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나) 공부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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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당한 중상위권이 쓰는 칼럼이라 개고수 고인물들은 읽을 가치도 없을 듯
사실 당연한거라 중상위권도 읽을 가치 없을 듯
많은 강사님들이 킬러를 푸는 방법을 가르쳐주시죠.
저같은 근본없는 삼반수생이 킬러 푸는 방법에 대해 씨부려봤자, 그 강사님들 발끝 조차 못따라 갈 것입니다.
제가 말하고 싶은건, 킬러를 푼 후, 그것을 어떻게 뜯어보느냐입니다.
사실, 우리가 킬러를 풀 때 완벽한 논리를 가지고 풀지는 않습니다.
대부분은 동물적인 본능을 가지고 `현실적인 풀이`를 구사하죠.
다른말로는, 직관을 이용한 풀이라고 합니다.
그렇다면 직관을 이용한 풀이는 논리적으로 엄밀한 풀이보다 질이 떨어지는 풀이일까요?
적어도, 저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우위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직관이라 함은 결국 우리가 가진 논리들이 총체적으로, 혹은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나오는 것이라고 생각하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역설적으로 직관적인 풀이를 하기 위해서는, 직관을 해체하는 작업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더 나은 직관을 얻기 위해서는, 논리의 총체를 해체해서, 논리를 얻어가야 하기 때문이죠.
그렇다면, 수학 <나>형에서 킬러를 풀기위한 직관을 해체하는 작업은 어떻게 하냐?
사실, 많은 인강강사님들이 이미 이를 다루고 있습니다.
문과 수학에서, 킬러를 푼다함은 결국은 개념을 사용해 논리적으로 케이스 분류를 하는 것이니깐요.
어떤 강사님은 특별한 지점을 바탕으로 경계를 설정한다고 하시고, 어떤 강사님은 개념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면 필연적으로 연결된다고 하시죠.
제가 해석하기에는, 결국 직관을 해체한다는 것은, 풀이에 있어서 결정적인 부분이, 왜 그렇게 도출되야만 하는지에 대해 케이스 분류를 해서 깨달음을 얻어가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3줄요약을 하자면
1. 직관은 논리의 총체
2. 고로 직관을 논리적을 해체하는 과정을 거쳐서 직관력을 높이자
3. 킬러를 풀고 난후 풀이의 가장 결정적인 부분을 논리적으로 케이스 분류를하여 필연성을 찾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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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전교 1등하고 잘하는 애들 다 작수보다 어렵다는데 그정돈가 3
작수 제대로 기억이 안나서 몰겠네 미적은 작수보다 쉬웠는데 공통은 비슷한듯?
감사합니다.
님은 이과자나요
그래도 정보글에는 이런 댓 달아줌 ^0^
ㄱㅅ
98 100 100: 적당한 중상위권
하 진짜 사문 2.4.8이랑 화작 7번만 안틀렸어도 전국 수석인데 ㅂㄷㅂㄷ
쯔위 팬 중에 수석 ㅇㅈ
오 저도 수능때 틀린거만 다맞았으면 인강사이트 만점장학금 천만원받고 설의갓슴
감사
백분위랑 원점수랑 같으면 적당한 중상위권이군요
290따리임
기만인가 하
수미잡이기 때문
님이 이과생인 저보다 낫네요
하반신의 법선벡터
거절;;
닉값
좀 반대로 생각하는게 보통 수능은 직관보다 논리던데
그냥 동전의 앞뒷면 같은 거라고 생각해요
직관이 논리의 총체라는거 진짜 맞는말같아요 그 직관을 이끌어내기위해서는 누적된 공부량과 문 안풀리더라도 끙끙대는 경험이 선행되어야한다고 생각해요
네 그게 직관이 한단계 나아가는 과정인것 같아요
수능도 아닌데요 뭐
ㅊㅊ인강 있으시나요? 드릴 빼고
6평 96 9평 92인데 이번에 2130 시간은 60분 남겼는데 이상하게 방향부터 잘못잡아서 60분 잡고도 못 풀었어요 ㅠㅠ 혹시 어떻게 해야될까요 ㅠㅠ 먼가 이번시험이 저랑 너무 안 맞았던거 있었던 거 같아요 ㅠㅠ ㅊㅊ인강좀 부탁드리거나 아님 공부방향좀 부탁드려요 ㅠㅠ
고2 이과 잘 배우고갑니다
험난한 교육과정속 건승하시길 ...
감사합니다
건승하세여
띵언 인정합니다
아무리 논리를 쌓아도, 직관으로 연결하지 않으면 그건 공부가 아니죠
예를 들어서, 적분이 왜 미분의 반대인가? 라는 질문에 대해,
미적분학의 기본정리를 증명하겠다고 끄적거리고 있다면 그건 의미가 없는 거예요
(물론 본인이 그걸 단박에 이해한다면 얘기가 다르겠지만...최소한 저는 못합니다)
수식이 아닌, 인간의 언어로
‘기울기가 넓이의 반대인 이유’ 를 생각해내는 쪽이 오히려 더 의미있죠
그리고 그것을 해결하려면, ‘기울기란 무엇이지?’ ‘넓이란 무엇일까?’ 라는 고민에서부터 출발해야겠죠.
그 큰 개념을 부수는 과정에서 수많은 가지들이 생기는 것이고. 그 가지들을 모두 이해했을 때에 직관력은 한층 더 높아져 있을 것입니다.
나무를 많이 심어야 숲이 풍성해지듯
제가 만년 수학 4등급이다가 재수9평때 되서 드디어 겨우 21 30제외하고 찍은거없이 89맞았는데요 제가 지금까지 수학은 목표가 92만 맞자여서 올해 9평 21 30을 아예 풀지못하는 수준입니다 30은 주관식이기도하고 작년 9평, 수능의 30을 보니까 저한테 없는 문제라고 생각하는게 시험장에서 더 효율적일거같다고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래도 작년 21번들은 계속 보고 질문하니까 풀수는 있어서 남은시간동안 현실적으로 21이라도 정답에 근접하게 도달해서 논리적으로 찍을수있을정도까지는 실력을 키우고싶은데 드릴을 풀면 제가 원하는 수준까지 키울 수 있을까요? 제가 지금은 기출이랑 수능완성 뉴런만 계속 돌리고있어서 드릴은 아직 안풀어봤습니다. 그리고 2번항목에서 직관을 분석하는게 어떤느낌인지 잘 모르겠는데 간단한 예시 들어주실수있나요??
드릴보다는 BTK 추천드림
강의를 듣는 전제로 말씀해주시는거죠??
네네, 강의를 들으시면, 제가 한말이 좀 더 이해가 잘 갈꺼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