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피해보는 환자들, 지쳐가는 교수님 보며 죄책감 느껴 복귀”…빅5병원 전임의 인터뷰

2024-05-14 18:19:07  원문 2024-05-14 14:55  조회수 2,8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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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의 도움을 원하는 환자들을 마냥 외면할 수는 없었어요.”

서울대병원 전임의 1년 차 A 씨(33)는 잠시 고민하다 덤덤한 목소리로 병원에 복귀한 이유를 밝혔다. 올해 2월 전공의(인턴, 레지던트) 병원 이탈 이후 약 3개월이 지났다. 대형 병원 등에서는 진료와 수술이 크게 줄며 환자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다만 최근 의료 현장에 복귀하는 전임의들이 점차 늘고 있다. 9일 기준 주요 수련병원 100곳의 전임의 계약률은 66.9%, 5대 대형 병원(서울대, 세브란스, 서울아산, 삼성서울, 서울성모병원)의 경우 6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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