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관학교 면접 TIP - 1
게시글 주소: https://i.orbi.kr/00017950021
안녕하세요~ 렉투스입니다.
7-8년 정도 사관학교 지원생들 면접 수업을 진행하면서,
가장 기본적이면서도 학생들이 잘 지키지 않는 내용들에 대해 말씀드려보겠습니다.
1. 용모 및 복장
① 너무 튀는 복장 보다는 전체적으로 깔끔한 이미지의 복장
(운동복, 세미정장 등은 X)
② 염색 X, 귀걸이 X, 팔찌 X, 목걸이 X, 시계 O
③ 머리가 군인처럼 너무 짧을 필요 X, 단정하기만 하면 됨.
④ 여학생들의 경우 긴 머리는 단정하게 묶는 것이 좋음.
2. 자세 / 태도
① 입장 시 당당히 (절대 쭈뼛쭈뼛 하지마세요~)
② 허리는 90도로 숙일 필요 없음.(너무 작위적인 느낌을 주거든요~)
45도 정도가 무난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③ (서있을 경우) 편안한 차렷 자세!
말이 편안한 차렷 자세지... 차렷 자세가 사실 엄청 불편하거든요.
(차렷 자세가 너무 불편하신 분들은 굳이 차렷 자세를 고집할 필요는 없습니다.)
그리고 가능한 양쪽무릎은 붙이는 것이 좋습니다.
(무릎이 잘 붙지 않은 학생은 굳이 붙이려고 하지 않아도 됩니다.
억지로 붙이려고 하다가 무릎에 무리가 갈 수 가 있으니까요~)
④ 자신감 있는 크고 분명한 목소리
그렇다고 해서 고래고래 소리를 지르라는 것은 아닙니다.
일반 병들이 신병훈련소에서 완전히 기합이 들어 엄청 큰 소리를 지르는 것처럼 하시면
면접관들이 좋아하지 않을 듯요~
⑤ Eye Contact, 시선은 골고루 ~
면접관의 눈을 당당히 쳐다보는 것이 좋습니다. 사관학교와 실무에서도 항상 경례 또는
악수를 할 때 상관의 눈을 쳐다봐야 합니다. 보통 중앙에 앉은 분이 가장 계급이 높고,
그 오른쪽 자리에 앉은 분이 다음으로 계급이 높으며, 중앙에서 왼쪽에 앉은 분이
계급이 가장 낮다고 보시면 되는데, 중앙에 계신 분만 쳐다보지 마시고 양쪽에도 한 번씩
시선을 주는 것이 좋겠죠.
⑥ 웃는 얼굴 ^^
제일 중요한 것이라 생각합니다. 제가 학생들 면접 지도할 때도 반드시 연습시키거든요.
군인이 될 사람들이라고해서 무표정한 얼굴 할 필요가 없습니다. 호감을 줄 수 있도록
약간의 미소를 띠는 것이 좋습니다. “저는 얼굴이 원래 이렇게 생겨서 웃는 것이 잘 되지
않습니다.”라고 말하는 학생들도 많은데, 하루에 10분 정도씩 연습하시면 무섭게 생긴
학생의 얼굴도 호감을 줄 수 있는 얼굴이 될 수 있습니다.
0 XDK (+100)
-
100
-
좋아요 0 답글 달기 신고
-
관리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좋아요 0
-
22번 재밌네 3
ㄹㅇ 잘만든듯
-
사문은 내신하면서 챙기는데 생윤은 언제부터 공부하면 될까요?
-
안 받슴다!! 키타아아아아아앗!!
-
돈도많도 명품도 두르고다니는데 선물 주고받는거 좋아하고 안하면 서운해함 작년까지는...
-
프사 복구 5
-
다들 날 20대 중후반정도로 본거같은데
-
쉬우면 키타상이 슥삭슥삭할 생각 이씀다!!!
-
지구1 1단원 공부를 안하고 중간이 끝나버려서 지금부터 지구 공부하려고 하는데 중간...
-
이때 왜 수학 3인가 했더니 불수학이였구나 어케했지?
-
사실 이미 올렸어요
-
저만 안나오나요
-
타 과목 대비 수학이....
-
제 얘기는 아니고 친구 얘긴데 (오르비 계정 걸고 ㄹㅇ 내 얘기 아님) 혹시...
-
두번다시 핸드폰으로 푸나봐라..너이게이씨
-
언매 94 미적 88 영어 9 물리 10 지구 10 사실 안 봤슴다!!!
-
집도착 2
피곤행
-
투데이 100도 안 넘음
-
현재 내신 1.19로 거의 확정지은 고3입니다.(미적분 시험을 압도적으로...
-
화 미 영 생1 지1 현역 수능 99 85 1 5등급 4등급 재수 수능 93 95...
-
스승의날이기도 하니깐 졸업하고 처음인데 뭐라고 연락드려야할까요... 그리고 또 뭐...
-
발상문제, 시간부족, 계산 복잡은 그냥 오답 처리 계산 실수나 문제 오독은...
-
ㅋㅋ
-
우리반이라 자랑스럽다 전교1등아
-
3모 45444 5모 24343 전부 컷 끝자락이긴한데 올라서 기쁘네요..ㅎ 동국대 경행 가고싶어요
-
으흐흐
-
문제풀때는 왔다갔다하면서 합니다저랑 비슷하게 독해하는 강사 누가 있나요?
-
5모 수학.. 13
솔직히 패드도 아니고 패드 고장나서 핸드폰에 불편하게 풀었는데 이정도면 호머식...
-
5모 미적 69점이 나왔습니다. 시험이 끝난 직후에는 기초가 안된 것 같아 n제를...
-
이런 생각을 의도한 건지는 모르겠는데(해설 안 봄) g(x)가...
-
국어는 등급컷 너무 낮아서 하던거 밀려서 걍 인강이나 들어야될거같고 수학 영어...
-
일단 사탐런이긴 한데 무슨 과목 하지... 지구랑 같이할 개념 적은 사탐 추천 부탁합니당
-
머리아푸당
-
솔직히 거기서 그 더러운 식에서 직접 근공을 써서 가는건 좀 많이 어려워 보입니다...
-
화학 안한지 반년 넘어서 가물가물한데 이게 2컷 44일 정도로 쉬운 시험지인가 ㅡㅡ...
-
1등급 ㄱㄴ 할까요
-
문제 멀쩡히 풀다가 한번 다르게 접근해서 푸는데 이건 왜 안되지? 이런 고민…
-
초 게으름뱅이 루틴으로 6개월만에 원상복구했다
-
호머식채점마렵네 1
어차피대학옮길생각없으니이젠그래도되지않을까
-
제가 입시판에 뛰어든지 얼마 안되서 잘 모르는데요 평가원이 내는 거 말고 교육청이...
-
기하 기상 1
ㅋㅋ
-
N티켓 1
뉴런 복습하면서 수분감 + N티켓 해도 될까요? 기출 + a 정도로 풀만한 n제...
-
오늘의 운동기록 2
7.10km 달리기 45분
-
국어가 뭔가 평소보다 등급컷이 높게 나온 거같은데 실제로 봤을 때 어떤 느낌이었음?...
-
고3 정시파이터인데 5월이라 학교 행사+수행평가+분위기 때문에 너무 스트레스 받아서...
-
1분만
-
본업 다 그만두고 한가지에 올인한다는게 쉽지않은데 공시든 수능이든, 본인은 쫄려서...
-
있나요
-
미적풀때마다느끼지만 20
미적선택자의70%정도는기하하는게점수더잘나올듯
-
ㅜ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