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 참 고민입니다 수시로 대학 주로 가는 고등학교에 재학중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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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의대를 가야만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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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의대 정원이 1200면 늘어납니다
그래서 의대에 못들어가면 바보라고하는데
지극히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의대를 들어가면 바보가 아닐까요
지금 의사들이 장사안된다고 파업하고 난리도 아닌데
의대 정원을 늘렸으니 지금 의대를 들어가면
나중에 자리잡기 어렵지 않을까요
그리고 대학에 전망이란 없습니다. 어디든지 가서 잘하기만 하면 먹고 살길은 다있구요 자기 전공과 관련해서 직업을 구하는 비율은 6퍼센트 밖에 되지 않습니다
그리고 서울대 입학담당하시는 분이 저희 학교에 오셔서 강연을 해주신적이 있는데 서울대에서는(서울대가 이러면 다른데도 거의 마찬가지겟죠) 어떤 직업을 갖기 위해서 대학에 들어온다? 이거보다는 무엇을 배우고 싶어서 대학에 들어온다를 더 선호하고 실제로 그렇게 대학을 선택하는 것이 맞습니다.
앞으로 돈을 얼마나 잘 벌지, 명예를 얼마나 얻을지, 권력을 얼마나 잡을 수 있을지에 고민하지 마시고 본인이 어디에 관심이 있는지부터 찾아보시길 바랍니다 만약에 그런 분야가 없다면 적어도 나는 이런분야를 좋아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이거하면 싫지는 않겠다하는 쪽으로 대학방향을 정하세요
좋은결과가 있길 바랍니다
의대 정원을 늘린 것인가요??
의전이 의대로 바뀐게 아니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