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에서 학점 낮으면 가는 전공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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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이 짠 건가요? 워라밸이 나쁜 건가요?
강도 높은 수술 많고 야근 많고 책임져야 할 거 많거나
수입이 짜거나 혹은 둘 다거나
그래서 인기가 낮은 건가요?
삼룡의, 지거국 의대 그런 곳 말고 그냥 지사의(지방 사립 의대)는 보통 전체에서 몇 등 정도 해야 인기과 갈 수 있고
중간 정도 하면 어느 과, 어느 등수부터 기피과로 가야 하는 건가요?
실례되는 질문일 수는 있지만 진로 고민을 하다 보니 궁금해서 여쭤보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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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개원하기 힘든과나 수가가 낮아서 돈벌기 힘든과? 외과, 소아과, 산부인과?
지사의도 인기과에 누군가는 들어가겠죠. 정원 100명중에 한명 들어가냐 두명 들어가냐 차이. 중간과면 정원 많은 내과 정도(요즘은 내과도 인기있음) 상위과는 피부 성형 정형 재활 정도. 좀 좋은데는 개원하기 좋은 안과 이비인후과 정도
정원 100명 중 1,2명만 피부 성형 정형 재활 중 한 곳을 갈 수 있는 거네요
대학 가서도 힘들군요,,,,,
다 복합적인 거지만 수입, 응급수술 당직 등 워라밸, 취업자리, 의료소송 등 복합적입니다.
흉부외과는 전공하고 수술실력 좋아도 일할 병원이 없고
소아과는 환자가 적어지니 페이도 자리도 문제에 의료소송에도 취약하고
산부인과나 내과도 소송 건수는 많구요.
기피과 수련하시는 분들은 성적 낮은 분들보다 뜻 있는 분들이 더 많습니다. 성적 낮다고 다 기피과 가진 않아요. 안가고 일반의 해도 되는거고 하니..
과 선택은 대입처럼 단순히 성적만으로 이뤄지는 건 아니라 몇 등 부터냐는 별로 의미없는 질문입니다
뜻을 가지고 기피과 가신 분들이 잘 되셨으면 합니다
학점만으로 과 가는게 아니라...
국시점수 인턴점수 의대내신 평판 인맥 다 종합해야해서 몇등 몇등 나눌수가 없어요
혈연으로 인기과 가는 게 진짜였구나...
막 건너건너 교수 친척 피부과에 꽂아준다는 말이 예전부터 있어서 그것도 생각해봤는데
수입 짠거일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