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세계사 한 문제 244일차
게시글 주소: https://i.orbi.kr/00039227719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세계사 과목을 선택한 학생은 19,055명입니다.
사회탐구 선택자 218,154명 중 19,055명이니, 사회탐구를 선택한 학생 중 8.7%만이 세계사 과목을 응시하는 것입니다.
이처럼 세계사 과목은 선택자 수가 상당히 적은, 일명 '마이너 과목'입니다.
마이너한 과목이라 그런지 세계사 과목과 관련된 컨텐츠는 풍부하지 않다 못해 거의 바닥을 보이는 수준이며, 이는 제가 수험 생활을 하며 뼈저리게 느낀 부분입니다.
그래서 가능한 한 매일, 제가 직접 만든 세계사 문제를 한 문제씩 제공하여, 세계사 과목을 선택하신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합니다.
244번째 날입니다.
요새는 할 말이 별로 없...
244번째 문제는 서양사 문제입니다.
어제보다 문제가 훨 괜찮은 것 같습니다. 2018학년도 수능 6번 문제와 비슷한 느낌으로 다가가시면 될 듯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맞팔해요
-
국어 질문 받아요 20
뭔가 질문 받는 글이 보이길래 저도 국어 질문 받아봐요! ㅎㅎ 시간 날 때...
-
국어/수1/수2/확통/영어/쌍윤 자고나서 가장 득표 많은걸루다가
-
대체 뭔일임 0
분위기 많이 안좋은거같은데..
-
수1 수2 미적 몇 문제씩 풀면 될까요? 2~3일에 한 권씩 끝내고 싶어도또 다른...
-
히히
-
고대 4
갈 수 잇을까...솔직히 내가 생각하기에는 서성한도 감지덕지긴 한데...
-
아 기숙사 제발 3
에어컨 지금이라도 틀어주세요 더워서 잠이 안옴;;;;;;
-
어카지
-
열을 식힌 후, 상황과 개인의 입장 정리 및 마지막 말씀을 드리기 위해 재차...
-
중등 시급 18000+@ 고등 시급 22000+@ 부르시는데 이정도면 괜찮은건가요?...
-
홍대 자전쓰고 공대 감 ㄹㅇ...
-
문학론이 제일 여론이 좋길래 들었는데 저랑은 잘 모르겠어서 갈아타려고 합니다. 문학...
-
킬캠 2회 92 -> 강모 76점인데 너무 처참하게 변별당햇네요 슬픔니다
-
이만 자러갑니다 8
ㅂㅂ
-
이번주 야구장 0
두 번 갈 예정 시험을 1주 남기며)
-
본1인데 7월 중순-8월 중순까지 한 달 유럽 여행 계획이고 있음 지금 예약하고 못...
-
근데 이상형이 돈이 썩어넌치는 재벌3세.뭐 이런거면 뭘 골라도 상관없을지도
-
그냥 부지런함의 증표 같은 거인 듯 머리가 아무리 좋아도 게으르면 2점초에서 막히는 거 많이봄
-
3만덕만 주고가 1
덕코 귀신 모드 on
-
에휴 자야지 4
잘자요~
-
씹덕 0.5단계 달성!
-
아뮤리 돈 많이버는 의사, 검사, 전문직이어도 걔네가 국가적 스케일의 공작을 하지는...
-
건동홍 이상은 다 갔구나 그러고보니 고대2명 중대 1명 경희 2명 동국 1명 건국...
-
전자고르먼 독도에 20년 의무거주해야함 집만 독도에두고 서울 호텔에서 먹고자고 안됨...
-
상경계가서 금융이나 회계쪽 깊게파면 취업은 하겠지
-
ㄱㅁ 3
-
반 2등정도
-
기만자들한테 빼앗기고 있어..
-
지들도 뭘로 만들었는지 모르니까 대충 돌로 만들어졌다 이러네
-
나한테 그걸 강요하지만 않으면 기분 나쁠일은 없고 그냥 신기함 하나에 저렇게까지...
-
난 죽어서 이 세계 가야겠다
-
ㅇㅈ 11
터졌지롱
-
Oㅈ 박고잠 8
zara
-
이제 새벽에 잠 못잔다 19
제발 너 오르비에 얼굴깠어? 연락 오지마라 예전부터 인증메타 구경허면서 한 번은...
-
저는 그냥 흔한 가짜입니다
-
대충 6번의 파일 날림을 겪었지만 결국엔 완성했습니다! 내일 오전 수업 끝나고 바로...
-
이세계물의 시초 0
제로의 사역마를 보자 확실히 옛날 꺼라 분위기가 그립다
-
작년부터 정시한다고 깝치다가 모의고사 성적 안 나올 때마다,(사실 잘 나온 적이...
-
가끔 쇼츠 댓글 보면 인류애까지 상실되는 기분인데 오르비는 그래도 따뜻함
-
반만 ㅇㅈ 하고 탈릅을 14
옯생 진짜 첫 인증임 머리 감은거 맞음! 운동하고 와서 저럼 아이폰으로 바꾸니까...
-
N수생들아... 1
현재 재수중인데 아무리 해도 현역 때랑 성적이 비슷해서 걱정입니다. 공부 방법이...
-
망해도 불안한 것 같음 3덮 망하고 정신 나간 것처럼 공부만 하다가 5덮 잘 보니까...
-
저는 0
남르비입니다 다들 ㅇㅈ ㅇㅈ 하길래 뭔가 정체성을 확고히 하고 싶었어요
-
택배비 포함해서 만오천원 사례할게요ㅠ
-
크아아아
-
연관논리가 핵심인 문제인데, 발문에서 사람 P와 Q의 세포 ~~ 부분이 어색해서요....
-
드디어!!
-
근처 편의점 가려고 했는데
-
메타돌때 해야지 0
2번인가요? 1번이 언젠지.. 사산왕조한테 멸망한 것만 알겠네요
파르티아는 3세기 초에 멸망했습니다.
굳이 정확한 시기는 몰라도, 로마 제국이 사산왕조랑 대립했으니 파르티아 멸망 이후에 존속했음을 짐작할 수 있죠.
제시문은 서로마 제국 멸망 476
1 B.C. 3c ~ 3c
2 ?
3 313
4 테오도시우스 이후 멸망 이전
5 로마 제국 기
2번을 정확히 알아내서 푸는 것보다는 소거법으로 푸는 게 맞겠죠?
동고트 서고트를 강의에서 배우지는 않았는데 유튜브나 그런 곳에서 게르만 족 고트 왕국들이라는 걸 어디서 본 것 같습니다
오도아케르가 동고트 왕국 왕이 되는 거겠죠?
그리고 내용 맥락적으로도 흐름이 자연스럽고...
정답!
소거법보다는 논리적 맥락을 짚는 걸 의도했습니다
동고트 왕국은 이탈리아반도에 자리잡았르니, 적어도 동고트 왕국이 성립되려면 로마가 멸망해야 하죠.
여담으로 오도아케르는 고트족이 아닙니다(찾아보니 스키리족이라네요) 고트족은 오도아케르를 살해한 후 이탈리아반도에 동고트 왕국을 세우게 돼요.
그렇군요
저도 그 생각은 했었어요
동고트 왕국이 뭔지는 몰라도 느낌 상 서로마 이후에 있었던 것이고
만약 그렇다면 2번이 답이 되는데
선지를 비교적 명확하게 줘서 +소거법 으로 풀게 되는 그런 문제 같습니당
오도아케르가 고트족은 아니었군요
윽...그걸 넣었으면 난이도가 확 올라갔을 것 같네요
반달 왕국이 북아프리카에 있다는 것만 알아서...
강의든 어디서든 배운 적이 없네요..ㅋㅋ
반달 왕국은 언급한 문제에서 다뤄진 개념이에요
반달 왕국을 이전에 제작한 문제에서 다루셨다는 건가요??
혹시 몇 일차인지 알 수 있을까요?
아뇨 2018 수능 6번 문제요
아 이제 개념에서 빠진거 아닌가요?
알아 놓는 게 좋을까요
혹시 연계 교재에 나왔나요?
제가 지금 교과서가 없어서… 수특엔 없으니까 그냥 반달 왕국이 있다 정도만 봐 두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