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 수특
게시글 주소: https://i.orbi.kr/00067965466
저는 수특은 천천히 해도 된다고 안일하게만 생각했었는데
갑자기 불안해서 찾아보니 4월 안에 한 번은 풀어라
6모 전까지 어느정도는 되어있어야 한다 이런 말들이 너무 많아서.. 문학 여러번에 걸쳐서 봐야하지만 가장 이상적인 공부 시기는 언제인가요ㅠㅠ 문학은 시간날때마다 풀고 선생님 강의도 듣고 한다면 독서는 어떤식으로 해야할까요??
언매는 지금 개념도 덜해서(중세국어부분) 개념 곧 끝나면 복습하는 느낌으로 풀면 될까요?ㅠㅠ 따로 기출도 돌리고요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그리고 화2를 추천하는 사람은 선을 넘어도 많이 넘었다 생각함다
-
나는 왜 아무것도 모르고 교대가 그렇게 가고싶었나 교대 다니며 현실은 괴롭더라 0
공기업 공공기관에서 사회적 배려자로 5군데에서 인턴 생활을 해봤던 경험이 있었던...
-
으어ㅓ어ㅓ
-
하 너무 힘드네 0
투입이 있으면 산출도 있어야하는데
-
주문장의 사건시보다 종속절 혹은 안긴 문장의 사건시가 앞서면 과거, 일치하면 현재,...
-
시발 어떻겠냐? ㅋㅋ
-
이번년도 10월에 전역하는 군수생이고 노베에서 1월부터 수학만 해서 현재 강윤구t...
-
https://orbi.kr/00068094873...
-
어제 젠지 개 무섭던데
-
샤로수길에서 6
사붕이 연붕이랑 놀고옴 제2의 무한궤도 결성 ㅋㅋ
-
lcs 왕, lec 왕, lpl 왕, lck 왕 도장깨기 해서 우승하자. 자...
-
박재범이랑 춤출 예정 뭐냐 ㅋㅋㅋㅋ
-
한명이 욕하니깐 2
우르르 몰려가서 욕하고
-
누가 그런 말 만들었지???
-
애니 보고싶다 0
허허..
-
gg 5
바론 영역에 탈리아 궁에 럼블 이퀄까지 좋았다
-
박근혜 대통령을 지키는 순애파 옷코츠 유영하 누가 더 호감임?
-
티원 미쳤네 2
도장깨기 시작
-
밤이다
-
안녕하세요 ㅎㅎ 5월 모의고사 손해설입니다! 공통+확통+미적입니다. 주요 발상...
-
이젠 뭐가 뭔지 모를지경
-
부활한다 만다 하는거야
-
고3 3모 독서만 풀어봤는데 30분걸려서 3개틀림;ㅋㅋ 기출에서 봤던 내용...
-
+ 스쿠나 까지
-
반수고 뭐고 0
일단 귀찮아
-
죄송합니다 한번 하고 닉바꾸고 프사바꾸고 뱃지바꾸고(탈/착) 글 한 이틀 안쓰다가...
-
그냥 궁금해서 투표함
-
님들 이거 알아둬야 되는 게 이게 이제 인증마크 달린 거만 수입된다 이 뜻임 그니까...
-
자기관리 개빡세게 할텐데 다들 미남 미녀야
-
질문 과제: 인간의 본성에 대한 옛 사상가의 생각은 오늘날에도 유용한가? a: 옛...
-
흐어엉어으어어ㅡ어엉어ㅓㅓ
-
동기한테 들킴ㅅㅂ….
-
작수 백분위 95 지인선 60분 평균 3문제 틀림( 1문제는 보지도 못하고 나머지는...
-
대성입니다 이미지-세젤쉬 배성민-워밍업 등등 추천해주세요 환불하고 메가 김기현...
-
수능 전 나: 그래도 국1보단 수3맞기가 더 쉽지 않겠어? 34
수능 보고 나: 이야 국1이 더 쉬워버리네~
-
아니 이게 왜 열점일 수가 없지??빨간 화살표로 뜨거운 플룸이 올라왔다고 볼 수있지 않음??
-
친구가 저랑 다른사람을 착각한듯함..
-
이야 해가 서쪽에서 뜨겠네?
-
기록갱신
-
식당이... 매우 가성비 상터치라 매일매일 거의 남김없이 싸그리 묵음... 가뜩이나...
-
지문, 선지를 대충 읽어도 풀리는데 타임어택 있는게 교육청 지문, 선지 대충 보면...
-
저녁ㅇㅈ 7
육회랑 전 이랑 된장국
-
아니 책을 샀는데 계속 구매 오류 떠서 몇 번씩 시도했는데 이런식으로 4번 산 걸로...
-
프사바꿨당 2
앱에서는안되는군..
-
뭘까 이게 채점하니까 개망해있네 ㅋㅋㅋㅋㅋ 흐으으으음.... 사설틱이라며 정신승리를...
-
젭알..
-
둘다 장학 못받음 언매미적생윤정법인데 어디가낫다고보시나요..
-
전교권 한 명 튀어서 3모 50점 맞으니깐 허수들 우르르 몰려서 생지 20명 빠짐 ㅋㅋㅋ
너무 당연한 말인데요, 여건이 된다면 빨리 시작해서 많이 복습할수록 좋고
다른 더 중요한 것들, 이를테면 기출을 통해 기본적인 읽기 태도, 원칙, 행동 강령... 등등을 확립한다든가 말씀하신 대로 문법 개념을 학습한다든가, 아니면 다른 과목이 더 급하다든가 해서 시간 투자하기 어렵다면 나중에 하는 거죠 뭐..
그렇겠죠..?ㅠㅠ 진도도 빨리 빼고 시간날 때 마다 해야겠어요
근데 독서는 어떤식으로 해야할지,,본격적으로 분석하기보다 소재 익숙해지게 하는 느낌으로 풀면 될까요?
내가 지문을 읽고 문제를 푸는 능력은 충분한데, 개념이나 소재가 너무 낯설어서 손해를 보는 일이 없도록 한다, 정도가 현실적인 목표인 것 같아요
운이 좋아서 내가 열심히 공부한 소재가 딱 나와서 내 능력 이상으로 글이 잘 읽히고 문제가 잘 풀리면 좋겠지만 현실적이지 못한 얘기고..
평가원 기출을 공부할 때처럼 집요하게 분석할 필요는 없지만,
내가 글을 잘 읽었나, 문제를 잘 풀었나 점검하는 과정은 국어 공부를 한다면 응당 해야 한다고 보구요..
말씀하신 대로 소재, 내용 자체를 이해(실전처럼 시간을 재고 푼 뒤, 따로 시간을 들여서라도)하려고 노력하는 데 비중을 두고 학습하되, 바로 이 지문, 바로 이 소재를 이해하는 것도 물론 중요하지만 더 나아가서 자기가 약한 제재의 지문을 잘 읽게 되는 것을 목표로 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그걸 위해 공부해야 하는 건
기술 지문에서 장치의 구성 요소를 설명할 때 내가 정보에 매몰돼서 흐름을 놓치는 경향이 있구나, 하는 형식적인 요소도 있겠구요
과학 제재, 그 중에서도 전자기학을 소재로 하는 물리학 지문에서 전하 간의 인/척력이라는 개념이 나올 때마다 이해하기 힘들었다면, (올해 수특에 그런 지문이 실렸는지는 모르겠음) 수특 본책이 아니더라도 연계 지문이나 소재를 다루는 강의, 교재 등을 통해 이해하고 넘어간다든가, 13학년도 수능 반데르발스 방정식 지문과 연결하여 이해한다든가 하는 내용적인 요소도 있을 수 있겠습니다
아주 구체적이고 지엽적인 소재를 공부하는 것도 물론 필요하지만, 그것만 하면 그 소재가 핵심인 지문(연계는 됐지만, 수특 지문에서 중점적으로 다룬 소재가 수능 지문에서는 비중이 낮고 핵심은 따로 있을 수 있으니까요)이 출제된다면 도움이 되지만,
그 분야의 일반적이고 보편적인 원리를 공부해 둔다면 아예 연계가 안 되거나, 연계 체감이 잘 안 되는 경우에도 글 자체를 읽는 게 수월해지겠지요..
우왓 설명 너무 감사합니다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