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학재수생 영어 씝노베인데 제발 살려주십쇼
게시글 주소: https://i.orbi.kr/00012354766
아예 공부 안하는 스레기였다가
대충 기억나는게 첫수능이 아마
65555였을거에요 국수영사탐2개
군대에서 공부 좀 하고 제대해서 이어서 한게
6모가
41411국수영사탐2개로 올렸는데
국어는 제가 지금도 맨땅에 헤딩식으로 하고있기는한데
아 이거는 대충 어떻게 공부해야할지 답이 보이고
이렇게 공부하다보면 언젠간 계단처럼 성적이
도약하는 순간이 올것이다 라는 확신이 있는데
영어는 그게 없어요.. 그냥 빈칸 전까진
감으로 풀어서 대충 맞추는것 같은데
빈칸 건너뛰고 그 다음문제부터 푸는데
그렇게 풀어도 긴지문쯤에서 시간 다 돕니다
시간도 없고 뭔가 깔끔하게 해석해서 푸는게 아니고
그냥 웅얼웅얼 머릿속에 검나 부분부분의 내용을
가지고 푸는느낌?ㅠㅠㅜ
영어 공부는 이명학 일리 다듣고 신택스(아직도 듣는중)
들으면서 하고 있습니다
제가 공부하는 특성상 복습을 많이 하는지라
거의 외울수준까지 복습을 하는타입이라
계속 그 책으로만 구문 익히고 단어도
구문을 통해서 외우는식으로 하는데
뭔가 3모때도 아 영어실력이 늘었다!
이런 느낌이 아니고 영어푸는 감이 늘은것
같다고 해야하나ㅡㅡ..
확실히 국어처럼 이대로 공부하면 성적이 오른다
라는 확신이 안섭니다 흑흑ㅠㅜ
모든 과목 수특은 그닥 도움 안되는것 같다고
생각을 하여서 수특은 풀어본적 없습니다
저 영어 어떻게 공부해야될까요
제발 살려주세요 영어의신 님들ㅠㅜ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고사장에서 아무것도 안보고 폰하는 애들이 진정한 고수 느낌남
-
시발점 공수,12 대수,미적분 본교재 + 워크북 다해서 20만원임 어케생각하심.
-
앞으로 10만명이 더 들어온다고.....? ㅠㅠ
-
얼어 디지겠네
-
빨뚜 두잔부터 어지러웠음 ㅋㅋ 제 인생에 술은 다시는 없을듯 하.. 너무 괴로운 첫경험이였음
-
한국어 하고 밥 먹고 수학 50문제 풀고 롤하러가야지
-
안녕하세요 오달원입니다. 마크 서버에 많은 분들이 관심을 주셔서 인원 모집을...
-
좋아 1
늘려서 좋은 아침 이제 자야지
-
굿모닝 6
좋은 아침
-
학생 수 30명 농어촌 안됨 내신 1.04 치대 넣음(치대 내용 없음) 저를 뽑아줄까요?
-
대치동 사교육비만 긁어모아도, 옥스포드, 캠브릿지 유학 쌉 가능 ㅋㅋㅋㅋ 9
수능 시대인재 1년 현강비 3500만원 * 3~4년(의대 가느라 대다수 과반수가...
-
생윤은 이번에 1떴는데 사문을 진짜 망해서... 생윤 괜찮으면 윤사 해볼 만한가요?
-
얼버기 2
좋은 하루 보내세요
-
독서실에 도착 오늘도 간바레
-
9시까지 입실인데….9:1분에 들어가도 입실 해주나요? 단대는 늦어도 들어가게 해주던데…
-
학원 알바용으로 빠르게 돌리려고 하는데 어려운거 쉬운거 상관없이 개념 설명 잘...
-
어제 생일이었음 2
초딩 때는 그냥 선물 받고 부모님이 갖고 싶은 거 사주니까 마냥 좋았음...
-
기차지나간당 4
부지런행
-
얼버기 2
좋은 아침
-
성대 복전 1
확정 점수는 아니지만 가채점 낙지 기준 성대 사회과학이 6칸, 인문과학이 7칸 정도...
-
기상 완료
-
춥고배고프다 3
밥줘...
-
이젠 이시간까지 안자고있네ㅋㅋ
-
밤샘해버렷네 4
으으
-
합격생중에 수리 틀린 경우도 있나요?
-
미친짓이겠죠?
-
심심해서 2
수분감 샀음 공통+미기확 전부 다 심심할 때마다 풀어야지 즐겁다!
-
김동욱쌤 기출 0
일클 + 연필통 하면서 기출까지 같이하려는데 추천하는 기출문제집있나요?
-
아이디드리면핑까해드립니다.
-
셋 중에 누가 제일 노래잘함?
-
삼반수에 대하여 1
(요약 있습니다!) 이건 제 얘기가 아니라 제가 아주 아끼는 친구 얘기입니다 (저는...
-
표점 뭐 134임? ㅋㅋㅋㅋㅋ 납득하기 어려운데
-
지금 일어난 게 아니라 아직 안잔 거임.. 몇주 뒤에 유럽여행 가는데 강제 시차적응 on
-
딱알았다 1
누누로는 골드탈출못한다 내가 무언가 해야하는구나
-
컨설팅 받을까요 14
올해 삼수째고 목표하던 대학 라인이 간당간당한 성적이라 작년 이맘때쯤보다 더...
-
얼버기 2
는 아니고 술먹고 이제 집들어가는중 헤헤
-
잔다 2
르크
-
이러면 무슨 의미가 잇음
-
이주비용 다 갚고 집짓고 그냥 영락없는 한국인이네
-
얼버기 9
-
세상 답도ㅜ없이 문과스런 절 데려가주실 대학은요
-
제가 중학교 과정까지만 들어있고 고1 과정은 구멍이 많아 다시 해야하는 완전...
-
알맹이콘
-
제 재수삼수 최대의 적은 휴대폰이었음
-
잠이 안오뇨 1
인생 망햇뇨
-
기숙학원 사정상 못 가게 됬는데 혼자 어떻게 공부해야 할까요? (걍 과외 구해서...
-
제발. . . 지금 다니는 학교 뜨고 싶어요 ㅠㅠㅠㅠㅠ
-
집에서 독서실 다니면서 독재했는데 6월인가 7월쯤부터 풀어져서 새벽에 유튜브로 예능...
-
안녕하세요 예비고3 07입니다 원래 계획대로라면 2-2학기 내신때 다니던 학원에서...
방금 글쌋는데 저작년엉어7등급이였는데 이번에2등급맞았어요
단어만 졸라봤어요 평일에 워마 하루에3단원씩외우고
주말엠 어휘끝 1단원씩했음+평일꺼 복습
저같은 경우는 구문을 통해서 단어의 느낌을 파악하는식으로? 문풀을 했는데 시간이 없어요ㅠㅜ
단어만 보셨는데 오른건가요? 구문이나 인강은 안들으셨는지요
감사합니다 참고하겠습니다!
근데 시간이 없는 문제는 어떡합니까?ㅜ
시간 문제는 실력이 올라가면 자연스럽게 해결될거에요.
지금은 시간 신경쓰실때가 아닌듯 합니다.
그럼 단어외에 또 어떤거에 신경을 써야할까요?
문제를 푸시면 문장이 해석이 안되시는건지
해석은 거의 되는데 무슨 소린지 모르겠다 이신지..?
늦은 댓글 죄송합니다 제가 독서실 총무알바를 병행하면서 하느라요ㅠㅜ 뭐랄까 문장 해석이라기보다는 대충 이해가 가는 느낌이고 명확하게 한단어한단어가 다 해석되는건 아닙니다ㅠㅜ
지문을 좀 짜 맞추신다는? 말씀인가요..?
영어는 논리로 푼다지만 일단 기본은 독해를 해야돼요
혹시 문장을 너무 끊어 읽는다든가, 글을 읽는 게 아니라 그냥 보는 느낌이 든다든가 하시면
정확한 독해부터 차근차근 하세여
단어는 기본이구요
짜맞추는건 아닌데 딱 그 느낌입니다 글을 읽는 느낌이 아니고 보는 느낌.. 절대 문장을 끊어읽지는 않습니다! 그러니깐 뭔가 음.. 그 막 예를 들어 여러가지 전치사나
의문사들이 막 연속으로 나오고 거기에 콤마까지 붙어있고 이런 문장들이 굉장히 많은데 그런게 그냥 뭔가 아 대충 이런 내용인가.. 하고 그냥 감으로 때려맞추고 뭔가 그 한단어한단어를 읽고 넘어가는 느낌이 아닙니다ㅠ
일단 문장을 제대로 독해하는 연습을 해보시는 게 좋겠네요
근데 독해란 건 물 흐르듯이 가야 좋아요
특히 긴 문장에서는 굉장히 짜잘한 걸 많이 넣어서 길어지거든요 보통
그 필요없는 것들은 음~ 하면서 넘어가시는 게 좋아요
예를 들어
They supposed that the children would be interested in their toys, so-called educationally intended toys, as they were manufactured to attract their attention, but is it really true?
라는 문장이 있다고 하면..
제일 중요한 건 필자의 생각이에요. 앞부분은 그냥 음~ 하면서 술술 읽고 필자가 교육적으로 의도된 장난감에 대해 반론을 제기하는군. 이게 매끄러운 독해이구요
그리고 또 해석하면 좀 어색한 것들이 있어요
예를 들어
I was followed by James 라는 문장이 있다고 하면
나는 따라옴 당했다 제임스에게 (X)
그냥 내가 제임스보다 앞에 있었다, 나>제임스
이렇게 이해하시는 게 훨씬 자연스럽습니다
와우.. 역시 저랑은 다르시네요 어떤 느낌인지 좀 알것같습니다 좀 천천히 꼼꼼히 하는 연습을 해야겠네요
아니에요 저도 같은 수험생인데요 ㅎㅎ;
꼭 노력하신 만큼 보상받으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