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호쌤 [420950] · MS 2012 · 쪽지

2017-10-14 15:18:38
조회수 3,174

[석호쌤] 편한 값 넣기 직관

게시글 주소: https://i.orbi.kr/00013501103






절대수학 天才의 발상


08단원 - 편한 값 넣기






문항 제한 없어 주어진 값이 움직일 수 있는 경우


어떤 값을 넣어도 같은 답이 나와야 하기 떄문에



역으로 편한 값을 넣어 답을 구할 수 있습니다.







보통은 대칭인 중앙 값이나


극대화 시켜 한쪽으로 몰아 보면 쉽게 나오는 조건을 찾을 수 있어요.







현의 위치를 위 아래로 극대화 시켜보면


중심에 붙였을 때 두번째 원이 사라져 


2항 이상이 소멸 됨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 직관 훈련의 필요에 대한 고민..



전국 순위권의 수준의 극상위권 경우에도 




수학은 과목 특성 상 


실수에서 자유롭기 어려워


2차 풀이 없이 만점을 받을 수 있는 확률은 꽤 떨어지게 되는데요




이로인해 


1등급 이상 부터 안정적인 만점의 빈도는 다시 거꾸로 


시간 과 검산 의 문제가 되어버립니다.


(여유 시간 = 검산 확보 = 만점 빈도)





저희 같은 경우 


보통 수가 10모의 당 7만점의 


시간적인 컷트를 1시간 13분 정도로 잡는데


(등급 따라 이 안에 못들어오면 이하 버리고 검산이 더 효율적일 수 있다는 얘기)





작년부터의 출제 특성 상 


3~5문항 정도 직관적인 Process Hopping을 하지 못하면


극상위 실력과 관계 없이 시간 + 검산의 문제로 인해


만점을 맞을 수 있는 확률이 꽤 낮아졌습니다.




마치 믿음을 가지고 열심히 롱 스워드 마스터를 찍었는데


적당한 숏 데거의 추가 타없이는 마왕을 잡을 수 없는 느낌 입니다. 


(요즘 마왕 워낙 극혐이라..)




극상위권 혹은 저 역시도 실전에서 


대부분의 문항과 학습은 당연히 롱 스워드로 시작 접근 하기는 할텐데요


(예전의 제 강좌도 마찬가지..)



그럼에도 


'직관적 훈련이 선택 과 기호의 문제인가' 라고 물어보면 


이제는 고려 안하기 힘들어진 문제..


라고 할 것 같습니다.




마지막 까지 학생 한명 한명 


최선을 다 해 주세요 



석호T*







0 XDK (+0)

  1.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