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미오94 [501731] · MS 2014 · 쪽지

2014-12-05 11:49:45
조회수 21,009

수능11111 (6평32324/ 9평12224) / 삼반수 이과 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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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롬을 사용하니 이미지가 올라가네요 ㅎㅎ

 

저는 고3 첫수능때 경북대,부산대 공대정도 갈 수 있는 점수를 받고 재수를 했으나 그다지 올리지 못했습니다.

재수학원 상담때 들었는데 성공률이 30퍼센트 정도라고 하더군요.

저도 처음에는 열심히 공부만하면 성적이 꼭 오를 것이라 믿고 재수를 시작했었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더군요ㅠㅠ

일단 고3 수능때 받은 성적이 제 원래 실력보다 잘 나왔던 것 같습니다(돌이켜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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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를 들어 어떤 과목이 시험이 쉽게 나왔잖아요? 그럼, 잘하는 사람은 시간을 많이 남기고 검토도하고 점수를 잘 받거나, 실수해서 잘하는데도 망합니다. 그런데 실력이 부족한 사람이 시간을 다쓰고 겨우 다풀었는데 다행히 실수를 안해서 1등급 또는 2등급을 운좋게 받았습니다. 일단 찍어서 맞춘 것은 아니니 자기 실력이라 여길지 모르지만, 그래서 재수를 했는데 다음해에는 그 과목이 어렵게 나왔어요. 이 경우 잘하는 사람은 시간 다써서 실력대로 1등급을 받지만, 못하는 사람은 시간안에 다 풀지도 못하고 3~4등급으로 망하게 됩니다. 그럼 원래 실력이 3~4등급이 맞다는 겁니다ㅠㅠ

 

수능은 어렵게 나오든 쉽게 나오든 무조건 1등급을 받을 수 있는 실력을 가진다면, 잘칠 수 있습니다. 어중간하게 공부하면 쉽게 나오면 잘치겠지만, 어렵게 나오면 망하게 됩니다. 그래서 평소 모의고사가 쉬웠다면 그때받은 성적은 믿을게 못되는 겁니다.

저는 재수 망하고 나서 이것을 뼈저리게 느끼고 3(반)수를 단단히 준비했습니다. 어떻게 시험이 출제되도 다 맞을 수 있을 정도로 공부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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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평 국영수화1생2 32324 ->이건 성적표 안받으러감ㅜ

9평 12224

수능 11111








 

(생활에 대하여)

 

처음 학교다니다보니 학교에서 반드시 수강하게 하는 과목은 어쩔 수 없이 듣고, 뺄 수 있는 과목은 전부 뺐습니다. 복학을 염두해두지 않았어요. 그리고 대학교 동기들과는 알고지내지 않았습니다. 수업 같이 들으면서 "저 사람은 우리과구나" 정도만 알고 있었습니다.

 

과단톡은 처음에는 들어가있었지만 중간에 나왔고, 스마트폰은 6월 모의평가 응시 이후에는 부모님께 맡기고 수능때까지 사용하지 않았어요. 당연히 아는 사람과 밥같이 먹거나, 술을 마시거나 하는 행위도 일체 없었습니다.

 

고딩때 사귀던 여친이 있었고, 재수때도 간간히 연락하다가 대학 초반때까지는 관계를 유지했었지만 여친도 고3이 되고해서 헤어졌습니다. 연애는 사람에 따라 큰 방해는 안될 수 있지잔, 보통의 경우 (특히 남학생들이) 공부에 많은 열정을 쏟기가 힘듭니다. 그래서 연애는 절대 하지마라고 충고하고 싶네요. 특히 N수 중간에 사귀게 되는 것은 큰 타격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침 5시30분~6시쯤에 일어났고, 아침운동(대학교 헬스장 이용, 휴학 후에는 집 근처 산 등산)을 30분~1시간 가량 매일했어요. 밥은 매일3끼 꼭 챙겨먹되 과식을 하지 않았습니다(많이먹으면 졸림). 고3때만해도 모의고사를 치면 진이 다빠져서 힘들었는데, 재수때부터 잘먹고 운동도 꾸준히 해서 그런지 3반수때는 체력이 확좋아진게 느껴지더군요. 꾸준히 운동하는게 참 좋은 것 같습니다.

 

잠은 매일 6시간 정도잤습니다. 7시간도 괜찮지만 학원이 10시에 맞쳐서 그건 힘들었고, 5시간정도자면 큰 무리는 없었지만 밥먹고나니 졸려서 자게되더군요. 아침에 일어났을때 약간 피곤하지만, 하루 생활에 무리없을 정도로 잠을 자는게 적당하다고 생각합니다. 또, 하루종일 많은 공부를 해서 지친상태가 되서, 밤에 깊은 잠을 잘 수 있어야해요. 낮잠은 깊은 잠을 못자게하고, 깊은 잠을 못자면 다음날 또 피곤하게 되므로 낮잠 안자는게 좋습니다.

 

 

(공부에 대하여)

우선 당연히 공부를 많이하면 성적이 늡니다. 가끔 공부를 별로 안하는듯한데 잘하는 사람들은, 이미 몇년전부터 엄청 많이 했기때문에 잘하는 거지, 공부를 적게했는데 잘하는 것은 보통의 경우 존재하지 않습니다.

 

국어 (A형) : 국어는 현역 재수 둘다 3등급이었고 3(반)수때 대학다니면서 처음으로 제대로 공부함.

 

마르고닳도록A형 1권,2권 각각 2회독했습니다. 2회독 끝나니 수능이 코앞이더군요.. 마닳 3회독했는데도 수능3등급 받은 사람있다고 하니, 기출문제를 그냥 푼다고 해서 되는 건 아닌 것 같습니다.

 

화작은 마닳 문제로 빠르게 푸는 연습하고, 틀린 건 해설보면서 사고 교정하고, 중간중간에 응시하는 사설,교육청 모의문제도 오답정리하면서 활용함. 화작은 실전에서 답나오면 바로바로 넘어가는 습관을 길러야함.

 

문법은 대성마이맥 박광일 선생님 문법강의로 내용정리하고, 그거랑 마닳 부록 '이겨놓고 싸우는법'의 문법 부분을 함께보면서 개념복습 계속함. 그리고 마닳 문제랑 중간중간에 응시하는 사설,교육청 문제를 활용. 문법도 답나오면 바로바로 넘어가야 시간이 안부족함.

 

비문학은 마닳의 기출문제를 풀면서 실력을 길렀습니다. 밑줄 그으면서 지문을 읽었고, 지문 먼저읽고 문제를 품. 공부할때는 비문학은 모든 선지에 대해 왜 정답인지, 왜 오답인지 근거를 찾아내면서 훈련해야 되고, 실제 시험장에서는 답 나오면 바로 넘어가고, 만약 선지가 판별하기 힘들면 다른 선지로 내려가는 식으로 문제를 풀어야해요. 그래야 시간이 부족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특별한 읽기방법이라던가, 문단요약 등 그런한 방법들에 대해 물어보는 분들이 있었는데, 저는 그냥 단순하게 꼼꼼히 읽고 문제푸는 것 외에는 특별한게 없었습니다. 그리고 지문을 100% 완벽하게 이해하는건 힘들다고 생각해요. 문제를 풀 수 있을 정도까지만 이해하는 것을 목표로 공부하시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나중되서 지문 별로 시간재면서 빨리 읽고 푸는 훈련했어요. 그리고 마닳 해설은 맞은 문제도 꼼꼼히 외우다시피 읽어보면서 놓친게 없나 점검했어요.

 

문학은 마닳해설이 정말 많은 도움이 된 것 같습니다. 작품보면서 최대한 분석하려고 노력하고, 기출문제를 풀면서 공부했어요. 처음에는 혼자 답내기위해 생각해보고, 안되면 마닳 해설로 내가 놓친 것을 공부했습니다. 편하게 생각해서 마닳 해설을 외우다시피하면 수능 정답 선지 정도는 거의 다 판별해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문학개념어는 마닳해설, 권규호 문학개념어사전, 그리고 모르는 것 생길때마다 학원선생님께 질문하는 식으로 공부했어요. 재종반 학원쌤이 친절히 잘 설명해주셔서 도움이 많이되었는듯. 문학은 실제 시험장에서도 5개선지 다보고 젤 맞는 것 고르는 식으로 문제풀었어요. 명확한 답이 나오는 파트가 아니라고 생각함.


참고로 ebs는 안샀습니다.

 

 

6평 91점으로 3등급 9평 100점 수능 100점

 

 

수학 (B형)

 

교과서 2회독

개념인강 1회째 수강(신승범 수능적해석)

개념인강 2회째 수강(한석원 알파테크닉)

실력정석 1회독

그리고 14수능 원점수 88점 2등급

 

6평때 92점으로 2등급받은 후

 

실력정석 빠르게 복습

수능특강 4권풀기

기출문제 7차교육과정 이후 전개년 1회독째

수능완성 4권풀기

 

9평때 88점으로(1문제 실수ㅠㅠ) 또 2등급

 

기출문제 7차교육과정 이후 전개년 시간날때마다 복습(별로 안중요한 문제는 복습을 많이 하지 않고, 중요한 문제들 20문제 정도는 10번넘게 다시품)

재수때 들었던 신승범 인강교재 뒤에 있던 '고득점쟁취'라는 문제들품(다풀지는 못함.)

실력정석으로 개념계속복습하면서 실전모의고사(2014포카칩모의, 장영진모의, 한석원모의, 이해원모의 등)풀기

공간도형의 경우 기출이 좀 부족하더군요.. 그래서 실전모의 중 공간도형문제는 오답정리까지 꼼꼼하게 했습니다.

(물론 수능때는 많이 쉽게 나와서 별 도움안됨)

 

수능 원점수 100 (다풀고 30분넘게남은듯..)

 

영어 : 영어는 대학 다니면서 ebs로 공부를 많이했습니다.

 

먼저 문법과 어휘기초를 정리하고 ebs로 해석연습하는 식으로 공부했습니다.

 

워드마스터 수능편 5회독

대성마이맥 이명학 쌤의 어법 0.0이었나? 여하튼 매우 쉬운 기초문법 강좌수강 (지금은 사라짐)

ebs지문 좀 보다가맘..

 

 

Orbi 상변선생님의 Ab1 수강

수능특강, 인터넷수능 독해편1,2 , N제, 수능완성 모든 지문읽고 문제풀고, 구문분석하면서 해석연습하고, 모르는 단어 있으면 암기

그리고 ebs로 공부했던 것들 3번이상 복습 (ebs 지문이 너무 많아서 이것만 반복하는데도 시간이 아주 많이 걸렸습니다)

기출문제 중 최근 문제들로 문제풀이연습(평가원 홈페이지에서 프린트)

문법은 역대 문법 기출문제들로 풀 오답정리하면서 정리했습니다(자이스토리 어법 어휘편 활용).

 

6평 94점? 3등급 / 9평 97(1개실수ㅠㅠ) / 수능 100

 

과학탐구

 

화1은 작년에 개념인강 한번봤었고, 올해 정훈구 개념인강으로 다시 정리함

문제풀이 인강을 듣기보단 혼자 문제풀이를 많이했는데요 수능특강, 기출문제집, 수능완성 외에도 ebs N제, 7030파이널도 풀었습니다.

수능특강, 수능완성은 1번 다풀고나서 중요해보이는 문제들은 복습을 했구

기출문제집은 올인원으로 1번풀고 자이스토리로 1번풀고, 또 시간나는대로 중요한 문제들 복습했습니다.

화1은 진짜 문제많이 풀었어요. 특히 양적계산..실전문제집은 학원 같은 반애가 푸는 것 같이 풀었습니다(고석용 파이널).

중간에 치는 사설,교육청 모의도 오답정리 꼼꼼히 했습니다.

수능 45점

 

 

생2는 올해 처음했어요. 백호 개념인강을 2번 들으면서 개념정리했는데 6평때 4등급을 받았구요ㅋ

그 후 수능특강, 수능완성을 풀면서 공부했었는데 9평도 4등급을 받았습니다.

개념을 진짜 꼼꼼히 해야된다는 것을 깨닫고 9평이후에 하이탑사서 2번넘게보면서 개념정리다시하고, 기출문제집도 올인원,자이스토리꺼 사서 총 2번 풀었습니다. 그리고 기출 중 중요해보이는 문제들은 수능 직전까지 복습했어요. 수능 직전 2개월동안에는 생2만 하루공부의 50%를 투자했습니다. 근데 수능이 참 어려워서 1문제 찍었지만 틀렸고 8번포함해서 몇개 틀렸는데

8번이 복수정답되서 42점으로 간신히 1등급 걸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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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쓸말이 없네요 ㅋㅋ

 

댓글,쪽지 질문환영합니다!


+

비록 제가 삼반수끝에 결국 수능을 잘쳤지만, 절대 N수를 권유하는 입장은 아닙니다.

1년만에 3~4등급이 1등급을 받을 수 있는 실력을 만들기 위해서는, 노력과 효율적인방법 모두가 충족되어야합니다. 작년 이맘때에 재수망하고 잘치신 분들 수기보면서 자괴감도 많이 들었었는데 인터넷 커뮤너티나 주변친구들 경우를 보면 "나같이 망해서 그 점수에 맞춰서라도 대학갈려는 사람들이 대부분이구나"라고 깨달았어요. 어중간한 성적인데 +1해서 명문대를 가시려는 분들, 막연하게 열심히만 하면 되겠지하고 생각하시면 실패할 가능성이 높은 것을 숙지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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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약대갈까 · 533403 · 14/12/05 11:50

    줄리엣94... ㅋㅋㅋㅋ

  • 로미오94 · 501731 · 14/12/05 11:51 · MS 2014

    저는 로미오94이고 남자입니다;

  • 약대갈까 · 533403 · 14/12/05 11:52

    넹ㅋㅋ추카드려요! 부럽네용ㅜ

  • 로미오94 · 501731 · 14/12/05 12:06 · MS 2014

    감사합니다.

  • 완생 · 444567 · 14/12/05 12:31 · MS 2013

    존경합니다! 수고하셨어요~
    저도 삼반수하게 될 것 같은데 학교 다니실땐 기숙사생활 하신건가요?
    식사는 어떻게 해결하셨어요?
    그리고 작년 입학전까지는 어떻게 보내셨는지도 궁금합니다ㅎ

  • 로미오94 · 501731 · 14/12/05 12:55 · MS 2014

    예 지방대공대였는데 기숙사생활했어요. 밥은 학식또는기식으로 해결
    한 끼에 5천원이하로 들었어요.

    입학전 12 1 2월달에도 수능공부했어요. 일주일에 3~4일 도서관가서 공부했어요. 사실상 3수공부량이랑 큰차이는 없었을거에요. 1년간 어떻게 보낼지 계획짜고, 오르비,포만한 등에서 수기나 공부법 읽고..

  • 완생 · 444567 · 14/12/05 14:39 · MS 2013

    그렇군요! 감사합니다.
    군대는 어떻게 할 계획이신가요?

  • 로미오94 · 501731 · 14/12/05 14:42 · MS 2014

    저도고민이에요ㅋㅋ
    서울대 자과대나 공대를 간다면 석박사까지 할 마음을 갖고있는데 그게 힘들어보이면 내년 1학기끝나고 가게요

  • 고대여 · 376884 · 14/12/05 14:26 · MS 2011

    어디 가시려구요?

  • 로미오94 · 501731 · 14/12/05 14:30 · MS 2014

    젤 가고싶은 곳은 가군 서울대 물리천문학부인데, 점수가 부족해서 공대나 자과대 중에서 다른과 쓸수도있어요
    나,다군은 둘다 점수에맞는 지방대의대 쓰게요.

  • alsrb419 · 295838 · 14/12/06 01:50 · MS 2009

    수학 개념 인강을 두개 들으신 거에요?
    내년 수능 준비하면서 신승범T 수능적 해석 커리 따라가고 있는데요.
    한석원T도 평이 아주 좋으셔서 눈길이 조금 가는데 신승범T 커리 따라가면서 한석원T 강의 조금 추가할거 추천해주실 수 있나요?

  • 로미오94 · 501731 · 14/12/06 07:32 · MS 2014

    신승범 커리타면서 한석원 공도벡들으세요.

  • The Pacific · 430166 · 14/12/06 16:41 · MS 2012

    저 점수가 물리천문이 안된다고요? 될 것 같은데요.. 저 보다 좀더 좋은점수같은데 저는 물리천문 가능 한걸로 나오는데요.

  • 로미오94 · 501731 · 14/12/07 11:01 · MS 2014

    같이 붙으면 정말 좋겠네요ㅎㅎ

  • 반경 · 443250 · 14/12/06 18:49 · MS 2013

    오답노트 하셨나요? 하셨다면 어떻게 하셨는지도 알려주실수 있으실까요?

  • 로미오94 · 501731 · 14/12/07 11:03 · MS 2014

    오답노트를 따로 만들지는 않았어요.
    대신에 문제집에 틀린 문제 체크해놓고 복습했어요

  • 반경 · 443250 · 14/12/06 18:52 · MS 2013

    이제[ 고3 됩니다! 개념은 승범샘 풀커리 탔습니다. 문제집은 알텍, 고쟁이, 기출이 끝이신가요?
    저는 수능다큐, 자이, 고쟁이, 메가n제, 쏀 풀었는데도 괄목할만한 성적이 안나오네요.
    효율이 떨어지는것 같은데 조언좀 해주세요! 설대노립니당~!

  • 로미오94 · 501731 · 14/12/07 11:07 · MS 2014

    여태 그렇게 많은 문제를 푸셨는데 성적이 불만족스럽다면, 실력정석 또는 한석원or이창무 개념인강으로 개념을 다시 정리하시는게 좋아요.
    그리고 나서 해모포모일모빡모 같은것을 1회씩 풀면서 부족하다고 느껴지는 단원을 단원별문제집으로 보충하세요

  • 하플 · 539515 · 14/12/08 01:55 · MS 2014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콜라콜라콜콜랄라 · 507103 · 14/12/08 18:47 · MS 2014

    사설인강을 주로 이용하시고 문제집도 장난 아니게 많이 푸신거 같은데 비용은 얼마나 드나요??
    제가 독재 생각이라 인강비용이... 쪽지 부탁드립니당!!!

  • 로미오94 · 501731 · 14/12/09 01:13 · MS 2014

    국어문법 8만
    영어구문 4만
    수학개념 70만
    과학개념 40만

    과탐문풀은 저는 안들었지만 듣는게좋다고생각해요

  • ys unv · 454077 · 14/12/09 21:48 · MS 2013

    존경합니다 ㅋㅋ이거삭제하지마세요ㅠㅠㅠㅠㅠㅠ 반수할예정인데 참고많이하겠습니다!!!!!!!!!!!!

  • ys unv · 454077 · 14/12/09 21:52 · MS 2013

    생2 공부량이 어마어마해서 리스크가 상당하다던데ㅠㅠ... (사실 생2하려다가 그말듣고 즉시포기함)
    서울대갈목표로 공부하셨나요?ㅠㅠ
    그리고수시하나도안쓰셨나요?
    지금 택도없는수능성적으로 논술로 좋은대학뚫는 애들보면
    내년에 논술준비를 꼭해야할것같다는생각이드는데....하...

    여튼 이런분들보면 정말 멘탈 대단하신것같아요 꼭성공하세요ㅜㅜㅜ

  • 로미오94 · 501731 · 14/12/09 22:00 · MS 2014

    생2는 서울대때문에 선택했는데, 개념이 비교적 쉬운 과목이라공부하기에는 좋았지만 1,2등급이 두터워서 등급따기는 힘들었어요.
    화2는 응시자수준이 생2보다도 높고 인원도 적어서 생2보다 힘들고
    물2는 개념도 어렵고 응시인원도 적어서 생2 못지않게힘들고
    지2는 생2보다 응시인원은 적지만 응시자 수준이 낮고 개념도 그렇게 어렵지않아서 투과목중 그나마 젤 만만해요.

    생2라도 하이탑 한5회독하고 기출과 시중문제 왕창풀면 1등급가능합니다.

  • 로미오94 · 501731 · 14/12/09 22:01 · MS 2014

    저는 수시는 하나도 안썼지만
    연고서성한 라인이 목표시면 논술준비도 꼭 하시길바래요.
    참고로 의대는 논술이 더가기힘듬

  • ys unv · 454077 · 14/12/10 18:12 · MS 2013

    논술때문에도 생2 할까고민중이거든요.... ㅠㅠㅠㅠ(연고목표) 그리고 논술까지하면 너무시간부족할까봐걱정도되고 ㅠㅠㅠ 이번에 서울대쓰시나요?

  • 로미오94 · 501731 · 14/12/10 18:36 · MS 2014

    논술 지2수업은 하는 곳이 적어서 생2가 좋음. 참고로 생물논술 생1내용도 필요한 경우가 있어요.
    개념끝나면 논술학원 다니면서 매주 나눠주는 숙제 꼬박꼬박하세요.
    네 샤대씀

  • ys unv · 454077 · 14/12/16 20:44 · MS 2013

    아 그리고 기숙사생활하면서 학교도서관가신건가요??

  • 로미오94 · 501731 · 14/12/17 09:39 · MS 2014

    예 거기서 하루종일살았습니다.

  • sew123 · 533134 · 14/12/16 15:48 · MS 2014

    실수하는부분은어떻게 관리하셧나여?

  • 로미오94 · 501731 · 14/12/17 09:43 · MS 2014

    유독 실수많이 하는 성격 외에는 실수는 공부부족에서 나온다고 생각합니다. 문제 왕창풀다보면 실수하던부분이 계속반복되면서 나아집니다.
    충분한 반복학습 이후에도 하게되는 실수는 따로메모하고 모의고사전날마다 보는 것이 좋아요.

  • sew123 · 533134 · 14/12/20 12:28 · MS 2014

    저는 국어비문학같은 경우 자이랑 다른 기출2로번돌리면서 님처럼 다근거찾고쓰면서 공부햇는데 정작실제시험에서는 지문읽는데만 시간걸려서 망햇어요 그래서 뒤에문학은 허겁지겁풀고.. 지문읽을때 혹시 시간 부족하거나그러진 안앗나여? 실제로 보고나니깐 지문읽고 이해하는속도도 높여야하는 훈련도해야될것같던데..

  • 로미오94 · 501731 · 14/12/22 12:02 · MS 2014

    스톱워치로 지문당 읽는 시간 재면서 시간줄였어요!

  • virus2020 · 532279 · 14/12/26 01:35 · MS 2014

    따로 학원 다니셧나요?

  • 문이과통으합 · 458354 · 15/01/21 15:57 · MS 2013

    재수때 수해하고 알텍 두강좌를 들으신이유가 있으신가요?.. 벅차지않나요 둘다하기엔?.

  • Wldbswldbswldbs · 514292 · 15/01/28 09:05 · MS 2014

    현역때도 이렇게 하면 1등급 가능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