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볼 [439259] · MS 2017 · 쪽지

2017-06-21 23:37:52
조회수 1,947

독학재수생 영어 씝노베인데 제발 살려주십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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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예 공부 안하는 스레기였다가


대충 기억나는게 첫수능이 아마

65555였을거에요 국수영사탐2개

군대에서 공부 좀 하고 제대해서 이어서 한게


6모가

41411국수영사탐2개로 올렸는데


국어는 제가 지금도 맨땅에 헤딩식으로 하고있기는한데

아 이거는 대충 어떻게 공부해야할지 답이 보이고

이렇게 공부하다보면 언젠간 계단처럼 성적이

도약하는 순간이 올것이다 라는 확신이 있는데


영어는 그게 없어요.. 그냥 빈칸 전까진

감으로 풀어서 대충 맞추는것 같은데


빈칸 건너뛰고 그 다음문제부터 푸는데

그렇게 풀어도 긴지문쯤에서 시간 다 돕니다

시간도 없고 뭔가 깔끔하게 해석해서 푸는게 아니고


그냥 웅얼웅얼 머릿속에 검나 부분부분의 내용을

가지고 푸는느낌?ㅠㅠㅜ


영어 공부는 이명학 일리 다듣고 신택스(아직도 듣는중)

들으면서 하고 있습니다


제가 공부하는 특성상 복습을 많이 하는지라

거의 외울수준까지 복습을 하는타입이라


계속 그 책으로만 구문 익히고 단어도

구문을 통해서 외우는식으로 하는데


뭔가 3모때도 아 영어실력이 늘었다!

이런 느낌이 아니고 영어푸는 감이 늘은것

같다고 해야하나ㅡㅡ..


확실히 국어처럼 이대로 공부하면 성적이 오른다

라는 확신이 안섭니다 흑흑ㅠㅜ


모든 과목 수특은 그닥 도움 안되는것 같다고

생각을 하여서 수특은 풀어본적 없습니다


저 영어 어떻게 공부해야될까요

제발 살려주세요 영어의신 님들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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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왕성기 · 668588 · 17/06/21 23:40 · MS 2016

    방금 글쌋는데 저작년엉어7등급이였는데 이번에2등급맞았어요

    단어만 졸라봤어요 평일에 워마 하루에3단원씩외우고
    주말엠 어휘끝 1단원씩했음+평일꺼 복습

  • 베볼 · 439259 · 17/06/21 23:45 · MS 2017

    저같은 경우는 구문을 통해서 단어의 느낌을 파악하는식으로? 문풀을 했는데 시간이 없어요ㅠㅜ

  • 두산중공업 · 496416 · 17/06/23 13:16 · MS 2014

    단어만 보셨는데 오른건가요? 구문이나 인강은 안들으셨는지요

  • 베볼 · 439259 · 17/06/21 23:44 · MS 2017

    감사합니다 참고하겠습니다!
    근데 시간이 없는 문제는 어떡합니까?ㅜ

  • 努力 · 687316 · 17/06/21 23:49 · MS 2016

    시간 문제는 실력이 올라가면 자연스럽게 해결될거에요.
    지금은 시간 신경쓰실때가 아닌듯 합니다.

  • 베볼 · 439259 · 17/06/21 23:56 · MS 2017

    그럼 단어외에 또 어떤거에 신경을 써야할까요?

  • 努力 · 687316 · 17/06/21 23:59 · MS 2016

    문제를 푸시면 문장이 해석이 안되시는건지
    해석은 거의 되는데 무슨 소린지 모르겠다 이신지..?

  • 베볼 · 439259 · 17/06/22 01:43 · MS 2017

    늦은 댓글 죄송합니다 제가 독서실 총무알바를 병행하면서 하느라요ㅠㅜ 뭐랄까 문장 해석이라기보다는 대충 이해가 가는 느낌이고 명확하게 한단어한단어가 다 해석되는건 아닙니다ㅠㅜ

  • 국밥전사 · 750191 · 17/06/22 00:08 · MS 2017

    지문을 좀 짜 맞추신다는? 말씀인가요..?

    영어는 논리로 푼다지만 일단 기본은 독해를 해야돼요

    혹시 문장을 너무 끊어 읽는다든가, 글을 읽는 게 아니라 그냥 보는 느낌이 든다든가 하시면
    정확한 독해부터 차근차근 하세여

    단어는 기본이구요

  • 베볼 · 439259 · 17/06/22 01:47 · MS 2017

    짜맞추는건 아닌데 딱 그 느낌입니다 글을 읽는 느낌이 아니고 보는 느낌.. 절대 문장을 끊어읽지는 않습니다! 그러니깐 뭔가 음.. 그 막 예를 들어 여러가지 전치사나
    의문사들이 막 연속으로 나오고 거기에 콤마까지 붙어있고 이런 문장들이 굉장히 많은데 그런게 그냥 뭔가 아 대충 이런 내용인가.. 하고 그냥 감으로 때려맞추고 뭔가 그 한단어한단어를 읽고 넘어가는 느낌이 아닙니다ㅠ

  • 국밥전사 · 750191 · 17/06/22 09:06 · MS 2017

    일단 문장을 제대로 독해하는 연습을 해보시는 게 좋겠네요
    근데 독해란 건 물 흐르듯이 가야 좋아요

    특히 긴 문장에서는 굉장히 짜잘한 걸 많이 넣어서 길어지거든요 보통
    그 필요없는 것들은 음~ 하면서 넘어가시는 게 좋아요

    예를 들어
    They supposed that the children would be interested in their toys, so-called educationally intended toys, as they were manufactured to attract their attention, but is it really true?
    라는 문장이 있다고 하면..
    제일 중요한 건 필자의 생각이에요. 앞부분은 그냥 음~ 하면서 술술 읽고 필자가 교육적으로 의도된 장난감에 대해 반론을 제기하는군. 이게 매끄러운 독해이구요

    그리고 또 해석하면 좀 어색한 것들이 있어요
    예를 들어
    I was followed by James 라는 문장이 있다고 하면

    나는 따라옴 당했다 제임스에게 (X)
    그냥 내가 제임스보다 앞에 있었다, 나>제임스
    이렇게 이해하시는 게 훨씬 자연스럽습니다

  • 베볼 · 439259 · 17/06/22 18:34 · MS 2017

    와우.. 역시 저랑은 다르시네요 어떤 느낌인지 좀 알것같습니다 좀 천천히 꼼꼼히 하는 연습을 해야겠네요

  • 국밥전사 · 750191 · 17/06/23 00:57 · MS 2017

    아니에요 저도 같은 수험생인데요 ㅎㅎ;
    꼭 노력하신 만큼 보상받으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