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3 수학 과외를 맡게 되었습니다.
게시글 주소: https://i.orbi.kr/00067947230
오박사 님의 2021학년도 9월 모의평가 성적표
구분 | 표점 | 백 | 등 |
---|---|---|---|
한국사 | - | - | 2 |
국어 | 127 | 94 | 2 |
수학 가 | 129 | 98 | 1 |
영어 | - | - | 3 |
물리1 | 67 | 97 | 1 |
지구과학1 | 68 | 99 | 1 |
군 | 대학 | 학과 | 점수 | 순위 |
---|---|---|---|---|
가군 | 경희대 | 치의예과 | 566.083 | - |
나군 | 영남대 | 의예과 | 779.400 | - |
다군 | 인하대 | 의예과 | 969.643 | - |
정시 준비하는 친구고, 지인의 부탁으로 시급 5만원받고 맡게 되었습니다.
직전 모의고사에서 수학 4등급이 나오는 학생인데, 인서울이 목표라고 합니다.
저는 최소한 9평때까지는 안정적인 2등급으로 만드는 것이 목표입니다.
일단 뉴런을 듣고있다고 해서, 수분감을 먼저 풀고 문제은행식 기출문제를 풀고 풀이과정을 보면서 수능 수학 기출문제 접근방식에 대해서 계속 가르칠 생각입니다.
혹시 4등급에서 성적을 많이 올려보신 분이나 4등급 학생을 가르친 경력이 있으신 과외선생님이 계시다면 커리큘럼이나 수업 진행방식이나 팁과 조언 부탁드립니다. 부담스러울만큼 큰 금액을 주셔서 꼭 믿음에 보답하고 싶습니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비염 스프레이 자주 뿌리면 안 좋다던데 안 하면 숨을 못 쉬겠네
-
수시, 정시 둘다 하는 고3이고, 5모는 21,22,29,30 틀려서 84점입니다....
-
원딜 전용 신발 2단 업그레이드 나오네 딱대라 ㅋㅋㅋ 믿고 있었다구 라이엇!!!!!
-
???: 아 연공넣었는데 수능 2개틀림 ㅅㅂ
-
9호선급행 타기
-
외투에 홍익대학교라 써져 있더라 그리고 난 동대생이고
-
흠… 원치 않는 화석이 되어가는 중
-
ㄱㅇㅈㅇㄱ 9
ㄱㅇㅈㅇㄱ
-
7호선 탑승완. 2
제가 1시 39분 열차를 잡을 수 있게 해주세요.
-
100시간 결재하면 + 50시간 더주고 200시간 결재하면 + 100시간 주는 스카...
-
대학생 세후 처음 300 좀 지나면 월 400이 힘든이유 9
연봉 6000만원 찍어야 세후 월 418정도임 근데 20대초반에 300으로 시작한다? 개씹상타치지
-
중앙대 정시 1
사탐1 과탐1 봐도 무방한가요?
-
효과가 있다 라는 뜻인데, 뭔가 off가 들어가있는데 왜 효과가 없다 가 아니라...
-
테스트편에서도 연계되나용?
-
저는 삼수생이고요, 학과들에 대해 자세한 지식이 없기도 하고 미래 취업이라든지...
-
또 가서 젤리만 왕창삼..
-
제가 진짜 병신인게 11
수학 오답을 안함 그것때문에성적 정체기인걸 아는데도 하기싫어서 안함 오답이 정리하고...
-
보통 어떤 진로 생각하시나요?
-
이감 상상 구매 0
이감 오프라인 버전 모의고사랑 이감 간쓸개 상상 오프나 이매진 아무거나 장기거래 원합니다
-
”네 인생 컷“
-
개부럽네 진짜
-
과외끗 2
에휴이
-
중동 가입했음
-
ㅇㅇ
-
돈의 액수가 부족할뿐. 공부도 마찬가지 시간 때려박으면 누구나 가능합니다!
-
그래도 죽겠다.. 살려줘
-
얼굴에 화장독 오지게 오름 아악 내 피부
-
12214간다
-
5모 늦은 후기 1
국어: 쉬웠음 수학: 22 못 풀고 28 찍맞 영어: 풀면서 졸았음 과탐: 쉬웠음 질문 받아요
-
과외 물려받을까 하다가도 뭔가 인생을 책임지는 느낌이라 무서워서 못하겠고 알바몬에...
-
어떤 아마추어 화가의 일대기를 일컫는 말이다.
-
차라리 해겔지문이나 브레턴우즈가낫겠네 이해하기도힘들고 정보 정리하는것도 정보가 너무 많아서 힘들어유
-
낚시들 너무 무섭네
-
많이 보러와라
-
[단독]경북대 "국시 연기하자"…대학들 '의대생 유급방지책' 보니 1
[세종·서울=뉴시스]김정현 정유선 기자 = 경북대가 교육부에 의대생 '유급...
-
왜인지는 모르겠지만 밥도 혼자 먹는게 더 편하고 노는 것도 혼자 노는 게 더 편하다...
-
최고의국어공부법 3
유기하기 아닌것같지?
-
존자이시나이
-
이러면 공개 안하는게 맞죠
-
현역이고 1-2후반 왔다갔다 하는데 고정1 만들고 싶어서 빈칸이랑 순서삽입만...
-
미적 노베 0
김기현vs이미지 차이점이랑 추천
-
몇개년정도 보는게 좋나요? 참고로 고전에 굉장히 약한 편입니다
-
짜장 햄버거 뭐먹지 둘다 너무먹고싶음
-
미친개념 미적분 0
미적분 교과개념은 아는데 기출 먼저 돌리고 미친개념 미적분 듣는게 나을까요?...
-
무등비 삼도극 강조함
-
이거 국어 몇년도 모의고사 지문인지 아시는 분..? 15
이런 그래프 있고 머신러닝인가..? 관련된 지문이었던 것 같은데 몇년도 몇월 지문인지 아시는 분?
-
이번 시험을 통해 내 하한선을 깨달았음...
제가 진지하게 처음 고1 3모 풀었을때 4등급 끝자락(백분위 60)이었어서..(주관식을 정말 한개도 못맞췄어요.) 뉴런듣는다길래 약간의 조언을 해드리고 싶어요
직전 모의고사면 고3 3모를 말하는거지 싶은데 거기서 4뜬거면 솔직히 개념이 잡혀있는지부터 의심스럽습니다. 미적 선택자라면 더더욱 그런쪽으로 의심이 가고요.(미적은 볼륨이 커서..) 생각하신것보다 수준이 떨어질 가능성이 농후해요. 가형 시절 4등급이랑은 수준이 많이 다를겁니다. 개념이 잡혀있다고 판단되는데 4면, 솔직하게 수학머리가 없다 생각해요. 이쪽 케이스는 정말 잘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제 생각에는 일반적인 케이스인 경우 일단 흔히 말하는 개념서에 나와있는 개념을 잘 물어본다고 생각되는 기출문제를 세트로 주고 풀려본다음에, 얘가 잘 모른다고 판단되는 쪽 개념 먼저 잡고 시작하는게 낫다고 생각해요. 개념 설명듣는게 질려한다면 문제 풀고 하나 설명하고 비슷한 문제 풀고 하는 식으로라도.. 그런 수준의 학습을 끝낸 다음에야, 수분감, 뉴런을 논할 실력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 다음부터는 애가 머리가 좀 되는데 안한거다 싶으면 뉴런부터, 평범한 수준이다 하면 수분감 - 뉴런 - 얇은 기출책으로 톺아보기/2회독하기 이런 과정으로 가는거 추천드려요. 이후 N제 한두개정도랑 실모 조금 풀 시간은 9모전까지 있지싶으니, 그렇게 하면 안정2까지는 충분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정성스러운 답글 너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