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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맘에 괜찮은 사람 나타나면 어떻게 끊지를 못하겠음.
그런가 몰루?
무당 말 들을거면 내 맘속의 말 들을거 같아용
사실 주변 사람들도 다 끊으라하고 저도 머릿속으론 알고있었음 다시 만나면 나만 힘들다고 다들 만나지 말라함
저도 믿기 싫어서 이 꽉 깨물고 점사 결과랑 반대로 가려고 해도 항상 결과가 같았음ㅋㅋ 사람의 의지로 안 되는게 많은 듯
ㅋㅋㅋㅋ토속신앙을 그래서 심리치료로 가끔 생각하는 분들도 있는거 같기도해요
와 제가 그 생각으로 여러 번 갔더니 무당쌤이 대충 듣지말고 제대로 들으라고 함
그리고 나중엔 그래 네 맘대로 해라 어차피 걔는 네 인연이 아녀~라고 하심
스쳐 지나간 다음 두고두고 후회한 적 있어서
다음에 그런 인연이면 일단 잡아보려고 할 듯..
오...다들 그런 경험이 있구나 전 아직 몰루..
물론 사람과 사람인척 하는 멍멍이를 구분할 수 있어야...
아니 본인은 너무 괜찮은 사람인데...
꼭 사람보는 눈이 없는 친구들이 많아요
아ㅋㅋㅋㅋ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