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윤구T] 2025수능준비 시작해봅시다.정규반 및 공부법특강 안내.
게시글 주소: https://i.orbi.kr/00065502964
안녕하세요. 강윤구입니다.
오늘은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드리고 싶은 글을 남겨봅니다.
시험준비라는 것. 사실 굉장히 어렵습니다. 왜냐? 보통은 재능을 뛰어넘는 결과를 만들어야
결과에 만족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정작 대다수의 학생들은 재능을 뛰어넘을 수 있게 공부하지 않고 있습니다.
개념을 배우고 바로 문제를 많이 푼다. 이것이 대부분 수학공부를 하시는 방법일텐데요.
이러한 방식은 마치 공만 많이 차면 자연스럽게 손흥민처럼 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과 같습니다.
저같은 사람은 공차면 뒤로 가기 때문에... 공을 단순히 많이 찬다고 해서 손흥민선수처럼 못되겠죠..ㅠ
이런 사람은 당연히 공을 차는 방법부터 배워야합니다.
심지어 재능도 없기 때문에 상황별로 어떻게 차야 하는지도 암기해야겠죠.
재밌는 것은 방법론을 언급할 때, 이런 사람도 있습니다.
나는 문제 많이 풀고 점수 올랐는데?
문제만 풀면 점수가 안 오른다가 아닙니다.
축구도 차다 보면 잘 차질때가 있겠죠. 그 때까지의 시간싸움, 그리고 고점을 높이기 위해서는
방법에 기반한 훈련이 필요함은 당연합니다.
나는 태어날때부터 축구왕이었고 그냥 축구를 했을 뿐인데 세계최고가 되었다고해서
평범한 사람에게 그를 따라하라고 하면 해낼 수 있을까요?
그럴 수 없죠. 이것은 한명 한명의 결과를 말하는 것이 아니라 합리적인 생각을 말하는 것입니다.
헬스를 할 때도 피티샘에게 운동하는 방법을 배우고
요리를 할 때도 레시피를 통해 방법을 배우고
미술, 작곡 무엇이든 공부할 때 다 방법을 배우고
그 다음에 실전으로 들어가는 것이 기본 단계이고 정상적인 과정임은 틀림이 없습니다.
천재가 아닌 이상 무조건 필요하며, 천재도 좋은 방법에 기반하면 더 큰 빛을 볼 수 있겠죠.
세상사 무엇을 배우든 다를 것은 없습니다.
수학 문제를 푼다는 것도 결국은 방법이라는 것은 존재하는 것이고
자기 스스로 문제를 풀기 전에 문제푸는 법을 배운다면 당연히 더 빠른 시간에
안정적으로 결과를 만들 수 있겠죠.
즉, 시험 준비할 때 가장 필요한 것은 나의 머리를 뛰어넘는 사고과정을
생각하는 방법을 배움으로써 내 것으로 만드는 과정입니다.
특히, 지금 수능수학은 지식이 어려운 시험이 아닙니다.
이번 수능 역시 그러하였고 앞으로도 그럴 예정입니다.
수능수학은 사고과정이 어려운 시험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머리의 한계를 느끼는 학생이 많은 것이구요.
내용보다는 추론의 상황을 합리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가가 중요하며 이를 위해서는
문제에서 요구하는 적합한 사고과정을 시험 시간 내에 해내는 것이 필요합니다.
이를 단순히 문제를 많이 풀어서 은연 중에 익히기를 바란다?는 좀 아쉬운 선택일 수 있겠죠.
문제를 많이 풀어서 얻을 수 있는 결과를 명시적이고, 체계적으로 정리한다면
시간도 아끼고 더 높은 확률로 결과를 만들어 낼 수 있지 않을까요?
이런 사고방식을 배우고 문제를 푼다면, 그 문제 하나하나가 자기의 점수가 될 수 있지 않을까요?
개념 -> 지식추가 -> 문제풀기
의 구조가 아니라
개념과 지식(소위 얘기하는 실전개념) -> 시험에 맞는 지식 활용법 -> 그에 대한 적용연습
으로 학습이 이루어져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진정한 시험준비겠지요.
특히, 이렇게 사고과정을 측정하는 시험은 자신의 능력에만 의존하기에는 변수가 많습니다.
6, 9에서는 100점이다가 수능만 보면 80점 나오는 일이 생각보다 많은 것도 이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상위권도 방심하지 않고 활용법을 명시적으로 정리할 필요가 있는 것이죠.
또한, 시험이라는 것은 창의력 측정이 아니다보니 정리하기 좋게 같은 방식만 출제합니다.
수능수학도 마찬가지입니다. 예를 들어 수능수학은 변별력을 확보하는 주제로
그래프, 항등식, 자연수정수 조건을 이용합니다. 그리고 이를 활용하는 방식도 정해져 있지요.
결론도 정해져 있습니다.
(올해 22번도 그래프+자정상황은 경향성 변화 주변수가 제시된다를 참고하면
0과 1, -1 위주로 봐야 한다는 것을 금방 알 수 있듯이)
학습의 근본적인 방식과 시험에서 요구하는 사고방식을 결합하여 공부를 하면 좋겠죠?
이것이 바로 제 수업, 4점 공략법의 목표입니다.
또한 학습에 대해 더 자세하게 설명드리기 위해 공부법 특강도 준비하였으니
많은 신청바랍니다. 공부법 특강은 공짜입니다^^
1. 4점공략법 스타터 - 12월 30일 개강
1) 대상 : 수학1, 수학2 공통과목에 대해 기초지식을 학습한 학생
교재에 개념 설명이 없음을 인지하시고 강의 신청해주세요.
개념은 다 알고 있다는 전제하에 활용에 대해 공부하는 수업입니다.
2~3등급 추천합니다. 1등급은 인강으로 4점공략법 -> 고난도공략법 들으시는 것 추천.
앞으로도 현강은 최상위권보다는 2~3등급학생 위주로 진행합니다.
2) 학습목표 : 왜 이렇게 문제를 해결하는가?에 대한 대답을 해주는 수업.
문제의 목표확인, 식과그래프 선택하기, 식의 처리방식, 그래프의 해석방식을
체계화하여 정리.
3) 교재 : 4점공략법 스타터 + 주간지
4) 관리 : 강의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복습. 매주 복습과제를 확인하고 미진할 시 탈퇴처리
(1회경고/2회탈퇴) 관리를 통해 복습하는 습관을 만들 수 있게 도움.
5) 시간 토요일 저녁 6시반-10시
신청링크 : https://academy.orbi.kr/gangnam/teacher/475
2. 공부법특강(무료특강)
1) 대상 : 시험을 준비하는 모든 학생
2) 학습목표 : 시험을 잘 보긴 위한 학습의 자세
3) 참여하신 모든 분께는 소정의 선물?을 드립니다ㅎㅎ
4) 12월 23일 토요일 오후 한시반-4시
신청링크 : https://academy.orbi.kr/gangnam/teacher/474
공부법 특강은 니가 뭔데 공부를 논하냐 할까봐... 말씀드리자면
회계사합격, 회계법인 휴직하고 100일 준비해서 디트 80등 정도 했습니다.
머리만 가지고는 모든 시험에서 결과를 균일하게 내기는 불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디트는 신분증 안 들고 가서 심장이 쿵쾅거리는 상태에서 시작했는데도 결과가 나쁘지 않았습니다.
나의 컨디션, 심리적인 상태를 뛰어넘는 규칙을 정했기 때문입니다.
시험을 잘 보는 방법은 분명 있으며 이렇게 시험에서 성공해본 분들은 다들 비슷한 말씀을 하시더군요.
결과가 있으면 원인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모든 학생이 메디컬을 갈 수는 없겠지만
제대로 공부하면 그 확률을 높일 수가 있겠죠?
주어진 상황에서 최선의 결과를 얻는 방법. 그런 부분에 대한 설명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리고 아마 많은 학생들이 생각하는 공부랑 반대되는 이야기를 많이 할 것인데,
이것을 단편적으로 보지 마시고 전체를 다 보시기 바랍니다.
예를 들어, 강윤구는 문제를 풀지 말라더라 라는 프레임이 있는데
저는 필수유형에 해당하는 루틴문제를 수능 전까지 꾸준히 풀라는 사람입니다.
실제로 연습용 문제를 퍼주기도 하구요. 계산을 못하면 답을 맞출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4점 문제는 위의 언급대로 시험에 맞는 사고방식이 필요하기 때문에 문제를 무지성으로 풀지 말고
풀기전에 방법론 배우고 그 다음 풀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너무 당연한 이야기입니다.
그런데 아쉽게도 자기가 꽂히는 말만 집중하는 경우가 많고 왜곡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허허~
좋은 태도를 풀버전으로 들어보시는 것도 정말 귀중한 시간이지 않을까 싶네요!
ps. 그리고 올 한해 제 수업 들어주신 분들께 감사 인사드립니다.
나름 열심히 한다고 했는데 위기의 순간에 도움이 되신 분이 있었기를 바랍니다.
항상 응원합니다.
0 XDK (+10)
-
10
-
지금은 딱 100 되는듯
-
남자들이 좋아하는 여자들이 좋아하는 여자얼굴은 얼마나 다른지 투표 3
엄청 이쁜데 강인하게 생긴 확실해보이는 여자연예인(고윤정,한소희) 엄청 이쁜데...
-
네 이놈...
-
저메추 2
ㄱㄱ
-
학원알바 퇴근 7
집가서 푹 자야징
-
다음 닉넴 4
투표 결과에 따라 닉을...바꿀수도 있고 아닐수도 있습니다 이미 이상한게 나왔던 전례가 있어서
-
학교에서 질병같은 사유로 매일 조퇴 하시는 분 계신가요 2
고3 정시러고 현재는 숙려제 하는 중이에요 학교가 좆반고라 공부하는 분위기 절대...
-
안녕하세요! 지구과학 가르치는 강사 안성진입니다. 지난...
-
킬캠 ,양승진 모의, 꿀모 등 6평대비로 여러가지 푸는중인데 저것들은 꽤 괜찮게...
-
유링게슝은 뭉탱이의 역(reverse)이 아니다. 너는 유링게슝이 뭉탱이의...
-
님들저축하좀요 1
학원 모의고사 신기록찍었어여
-
에바에요????? 관독은 거의 현역이라 아침 8시부터 저녁6시까지 그 큰곳에서...
-
ㅈ대따 저거 언제 다풀지
-
옯서운 이야기)예전 오르비는 존댓말이 암묵적 규칙이었다 3
https://orbi.kr/0005776428 저런 분위기 속에선 커뮤질 할맛 잘 안날듯
-
작년에 4규 해서 4규 제외하고 괜찮은 거 잇나용.. 그냥 바로 드릴 하는 게...
-
안녕하세요 0
닉변했어요
-
미적분반 시즌2 2~5주차 트레인브로커 삽니다. 풀었어도 괜찮으니, 연락주세요
-
진짜 난 제목만 정해주고 딸깍 한번 했는데 ㅐ가 2시간 쓴 것보다 더 잘 만드노 ㅋㅋ
-
정원이 많은 대형과이기 때문인가요?
-
전의제나 전한제는 딱히 없는건가요?
-
가형 28이면 1
지금 21번정도임?
-
한양대 1 경희대2 동국대2 더 밑은 기억안남 어제 입시설명회가서 본거임 참고로 정원 100명대
-
제발 좀 깝치지
-
https://link.coupang.com/a/bBYJMm
-
국어는 3등급(작수 백분위 85)이고 수학은 2등급(작수 백분위 95)인데...
-
kc인증받은거만 허용 굿굿 자국민을 보호하기 위한 좋은 정책임 피해 사례가 없는 것도 아니고
-
쿠팡에서 시킨 내 유우카 쿠션은 어케 되는거지
-
이제와서 수학 잡을려니까 버겁네..
-
후회하는데스
-
언제 이렇게 늘었대?
-
집앞에 현역들 많이가는 관리형독서실있는데 거기 다니거든요? 시설이나 관리는 너무...
-
재종 자습실에서 맥주 마시면서 공부하다 조교한테 걸림;;;
-
이제 몸에 바디워시 냄새만 배면 된다
-
4???
-
나는 수학3등급 --->>>사탐1은 수학 3등급보다 쉬우니 1등급가정 이와 같은...
-
뭔 싯빠..ㅋㅋ 아직 안온거 있는데..하… ㄹㅇ 자 ㅅ말 린다 노
-
국일만 어때요 1
인강에서 방법론 배운 거 다 적용하면서 개천천히 읽어도 읽는 데에 10분이 안...
-
뭐가 더 어려움
-
수학 질문 0
3모 1컷에 걸쳤고 5모 2등급(초반) 정도 수준이고 시대 쌤 현강+ 시대자료...
-
4규 시즌2 풀만함?? 많이 어려울까요
-
ㅇ
-
이번 직구관련사태는 ㄹㅇ 미개국가같네요 이게맞냐?
-
사문 질문 2
모둠 1이랑 2에 문화공존이 어디 있나요?
-
항상 열등감, 의떨 같은 워딩이 등장한다는 것입니다. 애초에 저는 지금처럼 문과의...
-
사문같은 하등한 탐구과목도 칼럼 쓰면 봐주나요? 학습법이랑 문제 접근법 뭐 이런거로...
-
변호사는 그냥 범죄자 변호하면서 욕 안먹고 돈 버는데 의사는 사람 치료해도 욕 먹움
-
패스파인더 2
패파 트레이닝 필수인가요? 기출 몇 번 풀긴 했슴다
-
물리 굇수들중에도 그냥 수능에 필요한 정도 개념만 알고있을 사람들 꽤 있을거같음...
사랑해용
수능의 신
대 윤 구
닉 드릴까요?
오우ㅎㅎ저는 T가 붙은 것이 더 좋습니당ㅎㅎ
올해 4공 에센셜 수1수2미적 기출구, 체크포인트 했는데
결국 모르는문제 틀린문제는 모두 4공법에 있던 내용이었습니다
결국은 4공법..ㅎㅎ4공법 단권화가 많이 중요합니다.
유튜브에서 올린 영상들 잘봤습니다~~
아무도 강윤구를 모르면 좋겠다
반수할때 쌤 에센셜 공통 2회독한 학생인데 현강 추천하시나요? 등급은 미적 간신히 2 받았어요
으음...만약 이해도가 있었다면 인강복습을 추천하고 조금 어려웠다면 현강 추천합니다.
인강현강은 기호에 맞게 고르시면 됩니다.
수업때 뵈어용
작년 고공법 인강 남겨두실 생각 없으신가용?ㅠ
네 없습니다
쌤 수업 잘 들었습니다만,, 강의력 최곱니다
미적 쉽게 나온담서요ㅠ
ㅋㅋㅋ... 저랑 같네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