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릴 때까지 쭉 질문 받아요
게시글 주소: https://i.orbi.kr/0006019301
고대 자전 13학번으로 정시 우선선발로 합격했고 현재 경영학을 주전공으로 하고 있고요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도수가 너무 높다? 너무 뚜렷해서 눈아픔떔에 두통인듯 걍 전거 써야지
-
수학 기출 294제 (인강교재 3권) 미적 적분법전까지 n제 1권 수2 n제 1권...
-
주로 3등급, 못보면 4등급 초 뜨는데 지금 자이스토리는 개많이 풀었고 4규도 한번...
-
고1입니다 학원에서 잘 가르쳐주시긴 하시는데 너무 비싸서 끊을까 고민이에요...
-
고1 시험 2일 0
시험 2일남았는데 입시미술하는 중이라 수학을 버렸거든요 진짜 아무것도 몰라서 수학이...
-
의협 차기회장 "증원 백지화 안하면 어떤 협상도 응하지 않겠다"(종합) 1
임현택 당선인 "정부가 하루빨리 국민·의료계에 사과하라" 의협 비대위 공식...
-
혹시 여기 나오신분 댓글 좀요 ㅠㅠ 궁금한게 너무 많아요
-
어..얼버기.. 10
-
아니 대체 1
키보드 사용 허용인 스카여도 집에서 기계식 키보드로 한컴타자연습 하는 것마냥 엔터키...
-
칼국수 사건때 민지 얼마나 달래줬을까 애 손으로 사과문 써서 올린건 미니진이 시킨걸까
-
24수능 한지세지 만점자이빈당! 지리 요즘 인기는 없지만 ㅠㅠㅠ 한지세지 궁금하신거...
-
엔터계 시총 1위 기업한테 뒤에서 개지랄하지 말고 들어올 거면 맞다이로 들어오라고...
-
집중력ㅁㅌㅊ 0
폰때문에 집중안되서 스카 사물함에다박아두고 집공중인데 이젠 아이패드로 딴짓하는데...
-
찍기 신됨 ㅋㅋ 감각적인 직관이랑 답갯수로 찍으면 모든 시험에서 한 과목마다 찍어서...
-
It is always difficult to trace the historical...
-
진짜 3개월 ㅈㄴ 긺… 뭔 부귀영화를 누리겠다고 여기를 왔을까
-
독서 7/17 (시간부족 이슈로 1 지문 못 읽음) 문학 14/17 언메...
-
그런데 나랑 그분 다 등급이 낮아서 쪽지를 보낼 수 없어! 그렇다고 저도 법대에요!...
-
같은학교에서 3
차이난다는게 뭔말이죠 전체적으론 차이가 안난다하고 그리고 유의미하게 저건 무슨말인지
-
1시에 술마시고 0
2시간 가까이 뻗어버림 낮술 안해야지
-
떴으니깐 올리지 ㅋㅋㅋㅋㅋ
-
제목부터가 범상치 않겠지만 이종찬이라는 분이 현재 살아계신데 이 사람이 우당 이회영...
-
슬퍼
-
미대 입시 중인데 학원에선 정시로 밀고 가자고 하는데도 불안함 + 나름 넣어보고픈...
-
해방까지 2년 남았네요
-
역대급으로 힘듬 1
집중을 못해요
-
싫으면 한대 맞아
-
ㅋㅋㅋㅋ
-
60분풀 다맞음 개인적으로 14,22번 퀄 ㅈㄴ좋다고 느낌 14번은 ㄷ 인가가...
-
과탐은 싫어하지만 이과 성향때문에 수학을 좋아하는 문과가 통합수능 되고나서 가장...
-
쉽든 어렵든 21 22 23 24수능 항상80중반 이였는데 어케올림 하
-
수학 양치기뻉이치고싶다
-
죄송합니다, 어그로 한 번 끌어봤습니다. 죄송합니다, 어그로 한 번 끌어봤습니다....
-
메가스터디 패스 있습니다 한국사 엄청 못해요
-
찬우야이! 밖에 생각이 안나네
-
문풀도 생지가 쉽고 개념암기도 훨씬 쉬운듯 사탐은 사문 한지 했었음
-
어디 키 크고 눈 큰 사람 없으려나.. 175정도에 50대 중반이면 딱 좋을텐데..
-
이렇게 풀어도 되나요?
-
여러분들의 생각이 궁금해요
-
앱스키마 양이 얼마나 되려나요… 상상 e매진 병행은 양이 너무 많을까요? 원래...
-
태연 Fire 0
-
공부할때 눈 뻑뻑하면 어케 하심?? 요새 온찜질 하는데 저녁되면 좀 심해짐 ㅜㅠ
-
남학생은 남자선생님 더 선호하지않나요?
-
혹시 세계사 하시는분들중에 쪽지로 질문좀 여쭤보고싶은데 가능하신분 계신가여ㅠㅠ
-
세번째 푸는중인데 계속 3번이 나오거든? 근데 답이 1번이래 왤까
-
칼바람하실분 4
같이해용 두명있워여
-
이런 경우에도 전자인가요?
-
김승리 유대종 이명학 션티
-
자유를최대로활용하기 하
1. 언제쯤 질릴예정이세요??
2. 고려대 학식 맛있나요??
1. 어제 급한 외주?가 하나 끝나서 당분간은 쭉? 적어도 24시간은 넘길 것 같네요
2. 맛이 기억이 안 나요. 확실한 건 처음 먹고 맛 없어서 안 먹게 된 것 같아요.
고대에 이쁘신 분들 많으신가요?/
무지많아요 우리 동기 빼고
세상에 맛있는 학식이 존재한가요?
제가 이대 경희대 서울대 고대 연대 먹어봤는데 고대가 제일 맛이없더라구요 개인취향이긴하지만!
학관2층하고 국제관은 먹을만 하지 않나요?
저는 별로! 근데 확실히 제일 그나마 낫긴하죠 아 국제관 짬뽕에 군만두 좋음...후..먹고싶다
대학가서 사교육쪽 알바를 하고 싶은데(학원 조교나 강사알바요) 사교육쪽 일의 시작은 어떻게 이뤄지나요? 채용하는걸 보고 지원하는 형식이에요?
저는 강연업이랑 강의쪽에 관심두고 무작정 동아리 만들고 강연할 곳 찾아다녔죠. 동네 학원에서 첫 강연해보고 지금 가장 큰 강연은 이대 대강당에서 해보고 한 50회 정도 강연하게됐네요. 이정도 경력이 쌓이면 이쪽 계열 인맥이쌓여서 그런 학원쪽 알바가 쉽게 잡힙니다 논술 첨삭 말고 하지는 않지만. 요점은 인맥쌓는게 가장 중요하다는거에요 지금 다니는 학원 선생님들이랑 친하게 지내세요. 그 외의 방법으로는 메가스터디나 이투스에서 학습멘토 뽑는데에 지원하시는 것도 좋습니다. 이투스를 좀 더 권해드립니다
이과 수학 3등급인데요, 이 시기에 기출분석강의 듣고 체화 어떻게 생각하세요?
사견으로 수학 상위권의 기준은 모든 기출 문항들을 망설임없이 풀 수 있는 정도라고 봅니다. 즉 그만큼 기출이 중요하고 이 시기에는 당연히 기출을 돌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강의 들으시되 기출 그 자체도 매일매일 일정 문항수만큼 꾸준히 푸는 습관을 들이시는것이 좋습니다
1. 수능 수학에서 중고등 수학의 중요도는 어느 정도라고 생각하시나요?
2. 인터넷 강의는 어느 정도 활용하는 게 좋다고 생각하시는지?
문이과 말씀을 안 해주셔서..문과 기준으로는 원이나 접선 같은 기하 일부 부분을 제외하고는 별로 중요하지 않다고 봅니다. 다만 수학을 그 시기에 한번 놓으면 고3때 남들보다 배로 해야죠 당연한 이야기지만
인강을 많이 듣는다고 해서 크게 피보는 경우는 사실 거의 못봤습니다. 대부분 학생들은 사실 인강 듣는답시고 직후복습 주말복습 월말복습 노트정리를 안해서 망하는거죠. 위의 4가지를 지킨다는 전제 하에 편하게 들으시면 됩니다. 다만 일반적인 경우 하루에 인강 4-5편 이상을 듣는 학생들은 복습하고 이해할 시간이 부족하다고 느끼긴 하더군요
1.고려대 경영에서 팀플할때 서로 적극적으로 하려고 하나요?(혹시 고의적으로 하기싫어서 빠지는 사람이 종종 있는지..)
2.앞으로도 입사 안하고 사업으로 일을 계속 하실건가요?
3.고대경영에서 창업하는 분들의 비율이 어느정도 인가요?
잠시 회의 다녀오느라 끊겼네요
1. 적극적이지도 소극적이지도 않습니다. 다만 엄청 적극적인 사람들이 엄청 소극적인 사람들에 비해서 훨씬 많기는 합니다. 고의적인 free-rider들도 있기는 합니다만 저는 경험해본적은 없습니다. 들어보기만 했어요\
2. 당분간은 그럴 예정입니다. 아예 사교육 쪽에 쭉 근무하고 싶기도 하고요. 제가 메가스터디랑 에스티앤은 직접적으로 이투스는 친구가 근무해서 간접적으로 겪어봤는데 각각 매력적인 요소가 정말 많습니다.(급여 빼고) 나중에 혹시 입사를 하더라도 이러한 교육 관련 기업에 들어갈 것 같네요..
3. 창업을 어떻게 정의하냐가 문제가 되겠지만, 제 생각에 창업이란 내가 불만족스러운 부분에 대한 고민이 어떤 특정한 과정을 거쳐 결과적으로 창업이라는 결론을 도출해 내야 창업이라고 생각합니다. 처음부터 창업해서 회사 세울거야 아이템이 뭐가 있을까? 라는 식의 사고방식은 창업이 아니라고 봅니다. 그렇게 해서 잘 되면 다행이지만 질 나쁜 방향으로 변질되는 경우들을 많이 봤거든요. 그렇게 생각했을 때 제 기준으로 창업하는 사람은 매우 드물다고 생각합니다.
수능성적은 운일까요 실력일까여
운이 작용하는게 클까요?
일정 부분 분명 운이 작용하기는 하지만 실력이 우선 갖춰져야 할 문제라고 합니다.
하지만 최상위권일수록 본인 컨디션 + 운이 많이 작용하기는 합니다. 어느 전형이든 실력 외의 요소가 분명 작용합니다. 다만 그러한 실력외 요소에 좌우되지 않도록 자신의 순수역량을 끌어올리는 것이 수험생의 책임이라고는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운이 없어서 실패하는 수험생들 보면 마음이 너무 아픕니다.
요즘 과목별 1타강사들은 누구고, 수입은 어느정도 되는지 아시나요?
이거 너무 궁금했어요 ㅋㅋㅋㅋ
음 일단 이투스로 이적한 신승범쌤은 제가 알기로 이번 분기에만 100억 정도 버신 걸로 알고 새로 메가에 데뷔하신 현우진 쌤은 100억 좀 안되게 지금 매출이 나오신거로 알고 있어요 일단 대표적으로. 근데 사실 이런 수능 시장은 공무원 시장보다는 훨씬 작은 편이에요. 예를 들어 공무원 영어 지금 1타 분은 연매출이 500억 정도 나온다고 알고 있습니다.
이과현역인데 하루 국영 1시간 반씩 과탐 1시간반씩 하고 나머지수학투자할려하는데 시간이너무부족해요 하루에굳이 모든과목을 다할필요는없는건가요?
수능을 1순위로 봐야 하는 고3에게 매일 모든 과목을 하는 것은 매우 바람직하지만 특히 수학에 많은 시간을 투자해야 하는 이과에게는 현실적으로 힘든 부분이기는 합니다. 이거는 개인의 취향을 많이 타는 부분이지만 7~8월 정도까지는 하루에 국영수 중 2과목 + 과탐(이과면 이왕이면 국어 수학 과탐 / 영어 수학 과탐 으로 하시는 게 낫죠) 하시다가 9월부터는 매일매닝 전과목을 9월 모평 치루면서 그에 맞추어서 개념은 가볍게 복습 수준으로만 하시고 전과목 문제풀이 스킬을 차곡차곡 쌓아서 유지하는 쪽으로 매일 매일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