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무리‘ [487157] · MS 2014 · 쪽지

2014-03-25 02:30:52
조회수 786

의욕없이 사는 독재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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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엔 수능 100일전부터 시간의 소중함을 절실히 깨닫고 하루하루 열심히 살았는데

요즘은 그냥 하루에 국영수만끝내면 공부의욕이없네요,,ㅠㅠ

다행히 3월은 그럭저럭 잘봐서 좋지만 위기감이 없어져서 그나마 잡고있던 긴장감도 사라지니 공부가 아니라 명상의 시간.. 눈만 떠있을 뿐, 페이지만 넘길뿐 내 머릿속에 들어오는게 없네요.

독재생이라 대화를 못하다보니 정신도 피폐해져가고 ㅋㅋㅋ 혼잣말이 는거가틈

나만 이렇게 여유롭게 사는거같아서 불안하지만 그것도 생각으로만 할 뿐 발전에 진전이 없고 아..

그냥.. 생각 깊어지는 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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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능출제자 · 464760 · 14/03/25 02:38 · MS 2013

    목표대학을 좀 더 높게잡으시고 현재와 비교해보시고 목표를 이뤗을때 상상이라도해보세요. 저는 그렇게 겨우겨우버티느ㅠ

  • 별무리‘ · 487157 · 14/03/25 02:55 · MS 2014

    제가 미래를 상상하면 밑도끝도없어서.. 현실주의자가 되기로 결정했슴다 ㅎㅎ. 그래도 조언 감사합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