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독해11] LET ENGLISH BE ENGLISH
게시글 주소: https://i.orbi.kr/00068066228
오르비 학생분들 안녕하세요:)
저 개인적으로는 수능영어를 가르침에 있어서 <유형별 접근>보다는 <지문의 전개별> 접근을 더 선호하고 추천하는 편입니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1. <유형별 접근>이 현저하게 유효하다면, 오답률에서 유의미한 감소를 나타나야만 하는 것이 아닌가?
(오답률 TOP의 문항을 살펴보자면, 23년 수능과 24년 수능의 오답률에 큰 변동이 없었죠)
2. "아니 24년 수능에서는 지문이 어려웠나보죠-!" → 궁극적으로, 난이도를 결정하는 것은 결국 지문의 추상성!
3. 오답률 상위권을 살펴보면, 의외로 <빈칸 / 순서 / 제시문>의 2점 배점도 많다. → 그냥 풀 수도 있는 문항이지만,
"<빈칸 / 순서 / 제시문>은 어려워!"라는 프레임이 "이렇게 쉽게 풀릴 리가 없어!"라는 착각을 불러 일으킬 때도!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물론, 그럼에도 <각 유형이 가지고 있는 접근법 내지는 행동강령>은 그럼에도 중요합니다만, 때로는 주객전도가 되는 느낌을 지울 수 없습니다.
그래서 앞으로는 격-일로, <CNN, ABC뉴스 등에서 추출한 지문을 통한 독해>를 업로드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A. 기출문제는 각 학생들이 커리를 타고 있는 강사분들께서 자세히 다뤄주고 있으시겠죠!
B. 소위 "Academic English"가 꼭 모고지문(논문) 뿐만이 아니라, 뉴스 등 포멀한 글에서 다 통용된다는 자신감!
C. 그 해의 시사적으로 중요한 것들은 그 해 수능에 어떤 형식으로든 다뤄진다는 점!
(23년 초전도체 소동 → 24년 수능 영어 38번에서 예시로 언급 등)
(개인적인 올해의 PICK은 애플 소송으로 시끄러운 'Antitrust Laws : 반 독점법'이 나오지 않을까 싶네요.)
오늘은 <문제P → 원인Y>을 연습해보는 시간을 가져보길 바랍니다. 많은 학생들이 <부정적 발언 = 문제P>을 포착하고 나서, 무조건 <긍정적 발언 = 솔루션S>만이 등장할 것이라고 판단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물론, 그 빈도수는 압도적이지만, 때로는 그 솔루션이 아니라, <대체 왜 이런 문제가...? 라는 원인규명>을 하는 패턴도 심심치 않게 등장합니다!
오늘도 오르비 서핑하시면서, 2-3분 시간을 짬내서.. 독해의 감을 유지하고, <문제P → 원인Y>을 패턴을 연습해보도록 합시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ㅇㅈ 12
ㅋㅋㅅㄱ
-
애초에 나도 같이 학원 다니던 여자애가 십덕이라 걔 때문에 보게 됨 하도 영업을 많이해서..
-
공학 낭만 없음 0
나 같은 새끼들은 연애로 기만질하는 새끼들 보고 화병 걸리고 헤어진 새끼들 사이에서...
-
담배냄새 윽 10
아니 담배피는건 자유지만 담배피고 냄새도 안빼고 그냥 피자마자 바로 독서실 내부로...
-
빨리와줘 4
-
저는요 얼마전에 엠티를 다녀왔는데요, 엠티에서 달빛산책을 엠티끝날때까지 하는사람들이...
-
진짜 여자랑 접점이 1도 없음 ... ㅅㅂ
-
씹덕이라고 혐오하려나
-
원래 1시전엔 못자는 정도였는데 지난주쯤부터 3시 이전엔 뭔짓을해도 못자는 사고...
-
ㄹㅇㅋㅋ
-
말도 못걸듯 무서워요
-
수학,물리 ㅈㄴ잘하는 여자 얼굴 고양이상으로 ㅈㄴ이쁜 여자 헬창이고 근육 있는 여자...
-
폰으로 오르비 패드로 큐브 노트북으로 과제 3개 멀티테스킹
-
이상형 적고 가요 10
저는 똑똑하고 착하고 물리를 잘하면 더 좋아요 +성별이 여자
-
진짜 남고 괜히 왔어 15
공학의 하이틴 낭만을 즐기고 싶었는데 다 남자밖에 없어 그래서 여자랑 대화하는 것도 어색해짐
-
나름 ㅅㅌㅊ임?
-
Eazy-e 좋던데요
-
노추 3
Kendrick Lamar - Swimming pool 무조건 들어봐라 걍 미침...
-
왜냐하면 내가 잘못해도 화안내고 웃으면서 버틸거잖아 ㅋㅋ
-
인터넷 웹사이트에 있는 그거 말이야 ㅇㅇ
-
삼수생에게 관심을 표하기엔 두렵다 그가 삼수라서 ㅠ 굉장히 방 해 되겟지요?
-
무려 22년 12월부터 내가 하던거임 심지어 난 덕코도 뜯어내지 않음 진짜...
-
휙휙 이건 비교적 진심낙서
-
일단 대학 다니면 수능준비를 또한다는게 쉽지가않은듯 3
과생활 하나도안하고 수업도 안나가고 공부만하는게 아닌이상 걍 헉교 일정 따라가고...
-
현역 고3입니다 이번년도 수학 고2 기출들 풀어봐야 할까요???? 1~2등급 뜸
-
5명 보면 바로 고백 (하면 우울중 걸리시려나..)
-
이제 와서 뭔 연애여
-
공부하러가야겠다 0
휴 재밌었다
-
나보다 잘생기고 예쁘면 형 누나야 ㅇㅇ 그게 맞아
-
ㅇㅇ 암튼그럼 반박시 님말맞
-
나도 이런 생활 하고 싶다
-
생윤사문 기준 ㅇㅇ 댓글귀찮으면 투표라도 ㅜ
-
이상형 조건 들어간다 ㄹㅇ진또배기 놓치면안돼.
-
근데 연애는 4
창작물 속에 있는 거 아닐까 다들 별이삼샵 보세요
-
해설을봐도이해가안가니좆같네진짜 삐라보내지말고그냥핵떨궈줬으면
-
이상형 13
-
지하철이나 버스에서 누가 알아보고 어 오르비 팔라스다! 이러면 우짬 ㅋㅋ
-
저는 항상 친구들에게 듣는 말들이 “눈이 발가락에 달렸니” “취향을 종잡을수가...
-
맨날 여붕이여붕이거려도 남자(캐릭터)좋아하고요 레즈라 누가 쪽지로...
-
있긴 한가
-
나도 연애하고 싶어 39
걍 인생 망했어 ㅈㅈ 15서렌 박자
-
어제 런닝하다가 2
고등학생인지 중학생 커플봤는데 엄청 풋풋하더라 여자애가 몸 기울이면 남자애가...
-
진로? 여기(제주)는 주로 한라산 아니면 참이슬인데 식당 가도 어르신들 어지간해선 한라산 시키심
-
졌음?
-
아직 3,4등급 받는 현역 고3 학종러입니다 지구과학에 대한 반감이나 잘 안...
-
저는 치아가 가지런하고 제모를 잘하는 머리 주기적으로 정리하러 가는.. 사람이 이상형입니다
-
바뀌긴 할까
첫번째 댓글의 주인공이 되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