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와 평등을 가장하여 자신들의 신념을 절대선, 그 외의 것을 절대악으로 편갈라 사람들 간에 싸움을 붙이며, 뒤로는 저런걸로 책도 팔아먹고 강연도 하고 사회적 지위도 얻으며 이를 통해 얻은 돈과 영향력을 바탕으로 지속적으로 편가르기 여론을 조장하는 인류를 병들게하는 극단적 이기주의+파시즘. 파시즘 하면 히틀러, 무솔리니, 구소련같이 역사속에나 있는 걸로 착각하는데, 지금 눈앞에서 파시즘은 겉모습만 바꾼 채로 성행중
파시즘은 소수자를 '악'으로 규정하고 무조건적인 획일주의를 만든다는 점에서 적극적 우대조치가 추구하는 방향과 정반대의 것입니다. 오히려 평등과 배려를 인정하지 않는 엘류어드님이 파시스트에 가깝죠. 위 영상은 결국 미국의 기득권층인 공화당이 부유한 백인남성의 위치에서 가난한 백인남성들을 선동하기 위해 만든 프레임에 기반한 것이라는 점을 생각해보셨음 좋겠네요.
백인 남성이 아니라는 이유로 차별받는 것은 잘못된 것이나, 능력에 의한 합리적 차별은 충분히 인정되어야 합니다. 그런데 소위 '적극적 우대조치'는 현재에는 많이 사라졌으나 과거 특정 정체성을 가진 계층이 받았던 차별을 빌미삼아 능력에 의한 차별마저도 일정 부분 부정하고 획일적, 기계적인 '결과의 평등'을 추구하고 있습니다. 이런 모순이 심화되어 쌓이고 쌓인 것이 폭발한 결과가 지난 미국 대선의 결과입니다. 특정 정체성을 가진 자와 그렇지 못한 사람을 이분법적으로 나눈 뒤, 현재에는 많이 사라진 부당한 차별을 마치 과거 수준처럼 존재하는마냥 과장해서 사람들을 편가르고, 이런 억압적 방식으로 결과의 평등을 이루려는 자체가 이 과정에서 피해를 입는 사람에게는 사회가 가하는 무자비한 폭력입니다.
현재 미국 흑인 남성의 평균 학력 수준은 백인 남성의 학력 수준보다 떨어집니다. 이것이 과연 노력의 차이나 유전 형질의 차이일까요? 흑인들에 대한 직접적인 차별은 이미 없어졌지만, 예전 그 차별의 결과는 여전히 남아있습니다. 이전 세대의 흑인들은 정치,경제적으로 부당한 차별을 받아왔고, 그로 인해 벌어진 격차는 다음 세대의 흑인들한테까지 이어집니다. 부모가 잘 살 수록 자식이 잘 살 가능성이 비례적으로 증가하는 것은 자본주의 체제를 받아들인 어떤 국가든지 일어나는 일이죠. 적극적 우대조치는 이런 맥락에서 반드시 필요합니다. 결과의 평등이 나쁘다고요? 결과의 평등 없이는 기회의 평등이 생기지 않습니다. 똑같이 수능 시험장에서 시험을 볼 '기회의 평등'이 있더라도, 강남에서 사교육을 받아온 학생과 농어촌에서 홀로 공부한 학생은 '진정한 기회의 평등'이 주어지지 않은 것입니다. 미국 공화당이 추구하는 정책 방향은 분명히 계층간 격차를 심화시킬 것이고, 이런 사회 양극화로 인한 피해는 결국 사회 약자 계층 뿐 아니라 중산층, 기득권층에게도 갈 수 있을 것이라고 저는 확신합니다.
이 세상에 완전한 평등은 없습니다. 그런 평등을 하려면 모든 사람들의 재산을 몰수한 다음, 완전히 기계적으로 평등하게 나눠서 시작해야 하는데 애초에 그런 것이 가능할 수가 없습니다. 그러려는 과거의 시도는 결국 냉전 시대에 수많은 사람들을 도탄에 빠트린 것으로 끝났습니다. 따라서, 현존하는 불평등은 인정해야 하는 겁니다. 다만, 그러한 불평등으로 인해 기회에서 격차가 너무 심각하게 벌어지면 사회 문제가 될 수 있기 때문에 이를 어느 정도 시정하고자 하는 노력은 필요합니다. 하지만, 그것은 어디까지나 '기회의 평등'을 증진시키는 것에 그쳐야 합니다. 미국 흑인 남성들의 교육 수준이 과거의 정치적, 경제적 불평등 때문에 저하되었다면, 그 부분을 보완하면 됩니다. 경제적으로 어려운 흑인 남성들에게 교육비를 지원해 준다든가, 주거 환경을 개선해 준다든가 식으로 경제적 불평등으로 인한 기회의 박탈을 시정하고, 가족이나 인종적 배경을 대학 입시나 취업 등에서 영향 요소로 활용할 수 없게끔 블라인드를 하고, 만약 이런 요인들로 인해 부당한 차별을 받았다면 징벌적 배상을 한다든가 식으로 정치적 요인(인종차별)으로 인한 기회의 박탈을 시정하면 됩니다. 하지만, 그걸 넘어서서 단지 과거에 차별받았다는 이유만으로 그걸 보상받겠다고 능력에 따른 정당한 차별을 일정 부분 부정하고 결과까지 평등하게 요구한다면, 자연스럽게 원래대로라면 능력에 따라 배분되어야 할 사회적 자산이 자격 없는 사람에게 넘어갈 수 있고, 이런 이유로 받아야 할 몫을 빼앗긴 사람들은 사회 시스템에 불만을 가지게 되는 것이 당연합니다. 완전한 평등이라는 말은 유토피아에서나 가능한 것이지 허구일 뿐이고, 현실에서 이를 강행하려는 시도는 의도치 않게 또다른 피해자를 양산하고, 장기적으로는 사람들 사이에 편을 가르고 사회적 갈등을 양산하는 원인이 됩니다. 자신의 이상에 대해 지나치게 확신하고 있는 것 같은데, 그 이상을 실현하기 위해 그 과정에서 피를 흘리는 사람들의 희생을 별거 아닌 것처럼 여기는 그 태도야말로 독선 그 자체이고 파시즘으로 흐를 수 있는 위험을 내포합니다.
제가 타인의 희생을 별 거 아닌 것처럼 여긴다고 말씀하셨는데, 그건 자가당착에 빠지신 발언이라고 생각합니다. 사회적 약자는 이 사회가 지금처럼 운영되는데 가장 큰 희생을 치르는 사람들입니다. 자본주의 기반의 사회 시스템 안에서 앉아서 편히 돈 버는 사람이 있으면 몸으로 일해서 돈을 버는 사람들도 있어야 사회가 굴러갑니다. 한 경기에 몇 억의 급료를 받는 축구선수가 있다면 한달 내내 일해서 200만원을 버는 사람들이 있어야 사회가 굴러갑니다. 산업혁명과 근대화의 과정에서도 노동자와 사회적 약자의 희생을 기반으로 모든 발전이 이루어진 것인데, 오늘날에도 그러한 희생은 엘류어드님과 같은 이들에 의해 그들에게 강요되어지고 정당화되고 있습니다. 롤스가 말했듯, 이러한 차별과 희생이 혹여 정당화 되려면 그런 희생이 결국 사회적 약자 스스로에게 도움이 되는 결과를 야기해야 합니다. 그런데 양극화가 진행되는 현재의 사회가 과연 그들에게 어떤 도움을 주어왔는지 성찰해 보아야 합니다. 제가 말하려는 바는 이렇습니다. 차별이 불가피한 것 맞습니다. 가난한 사람 돈많은 사람 모두 있는게 당연하고, 능력이 있는 사람 없는 사람 모두 있는게 당연합니다. 저를 무슨 빨갱이 프레임을 씌워서 보시는 거 같은데, 저 역시도 완전한 평등이나 과거 사회주의 진영이 얘기한 유토피아를 추구하는 것이 아닙니다. 다만 현재 사회에서 사회적 약자들이, 부당하지 않은 삶을 살아가기 위해 결과의 평등이 어느정도는 당연히 인정되어야 한다는 말입니다. 이에 대한 제 의견은 이미 윗 댓글에 많이 적어 두었습니다. 적극적 우대조치로 인해 백인남성들이 피해를 보는 것처럼 보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흑인남성들은 이미 태어날 때부터 사회,경제적으로 큰 피해를 입은 것이라는 사실을 좀 헤아려 주셨음 좋겠네요.
엘류어드님도 나름대로 본인 생각에 확신을 가지고 계신 것 알겠습니다. 엘류어드님이 어떤 사람인지는 모르겠지만 글을 보아선 머리도 꽤 좋으신 분인 것 같습니다. 저는 엘류어드님의 의견이 사회의 지배적인 분위기에서 충분히 나올 수 있는 의견이라 생각하고, 존중합니다. 고3 현역이고, 주말에 잠시 짬을 내 쓴 답글이기에 더 이상 답글은 달지 않겠습니다.
Pc충 그켬
혈압오른다
내가 뭘 본거지?
혈관막히는기분
진보와 평등을 가장하여 자신들의 신념을 절대선, 그 외의 것을 절대악으로 편갈라 사람들 간에 싸움을 붙이며, 뒤로는 저런걸로 책도 팔아먹고 강연도 하고 사회적 지위도 얻으며 이를 통해 얻은 돈과 영향력을 바탕으로 지속적으로 편가르기 여론을 조장하는 인류를 병들게하는 극단적 이기주의+파시즘. 파시즘 하면 히틀러, 무솔리니, 구소련같이 역사속에나 있는 걸로 착각하는데, 지금 눈앞에서 파시즘은 겉모습만 바꾼 채로 성행중
파시즘은 소수자를 '악'으로 규정하고 무조건적인 획일주의를 만든다는 점에서 적극적 우대조치가 추구하는 방향과 정반대의 것입니다. 오히려 평등과 배려를 인정하지 않는 엘류어드님이 파시스트에 가깝죠. 위 영상은 결국 미국의 기득권층인 공화당이 부유한 백인남성의 위치에서 가난한 백인남성들을 선동하기 위해 만든 프레임에 기반한 것이라는 점을 생각해보셨음 좋겠네요.
백인 남성이 아니라는 이유로 차별받는 것은 잘못된 것이나, 능력에 의한 합리적 차별은 충분히 인정되어야 합니다. 그런데 소위 '적극적 우대조치'는 현재에는 많이 사라졌으나 과거 특정 정체성을 가진 계층이 받았던 차별을 빌미삼아 능력에 의한 차별마저도 일정 부분 부정하고 획일적, 기계적인 '결과의 평등'을 추구하고 있습니다. 이런 모순이 심화되어 쌓이고 쌓인 것이 폭발한 결과가 지난 미국 대선의 결과입니다. 특정 정체성을 가진 자와 그렇지 못한 사람을 이분법적으로 나눈 뒤, 현재에는 많이 사라진 부당한 차별을 마치 과거 수준처럼 존재하는마냥 과장해서 사람들을 편가르고, 이런 억압적 방식으로 결과의 평등을 이루려는 자체가 이 과정에서 피해를 입는 사람에게는 사회가 가하는 무자비한 폭력입니다.
현재 미국 흑인 남성의 평균 학력 수준은 백인 남성의 학력 수준보다 떨어집니다. 이것이 과연 노력의 차이나 유전 형질의 차이일까요? 흑인들에 대한 직접적인 차별은 이미 없어졌지만, 예전 그 차별의 결과는 여전히 남아있습니다. 이전 세대의 흑인들은 정치,경제적으로 부당한 차별을 받아왔고, 그로 인해 벌어진 격차는 다음 세대의 흑인들한테까지 이어집니다. 부모가 잘 살 수록 자식이 잘 살 가능성이 비례적으로 증가하는 것은 자본주의 체제를 받아들인 어떤 국가든지 일어나는 일이죠. 적극적 우대조치는 이런 맥락에서 반드시 필요합니다. 결과의 평등이 나쁘다고요? 결과의 평등 없이는 기회의 평등이 생기지 않습니다. 똑같이 수능 시험장에서 시험을 볼 '기회의 평등'이 있더라도, 강남에서 사교육을 받아온 학생과 농어촌에서 홀로 공부한 학생은 '진정한 기회의 평등'이 주어지지 않은 것입니다. 미국 공화당이 추구하는 정책 방향은 분명히 계층간 격차를 심화시킬 것이고, 이런 사회 양극화로 인한 피해는 결국 사회 약자 계층 뿐 아니라 중산층, 기득권층에게도 갈 수 있을 것이라고 저는 확신합니다.
이 세상에 완전한 평등은 없습니다. 그런 평등을 하려면 모든 사람들의 재산을 몰수한 다음, 완전히 기계적으로 평등하게 나눠서 시작해야 하는데 애초에 그런 것이 가능할 수가 없습니다. 그러려는 과거의 시도는 결국 냉전 시대에 수많은 사람들을 도탄에 빠트린 것으로 끝났습니다. 따라서, 현존하는 불평등은 인정해야 하는 겁니다. 다만, 그러한 불평등으로 인해 기회에서 격차가 너무 심각하게 벌어지면 사회 문제가 될 수 있기 때문에 이를 어느 정도 시정하고자 하는 노력은 필요합니다. 하지만, 그것은 어디까지나 '기회의 평등'을 증진시키는 것에 그쳐야 합니다. 미국 흑인 남성들의 교육 수준이 과거의 정치적, 경제적 불평등 때문에 저하되었다면, 그 부분을 보완하면 됩니다. 경제적으로 어려운 흑인 남성들에게 교육비를 지원해 준다든가, 주거 환경을 개선해 준다든가 식으로 경제적 불평등으로 인한 기회의 박탈을 시정하고, 가족이나 인종적 배경을 대학 입시나 취업 등에서 영향 요소로 활용할 수 없게끔 블라인드를 하고, 만약 이런 요인들로 인해 부당한 차별을 받았다면 징벌적 배상을 한다든가 식으로 정치적 요인(인종차별)으로 인한 기회의 박탈을 시정하면 됩니다. 하지만, 그걸 넘어서서 단지 과거에 차별받았다는 이유만으로 그걸 보상받겠다고 능력에 따른 정당한 차별을 일정 부분 부정하고 결과까지 평등하게 요구한다면, 자연스럽게 원래대로라면 능력에 따라 배분되어야 할 사회적 자산이 자격 없는 사람에게 넘어갈 수 있고, 이런 이유로 받아야 할 몫을 빼앗긴 사람들은 사회 시스템에 불만을 가지게 되는 것이 당연합니다. 완전한 평등이라는 말은 유토피아에서나 가능한 것이지 허구일 뿐이고, 현실에서 이를 강행하려는 시도는 의도치 않게 또다른 피해자를 양산하고, 장기적으로는 사람들 사이에 편을 가르고 사회적 갈등을 양산하는 원인이 됩니다.
자신의 이상에 대해 지나치게 확신하고 있는 것 같은데, 그 이상을 실현하기 위해 그 과정에서 피를 흘리는 사람들의 희생을 별거 아닌 것처럼 여기는 그 태도야말로 독선 그 자체이고 파시즘으로 흐를 수 있는 위험을 내포합니다.
제가 타인의 희생을 별 거 아닌 것처럼 여긴다고 말씀하셨는데, 그건 자가당착에 빠지신 발언이라고 생각합니다. 사회적 약자는 이 사회가 지금처럼 운영되는데 가장 큰 희생을 치르는 사람들입니다. 자본주의 기반의 사회 시스템 안에서 앉아서 편히 돈 버는 사람이 있으면 몸으로 일해서 돈을 버는 사람들도 있어야 사회가 굴러갑니다. 한 경기에 몇 억의 급료를 받는 축구선수가 있다면 한달 내내 일해서 200만원을 버는 사람들이 있어야 사회가 굴러갑니다. 산업혁명과 근대화의 과정에서도 노동자와 사회적 약자의 희생을 기반으로 모든 발전이 이루어진 것인데, 오늘날에도 그러한 희생은 엘류어드님과 같은 이들에 의해 그들에게 강요되어지고 정당화되고 있습니다. 롤스가 말했듯, 이러한 차별과 희생이 혹여 정당화 되려면 그런 희생이 결국 사회적 약자 스스로에게 도움이 되는 결과를 야기해야 합니다. 그런데 양극화가 진행되는 현재의 사회가 과연 그들에게 어떤 도움을 주어왔는지 성찰해 보아야 합니다. 제가 말하려는 바는 이렇습니다. 차별이 불가피한 것 맞습니다. 가난한 사람 돈많은 사람 모두 있는게 당연하고, 능력이 있는 사람 없는 사람 모두 있는게 당연합니다. 저를 무슨 빨갱이 프레임을 씌워서 보시는 거 같은데, 저 역시도 완전한 평등이나 과거 사회주의 진영이 얘기한 유토피아를 추구하는 것이 아닙니다. 다만 현재 사회에서 사회적 약자들이, 부당하지 않은 삶을 살아가기 위해 결과의 평등이 어느정도는 당연히 인정되어야 한다는 말입니다. 이에 대한 제 의견은 이미 윗 댓글에 많이 적어 두었습니다. 적극적 우대조치로 인해 백인남성들이 피해를 보는 것처럼 보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흑인남성들은 이미 태어날 때부터 사회,경제적으로 큰 피해를 입은 것이라는 사실을 좀 헤아려 주셨음 좋겠네요.
엘류어드님도 나름대로 본인 생각에 확신을 가지고 계신 것 알겠습니다. 엘류어드님이 어떤 사람인지는 모르겠지만 글을 보아선 머리도 꽤 좋으신 분인 것 같습니다. 저는 엘류어드님의 의견이 사회의 지배적인 분위기에서 충분히 나올 수 있는 의견이라 생각하고, 존중합니다. 고3 현역이고, 주말에 잠시 짬을 내 쓴 답글이기에 더 이상 답글은 달지 않겠습니다.
완전 페1미니즘아니냐?
저정도면 총기난사해도 인정해줘야 한다
미국은 저 PC주의가 진짜 심해요.. 영화도 꼭 유색인종 집어넣어야 평점좋게줌... 흑인 헤르미온느는 정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