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르비는 지나치게 이상론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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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산주의가 먹히려면 전국민이 공산주의에 맞는 이상적인 사람이여야 하는 것처럼.
이상주의가 먹히려면 모든 사람들이 이상적인 사람들이여야죠.
서로의 대한 존중? 틀림이 아닌 다름? 노력의 위대함?
그냥 약육강식의 정글에다 어떻게든 서로 자기 발밑에 누르고 서려고 발악하며 각종 꼼수가 판치는게 현실.
야수들의 눈앞에서 약육강식은 나뻐! 하면 어떻게 될까요? 이상론도 이와 같습니다.
오르비를 보면 저 수험생때를 보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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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정합니다
뭔개소리야
현실의 칼바람에 피부가 찢기고 살점이 뜯겨져 나가 봐야 정신차리겠죠
요즘들어서 드는 생각인데
고등학교 때 맥도날드,서빙 알바하는 애들이 죽어라 ebs풀고 오르비처럼 생각하는애들보다
훨씬 똑똑한거 같음.
이건 뭔소리야
사람의 생각과 삶의 태도는 다양합니다 그게 또한 세상인 겁니다
사실 더한 말도 하고 싶지만 순화한다면 작성자분이 적어놓은 내용정도네요. 그리고 아직도 많은 분들이 인간 성선설을 믿는거 같네요. 이런 이야기에 대해 의견충돌이 생기는 건 결국 올라가보면 인간본성론을 어떻게 보는가로 갈리더라고요. 전 개인적으로 성악설을 강하게 믿고 인간은 조금 문명화된 동물정도라고만 생각하기에 현실이 흔히 말하는 '이상주의'처럼 흘러가지 않는 걸 당연시여기지만 많은 분들은 생각이 다른 거 같네요. 이건 비단 오르비만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도 그런 경향이 있다고 생각.
적어도 저는 당신이 그렇게 말씀하신다 해도 존중합니다.
그래도 여전히, 기본적인 방향성과 운영에 있어 철학이 결여된다면...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