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 [729037] · MS 2017 (수정됨) · 쪽지

2017-08-21 22:14:42
조회수 1,784

대범해집시다(16수능 상위 0.0x퍼 쫄보가..)

게시글 주소: https://i.orbi.kr/00012941409

16수능 392점 문과 서울대생 워너비 네임드 문학입니다

저도 이 맘때쯤 수시 고민이나 수능 공부 페이스 조절 등으로 많이 힘들었습니다..

3-7모에서 신기하게도 국수영 300이 계속 나왔음에도 제 실력에 확신이 가질 않더군요..

수시는 연고대 정도라 솔직히 쓸지 말지 고민을 정말 했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만약 수능 잘보고 수시납치 당하면 미련이 남을거 같아서, 연고대 수시를 포기하고 설상경 일반전형 1장과 , 고대 논술전형만을 썼습니다..

물론, 제가 수능을 잘 봐서 수시납치에 대해 이런식으로 말한다고 생각하실 수 있지만, 저는 제가 수능을 망했어도 진심으로 후회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미련없는 도전이니까요.. 여러분 대범하게 자신을 믿고 지원하시길..

그리고 수능공부 분명 계속 불안할거에요.. 저도 그랬습니다.. 서울대 동기들도 0.1퍼 굇수들임에도 불안했다고 그럽니다.. 사람인 이상 어쩔수 없죠.. 자신을 믿고 이성적으로 가장 전략적으로 공부하시길.. 그리고 마지막으로.. 그 어떤 문제도 해결할수 있다는 믿음을 갖고 대범하게 공부하시면서 수능날 가진것만이라도 다 보여주시고 오기를 저 문학이 응원합니다! 

그리고..팔로우 좀 해주세요 ㅎ 질문도 받습니다

0 XDK (+0)

  1.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