ℙÅȠclʘ\^@ [783758] · MS 2017 (수정됨) · 쪽지

2018-09-06 22: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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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나) 공부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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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당한 중상위권이 쓰는 칼럼이라 개고수 고인물들은 읽을 가치도 없을 듯

사실 당연한거라 중상위권도 읽을 가치 없을 듯



많은 강사님들이 킬러를 푸는 방법을 가르쳐주시죠.


저같은 근본없는 삼반수생이 킬러 푸는 방법에 대해 씨부려봤자, 그 강사님들 발끝 조차 못따라 갈 것입니다.


제가 말하고 싶은건, 킬러를 푼 후, 그것을 어떻게 뜯어보느냐입니다.


사실, 우리가 킬러를 풀 때 완벽한 논리를 가지고 풀지는 않습니다.


대부분은 동물적인 본능을 가지고 `현실적인 풀이`를 구사하죠.


다른말로는, 직관을 이용한 풀이라고 합니다.


그렇다면 직관을 이용한 풀이는 논리적으로 엄밀한 풀이보다 질이 떨어지는 풀이일까요?


적어도, 저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우위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직관이라 함은 결국 우리가 가진 논리들이 총체적으로, 혹은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나오는 것이라고 생각하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역설적으로 직관적인 풀이를 하기 위해서는, 직관을 해체하는 작업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더 나은 직관을 얻기 위해서는, 논리의 총체를 해체해서, 논리를 얻어가야 하기 때문이죠.


그렇다면, 수학 <나>형에서 킬러를 풀기위한 직관을 해체하는 작업은 어떻게 하냐?


사실, 많은 인강강사님들이 이미 이를 다루고 있습니다. 


문과 수학에서, 킬러를 푼다함은 결국은 개념을 사용해 논리적으로 케이스 분류를 하는 것이니깐요.


어떤 강사님은 특별한 지점을 바탕으로 경계를 설정한다고 하시고, 어떤 강사님은 개념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면 필연적으로 연결된다고 하시죠.


제가 해석하기에는, 결국 직관을 해체한다는 것은, 풀이에 있어서 결정적인 부분이, 왜 그렇게 도출되야만 하는지에 대해 케이스 분류를 해서 깨달음을 얻어가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3줄요약을 하자면


1. 직관은 논리의 총체

2. 고로 직관을 논리적을 해체하는 과정을 거쳐서 직관력을 높이자

3. 킬러를 풀고 난후 풀이의 가장 결정적인 부분을 논리적으로 케이스 분류를하여 필연성을 찾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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