 진짜 큰돈을 벌고 싶으면 공대 쪽으로 가는게 맞긴 해요. 무슨 진로든 간에 자기 사업체를 차릴 수 있는 직업이 큰돈 벌긴 좋아요.여튼 본인 적성 잘 생각해 보세요. 집안에 돈 많으면 의사가 버는 정도로는 그닥 매력적이지 않을것 같은데 적성 안맞으몀 진짜 힘들어요.
부자가 될려고 의대를 갈려는게 아니라고 잘 말씀 드려 보세요
3수생이시면 21살임?
네 근데 미국에서 살다와서 한국나이 익숙치 않습니다...19살인걸로...ㅎㅎ
1.안정적인 직장
금수저면 뭘해도 안정적입니다.
2.다른직종에비해 훨씬 고수익
사업말곤 없습니다.
3.명예
사업도 명예롭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