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펌] 미군은 점호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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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일전 진짜 사나이라는 예능프로에서 한미연합훈련중 미군은 점호가 없다는 얘기를 듣고 난후 모습입니다
방송에서 본것처럼 대부분 사람들은 미군은 점호가 없다는걸 모릅니다
미군뿐만 아니라 제가 아는 자유민주주의 국가의 군대중 우리나라처럼 숙소에서 집합시켜서
점호하는 군대는 없습니다. 그들에게 숙소는 쉬고 잠자는 방일뿐입니다
우리나라 군대는 점호뿐만 아니라 숙소에서 교육이나 검열도 하고 심지어 여군도 병사들 숙소에 드나들고 점호를
하고 관물함을 열어보는것도 하더군요
우리나라 군대는 병들에겐 사생활이란 단어와 인권이란 단어는 존재하지 않는다는 의미입니다
제가 이전 글에서 병들은 노예취급 받는다는 얘길 했었는데
옛날 노예들이 사생활을 보호받지 못하고 항상 감시당하고 핍박 받으며 살면서 인간으로서 자존감이 없어지는
것처럼 우리나라 병들도 인격체로서 자존감이 없어지고 노예같은 정신이 숙소에서 부터 만들어 지는 것입니다
노예정신이라는게 주인으로부터 인권침해를 당해도 별 감정없고 협박하면 벌벌 떨고 부당한 일을 시켜도
찍소리 안하고 순응하는것이죠
예전 군사정권시절 경찰이나 정보사 사람들이 법원 영장없이 가정집에 들어가서 방 뒤지고 사생활 침해하던걸
많은 사람들이 범죄자나 간첩 잡을려면 그렇게 해야지라고 생각했던 것처럼
지금 우리나라 군대가 병들의 사생활을 인정하지 않고 관물함까지 열게하는 행위를 심각한 인권침해 범죄라는걸
인식못하고 있는것입니다
제도 뿐만 아니라 병들 숙소시설도 여전히 사생활을 인정하지 않는 구조입니다
저는 군생활할때 20명이 넘게 사용하는 숙소에서 생활하였는데 그동안 신숙소가 지어졌다길래
미군처럼 2인1실은 아니더라도 최소 4인 1실 정도는 될 줄 알았습니다만..
새로 지어진 병들 숙소도 10명 이상 분대단위가 사용하는 숙소더군요
우리나라 국방비가 부족해서 그렇게 했을까요?
최근기사에 5년간 사용한 군 복지시설 예산의 95%가 간부용 골프장이나 휴양시설에 사용되고 병사들
복지시설에 5%도 사용되지 않았다는 기사가 있습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18&aid=0002856748
돈이 문제가 아니라 이나라 직업군인들이 병들에 대한 의식자체가 그런겁니다
필드에서 근무하는 병들과 내무생활을 했기 때문에 대대내 병영문화 전체를 볼 수 있었습니다
그렇게 군생활 하면서 가졌던 의문들이 ...
병으로 군대온게 죄를 지어서도 아니고 못나서도 아닌데 왜 병을 노예대하듯 막대하고 부려먹는 직업군인이 있을까
(심지어 병들의 정신까지 지배할려는 직업군인도 봤습니다)
병들 월급의 수십.수백배 받는 직업군인들은 출퇴근을 하는데 병들은 왜 영내에서 갇혀서 살아야 할까?
훈련을 하면 병들만 죽도록 고생하고 직업군인들은 제대로 훈련을 하지 않거나 아예 빠지는걸 보고...저 직업군인들은 월급만 받아먹는 사람들이고 군인이 아닌가? 라고 생각한적도 있습니다
물론 저도 쫄병시절 내무생활에서 청소라던지 궂은일을 하면서 힘들었지만 그건 고참들도 쫄병시절 했던 일이기
때문에 공평성에선 전혀 불만이 없었습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아무런 댓가없이 국방의 의무를 이행하기 위해서
군대에 온 병들이 왜 직업군인들로부터 교도소 범죄자들보다 못한 대우와 인권침해를 받는것이 용납이 되는가 입니다
군대는 원래 다 그러는 곳인가 라고 의구심만 가지고 지내다가
제대를 얼마 앞두고 휴가나가서 미군부대를 방문할 기회가 있었는데
미군부대를 방문하고 나서 충격과 함께 내가 생각한게 잘못된게 아니라 이나라 군대가 쓰레기란걸 깨달았습니다
미군의 모습은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군대의 모습이 아니라 전문화가 잘 이루어진 직장의 모습입니다
출근해서 일을 하는 모습이나 상관이나 아래사람을 대하는 모습, 업무시간 끝나면 퇴근해서 숙소로 들어가거나
서로 어울려서 술마시거나 하는 모습들이 사회에서 흔히보는 직장인의 모습입니다.
이는 우리나라 군대에서 군복무를 한사람이 미군부대를 방문해보면 누구나 똑같이 느끼는 것일겁니다
미군 얘기를 하면 분명히 우리나라는 휴전중이니 징병제니 하는 사람이 반드시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나라 보다 더 강한 징병제를 실시하고 휴전이 아니라 지금도 테러와 실제전투가 벌어지는 이스라엘
군대 이야기를 하겠습니다
우리나라 사람이 미군의 모습을 보고 충격을 받는 것처럼 미군이 보고 충격받는 군대가 있습니다
바로 이스라엘 군대입니다
이전 글에도 얘기했지만 이스라엘 군대는 아주 수평적인 군대입니다
행사같은 특별한 경우가 거수경례를 하지 않습니다...장성에게도 안합니다
상관에 대한 존칭(미군의 경우 sir)도 없어서 장성을 부를때도 이름만 부릅니다
관등성명 복창이나 부동자세 같은 일명 똥군기같은건 아예 존재하지도 않습니다
장성들도 특별한 일이 없으면 병들과 같은 식당에서 같은 밥을 먹는 것이 일상입니다
우리나라 군대처럼 병들은 휴대폰 소지를 금지하거나 사제물품 소지를 금지하는거 같이 병들에게만 특별히
금지하는 제도도 없습니다(물론 이건 이스라엘 군대 뿐만 아니라 대부분 외군군대는 그렇습니다만..)
훈련을 마친후 병들과 지휘관이 토론하는 제도가 있습니다... 교육이 아니라 상호 의견을 교환하는 토론입니다
훈련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토론인데 지휘관이 잘못을 지적받는 경우도 당연히 있고 사과도 합니다
병들이 투표로서 자신들의 지휘관의 해임을 요구하는 제도가 있습니다
병들이 자신들의 지휘관이 리더로서 자질이 부족하거나 수행능력이 떨어지면 투표를 통해 쫒아내는 것입니다
이처럼 이스라엘 군대는 직업군인과 의무복무인 병들간에 일방적인 감시나 통제가 아닌 서로 상호간에
이런 수평적인 이스라엘 군대를 두고 미군들은 이렇게 이야기 합니다
이스라엘 군대는 우리(미군)처럼 군인이 직업이 아니라 국민 대다수가 가야하는 의무이기 때문에 그런것이다
즉 이스라엘은 우리가 흔히 말하는 징병제 이기 때문에 그렇다고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우리가 징병제이기 때문에 병들을 더 강압적으로 통제하고 더 자유를 제한하고 더 권리를 박탈하는 것과는
반대로 생각한다는 것 입니다
이스라엘 군대가 지금과 같은 병영제도가 만들어진 과정을 살펴보면
이스라엘 이라는 나라는 세계2차대전 이후 만들어진 나라이고 건국이후 지금까지 주위 중동국가와 셀수도 없이
많은 전쟁을 치루면서 많은 사상자들과 국가의 존망이 위험해지는 위기도 겪어온 나라입니다
그 많은 전쟁을 치루면서 실제 전투력과 상관없거나 방해가 되는 제도는 모두 없애버렸고 전투력을 가장 효율적으로
극대화 시키는 제도를 연구하고 발전시켜서 지금과 같은 병영제도가 만들어진 것입니다
이스라엘 군대는 장교들에게 요구하는 '앞장서서 리드하라(lead from the front)' 기본원칙이 있습니다
어떤 일이든 장교들이 병사들 시켜놓고 지켜보는게 아니라 항상 앞장서서 먼저 모범(example)을 보이라는것입니다
그래서 훈련이나 실전에서 고급장교들도 항상 앞장서서 지휘합니다...따라서 이스라엘 군대의
병대비 장교의 사상율이 세계에서 가장 높고, 병들은 지휘관이 사상을 당했을 경우 지휘를 인수하는 훈련을 받습니다
징병제 국가인 이스라엘에서 직업군인들이 의무복무자인 병들을 어떻게 이끌어 가는지 이렇게 기본원칙에서부터
드러납니다
훈련에 참여한 이스라엘 참모총장의 모습입니다
군대에서 어떻게 맞았고 어떤 기합을 받았고 어떤 고생을 했다느니 하는 얘기가 대부분입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군대는 원래 억압과 착취를 하는 곳으로 인식하고 있는겁니다
그런 병영문화가 일제시대때 초등학교 교육도 받지못한 사람들 끌여다가 부려먹던 방식인데
이게 아직도 우리나라 병영문화 밑바탕에 남아있는 것입니다
이스라엘은 고등학교 졸업하면 바로 입대를 합니다...반면 우리나라 병들은 2004년 조사에 따르면 육군의 경우
80%이상이 대학재학 이상의 교육을 받고 입대한 사람들입니다. 이는 30%대의 부사관 입대자보다 훨씬 높은
수치입니다
이제는 우리나라 군대가 젊은이들 끌고가서 인권침해하고 노예의식 고취하고 노예처럼 부려먹는 곳이 되지 않도록
최소한 현역 병으로 군대갔다오신 분들이라도 적극적으로 이런 사실을 알리고 정치적으로도 활동해 주시길 바랍니다
출저
http://bobaedream.co.kr/view?code=best&No=32674&vdat=
큰 맥락이 공감되어서 퍼왔습니다.
부당한것들도 계속 통제당하면 그게 당연한것이고
그러는것이 옳다고 알게 되는 사람이 정말 많은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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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나 가산점은 바라지도 않으니까 월급이나 현실화 좀... 10만원이 뭡니까
오히려 가산점은 안주는게 나음. 공무원만 사람도 아니고, 공무원 안할사람들은 뭐임? 순 보여주기식 뻘짓
그래서 저도 가산점 별로 안 좋아해요. 가산점이고 옘뱅이고 그냥 돈으로 줄 것이지, 뭔 놈의 가산점.
진심으로 공감. 군가산점이란 거창한 이름으로 돈 하나도 안들이면서 여론몰이 하는거죠ㅋㅋ 실제로는 공무원 지원안할 군필 남자들과 공무원 지원할 여자들에 대한 역차별일뿐 ㅋㅋ
에휴.. 빨리 남북평화통일이 이루어져야죠. 그게 대한민국과 한반도를 살리는 길임
평화통일 주장하면 까이는 안타까운 현실. 미친X들이 적화통일 적화통일 이러는데 진짜 제 정신으로 하는 말인지 궁금. 남북평화가 단기적으로나 장기적으로나 옳은일인데 좌빨소리 들을까봐 어디가서 이런얘기도 못하겠음
평화통일이 좌빨이면 우리나라 헌법도 좌빨인가..
인도가 커다란 영토, 인구, 자원 등 엄청난 역량을 갖고 있음에도 후진국을 못면하는 이유가 여러가지 있지만
정치적인 측면에서 파키스탄과의 대립을 통해 극우파(인도의 경우에는 힌두교원리주의자들)가 득세해온 부분이 강하다죠. 어디처럼 기득권층에 대립하면 바로 파키스탄 첩자, 이슬람근본주의자로 몰리는 정치적 지형이 동북아시아 어디랑 참 비슷.
사병들 식사는 개밥 수준에.. 개만도 못한 대우를 해주는데 누가 군대에 가고 싶겠나;
좋게 말해서 국방의 의무지 그냥 2년을 시궁창에 쳐 박는건데
어휴..
ㅇㅇ 정확함
우리나라는 쓸데없는 똥군기좀 안 잡았으면 ㅡㅡ
초중딩 수련회때부터 점호다 뭐다 하면서 애들 굴리는거 매우싫음 ㅡㅡ
고1때 수련회 갔을때 가오잡는거 진짜 같잖았는데 ㅋㅋㅋ
솔직히 저보다도 인생 덜 열심히 산 분들이 막 개xx취급하면서 개과천선 시켜준다고 말할때 삐꺼솟 ㅠㅠ 바보취급하고
진짜 학창시절에 쳐 놀아놓고 그러는 꼬라지하고는 ㅋㅋ
ㅇㄱㄹㅇ
ㅇㄱㄹㅇ 이 뭔뜻임?
이거레알요ㅋㅋㅋ
군대에 있는 장병들도 다 집에서는 소중한 자식이고 사회에서는 하나의 독립된 인격체로서 존중받는 분들인데..
국방의 의무를 다해주면 그에 합당한 대우를 해주는게 당연하죠.
솔직히 온 나라가 미쳐돌아가고 있는 겁니다. 일제의 '천황에 대한 절대적 충성'을 기반으로 한 군대교육을 받은 사람들이 한국군을 만들었고, 그 사람들이 쿠데타로 대통령이 되면서 온 나라에 그 멍청한 문화를 퍼뜨렸죠. 비단 군대뿐만이 아니라 초등학교부터 온 나라에 퍼지지 않은 곳이 없어요. 선후배간에 복종을 요구한다던가 하는 어이없는 문화도 그렇고.
그리고, 그분의 딸이 재집권하면서 나라는 또 역사의 퇴행길로 접어들고있죠.
하긴 뭐 지역감정의 원흉이자 3.12의회쿠데타의 핵심인물 김씨가 청와대 핵심에 존재하고 있으니 어쩔 수 없는 일이긴 하겠죠.
유신헌법 초안 작성자죠.. 김씨
하..참 ㅠ
지금 우리나라가 역사의퇴행길로 접어들고있습니까??
어디가요? 3.12 의회쿠데타는 님이새로만든 역사입니까?
노통 탄핵결의때 말하는건가요?? 쿠데타뜻은 알고쓰세요?
네. 쿠데타 뜻 분명히 알고있고요. 전 탄핵소추가결은 명백한 의회쿠데타라고 생각하네요. 어느나라 국회가 여당의원들을 물리력으로 내쫓아버리고 탄핵소추안을 기습가결하나요??
그리고, 이건 여담입니다만, 만약에 노무현대신 이명박이나 박근혜를 야당의원들이 여당의원들을 국회 본회의장 밖으로 쫓아내버리고, 무기명투표로 탄핵소추안 기습가결시켰다면 님이 그걸 쿠데타라고 안부르실지 의문이군요. 또 정치중립의무 위반 얘기 하실거같은데, 그렇다면 역대 대통령중에 탄핵안당할 대통령 한명도 없었겠죠. 노통 탄핵소추안 발의로 내민 이유들도 전부다 짜맞추기식 억지에 지나지않았죠.
열린우리당과 새천년민주당의 사이좀 공부좀 하고 댓글다세요. 모르면 네이버에라도 검색해보고 댓글달던가요. 이것저것 끼어맞추기도 논리적이게좀 해보세요
?? 새천년민주당 얘기는 왜 하시죠?? ㅋㅋㅋㅋ 새천년민주당은 당시 야당아니었나요?? 한나라당, 자유민주연합이랑 똘똘뭉쳐서 같이 탄핵소추안 통과시켰잖아요. 그 얘기는 왜하시는지....??
아니 원래 새천년민주당이 여당이었던건 아세요?
왜 갈라져서 열린우리당이 나왔고 민주당이 한나라당이랑 왜같이 탄핵소추안 통과시켰겠어요
정치적의도도 물론 있지만 아무이유없이 들이댔답니까?
여당이였던 사람들이 왜 야당으로 갔는지도 모르고 그냥 탄액 찬성했던건 나쁜사람이라는 생각부터좀 깨세요
저때 몇살이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좀더 인터넷 검색이라도 하고 글쓰세요 새천년민주당얘기를빼놓고 탄핵얘기가 나옵니까그럼?
죄송하지만, 선후관계가 잘못되셨어요. 새천년민주당이 여당에서 야당으로 간게 아니고, 새천년민주당 일부 탈당파들과 개혁당의 유시민, 한나라당의 김부겸등이 모여 새로운 여당을 만들었기때문에 새천년민주당이 야당이 된거죠.
그 소추안발의는 새천년민주당이 했지만, 당시 원내 1당은 한나라당이었고, 탄핵을 주도한건 한나라당이었어요.
그리고, 그거 아시죠?? 17대 총선이 아직 노통 국정운영 중지시기였을때 치뤄졌는데 한나라당 의원들이 선거털리고 박근혜 주위에서 뭐라고 말했는지.. 한나라당은 탄핵을 계기로 박근혜를 대통령만들려고 생각하고있었어요. 님이야 말로 '인터넷검색'이라도 좀 하고 댓글다세요
열린우리당 창당당시 새천년민주당 탈당파만 있었던게 아닌데.. 참 안타깝습니다. 적반하장도 정도가있지. 누가 누굴 가르칠려고 드는건지 ㅋㅋ
참 덧붙이고 가면 지역감정의 핵심인물은 김씨가 맞는데 김씨는 이미 하늘에 계시지 않나요? DJ가 우리나라 지역감정 원흉인데요? 몬소리냐고 댓글 다시기전에 뉴스기사라도 몇개 찾아보고 댓글다십쇼 DJ가 젊을때 전라도가서 모라고 선거운동한지
님이야말로 똑바로 알고 댓글다십쇼. 호남지역을 철저하게 고립시키게 된 여러가지 사건들과 결정적인 계기가 뭔지말이죠. 뭐 제가 백날 떠들어봐야 님같은 분 귀에 들어가지도 않겠지만요.
제가하고싶은말을 본인이 그대로 하시네요.소귀에 경읽기겠지만 호남지역을 고립시키게된 사건들과 결정적 계기가 도데체 몹니까? 혼자서 다른역사에서 사셨나봐요?
초원복집사건, 노태우시절 삼당합당 당장 떠오르는건 이 두가지네요. 모두다 김영삼의 대권에 대한 욕심때문에 이루어진 일들이죠.
멍충한 문화라는게 몹니까? 군인이 상관의 명령에 따라고 국가에 충성하는게 멍충한 문화입니까? 군대가 이런 멍충한 문화를 안가진 나라가 있습니까? 쿠데타로 대통령이 되어서 온나라에 그 멍충한 문화를 퍼트렸다니요? ㅋㅋㅋㅋㅋ소설좀 그만쓰세요. 우리나라에 한살이라도 많으면 웃사람대접하는 문화가 쿠데타로 대통령잡은 위인이 퍼트린문화입니까? 본인이 정치적 역사적 선입견을 잘못갖고있는건 괜찮은데 그게마치 사실인양 글마다 댓글달면서 어린친구들에게 피해주지마세요. 사실 외 본인이 그려나간 역사적 소설은 일기장에좀 쓰십쇼
아방동님이 하신 말씀이 상당부분 사실인데 그걸 선입견과 역사소설로 본다면 어쩔 수 없는거죠.
댓글을 대체 어떻게 읽으면 이딴 반응이 나옵니까? 똑바로 안읽을래요?...
실제 군사정권이 집권하기 전, 대학교에서는 학생들끼리 철저하게 상호존대를 했다고 합니다. 대학교에 온 학생이면 이미 어른이기 때문이죠. 서로를 학형이라고 불렀다고 해요. 지금처럼 고작 한두해 더살았다고 선배들이 가오잡으면서 후배들 괴롭히고 갈구는 문화가 군사정권의 잔재라는 거 아예~ 모르셨죠?
그리고 제가 언제 '군인은 상관의 명령에 따르고 국가에 충성해야 한다'라는 대전제를 깠습니까? 간부는 병사를 개처럼 부리고 지 기분나쁘다고 아무 이유없이 욕하고 병사들끼리는 줘패고 잠안재우고 괴롭히는게 멍충한 문화가 아니면 대체 뭔데요?
정치적 역사적 선입견을 논하는게 문제가 아니라, 당췌 지금 누구를 까는 겁니까? 왜 제가 하지도 않은 말을 지껄여가면서 절 까시는 거죠?
댓글을 대체 어떻게 읽으면 이딴 반응이 나옵니까? 똑바로 안읽을래요?...
실제 군사정권이 집권하기 전, 대학교에서는 학생들끼리 철저하게 상호존대를 했다고 합니다. 대학교에 온 학생이면 이미 어른이기 때문이죠. 서로를 학형이라고 불렀다고 해요. 지금처럼 고작 한두해 더살았다고 선배들이 가오잡으면서 후배들 괴롭히고 갈구는 문화가 군사정권의 잔재라는 거 아예~ 모르셨죠?
그리고 제가 언제 '군인은 상관의 명령에 따르고 국가에 충성해야 한다'라는 대전제를 깠습니까? 간부는 병사를 개처럼 부리고 지 기분나쁘다고 아무 이유없이 욕하고 병사들끼리는 줘패고 잠안재우고 괴롭히는게 멍충한 문화가 아니면 대체 뭔데요?
정치적 역사적 선입견을 논하는게 문제가 아니라, 당췌 지금 누구를 까는 겁니까? 왜 제가 하지도 않은 말을 지껄여가면서 절 까시는 거죠?
ㅋㅋㅋ도데체 어느 대학교를 다니길리 한두살 더많다고 선배들이 가오잡으면서 후배를 갈굽니까? 본인 수준에맞는 집단에 들어가서 겪는 고초아닙니까? 그 멍충한문화가 대학교에 퍼져서 그렇다고 칩시다. 그럼 멍충한 문화가 고등학교 중학교 초등학교 일반사회할것없이 전부 군사정권이후 생겨나서 서로 나이 한두살많은걸 형대접해주고 했답니까? ㅋㅋㅋㅋ헛소리좀 작작하세요 어디 그런관련 자료라도하나있으면 링크라도걸어보시던가요
그리고 님이말한 그 멍충한문화가 그런걸 지칭하는거였습니까?
천왕에대한 절대적인 충성의 영향을 받은게 그런 잔재로 이어집니까? 말에 흐름좀 잡으세요. 그리고 우리나라가 님이 말한 그런 문화를 인정하고 내비둡니까? 저러면 전부 처벌받고 요즘은 구타가혹행위도 거의 없는거 모르세요?
나라가 미쳐돌아가고 있다고 평생 나라탓하지말고 본인 인생이나 신경쓰세요
아방동님 고려대 경영학과 다니십니다^^
전 고려대학교 경영학과가 그런 곳이라고 한 적이 없습니다.
혼자 꿈꾸시나요?
선배가 후배에게 술을 강권하는 문화.
동아리 가입을 반강제로 시키는 문화.
학내 행사에 동원되는 문화.
흠. 님이 아는 의대생들은 님을 진정한 친구로 생각하지 않나봐요. 그러한 얘기를 해주는 친구가 아무도 없는 걸 보니.....
의대에 저런 문화가 가장 강하다는걸 모르는 사람도 있구나.. 신세계 경험하고가네요.
도대체 어느 대학교를 다니길래, 본인 수준에 맞는 집단
이런 말도 안되는 소리 하는거 너무 한심하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우리나라에서 선배들이 한두살 많다고 후배들 가오잡는 행위가 가장 심한 곳이 의대에요. 의대생들은 죄다 한심한 수준이라 그런가봅니다? ^^;; 관련 자료는 고대신문에서 봤네요. ㅎㅎ 찾아오기는 귀찮은데... 직접 찾아보심이...ㅋㅋ
그리고, 제가 말의 흐름을 못 잡는게 아니고, 님이 제 말을 되는대로 해석하고 있는 겁니다. '천황에 대한 절대적 충성'이라는 말이 왜 나왔을까요? 일본군은 그들이 지켜야 하는 것을 국가와 국민이 아닌 일왕으로 잡았던 집단입니다. 당연히, 비정상적인 병영문화가 생길 수밖에 없어요. 눈꼽만큼의 돌출행동도 '천황 폐하께 반하는거냐! 총살!'이래 버리던 집단이니까요(마치 북한과 비슷하죠).
말을 못 이해했으면, 되물으세요. 님 맘대로 북치고 장구치지 마시고.
그니까 suk님.
제가 제 의식의 흐름대로 써놓은 댓글을 가지고, 님 혼자 망상속에 빠져가지고 과대해석을 하고서는 그걸 까고 있잖아요.
최초에 저는 이 글에 댓글을 하나 달았을 뿐입니다. 그냥 제가 생각나는 것들 몇가지를 달아놨을 뿐인데, 거기서 님 마음대로 이것저것 공상하면서 제가 적지도 않은 말들을 꺼내면서 까고 있죠.
제가 무슨 논문을 썼습니까 발표자료를 썼습니까? 당연히 엄밀한 논리구조를 가지고 쓴 글이 아닌데 왜 그걸 앞과 뒤를 님 마음대로 다 끼워맞추려고 하시냐고요 ㅎㅎㅎ 지금 님 댓글 봐요 ㅋㅋㅋ 제가 그런 논리구조로 댓글을 썼나요? 저는 아무런 논리구조도 제시하지 않았는데 왜 님 맘대로 '당신은 이런 논리구조일거야!'라며 헛소리를 하고 계신 겁니까.
"군인이 상관의 명령에 따라고 국가에 충성하는게 멍충한 문화입니까?" 라고 하셨죠? 이것만 봐도 자신의 난독과 억지가 얼마나 심각한지 잘 알수 있지 않나요? 설마 제가 그걸 멍충한 문화라고 말했을리가 없잖아요....?...
그리고 의대 근처는 안가봤죠 경영학과생인데 ㅋㅋ 근데 주변 의대생 무지 많은데..... ^^; 제가 귀를 막고 살지 않는 이상... 무지 잘 들리거든요~?
마지막으로, 제가 말한 근거자료는 '군사정권이 들어서기 전의 대학생들은 서로를 학형이라 부르면서 존대를 했다'에 대한 근거뿐입니다. 저거의 근거를 고대신문으로 잡는게 대체 뭐가 문제죠?
아직도 이해 못하실까봐 맥락 잡아드릴게요.
군대의 상명하복 문화라고 하는 것은 군대만의 특수적인 상황에 한정되어야 합니다.
사회에서 나이가 많은 사람을 존중하는 것은 당연합니다. 하지만 나이가 많은 사람을 존중하는 것이, 나이가 많은 사람이 나이가 적은 사람을 막 대하는 것까지 정당화할 수는 없는 노릇입니다.
군대문화가 사회로 침투하면서, 이것들이 어떻게 콜라보레이션되었는지를 모르시는 게 아닐 텐데요...? 하다못해 술문화만 해도 어떤가요? 윗사람이 술을 주면 아랫사람이 거절이나 할 수 있는 문화인가요?
뭐라는 겁니까 대체.
천황에 대한 절대적 충성이 가오잡는 문화로 발전했대요? 왜 님 마음대로 제 댓글을 '재단' 하냐구요 자꾸. 사람의 머릿속에는 '사고체계'라는 것이 있습니다. 우선 상대의 말을 이해하려고 한 다음에, 이해가 안 되는 부분을 확인하셔야지 님 마음대로 그딴 식으로 해석하고 시비나 털어서야 씁니까.
아 이걸 설명하고있어야 되나.
1. 일본의 군대문화는 천황에 대한 절대적 충성'만을' 강조하는 왜곡된 문화를 갖고 있다.
2. 이로 인해, 윗사람이 하는 말은 부당하더라도 찍소리조차 하지 못하며, 윗사람이 아랫사람을 내키는대로 부리는 문화로 발전하였다.
3. 우리나라 군대도 이러한 문화이다.
4. 이 잘못된 군대문화가 사회에 적용되면서, 한 살이라도 많은 것이 무슨 벼슬이라도 된 양 선배라는 것들이 후배들에게 술을 먹이거나 하는 등의 이상한 문화로 발전하였다.
이래도 이해 못하시면 전 GG침.
suk1217님
의대 저런문화 어느 대학보다 심한거 아마 님빼고 다 알거같은데요. 애초에 아방동님은 그냥 개인적인 소견 몇개 적으신건데, 그리고 그게 사실에 부합하는 내용인데 거기에 죽자살자 달려든게 누군데요..?? 멍충한문화가 뭘 지칭하는지 명시하지도 않으셨는데 그걸 명령에 복종하는걸로 혼자 뇌내망상하셔서 이렇게 도발을 하고계신게 안쪽팔리세요??
그리고, 조선 시대에 대한 이상한 착각을 가지고 계시네요? 지배층이야 서로를 '반역'으로 몰고, 나아가 '사문난적'으로 몰아 숙청한 사례가 있지만, 일반 백성들까지도 '왕의 뜻을 거역하냐! 사형!' 이랬던 저질스럽고 한심한 나라는 아니었습니다. 그런 한심한 나라였다면 조선이 500년을 갔을까요?;;
Suk님 위에 댓글 다시 한번 정독하셨으면 좋겠네요.
뻥튀기 장사 하시면 잘하실듯
헛맥락을 잡지 말라니...
"군인이 상관의 명령에 따라고 국가에 충성하는게 멍충한 문화입니까?" 이런 헛소리나 하시던 분이 맥락은 참 잘도 잡으시겠네요 ;;;;;;; 이건 뭐하자는 ㅋㅋ
제 댓글에 제가 하지도 않은 말들 꺼내가면서 시비만 줄창 거시는 분이 대체 무슨 맥락을 잡고 계신지 의문.
하도 답답해서 논문이라도 좀 찾아드리고 싶은데, 여기 집이라 유료논문들을 받을 수가 없네요.
혹시나 대학생이시면, 학교 내에서는 논문 무료로 많이 받을 수 있으실 텐데.... 그냥 '군사문화'로 검색해서 '군사문화와 한국사회'를 말한 논문 두어개만 읽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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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의 문화란 전 군에 일관되게 전파되지만
한 국가의 문화란 전혀 일관되게 전파되지 않습니다.
또한, 여전히 제 말을 전혀 이해 못하신 걸 드러내시네요.
일본에서 일왕에게 반역함 -> 사형
조선에서 임금에게 반역함 -> 사형
이건 둘 다 같습니다.
하지만 제가 '천황 폐하께 거역하냐! 총살!'이라고 말했던 것은 실제로 거역했다는 게 아니라, 전혀 거역과는 상관없는 것에도 꼬투리를 잡아서 부하들을 통제하는 도구로 썼다는 겁니다.
반면 조선의 경우는 관리들이 백성들에게 별 쥐뿔도 아닌 일에다가 '니들 임금님께 거역하냐! 처형!'이러면서 다루지 않았죠.
완전 근본부터 다른 이야기인데 어거지로 끼워맞추고 계시면서 상대가 말이 안통한다느니 어쩐다느니 하시면 이걸 어쩝니까?
조선시대의 군인에게 똑같이 적용을 해야 한다는 건 대체 무슨 소리입니까?
조선시대 군대 문화가 어땠는지는 잘 모르겠는데, 조선시대에 군인이 집권해서 군사문화를 일반에 퍼뜨린 사례가 있습니까? 조선군은 일본이 해체시켜버렸고, 해방 이후 한국군의 수장은 대부분 일본군 장교 출신이 맡았는데요....
갑자기 조선시대 군인이 왜 튀어나오는 겁니까?
대체 얼마나 대단한 맥락을 잡고 계시길래 조선시대 군인한테 적용하라는 소리가 나오는 거죠?
"그리고 님이 처음쓴 댓글만보고 멍충한문화에대해 설명해라고 하면 제말이 정답이죠
글쓴이는 그런 의도가아닌데 사람들 이해는 다르다면 그건 글쓴이수준이 떨어지는거고요 "
음?
님 혼자만 그렇게 해석하셨는데 왜 제 수준을 들먹이시죠?.... 아 뭐 맞아요. 맞다고 칩시다. 사람이면 누구나 곡해할 수 있어요. 존중합니다. 제가 잘못 쓴 부분도 있겠죠. 근데 말입니다....
"군인이 상관의 명령에 따라고 국가에 충성하는게 멍충한 문화" 이렇게 읽으셨다면 이게 말도 안되는 소리라는 건 스스로도 느끼셨잖아요?
그랬다면 '이자식 개소리하네 까자'가 아니라 '어라 설마 진짜 이렇게 생각하나? 내가 잘못 읽었거나 이 사람이 잘못 쓴건가?'라고 생각하고 확인작업을 거치는 게 '정상적인 예의를 가진 사람의 행동입니다. 실제로 저는 제가 저런 충격적인 해석을 했을 경우 무조건 확인작업을 거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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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제가 논문은 제시 못하는 게 맞는데.. '논문을 제시 못하면 모르는거다'가 성립되지는 않죠 ^^;
논문 이름정도는 드릴 수 있어요.
"한국에 있어서의 군사문화의 폐해 (弊害) 와 그 극복방안"
"특집: 한국사회의 과거청산; 군사독재와 반공주의, 그리고 “우리 안의 군사문화”
예전에 읽어보았던 것들인데 제가 갖고있지는 않아서 ㅎㅎ
마지막으로, 고대 경영에 대해 무슨 편견을 가지시건 제 알바 아닙니다.
님같은 사람이 고대 경영을 아무리 나쁘게 본다고 해도 상관 없거든요. 맘대로 생각하세요.
전 님이 어떤 학교를 다니건 그 학교에 대해 편견이나 선입견을 가지게 될 것 같지는 않은데... 참 여러모로 재미있는 분이시네요 ㅎㅎ
피식. 논문은 그렇게 제시하는게 아닙니다라니 ㅎㅎ;
1. 군사정권이 들어서기 전에 나이 한두살 많다고 나이많은 사람이 나이적은 사람에게 막하는 문화가 있었다는 근거나 제출하시기 바랍니다. 어디 얼마나 대단한 논문 가져오시나 보죠 ^^; 논문에서 원본자료 출처를 밝히는 방식을 이용해서 깔끔하게 긁어오시기 바랍니다. 그정도는 기본이시겠죠?^^
2. "군인이 상관의 명령에 따라고 국가에 충성하는게 멍충한 문화" 이렇게 읽으셨다면 이게 말도 안되는 소리라는 건 스스로도 느끼셨잖아요?
그랬다면 '이자식 개소리하네 까자'가 아니라 '어라 설마 진짜 이렇게 생각하나? 내가 잘못 읽었거나 이 사람이 잘못 쓴건가?'라고 생각하고 확인작업을 거치는 게 '정상적인 예의를 가진 사람의 행동입니다. 실제로 저는 제가 저런 충격적인 해석을 했을 경우 무조건 확인작업을 거치구요. - 답변 부탁합니다.
3. 아 후배 가오잡는 행위가 가장심한곳이 의대입니까? 근거는 있어요? 어느 의대가 그렇죠? - 님이 모른다고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 것이 되지 않습니다.
4. 조선시대의 군인에게 똑같이 적용을 해야 한다는 건 대체 무슨 소리입니까?
조선시대 군대 문화가 어땠는지는 잘 모르겠는데, 조선시대에 군인이 집권해서 군사문화를 일반에 퍼뜨린 사례가 있습니까? 조선군은 일본이 해체시켜버렸고, 해방 이후 한국군의 수장은 대부분 일본군 장교 출신이 맡았는데요....
갑자기 조선시대 군인이 왜 튀어나오는 겁니까?
- 답변 좀 부탁합니다. 님이 조선시대 예를 왜 가져왔는지는 관심 없는데, 명백한 건 잘못된 예를 가져오셨다는 겁니다.
5. 군대의 문화란 전 군에 일관되게 전파되지만
한 국가의 문화란 전혀 일관되게 전파되지 않습니다.
또한, 여전히 제 말을 전혀 이해 못하신 걸 드러내시네요.
일본에서 일왕에게 반역함 -> 사형
조선에서 임금에게 반역함 -> 사형
이건 둘 다 같습니다.
하지만 제가 '천황 폐하께 거역하냐! 총살!'이라고 말했던 것은 실제로 거역했다는 게 아니라, 전혀 거역과는 상관없는 것에도 꼬투리를 잡아서 부하들을 통제하는 도구로 썼다는 겁니다.
반면 조선의 경우는 관리들이 백성들에게 별 쥐뿔도 아닌 일에다가 '니들 임금님께 거역하냐! 처형!'이러면서 다루지 않았죠.
완전 근본부터 다른 이야기인데 어거지로 끼워맞추고 계시면서 상대가 말이 안통한다느니 어쩐다느니 하시면 이걸 어쩝니까?
- 4와 같습니다.
6이자 핵심.
"일본의 잘못된 군대문화는 쿠데타와함께 우리사회에 들어왔다 그런문화가 바로 한두살차이나도 존대를 하고 격식을 차리는거다."라구요? 미쳐버리겠네요 아주.
저는 나이많은 사람에게 존대를 하고 존중을 하는 걸 군대문화라고 말한 적이 없어요. 제가 언제 그랬죠? 제발 제가 안한 말을 했다고 주장하지 마세요. 제가 저렇게 말한 부분 있으면 어디 가져와보시죠. 어린 사람, 후배, 후임, 약자를 막대하는 것이 군대문화에서 왔다는 거지 제가 언제 나이많은 사람을 존중하는 게 군대문화라고 했습니까? 미쳐버리겠네요 아주. 이쯤되면 오독이 아니라 난독이죠?
헛소리만 실컷 하시다 떠나시네요.
수고요 ^^;
온라인상이라고 남도 모자라 남 학교에게까지 막말하는 노답이 남에게 조언하는 꼬락서니를 보고있자니 참.... 할 말이 없네요.
의대 가오잡는 근거 있냐곸ㅋㅋ
제가 아는 여자 의대생은 남선배에게 정강이도 까이면서 다녔죠.. ㅋㅋ 예전이라 요샌 그정도는 아니지만 ㅋㅋ
하물며 내가 연극학과 입학할때 학장이 선후배관계가 의대보다 안빡세니 걱정말라고 부모들한테 안심시킬정돈데 ㅋㅋ
그냥 모르면 가만히나 있던지. 그저 이기려고 우기기는 ㅎㅎ
한의대는 의대랑 다르죠.
아놔 진짜 기본적인 것도 모르고 계시네.
한의대는 아예 서른 넘어서 오시는 분들도 많고 해서 의대랑은 완전히 다른 문화를 가지고 있습니다. 한의대를 끌어들인다는 것부터가 님은 그냥 아예 아무것도 모른다는 방증이에요.
근거 근거 운운하기 전에, 내가 당췌 뭘 알고 있는 것인가에 대한 최소한의 생각은 하고 말씀을 하세요. 그리고, 제가 위에 단 댓글은 전부 '님의 댓글'에 기초한 것인데, 아무것도 답변 못하시는 걸로 알겠습니다. 스스로가 얼마나 조악한 억지주장을 했는지 감상이나 하시고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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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생 5명 인증하는 건 일도 아닌데, 그 5명이 여기 와서 증언하지 않는 이상 무슨 의미가 있죠? ㅋㅋㅋㅋㅋ 이건 뭐하자는 ㅋㅋㅋ
서울사시면 오프라인에서 만나서 이에 관련해서 다시한번 얘기나누시던지요?????
오프라인에서 만나면 무슨 얘기를 할 수 있을까요?
온라인에서 자료 뒤지면서 댓글 쓰시는 걸텐데도 이수준인데...
앜ㅋㅋㅋㅋ ㅋㅋㅋㅋ 아방동님 정곡 찌르신듯
아...진짜 최저시급만이라도 맞추어줘라. 불쌍하지도 않냐
한국 군기는 일제시절 일본군대에서 나온거라서 -_-
일본 애들은 참 돌아갈 때도 똥을 많이 싸놓고 갔네요.
일제로 부터 시작된 더러운 군문화.잘못된 문화이면 바로잡고 개선해야하는데 우리나라는 아직 멀었음. 더욱 화나는건 현재 우리나라 군문화가
잘못된건지 인식도 하지 못한채 마치저것이 당연하다는 듯 여긴다는 것.. 미국 그렇게 좋아하는 나라가 군대는미국 못 따라가네요.. 미국무기만 주구장창 사기만 바쁘지.. 저런 기본적인 것 부터 바꾸면서 군인들 대우좀 잘해주지
본인이 군대에 있을때는 시X 시X 거렸을 분들이
막상 제대하고 나면 '국방의 의무', '대한민국의 특수한 상황' 등등
이런저런 이야기 꺼내면서 개같은 군대 문화가 합리적이고 올바르다는 듯이
말하는 경우가 많더라구요ㅋㅋㅋㅋㅋ
그렇게 합리화 안 하면 억울한 듯요 ㅋㅋ
세계최강 미군도 폐쇄적인 청교도식 규율 문화를 가진 웨스트포인트 출신 장교들이 정작 본인들이 수호하는 민주주의 사회와 융합하지 못하고 정치권과 화합하지 못해 현실적으로 영향력이 ROTC 출신에게 밀리고 있을 정도로 말이 많은데,
그보다 더 심한 온갖 집단주의적 통제와 관습으로 점철된 대한민국군대란.. 미군을 지향하는듯해 보이지만 차라리 20세기 막장군대 일제황군에 훨씬 더 가깝다는...(더 정확히 하자면 만주군 ㄷㄷ)
그리고 점호가 군대에서만 이루어지는게 아니죠. 대학 기숙사에서도 자다가도 점호시간 되면 억지로 깨워서 점호에 강제로 참여시키는 경우가 흔한건 단적인 예시일 정도로 사회 전반적으로 병영문화의 잔재가 청산되지 않음.. 병영국가라는 조어가 아직도 거부감 없이 통용되는 현실 자체가 더 큰 문제. 사회지도자층이 일본의 과거사부정에는 말로는 단호히 하면서 정작 이런 문화자체를 청산할 의지가 있는지는..
두들겨 패고 미친 듯이 군기 잡던 일본 황군들의 전투력이 실상은 별 볼일 없었다죠.
2차 세계 대전 당시 승리도 허접한 국민당군이나
(국민당군 중 장개석 휘하 직속 부대는 별로 못 털고 방계 군벌의 2류 군대 위주로 털었습니다.)
식민지 군대를 상대로 거둔거지
제대로 된 적군을 상대로는 하염없이 털렸습니다.
그런 원인 중 극도로 경직된 군대 내 문화가 한몫 했죠.
창조적인 전술을 낼 생각은 안하고
무대뽀 반자이 돌격이 대세...
그것도 있지만. 해군, 육군간의 반목도 컸죠. 세상에 해군이 육군 보급안해줘서 육군이 보급전용 잠수함을 만들다니.
결국 마찬가지 얘기입니다.
절대적인 상명하복에 익숙해진 군 집단이
서로 대등한 존재로서 육군-해군 간 작전 공조가 가능했을 리가 없죠.
미군조차도 육해군 간 반목이 엄연히 있었습니다. 문제는 일본은 이를 조정할 능력 조차 없었다는 거죠.
동감해요 ! 다음 대통령은 합리적인 사람 (개인적으로 안철수님) 이 대통령이 되어서 이런 것들을 바꿔주셨으면 좋겠네요 개인적으로...
개인적으론 다음 대통령은 문재인님이 되셨으면..
'너흰 잠깐 오는 애들이니까 더 힘들어야 돼'
군에서 본 상당수 간부들의 마인드.
????
맞아요
사실 기계화사단 유지비가 장난아니라.. 사병복지는 다시 먼 나라로.
그렇군요.통일되도 문제군요.
윗분들 정신상태부터가 글러먹었으니 생긴 문제인듯... 일반 군인한테 쓰는 복지 예산이 5%도 안된다니.. 군대라는게 한국인이라면 꼭 가야되니 '니들이 별수있겠냐 배째라'식의 마인드인것같네요 도대체가 정말 분통터집니다 군대 기강이야 아직 분단국가고 언제 전쟁이 날 지 모르니 어쩔수없다쳐도 최소한 강제로 끌려오는 군인들 처우는 똑바로 해줘야하는것 아닌가요 이러니 사람들이 군대안가려고 기를 쓰는거죠
방위산업체 가고싶다...
이런 문제를 군필/미필 남성들만 고민할 게 아니라 남녀를 넘어 모두가 고민해야 할텐데, 조심스러운 말이긴 하지만 한국에서 군대는 어쩌면 신성화된 영역이 아닌가 느껴질 정도로 여자가 군 관련 문제에 대해 이야기 꺼내는 것 자체를 배척하는 느낌을 받을 때가 한 두번이 아닙니다.
곧 군대 갈 남동생이 있는 누나 입장에서 사병들이 열악한 처우나 환경 이야기를 외면하기는 쉽지 않은데, 관심을 갖고 이야기를 하려고 하면 '군대도 안갔다온 여자가...' 라던가 '그럼 너도 가던가' 라는 식으로 선을 딱 그어버릴 땐 저도 대화를 포기하게 됨.
음, 사실 이 댓글을 쓰면서도 올릴까말까 엄청 고민했는데 요지는 다같이 고민하고 이야기했으면 좋겠단 거에요. 난 이미 전역했으니 상관없다고 생각하는 남자분들도 있고, 병역의무 없다고 관심없는 여자분들도 있지만 결국 위 댓글에 지적됐던 문제처럼 사병의 열악한 처우와 환경 문제는 국가의 손해로 귀결되고, 그건 이 국가에 사는 우리 개인의 손해가 될테니까요.
관심을 갖고 진지하게 이야기하는 여성분은 환영합니다. 군대도 안가면서 남자 군대간다고 조롱하는게 빡치는 거죠.
진심 백번공감. 특히
'내가 남자라면 군대 당당하게 갔다오겠다.'
'남자는 당연히 군대가야되는거 아닌가.'
이런 말 하는 여자들 개빡침
다들 익숙해진거죠 불합리에...
괜히 저런말 했다가 좋은소리 못들음
오르비 유저들 중 누군가가 나중에 이 사회를 움직일 만한 힘을 갖게 된다면, 꼭 조국을 합리적인 국가로 혁신시켜 주면 좋겠습니다..
아 진짜 학교에서 쳐 놀기만하면서 산소나 낭비하고 있더 놈들이 군대 몇일 빨리 들어갔다고 가오잡는 모습보면 진심 ㅈ같음
무엇보다 절대복종이라는 단어가 가장 맘에 안듭니다. 지금이 쌍팔년도 군대도 아니고...
복종이라는 단어 말고 순종이라고 해도 되는데 굳이 절대복종이라고 권력을 강조하려고 하지요.
그러니 밑의 사병들은 예전엔 개취급도 못받았습니다.
미국군 에게는 당연한 카츄사가 우리학교 남자들의 꿈이니 말다했죠.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전역자인데.. 진짜 점호는 훈련병때 부터 병장때까지 진짜 너무너무 싫더군요.
그래서 더 필요하다고 봅니다. 점호가 없으면 병력관리 및 상황전파가 수월하지 않죠... 아마 점호 없애면 자살율이 200%는 올라갈거라고 봅니다... 현 상황에서 군인 월급을 파격적으로 올리는것도 불가능하구요..(이렇게 되면 세금이 얼마나 더 부담될지 상상이 안 가네요)
한가지 바람이 있다면 군 복무를 하면서 희생한 2년만큼의 사회적 보상이 있어야 한다고 봅니다. 등록금 감면이나 취업우대 같은게 있겠네요 군가산점이 왜 없어졌는지 모르겠습니다.
이게 남녀 역차별이라면 여자도 대체복무를 해야겠죠.. 공익요원, 산업체 등등..
다른 내용들은 동의할 수 있지만, 점호가 필요하다는 주장에 대해서는 동의할 수 없네요...
너무너무 싫은데, 그래서 더 필요하다구요? 그 근거로 점호가 없다면, 병력관리 및 상황전파가 수월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씀하셨네요. 무엇 때문에 그렇다고 말씀하시는 건지 궁금합니다. 점호가 없더라도 병력관리 및 상황전파가 수월할 수는 없나요? 정말 다른 창구를 통해 충분히 병력을 관리하고, 상황을 전달할 수 는 없나요? 그렇다면 점호가 없는 미군은 우리나라 군대보다 덜 효율적인 병력관리가 이루어지는 건가요? 근거를 고려해보건대, 좋다님 주장이 그리 타당하지는 않은 것 같아요.
징병제와 모병제의 차이입니다.
싫건 좋건 신체 건강한 한국남성은 무조건 군입대를 해야합니다
하루에도 못 견디는 순간이 수십번이 찾아오기도 합니다.
이에 부 적응 하는 사람들은 목숨을 끊는 상황까지 발생합니다.
전 군 복무도 헌병으로 근무했기에 얼마나 많은 병사들이 죽는지도 알고 있습니다.
병력관리의 효율성에서는.. 학교생활로 예를 들면
점호는 담임선생님과 함께하는 종례같은겁니다.
아무리 종례가 싫다고 해도 하루 수업 마무리를 하는 종례가 없는게 제 상식에는 이해가 안 되네요.
우리나라는 현재 휴전이후 단 하루도 평시였던적이 없습니다.
군 용어로는 데프콘4단계 (더블테이크 상황)이라고 하죠
어느 부대나 24시간 경계를 하고 하루에도 수십번 총기가 교대되고 인원이 교대되며, 밤낮 구분없이 경계근무를 섭니다.
점호를 통해서 총기를 파악하고, 환자를 파악하며, 총원과 부재인원을 파악합니다. 이게 일례 행사로 안되면 이탈인원도 많아지고 군탈이 나며, 총기가 부대에서 이탈이 되있는지 아닌지도 확인이 안 됩니다. 이것은 군 유지만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에도 위협이 되는 일 들입니다.
실전이 오기전에 충분한 정신적 육체적 교육이 있는 타 국군과
고작 5주, 간결하게 훈련교육이 있는 우리나라는 다릅니다.
전쟁이 오기전에 충분한 시뮬레이션을 가질 수 있는 타 국군과
내일이라도 전쟁이 날 수 있는 우리나라의 상황은 다릅니다.
제 상식에서는, 적어도 대한민국 군에서는 꼭 필요한 제도입니다.
개인이 있기전에 지켜야할 가족들이 있고 친구들이 있습니다.
언제 전쟁이 날지 모르고 항상 전시에 대비하여 전시처럼 생활을 해야 합니다.
그리고 군 가산점이나 여성 대체복무 같은것은 그냥 사견입니다.
월급이나 내무복지같은거, 좋아지면 좋겠죠, 다른나라들 처럼 사병월급도 늘려도 좋을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당장에는 제도적으로 어려운건 다른 분 들도 잘 아실거구요..
그냥 군 생활 하면서 이래저래 저 혼자 느낀 부분들입니다
독님이 느끼시기에 불 충분한 답변이 되겠지만
그냥 주관적인 의견으로 받아들여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글 읽으신거 맞나요 이스라엘이 예시로 나와있는데
그리고 덧 붙이자면 제가 점호가 싫었던 것은
아침에 추운데 연병장 나가기 싫어서... 그랬던건데 ㅋㅋ...
군가산점 문제는 남녀 역차별문제가 중요한게 아니죠. 이미 헌재에서위헌으로 결론이 난 판결입니다. 남녀 문제를 떠나서 장애인분들 문제도 있고 복잡합니다. 감정적으로야 당연히 군가산점은 있어야 하는 제도이지요.
군가산점제도만큼 비겁한 여론몰이식 제도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한마디로 말해서 그걸 주장하는 정치인들은 위선자들이죠. 병사들을 위한다면 모든 병사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는 제도를 만들어야지 이건 뭐 공무원만 사람취급하는것도 아니고..
차라리 전역비를 똑같이 지급하는게 가장 공평하고, 다른 역차별적인 문제도 없을것이라고 생각되네요.
글은좀읽고댓글다세요 논술 시험장가서 제시문안읽고 논술쓰시나;
우리나라 군 문화가 선진병영 이라는 말이 아닙니다.
저 또한 부조리한 병영 생활을 겪였고, 피해도 보았습니다.
댓글들 보면
무조건 우리나라의 부정적인 모습만 들춰내는거 같아 안타까운겁니다.
괜한 전역자 부심 부리고 싶은 생각도 없는데, 군 생활을 그럴 수 밖에 없을수도 있구나 라고 깨닫는 부분이 있을겁니다.(물론 이해할 수 없는 부조리도 넘쳐나죠)
제가 잘났다는것도 아니고 단지 군복무를 먼저한 선배로서 그냥 가벼운 마음으로 댓글 몇자 적었는데 반응이 뜨겁네요
너무 감정적으로 적었나요..ㅋ
인구수가 적어 남-녀 모두 군대에 있어야 하는 이스라엘 군과는 또 다른 부분이 있죠..
이스라엘이 무조건 옳은거면 20~30세 여성들도 당연히 군복무를 해야하는게 옳지 않을까요?
각 나라에 주어진 상황이라는게 있습니다. 군 문화도 느리게나마 점점 발전하고 있구요, 무작정 비난만 하는게 옳지는 않은것 같습니다.
더 이상은 소모적인 논쟁이 될 것같아 더 이상 댓글은 안 달겠습니다
공감합니다. 전 이 게시글을 처음보고 직업군인을 모두 쓰레기로
보는 사람들이 생기지 않을까 걱정했어요. 분명 좋은 간부님들도 많은데 말이죠. 하지만 큰맥락이 공감가서 퍼오게 됐네요
우리나라 군대에도 여러 장점들이 있지만, 최소한 병영문화만 놓고 봤을때는 부정적인 모습만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라고 봐도 무방합니다. 그건 들춰내야만 하는거고 성토당해 마땅합니다.
이게 대한민국의 주어진 상황이라는 애매한 것으로 정당화 될 건덕지가 있는 것도 아니고요. 국방예산, 징병제, 남북대치상황 뭐가 똥군기 잡는걸 정당화하는지?
솔직히 이런 똥군기 문화에서 전시에 서로 뒤통수에다 대고 총갈기지나 않으면 다행 아닌지 할 정도예요. 똥군기 잡던 일제 황군들 수준이 어땠는지 역사적으로도 증명이 안된것도 아니고.
아 그리고 전 육군 예비역입니다. 댓글 단 분들 중에는 예전 댓글들로 유추해보건데 예비역이신 분들 한 둘 아닙니다. 이 문제에 대한 의견차이를 예비역과 미필 구도로 몰진 마시길.
저도 이런 문제에 공감을 많이 해서 친구와 한 번 논쟁을 한 적이 있어요. 저는 왜 우리나라 군인은 최저시급도 못 받고 부당한 대우를 받으면서 군복무를 해야 하느냐는 주장을 했습니다.
여기에 대해 제 친구는 군대 내부의 문화 개선은 필요하다고 생각하지만 최저시급을 일일이 맞춰주면 어떻게 재원을 마련할것이냐, 그럴 바에야 차라리 모병제로 전환하는 것이 옳다고 이야기를 했습니다. 이 문제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오르비 여러분들생각이 궁금합니다...
(저는 정말로 정답이 무엇인지 잘 모르겠어요 궁금해요 ㅠㅠ)
현재 우리나라 사병 숫자가 60만수준이고 북한군은 100만이 넘어갑니다. 전쟁에 있어서 백병전의 비중이 내려가고 무기싸움이 되 가고 있지만. 결국 마지막에는 사람이 꼭 필요하거든요,
그리고 우리나라 징병제는 예비군들을 만드는것도 크죠..
명동 한복판에 서서 탱크 운전할수 있는사람 손 들라고하면 몇명은 들겁니다. 그게 무서운거죠.. ㅎㅎ
통일 이전에 모병제는 사실상 무의미하다고 생각해요
비합리적이고 후진적인 문화의 군대는 반드시 바뀌어야 합니다...... 현재의 군대는 무비판적인 노예근성을 가진 인간만 양성할 뿐입니다...
분명 잘못된부분은 있지만 다들 너무 이상적으로 생각하시네요.
이스라엘은 수평적이다. 그래서 절대적으로 그게 옳고 그렇지못한 우리나라 군대는 구식이다... 애초에 이스라엘과 우리나라는 문화부터가 다른데 어떻게 같을수있나요. 우리나라는 한살만 많아도 존댓말을 쓰는 나라입니다. 아직까지도 유교문화가 많이 남아있죠. 근데 군대라는 집단에서 수평적인 존재가 가능할까요? 그리고 우리나라군대는 장점이 없을까요?
우리나라 군 생활문화도 점점 좋아지고 있습니다. 좋아지고 있다는 표현이 옳은지는 모르겠지만 님들이 말하는 선진국화 되어가고있죠. 예를 들어 동기생활관? 이라고 요새 같은 계급끼리 생활관을 따로 쓰죠? 이게 바로 조금씩 국방부에서 문화를 바꿔보자라는 취지로 시도한 방법같은데 이런문화가 부작용은 없을까요? 한국이라는 나라에서? 문제 많다고 난리아닙니까 지금?
물론 굳이 이스라엘,한국 국가중 어느쪽이 더 선진화된 군문화입니까? 라고 묻는다면 저 역시 이스라엘이라고 대답합니다. 허나 한순간에 문화가 변할수는 없습니다. 입대하는 군인들 마인드도 한국과 이스라엘은 다를테고요. 같은 징병제지만 월급부터가 엄청 차이납니다. 이렇다고 맨날 정부탓하며 욕할것도 없습니다.
위에 댓글보면 미국과 이스라엘은 점호없이 잘 돌아가는데 왜 우리는 점호를 굳이 해야 되느냐?
반대로 묻겠습니다.
지금 우리나라 군대에서 점호하는게 문제되는부분이 있습니까?
아침에 일어나 인원체크하고 지시사항전달하고 자기전에 인원체크하고 건강관리체크하고 지시사항전달하는 이점호가 그렇게 문제가 많습니까? 왜 모든걸 외국은 안하는데 우리는 합니까 라고 생각하시는지요
제가 군생활해본결과 점호는 비효율적이지 않습니다. 점호는 우리나라의 좋은 병영문화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만약 여러분이 가난한나라에서 태어났으면 오늘은 어떻게 배채우지? 라는생각으로 하루를 한달을 일년을 평생을 살수도 있습니다. 그런땅에 무슨 군대문화가있고 권리가있고 민주주의가 있겠습니까
근데 지금 여러분은 한국에 태어나서 배고파본적없이 잘먹고 잘싸고 편하게 공부도하면서 살고있죠.
휴전국가에서 2년간 나라에 희생하라는건 절대 억울해할게 아닙니다.
물론 더좋은나라에 태어났으면 이럴일 없겠지만 만약 구슬뽑기로 국적을 정한다 했을때 한국이 걸리면 굉장히 행운아니겠습니까?
계속 위에 맨날 쿠데타 운운하고 알지도못하는 역사 들먹이면서 탓할께 아니라는 겁니다.
국방부가에서도 군대는 2년간 시간을 허비하는 곳이다 라는 이미지를 벗으려고 많은 노력을 하고있고.
나라 형평상 이스라엘처럼 150만원씩 월급은 못줘도 지금 월급도 계속 올리고 있습니다 (한참 부족하지만) 군예산,군비리문제나 후진문화(구타,가혹행위등) 군이미지개선등이 앞으로 국방부에서 좀더 신경써야할 부분이고요.
너무 이상적인부분에 빠지지 않았으면 합니다.
남의 떡이 더 좋아보이면 주거환경,복지,교육시스템,등등등등등등 모든현실도 똑같이 걸고넘어질껀가요?
아직 고등학생이신 분들이 많아서 현실적인 부분을 놓치고 있는 부분이 많은것 같습니다. 점호도 진짜사나이만 보셨는지 부정적으로만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네요.., 점호가 아니라 다른용어(예를 들면 종례라던지..)를 써도 이렇게 부정적으로만 생각할지도 생각 해 봅니다.
점호가 부정적 표현이여서 점호가 안좋게 인식되기 보다는 점호행위가 맘에 안들어서 점호가 안좋은 말로 인식 되지 않았을까요. 점호 뜻이 숫자를 확인함인데 꼭 나쁜 단어라기도.. 바꾸면 그게 또 부정적 언어가 될듯..
점호가 부정적인게 아니라, 저런 국방의 의무를 아무 대가없이 치루고있다는게 문제죠. 그렇다고 군가산점제도같은 보여주기식 여론몰이는 더 싫구요. 전역비를 동일하게 지급하는게 아주 공평할거같네요. 국가 재정상 그정도는 감당할 수 있는 나라라고 생각되구요.
여기 고등학생말고 나이 좀 있는 사람들도 많아요ㅋ 저도 그중에 하나구요. 고등학생들이 대다수라 군대에 대해 현실적인부분을 놓치고 있는 사람들이많다고 말하시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예.. 그점에서는 경솔했네요. 추천 눌렀습니다..ㅋㅋ
제 생각은 이랬습니다
사병 90%가 '끌려온다고' 생각하는 군대에서 갑자기 통제가 없고 자유가 주어진다고 이스라엘 사병처럼 행동할것 같지는 않습니다. (직업군인인 미군은만큼도 말 할것도 없구요) 빵페르시님도 그렇게 생각하시지 않으신가요?
물론 많은분들이 말씀하신 것 처럼, 사병의 인권문제 반드시 개선이 되야겠죠, 실제로 현재 많이 개선이 되고 있습니다. 이제 차이가 많이나는 선-후임이 같이 생활관을 쓰지 않는 시대입니다. 역기능이 많다고는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좋게 나아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드라마틱한 결과를 기대하시는 분들께는 느리게만 보이실 수도 있겠지만요
간간히 보는 비교글 보면 이스라엘 사람들은 군 복무를 굉장히 신성시 하는것 같더군요. 솔직히 우리나라 남성중에 얼마만큼의 비율이나 그렇게 생각하면서 복무를 할까요? 저는 별로 없다고 봅니다 저도 그냥 2년 유야무야 시간만 보내자 하고 왔거든요.
모든 사회문제가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는게 어렵다고 하죠,제도부터 개선이 되면 좋겠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의 의식이 여기 오르비에서 활동하는 분들처럼 똑똑하고 제대로 박힌게 아니라는거 아실겁니다. 개인적으로는 제도보다 의식이 선행되야 된다고 봅니다.
마지막으로 '글 안읽고 댓글 다는 사람만 있냐'고 하시는 분들에 대해서는.. 저 글은 일단 다 읽었구요, 오르비가 제시된 문제에 대해서 논술하는 공간도 아니고, 토론을 하는 공간도 아닌데 제가 '점호'에 대해서 지나가듯이 생각한 부분만 몇 자 적었다고 그런 말씀들을 하시니까 솔직히 당황스럽습니다. (후에 달린 댓글들은 그냥 논외로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이글에는 반하는 내용이겠군요) 제가 예민하게 반응하는것 일 수도 있구요.
좋다좋아님은 이런 말같지도 않은 반박이 들어와도 침착하고 착하게 답변해주시네요
전 빠따맞으면서 졸업한 남고에서 고3때 체벌금지 투표에서 억울한 마음에 반대를 했던 기억이 나는데,예비역이 되셔서 이런 글을 쓰시는걸 보면 대단하시다는 생각이 듭니다
논리적인 헛점이 너무 많아 차마 모두 지적할 엄두가 나지 않네요.
suk님 식 대로 표현을 해보겠습니다
'하하 우리는 군대가서 선배한테 개맞듯이 맞아도 굶어죽는 것 보다는 좋으니 행복하다'
말이나 되는 소립니까?
저는 지금의 한국 민주주의나 시민의식이 행복하다고 만족할만큼 발전하지 못했다고 생각합니다.
예전에 비해 발전한 것은 사실이지만, 발전했다고 해서 행복의 역치에 도달했다고, 그것을 곱게 받아드리고 더 이상의 저항을 자제하라는건 기득권층이나 현 사회에 대해서 개선의지를 일부 포기한 사람이나 할만한 말입니다.
아직 많은 사람들은 더 올바른, 더 살만한 세상을 원합니다.
아직 행복하다고 말하긴 너무 이른 것 같습니다.
이런 사람들이 꼭 무슨 일만 생기면 북한이랑 비교하죠.
아니 우리나라가 북한이랑 비교당할 만큼 저질인가....
좋은 것과 비교해서 나아지자고 하면, 꼭 후진것과 비교해서 이것보다 낫다고 딴소리 하는 분들 계세요.
성적향상을 목표로 공부하는데 꼴등보다 잘하니 됐다고 하면 할말이 없음 ㅋㅋ
레알 ㅋㅋㅋ
마드리드
말하시는게 전형적인 기능론자 시네요.
[만약 여러분이 가난한나라에서 태어났으면 오늘은 어떻게 배채우지? 라는생각으로 하루를 한달을 일년을 평생을 살수도 있습니다. 그런땅에 무슨 군대문화가있고 권리가있고 민주주의가 있겠습니까 근데 지금 여러분은 한국에 태어나서 배고파본적없이 잘먹고 잘싸고 편하게 공부도하면서 살고있죠. 휴전국가에서 2년간 나라에 희생하라는건 절대 억울해할게 아닙니다.물론 더좋은나라에 태어났으면 이럴일 없겠지만 만약 구슬뽑기로 국적을 정한다 했을때 한국이 걸리면 굉장히 행운아니겠습니까?]
궤변이네요.
남의 떡이 더 좋아보이면 주거환경,복지,교육시스템,등등등등등등 모든현실도 똑같이 걸고넘어질껀가요? : 네. 당연한 소릴.
할줄 아는거라곤 누구탓 누구탓 밖에없으니 군대 문화가 나아질리가 없슴ㅎㅎ...
군대가 너무 두려운 한 남자 아이인데..... 이 분 말처럼 군대가 바뀌었으면 좋겠습니다.
저 스스로도 그런 군대는 가고 싶지 않습니다. 상당히 개인적 생각으로 힘든 일 하기 싫다는 생각도 있습
니다. 하지만 이왕 2년 가야 한다면 인생의 도움이 되는 곳이길 바라기에 좋아요 누릅니다.
글을 안 읽고 그냥 배설하듯 자기주장만 하는 사람들이 있네요.
선생한테 거수경례하는 문화가 정상입니까? 군사 문화는 우리나라 전통이 아닙니다. 유교와 관계가 있는 것도 아니고요. 꼭 유학 공부한 적도 없는 사람이 헛소리하더라.
오늘 군대 내 가혹행위 기사 또 떳네요
http://m.news.naver.com/memoRankingRead.nhn?oid=047&aid=0002047023&sid1=102&ntype=MEMORANK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