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퇴 진지하게 생각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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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우선 이렇게 글 쓰는게 고민을 좀 덜 수 있을까 싶어 글 써봅니다.
저는 현재 고2 학생이고 자퇴를 고민중입니다. 내신이 하는 역량에 비해 잘 나오지 않는 것도 있었고 저 자체가 집단 생활에 익숙치 않을 뿐더러 교우관계도 그다지 좋지 않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매일이 학교 가는 것이 고통이었고 어차피 졸업장 따려고 다닐 학교를 이렇게 다닐 필요 있나 싶었습니다. 선생님과 부모님께는 아직 말씀드리진 않았지만 혼자서 자퇴와 검정고시 후기를 보며 마음을 삭히고 있어요. 무엇보다 자퇴를 하면 저를 바라보는 주위 시선과 향후 방향이 매우 무섭고 걱정스럽기도 하네요..
+) 검정고시를 자퇴한 기점으로부터 6개월 후 칠 수 있다고 하는데 검고 공부만 6개월 하기엔 시간이 아까워서요.. 3개월 수능공부 3개월 검고 공부 이렇게 커리 짜도 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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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고2때로 돌아가면 무조건자퇴할듯 전 자퇴하고 검고랑 수능전형으로 대학가는거 추천드림 저도 학교 가는거자체가 스트레스였는데 억지로 다니다보니 몸이랑 마음만상함 근데 부모님이 매우 반대하실수도있으니 잘 설득해보세요
조언 감사합니다 부모님이 보수적인 분들이시라 설득을 잘 될수 있을지도 문제지만ㅠㅠ 열심히 설득해봐야겠네요
검고 점수가 내신점수로 환산될걸여 검고공부하는게 이득
이거 ㅇㅈ ㅋㅋㅋ
헉 정말 검고 하는게 더 이득이네요
근데 막상 자퇴하면 순공시간 늘꺼라 조아하는데 막쌍 그런것도아님
그리고 2주만 준비하고 수능공부만하면되죠
뭐하러 한달공부행용
자퇴한 사람입니다 하지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