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과서 논란 종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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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제 논지를 요약하자면 이렇습니다.
1. 교과서로도 가능하다.
2. 교과서의 내용이 기준이다. 그 기준은 중요하다
이정도이며, 나머지는 제가 논할영역 밖입니다.
이 두가지로 논리를 전개하려했으나 오해가 있었나봅니다.
아마 이것은 저는 교과서 무용론을 주장하는 것인줄 알았고
어떤분은 교과서 만능론을 제가 주장하는 것인줄 알았나봅니다.
저는 교과서의 관점을 가져야한다고 생각하고, 그것에 입각해서 문제를 풀어야한다고 봅니다.
하지만, 다른 개념서와 참고서가 교과서의 관점을 제시한다면 나쁜것이 아닙니다.
그 이상은 취존이죠.
오해가 생기게 쓴점 미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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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o 정치 ㅋㅋㅋ
한xx샘의 변곡접선 풀이가 무슨 문제를 말하는 것이고 왜 잘못된 것인지 알 수 있을까요?
14수능 30번 문제인가요?
11수능 21번이었던걸로 기억합니다.
정확하게 찾아볼게요
아주 예전의 썰입니다. 그리고 그것을 시작으로 일xㅅㅍ에서도 그 변곡접선풀이가 해설에있었죠.
저 그 해설 수험생때 새로 직접 만들었었는데, 나중에 올려보겠습니다.
근데 저작권 안털리려나
이거같습니다.
한완수다...?!
헐? 저게 한완수에요..?
글씨체도 그렇고 대괄호 속에 출제년도 나와있는것도 그렇고 옆에 각주에 말투도 머장님ㅋㅋㅋ
교과서로는 충분하지 않지만 필요하다는게 맞는거 같아요
가끔 개념서들이 교과서를 오버하는 경우가 있는데
수능 수학은 일부 교과서에만 있는건 취급 안하니....
제2코사인, 삼차함수의 대칭조건, 반각공식, 배각공식등등은 교과서에 제대로 언급되어 있지 않은데 없으면 손해인느낌?
저 노베 때 교과서로 했는데
개꿀이었는데 ㄷㄷ..
강의는 주관이 들어갈 수 밖에 없어서
노베 땐 일부러 교과서만 봤어요
저만의 체계가 생긴 뒤에 강의를 참고했죠
일반청의미님.
본인의 틀에 박힌 가치관에서 조금은 벗어나셨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저는 어제 놀랐던 이유가 댓글에서 인강을 보지 않으셨다고 하셨는데
애초에 교과서 vs 수학 전공자들이 녹여낸 강의에서 교과서에 손을 들어주시는 분께서 어떻게 인강을 보지도 않은 채로 그런 발언을 당당히 하셨는지 였습니다.
아직도 이해가 가지 않는 부분인데 인강을 들어보지 않고 어떻게 교과서로 학습하는 것이 최고인지를 주장하시는지요;; 적어도 저는 님께서 각 사이트 1~2타 강사분들의 강의 풀커리와 교재정도는 분석 후에 엄밀한 비교대조가 이루어진줄 알았습니다.
그럼 사실 알고 보면 님께서는 지금 2018학년도를 대비하고 있는 올해 이시기 이 순간까지 발전 된 인터넷 강의의 컨텐츠와 내용과 문화를 접하지 않은 채로 그와 같은 주장을 하셨던 것이지요. 저는 납득할 수 없습니다. 깨어나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한 평생 두 다리로 걸어만 다녔던 사람이 난생 처음 자동차를 탔을 때 느꼈던 감정은 너무나 대단하고 너무나 필연적인 것만 같았던 이동수단이겠지요. 그래서 자동차를 열심히 주변 사람들에게 홍보합니다.
그런데 어떡하죠? '그'만 모르고 있습니다. 이미 다른 이들은 비행기를 타고 전 세계를 누비고 있다는 것을요.
먼저... 인강부터 접해보시기 바랍니다...애초에 이야기를 주고받을 만한 뭔가가 없던 상태였습니다;; 모든 강사들의 커리와 교재를 엄밀히 다 분석 후에도 학생에게 인강을 보지 말고 교과서를 봐야한다는 생각이 드신다면 님 소신대로 하시기 바랍니다.
하지만 조금 열린 마음으로 바라보세요;; 본인이 스스로 틀을 만들어서 스스로를 가두고 있습니다.
+한 가지 더 말씀드리면 본인께서 최초로 발견하신 수학적 내용들에 대한 이야기를 하셨는데... 그런 발언은 오히려 수학을 전공하면 감히 할 수 없는 발언입니다. 이미 수백 수천년 전에 수학자들이 생각해냈고 수식의 대화로 나누었던 내용들입니다. 그럼 이만.
알겠습니다. 의견을 수렴하겠습니다.
앞으로 더 나은 컨텐츠를 만들기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또한 최초로 발견했다.. 이부분은 교과서를 보고서 생각한 결과입니다.
당연히 교과서의 언어는 수학 역사에서 찾을 수 있겠지요. 맞습니다.
또한 인강을 보지않고 그렇게 말한 것은 어쩌면 제 선입견일 수 있습니다. 분명한 계기는 있습니다만 알고싶으시다면 쪽지로 전달하겠습니다.
다만 저는 학생때 인강을 하나도 볼 수 없는 형편이었습니다.
물론 그렇다해도 지금 이런말을 할 자격이 인강을 보지않은 저에게 주어지지않음을 이해합니다. 제가 생각이 짧았습니다.
학생때 인강을 한번도 보지못했던 것은 어쩔수가 없었음을 이해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