옯모 국어 제작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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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비언 여러분 안녕하세요,
오르비모의고사(옯모) 국어편에서 일부 영역의 출제를 담당하고 있는
강현우샘입니다. ^^
요즘 옯모 국어편 총괄하는 은영샘이 바빠서 오르비에 자주 못 들르시거든요.
이 틈을 타서 오늘 이것저것 편하게 털어놓아 보려고 합니다 ^^a
원래 출제란 것 자체가 어려운데, 여기에 한 술 더 떠서...
특히나 화작 같은 경우 제재가 평가원의 방향과 맞지 않거나
선택지를 출제 원리에 조금이라도 맞지 않게 내버리면
총괄자 선에서 원고가 통과되지 않아서 몇 번이고 일을 번복해야 합니다.
지금까지 중간에 날린 원고가 20개도 넘는다는 사실은 안 비밀^^;
저는 3회가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3회는 특별히 신경 써야할 것들이 많았으니까요.
3회는 6평 직후에 제작 들어간 것이라 6평의 화작 신유형을 반영하면서도 어려워야 하겠고,
그런데 어려우면서도 출제원리는 평가원에 그대로 맞춰야 하고...
참 힘든 일이었지만 우여곡절 끝에 결국 원하던 문제가 나왔네요^^
하지만 이렇게 어려워도 될까?
안정 1등급이라도 특히 비문학 파트를 시간 내에 해결하기 어려울 듯 한데...
그래서 일부러 문학은 쉬운 작품, 문제도 평이하게 갔습니다.
그러나 문학 제작해주신 선생님 말씀에 의하면 평소보다 더 어려운 작업이었다고 하시더군요.
익숙한 지문이므로
문제만큼은 학생들이 접해보기 어려웠던 지식을 꺼내서 참신하게 만들어야 하니까요.
곧 출판될 5회는 9평이 반영되었습니다.
전체적으로 평가원의 기조를 유지했고,
특히 화작 같은 경우 9평 신유형의 출제원리를 그대로 따랐습니다.
난이도까지도 9평에 맞춰야 한다는 은영샘의 주장이 있었지만;;;
이 부분만큼은 은영샘을 극구 설득하여 전체적인 난이도만큼은 6평 수준으로 조정했습니다.
옯모는 1~9등급 모두를 위한 시험
수능은 1등급 학생들만 모아놓고 치르는 시험이 아닙니다.
전국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시행하는 시험이므로 9등급 학생들까지도 접근할 수 있고
풀이한 후 스스로의 실력을 판단할 수 있을 만큼 의미 있는 시험이어야 합니다.
따라서 저희 옮모도 이와 마찬가지로
상위권 학생들에게는 자신의 실력을 테스트하고 확인할 수 있는 기회,
3등급 이하의 학생들에게는 문제를 풀면서 평가원을 배우고 본인의 약점을 치료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합니다.
옯모에게 중요한 것은 상위권 학생들뿐 아니라
1등급을 향해 달려 나가는 전국의 모든 수험생입니다.
그렇기에 수능을 닮아갈 수밖에 없는 것이기도 합니다.
단, 3회차 만큼은 최근 평가원의 평균 난이도를 벗어나 너무 어려운 점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건강 챙기기 & 힘내기
얼굴 한번 본 적 없는 사이지만
옯모 국어 출제진들이 여러분을 위해 진심을 쏟아 노력하고 있음을 알아주셨으면 합니다.
아침저녁 쌀쌀한 기운이 걱정되는 요즘입니다.
콜록거리는 일 없도록 건강관리에 유의하시며, 함께 힙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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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7달도 안남았네 10
흐아ㅏㅏ 어떠케ㅔ...
올
흠 좀 별로라는평이 많던데...
저두 문제 몇개는 좀 별루였어요. 물론 좋은 문제두 많지만..
이 댓글은 곧 사라집니다
아직생존 ㅎ 팩트인걸요 뭐
총 몇회까지 나오나요?
강대 이훈식이나 홍은영이 볻지 압도함
ㅇㅈㅇㅈ 근데 이거 국어임 ㅋ
아니 왜 여기달림 ㅋㅋ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