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채호 지문보면 리트 저리 가라임
게시글 주소: https://i.orbi.kr/00013586593
지문 이 진짜 ㅋㅋ 기출 처음풀땐 몰랐지만, 요즘 다시 푸는데 그릿 왠만한 인문지문 저리 가라 수준. But 킹상훈의 그릿 강의를 들어왔으면 틀은 쉽게 잡힘 헤,, 세부적으로 이해가 잘 안되는게 있어서 문제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마플 수기총 3개월동안 풀면 하루에 16페이지에 분량이 80문제 나오는데 이건 너무...
-
예상보다 잘나와서 기부니가 좋네요 안떨어지게 열심히 해야지
-
오히려 도움이 될지도 모르겠다 망치지 않을 가능성이 더 커보임
-
하아
-
기분 진짜 안 좋고 사람들이랑 애기하기도 싫은데 학교에서 티 내세요....??? 진짜 너무 우울해여
-
이게 왜 이렇게 될까 생각하면서 그걸 배우기전에 내 머릿속의 경험들과 현상들을 나름...
-
파란불이라고 부르던 그린라이트가 더이상 파랑이 아닌거 같으니까 초록불이라고 이름을...
-
저같은경우는 대충 책에써있는것중 모르는거를 내 머리에 주입시키려고 빈종이에다가...
-
가난한 독재생이라 대성만 가능해서ㅠㅠ
-
사탐런해도될까요 10
지금부터수능준비하면낙성대학교가능할까요
-
국어 <~시간하고 정비례하지않음
-
고2때 과탐 물1화1 1컷 근처에서 와리가리 했는데 방학동안 과탐공부 안해서 이번...
-
화2 수특 4문제 풀고 공부하기 싫어짐 ㅋㅋ
-
3년차면 걍 기출 돌리면서 시작해도 되겠지?
-
ao, aka, murasaki ㅋㅋㅋㅋㅋ
-
이런 느낌으로 전문항 해설 하면 호응이,, 있을까요? 어.. 네.. 관종이라서요ㅜ
-
1번이 적절한 선지라는데 저 지문에서 어떻게 감각이 작용해야 사유가 가능하다는 결론이 나오나요?
-
국어만 어찌어찌 해결하면 그래도 승승장구할듯 ㄷㄷ 고생했다고 용돈 보내줌 ㅎㅎㅎ...
-
아니 근데 4
허성범 이제 스타 다 됐네..? 요즘 이런 콘텐츠 많이 찍더라ㅏ? 이렇게 나랑 더...
-
혹시 3월모의고사 공통 손해설지 배부하면 필요가 좀 있으실까요? 0
어.. 그.. 네.. 학원 수강생+과외 수강생 나눠줄 손 해설지 만들고 있는데 저도...
-
삼겹살 먹어야지 3
입에서 기름기가 좔좔
-
1. 컨텐츠는 있는 것 없는 것 되는 대로 다 긁어모은다. 시중에 자료가 너무...
-
글루카곤과 인슐린 조절의 중추는 이자가 아닌 간뇌이고 신경절 이전 뉴런은 교감신경의...
-
우리엄마는 너무 착하다.. 엄마 근데 정시는 국어 수학이 전부야.. 그리고 국어는 내탓…
-
주호민 사건 후 '불법녹음' 판치자 교사 반격…사비 털어 '이것' 산다 3
만화가 주호민(42)씨 아들을 가르치던 특수교사의 아동학대 혐의에 대한 1심...
-
6모 비재원생 신청 가능 학원 리스트 왜 안올라오나요 4
계속 들락날락하는데 안 보이네요 ㅠㅠ 빨리 해치우고싶은데
-
하진않을것
-
오공끝 0
수학 끝난 다음에 경제 두어시간동안 맛만봤는데 초반부는 통합사회때 배웠던거랑...
-
N제 오답 할때 0
수학하면서 맞은거 중에서도 오래 안걸릴 문제인데 오래 걸린 문제 이런것도 해놓는게...
-
3모 풀어봤다 8
반수할거는 아니지만 그냥 생각나서 풀었어 확실히 수학공부 5달 안했더니 많이...
-
강기원t 미적반 단과 일욜 아침수업에 강기원이 맨날 부가티 부가티 그러면서 부르는...
-
풀려져있는거 상관 x 1.5배 가격으로 구해봅니다 제발 연락주세요. (유삼환님헌테...
-
안녕하세요. 김지석입니다. 중학교때 내가 당연히 서연고를 갈 줄 알았고 고등학교...
-
상수함수 미분의 의미는 뭘까? 라고 생각해봣더니 한 지점에 대해 그 극한의 값에서의...
-
작년에 7월인가 8월에 거의 40주고갓다온거깉은데
-
자료에서, 실험1에 B에 40도가 나타내는 각이 도대체 뭔가요?? 실험2에서도...
-
에너지드링크 카페인 부작용+시험장 착각으로 1교시 국어말아먹은 허수의 신세한탄 1
죽고싶은데 어떡하지 입시 안하고싶어요.. 독재같은 학원? 스카? 에서 친건데 진심...
-
결과 : 집에서 20m 더 가깝고 시설 좋은 xxx치과
-
겨울방학 때 나름 열심히 했다고 생각했는데 전체적인 성적이 많이 아쉽네요 매체...
-
작년에 수학공통 생각의질서+개념의 신 했는데 아직 개념이 좀 부족한것같아요...
-
이번 3모 영어 0
고2 12모 치고나서 영어를 본적이 없어서 79점 나왔는데 심각한가요? 마더텅만...
-
속도 빠르게 할 수 없음? 이 폰 쓴지 1년넘었는데 슬슬 느려지는시기인가
-
그동안 정말 막막했는데 희망을 봤습니다. 4년 만에 다시 수능준비하고있고 과탐...
-
사과맛있당 6
히히
-
주간지는 나중에 실모로 대체 하면 대궁
-
밖에서 뭔 사물놀이를 하고있냐 ㅋㅋㅋ 꾕가리 ㅅㅂ 노이로제 걸려 아
-
빈칸 31 32 34 꽤 어렵고 삽입도 꽤 어려운 것 같은데 신기하네요 반응 ㄷㄷ
-
깜빡했다..!
비아
그라
띠-용
가스
니가 사는 거라면 나도 끼지!
15수능B형이었나요? 그 회차의 독서 지문들이 1문단과 마지막 문단이 대응되는 형식으로 전개되더라구요.
신채호 지문도 첫문단에 투쟁과 연대가 모순된 것이 아닌 이유를 밝히려면 아의 개념을 알아야 한다고 해놓고 마지막 문단에 아속의 비아와는 투쟁하고 비아속의 아와는 연대하자고 그 답을 주고 있죠. 항상 첫문단을 잘 읽고! 왜 그 다음의 개념어들이 나오는지를 파악하는 게 중요한 것 같아요
오 맞어요. 가끔 리트지문들도 뒷문단까지 쭉 읽고 이해해보면 앞에 나왔던 말들이 이해되드라고요 ㅋㅋ,, 교수들은 역시..
고2 첨 올라가서 봤을 때는 헤까닥 할 뻔 했다가 문제만 풀고 넘어갔는데 고3 여름에 다시 봤을 땐 별 감흥은 없었음,,
저도 처음볼땐 그냥 문제만 풀고 넘겼었어성 ㅋㅋ
지문은 겁나 어려운데 선지는 그나마 해볼만 했던거 같아서 다행
ㅇㅈ 그래도 현장감 플러스 이 지문이였으면 글이 아예 튕겨서 안풀렸을수도,,
개잘만든 지문인듯
ㅇㅈ
아 속에 비아
비아 속에 비아
이거슨 마치 올해 9평 양자역학 마지막 문단 문장이랑 흡사
올해 9평 비문학 아예 튕겨서 제대로 못품 ㅋㅋ
현역때 한국사 겁나 파서 '아 신채호 다 알짘ㅋㅋㅋㅋㅋ 지문 안봐도 되는각? ㅋㅋㅋㅋㅋ' 이러고 첫문단 읽다가 멘붕옴.
심지어 한 두달전인가 조선상고사를 집에 사둬서 한국사러로서 언젠가 읽어야겠다 했는데 그게 수능날이었..
ㄹㅇ 뚝배기 광광
조선상고사 읽은 입장에서 신채호 지문 처음 봤을때 엌ㅋㅋㅋ 채호형님이네 ㅋㅋ하고 좋아했다가 역관광당했음
앜ㅋㅋㅋ 한술 더뜨셨네 ㅋㅋㅋㅋ
분석하면서 읽다보니 진짜 감탄이 나오는 지문입니다..!
리트저리가라까지는ᆢ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