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천한수학자675375

2017-11-30 18:03:58
조회수 11317

[미천한 수학자] +1수 하시는 분들 참고바랍니다.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14159714

얼마 전 메일과 그에 대한 답변입니다.


오르비에 올리려고 쓴 답글은 아니지만


일부 학생들에게 도움이 될 것 같아 올립니다.



------------------------------------------------------------------



Subject: 미천한수학자님께


미천한수학자님께

안녕하세요, 저는 **에 거주하는 재수생 ***이라고 합니다. 오르비스를 통해서 미천한수학자님을 알게되었습니다. 6,9월 평가원 모의시험에서는 1등급을 받았었습니다. 그럼에도 킬러문제라고 불리는 2문제 정도는 항상 풀지를 못하고 틀리기 일쑤였습니다.

이번 수능시험에서는 그러한 킬러문제 2개와 다소 까다로운 준킬러 2문제를 합하여 총 4문제를 틀리는 바람에 3등급을 받았습니다. 그러면서 저의 수학적 실력의 한계를 절감하게 되었고 자신감도 많이 잃고 있습니다.

저의 수학공부 방법은 암기를 할 수 있을 정도로 기출문제를 많이 풀고 개념도 빈틈없이 꾸준히 공부를 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이번 수능시험을 보고 더욱 확실히 깨달은 저의 문제점은 수학적 사고력의 부족인 것 같습니다.

100분이라는 시간 안에 이번 수능시험처럼 21번, 30번과 같은 고난이도의 문제를 풀기 위해서는 수학적 사고력을 더욱 키우는 것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지금 저는 신중하게 삼수를 고려하고 있으며 미천한수학자님의 소중한 조언을 얻고자 이렇게 쪽지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수학적 사고력을 더욱 끌어올리고 극대화시키기 위해서는 어떻게 수학공부를 해야 하며 방향을 잡아야하는지 짧게나마 소중한 조언을 해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바쁘시더라도 조언의 답장 글을 꼭 주셨으면 합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안녕히계세요.

**에서 재수생 *** 올림



------------------------------------------------------------------------



네 안녕하세요.


제 짧은 식견 안에서 몇 가지 조언을 드리겠습니다.



1. 수학이 논리적인 과목이라는 것을 


깨달으셔야 합니다.


- 현재는 운동으로 따지면 기초체력을 기르신 겁니다. 


이것이 가장 중요한 것임은 사실입니다.


학생분이 하신것을 하지 않으면 


아무리 수학을 잘 배워도 무쓸모입니다.



- 어느 순간 기출문제든 아니든 안 따지고, 


논리적으로 접근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기면 


그때가 <킬러>를 풀 수 있는 상황이 된 것입니다.


그 전까지는 킬러보다 비킬러를 


100%의 확신을 가지고 푸는 것이 중요해 보입니다.




2. 논리를 인지하고 푸세요.


- 공식, 법칙에는 이름이 있지만 


많은 부분 논리에는 이름이 없습니다. 


그래서 더 인지하기가 힘이 듭니다.



- 이 부분 죄송하지만 제 강의를 들으시길 바랍니다.


-제 강의 빼고는 정확하게 짚어서 


말해주는 강의가 없을 듯합니다.


(이 부분 때문에 좀 걱정이긴 한데 ...


실제로 이렇게 보냈으니 그냥 넘어가 주세요.




3. 심리적인 부분


- 사고력은 근력과 같습니다. 그 자체로 연습하면 반드시 늡니다.


사고력은 근력이 증진되는 것과 같이 


그 상황에서는 천천히 늘지만, 


지나고 보면 또 꽤 빨리 늘어 있습니다.


<빨리 결과를 바랄수록 소모적인 스트레스가 심합니다.>



그리고 또한 근육이 자극되는 과정은 


사고가 자극 되는 과정과 같습니다. 


논리적인 애매함을 고민하는 과정이 


그런 스트레스를 대변합니다.


이런 고민과 그에 따른 스트레스가 


수학실력을 만드는 것이지 


그런 고민없이 암기하는 것이 


수학실력을 만들지 않습니다.




4. 학생이 해야 하는 부분



- 질문을 구체화 할 수 있는 수준까지 고민하고, 


그 고민의 시간을 확보하시면 


수학을 반드시 잘 할 수 있습니다.


앞의 선생님이 님의 질문을 이해하지 못하면

 

그것은 학생 이 학생의 역할을 


충분히 하지 않은 것입니다. 



- <수학내용>을 가지고 고민하세요. 


<방향성>과 <효율성>에 대한 고민은 억지로 한다고 


<좋은 것으로 결정>되지 않습니다.


방향성에 대한 고민은 


<내용적 고민>을 가지고 고생하면서 


자연스럽게 <이게 더 좋겠다.>라는 생각이 들고, 


그 정도면 충분합니다.



- 구체화된 질문은 반드시 해결됩니다.


좋은 선생님이 있으면 좋겠지만 아니더라도, 


구체화 되어 인지된 질문은 반드시 해결됩니다.


이렇게 한 공부는 수학 뿐만 아니라 


전반적인 모든 과목에 좋은 영향을 줄 것 입니다.




- 학생이 고생하고 고민한 시간들은 


절대 낭비된 시간이 아닙니다. 


욕심이 노력의 양보다 더 클 뿐입니다.


학생의 건승을 기원합니다.





- 미천한 수학자 올림 -



10 XDK

  1. 10

  • 맞아융 논리없이 풀면 썰려요
    그래서 내가....^_^,

  • 승급_771876 · 11/30 18:06

    난이도가 점점올라가던데 +1 ㅠㅠㅠ

  • 아니... 승급....!
  • 승급_771876 · 11/30 18:11

    기억해주시다니 황송합니다

  • 질문빌런644102 · 11/30 18:06

    수능에서 정말 인과관계가 정말 중요한거 같아요

  • 넵 30번에 그 인과관계에서 조금 실망하긴 했는데... 어쨌든 맞습니다..!!
  • 질문빌런644102 · 11/30 18:08

    비판적 사고방식은 바라지도 않고 최소한 A해서 B한다 B했으니 C나 D로 연결된다 식으로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사고방식이 논리에 가장 중요하다고 보는 데 그걸 확인하는 방법 중 좋은 게 1.설명을 직접 해본다 2.글로 직접 써본다(생각만하면 잘안될 수도 있으니까)

  • 2번 질문 때문에 또 논란이 될 수도 있을까봐 댓글 쓰는건데
    왠만한 논리는 기출문제를 분석하는 것만으로 체득할 수 있지요
    핵심은 낯선 30번급 문제를 해석해서 어떤 논리를 적용해야 하는지 고민하는 연습을 해야하는거고요

  • 넵 충분히 스스로도 학습이 가능한 겁니다.

    저한테 질문한 학생이고, 그래서 제 강좌를 들어보라고 한 것입니다.

    저 부분만 삭제하기 그래서 아래 글을 첨언을 한 것이고요.

  • 또 2번불편하다고 댓글달리겠네~ㅋㅋ

  • 그럴듯 하네요... 위에보니..;

  • 영어교사684650 · 11/30 18:21

    대다수의 강사들이 중간논리를 빼먹는 게 사실이죠. 왜 이런식으로 접근하고, 왜 해당공식을 써야하는지 정도는 설명해주는데 정말 학생들에게 필요한 부분은 생략하는 거 같아요. 현역때 눈썹t, 빡t, 서정원 쌤 들었는데 이분들은 그래도 설명이 좋았어요.

  • 그렇군요..! 다들 갓들이시니..!
  • aVsMKtfx4vBALY763837 · 11/30 18:24

    점점 논리없이 풀기 불가해 지고 있죠 예전 수능은 그래도 어찌어찌 풀렸다면 요즘은 논리를 제대로 짚지않으면 틀릴 수 밖에 없는..

  • 그렇죠... 점점 더

  • 경찰대 수학같이 괴랄한것들은 어떻게 대비해야 하나요?

  • 드므아브르의 정리 - 복소수 회전에 대한 논리를 공부하시고,

    나머지는 고난도 고1수학 (학교별 내신 괴랄한 문제)위주로 연습하세요.

    실제로 내신 어려운 문제의 발상의 꽤 많은 부분이 경찰대문제에서

    따옵니다.

    경찰대 문제를 가지고 위와 같은 방식으로 고민해보시면 수능 고난도를 접근하는데에도 얻는것이 있을것입니다. (현행 수1에 대한 깊은 고민이 필요합니다.)

  • 공식이 아닌 회전과 반지름의 의미를 이해하시면 복잡한 복소수 문제를 간단히 해결할 수 있고 복소수에 대한 직관을 얻을 수 있습니다.

  • 아 그리고 항등식 나올 때마다 항등식별 접근법 모두 정리해보세요.

    공통점과 차잇점이 있을 것입니다.

  • 자세한 설명 감사합니다!

  • 넵 감사합니다.

  • 69수 전부 30은 맞췄지만 검토시간에 더 비중을 두어 96받은 문과생입니다.. 재수를 결심하고 있는데 재수 시기에는 어떤식으로 공부하는게 좋을까요 ?,. 무턱대고 수2개념부터 다시!는 좀 .. 좋은방법은 아닌거같아서요.. 혹시 방향이나 큰 틀 마련좀 해주시면 감사하겠습시다

  • 그 정도 실력이시라면 새로운 고난도 문제에 대해 일관된 논리로 접근해보고 본인의 논리를 점점 더 강화시키면 될 것 같습니다.

  • 사실 제가 좀 직관적?(특히나 그래프 개형쪽에 흥미도 많고) 인 풀이를 많이 해왔습니다.. 그래서 수학의 명작에 있는 풀이들과는 좀 괴리감이 생기더라구요,,. 논리적이고 대수적?( 최대최소정리와 같이 이런 교과서 개념상에서 어떤 정리에 의해서 이렇게되고 ..그러므로 이런식이 도출되고..) 인 풀이를 시도하며 문제를 풀어 볼까요? 아니면 기존의 하던 방식으로 다양한 상황을 더 볼까요? 직관적이라고해서 너무 우연적 방식에 의해 문제를 푸는건 아니에요 ㅜ

  • 위의 글처럼 질문을 구체화시켜보시길 바랍니다.

    우연에 의해 풀든 필연에 의해 풀든 본인의 느낌일 뿐입니다.

    본인이 평상시 쓰던 논리로 풀면 필연에 의해 푼것이고,

    본인이 평상시 쓰진 않지만 불현듯 스쳐지나간 논리에 의해서 풀면

    우연에 의해 풀었다고 생각되겟죠. 둘 다 찍은게 아니라면 논리에

    의해 맞은 것이죠.

    그런것들을 그냥 넘기지 말고, 질문의 형태로 남겨두시면

    나중에 기억과 기억이 연결되면서 해결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 문과에서 이과로 전향해서 처음 강의를 듣는데 수학을 하면서 느낀게 강사가 잘 주어진 도구를 활용하고 무한반복한것도 일종의 방법이겠지만 이게 왜이렇게 될까 고민하고 설명할려고 노력하고 그 자체를 즐길려고합니다

  • 넵 응원합니다.!
  • 별별별694275 · 11/30 18:46

    안녕하세요, 죄송한데요 혹시 기출을 약 2번 풀었고 개념도 어느정도 인지했다고 생각했으나 2-3등급을 벗어나지 못하는 경우는 무슨경우일까요?? (하루종일 수학공부밖에 안해도 푼 문제수가 매우 적어요ㅠㅠ 오래걸려서..)

  • 팔굽혀펴기를 5개도 못하는 한 선수가 열심히 해서 30개 정도 할 수 있는 수준으로 만든 경우입니다. 그 자체로 격려하지만 그 단계를 벗어나기 위한 노력과 시간이 필요합니다.

  • 별별별694275 · 11/30 18:58

    1년동안 아니 학교다니는 내내 절반이상의 시간을 수학에 쏟았는데도 저래요ㅠㅠ 방법이 잘못된걸까요??

  • 노력과 집중은 상대적이라 쉽게 말씀드릴 수는 없지만

    저는 4수+1수 했습니다. 그리고 깨달았습니다.

    아 방법이 아니라 내용 가지고 좀 더 고민할껄...

  • 감사합니다..저는 저기 메일속 학생성적은 아니고 비킬러만 다 맞자 주의였는데..이번 수능에서 72점을 받았습니다.. 한문제는 계산실수로 날려먹었고 ㅠ
    정말 미친듯이 저도 수학 가형 100점 한번 맞아보고싶어요. 진짜 저도 딱 보자마자 아~하면서 풀고싶어요...
    정말 수학 잘하고싶어요 저도 그 논리적 사고란걸 해보고싶어요 ㅠㅠㅠㅠㅠㅠ이제 기출만 몇회독 파서 아예 외우기만해도 만점은 옛말인것같아요 물론 저는 올해 그 정도도 하지않았지만.. 그래서 이런 글보면 저는 너무 감사해요 ㅠ 앞으로도 이런 칼럼 많이 써주세요 ㅠㅠ..
    그리고 혹시 님 강의는 4등급대가 듣기 힘든가용?

  • 제 작년강의는 선생님들이 가장 많이 들은 것으로 압니다. 제 카페 평균연령이 35살이었으니.....
    올해 강의는 못하는 학생들도 들을 수 있도록 구성하였습니다.

  • 솔직히 말해서 제가 1년동안 공부해서 100점이 가능할까요? 요즘들어 계속 느껴요 분명 평범하게만 공부하면 안된다는걸.. 사람들이 자꾸 그 논리라는것에 중점을 두고 해야한다는데 저는 아직 감이 안와요..
    100점 정말 맞고싶은데 가능한 일일까요..

  • 넵 맞습니다. 특별한 노력을 하셔야 합니다.
    남들이 효율성을 이야기 할 때, 더 힘들게 하지만 뿌듯하게 공부하시길 바래요. 앞서 말씀드린 것 같이 누가 머라하든 '노력은 배신하지 않는다.'는 말을 믿으세요. 저 말은 믿는 사람들에게만 실상이 될테니까요.

    생각보다도 방법보다 신념이 훨씬 중요합니다. 그래야 흔들리지 않고, 본인이 납득, 수용가능한 결과를 얻습니다.

    가능하냐고 물어보시면 가능합니다. 가능하게 만든사람들이 있으니까요.
    그분들께 어떻게 공부했는지 물어보지 마시고, 얼마나 힘든걸 참고 노력하고 자신과 싸워 이겼는지 물어보시면 될것입니다.

    노력한 사람들이 하는 말이 곧 공감하시게 될거에요.

  • ㅜㅠ조언감사합니다 ㅠㅠ 구독했고 앞으로 글도 기대하겠습니다!!

  • 구독...? 팔로우? ㅎㅎ 넵 알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xscmw3242kmfdk705864 · 11/30 19:09

    공부하면 할수록 수학성적이 내려가던데 혹시 이유가 뭐라고 생각하시나요 ㅜㅜ 예전에 맞았던거 공부 열심히 하고 다시 푸니까 틀리던데 ...ㅠ

  • 서랍정리를 조금 하시면 더 올라갈겁니다.

    아는 지식이 많아지면 새로운 정보들이 머릿속에 쏟아지면 기존의 지식들 과도 간섭을 일으키게 됩니다.

    즉, 헷갈리는 상황이 올 수 있는데 단기적으로 실력이 내려간 것은 아니므로 걱정하시 마셔요.

    본인 머릿속의 서랍이 정리가 되면서 일부 기억은 희미해지고, 일부의 논리는 더 강하게 만들어지면서 실력이 더 올라갈 것입니다.

    파동없이 올라가는 실력은 없습니다. 잠잠히 공부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

  • OBAFG,KM730926 · 11/30 19:42

    인강 확통, 기벡만 하시는 건가요?

  • 수1부터 전과정 모두 진행합니다!.!

  • minpz1gcqCNX7f589104 · 11/30 19:57

    저기..이런 말씀드리기 뭐 하지만 전부터 님글에서 좀 눈살이 찌푸려져요 자기강의가 아니면 못 배운다는식?? 윗 글도 마찬가지구요 실력 자랑하시는건 좋은데 남이랑 비교될 거 같은 글은 삼가해주셨음 좋겠어요..그리고 강의 몇개 봤는데요 욕설도 많으시고 하나둘하는거 정승제따라하는 것 같고 단점이 더 많아보여요

  • 네 앞으로 그럴게요. 위에는 삭제할까하다가 저것만 빼기도 좀 뭐하고 그래서 올렸습니다. 양해부탁 드릴게요.
    하나 둘 하는 거는 제가 예전에 이충권 샘 수업을 들은지라 습관이 조금 남아서 그렇습니다. 정승제샘은 잘하시는 분이라고 알고 있고 유투브에서 5-10분정도 본적은 있으나 그 뿐입니다 죄송하고 조언 감사합니다

  • 10000Q714041 · 11/30 20:07

    이번에 쌤 파이널 현강들었던 학생인데요
    덕분에 나형 29번 맞췄어요
    감사해요~~

  • 아이고 그렇게 말씀해 주시니 제가 더 감사합니다.
    님이 노력하셔서 맞춘거에요... 저는 숟가락만 얹은거고.

  • blackberry07578853 · 11/30 20:41

    1번 진짜 공감되네요 1,2 학년때 혼자 양치기하면서 삽질한 경험 때문에 쌤강의를 이해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ㅋㅋ

  • 의대, 서울대 1차 축하 ㅎㅎㅎ
    수능 잘본것도 축하
  • blackberry07578853 · 11/30 20:48

    아직 아닙니다 ㅠㅠ

  • ㅋㅋㅋㅋ 잘했엉!! (댓글수정했는데... 1차로...ㅎㅎ) 간발의차

  • 현재 개설 등록된 인강이 없는데, 언제 쯤 .....

  • 곧 커리큘럼 올리겠습니다. 오르비쪽에서 준비중인듯 합니다.!
    관심 감사합니다.!

  • 청개구리662086 · 11/30 21:16

    (정식으로 후기써야하는데... 일단 성적표 나온뒤로 미루는걸로..그다음에ㄴ..읍읍)
    이번한해 온라인강의+파이널현강 정말감사드립니다♥ 수고진짜많이 하셨구요 (T^T)
    생각해보면 6월 망친게 행운이었네요 쌤을 알게되었으니!!
    덕분에 수능에서 21, 30빼고는 막힘없이 풀고 남은 두문제에 시간투자할 수 있었습니다.
    혹시나 한번더 한다면 그땐 현강입니다!!!
    앞으로도 쌤으로부터 많은걸 배워가겠습니다!!
  • 고맙고 더 열심히 할게....

  • wille734576 · 11/30 22:59

    실모와 9평의 여파가 수능까지 영향을 받은 케이스입니다. 자신감 잃지 말자고 스스로 다짐하고 또 다짐해도 떨어지고 되려 이전에 쌓은 실력에도 의심을 하게 되는 상황이 많았습니다. 노력은 정말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미친듯이 했지만.. 그렇다고 누굴 탓하지 않고 제 멘탈을 강하게 만드는 것도 수능에 꼭 필요했던 부분이라고 생각이 들더라구요.. 이런경우는 완벽히 1등급을 맞을 정도가 아니라면 실모는 지양하는게 맞는건가요? 엄청 고민중인데 내년에 하게 되면 같은 상황이 되풀이 될까봐 걱정입니다.
    한 줄의 조언이라도 부탁드려요!!

  • 학생의 상황을 정확히 알 수는 없지만
    실모를 해서 망했고, 안 했으면 나았다는 결론은 위험해 보입니다.
    세상에는 운이라는 것도 작용하기 때문에 진짜 열심히 해도 결과가 안 좋은 경우도 있습니다.

    수학에 '큰 수의 법칙'이라는게 있는데, 의미를 생각해보자면
    결국에는 그 자리를 찾아간다는 뜻입니다.

    이번에 언어 지문 중에 오버슈팅도 같은 설명을 합니다.
    (하도 어렵다고 해서 이것만 좀 풀어봤습니다. --;;;)

    그러니 너무 자신을 비하하지 마세요.

    ----------------------------------------------------------------------------

    어떤 특별한 처방전이 있지는 않습니다.

    실모를 해야하나 말아야 하나의 고민은 그만하시고.

    (하란말도, 하지말란말도 아닙니다.)

    다만 시험에 상관없이 흔들리지 않으려면 식 하나를 쓰더라도,

    그림 하나를 그리더라도 <논리적 명분>을 만들어두시길 바랍니다.

    그것들이 정리되어지면 실모를 풀든, 평가원을 풀든 비슷할 겁니다.

    저는 이번 수능 문이과를 풀면서 그냥 실모를 하나 푸는 정도의

    느낌을 받았습니다.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wille734576 · 11/30 23:42

    정확히 말씀드리면 결코 실모의 스타일이나 품질 등에 부정적인 입장이 절대 아니고 실모의 압박을 견디지 못한 제 정신력이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ㅠㅠ
    말씀해주신 자신만의 논리의 정리는 어느 과목이든 필수라는 것을 정말 뼈저리게 느끼네요.. 어떤 시험이든 간에 상관없이 실력을 발휘할 수 있는 정도의 수준이 됐어야 했는데.. 조언 정말 감사드립니다 방법은 결국 저에게 맞는 것으로 스스로 찾아야 하지만 조언 하나 하나가 생각의 방향에 도움을 주는 것 같습니다. 스스로 고민을 좀 더 해보겠습니다!!

  • 넵 감사합니다.! 또 도움드릴 부분있으면 말씀해주세요.!

  • 1genesis1715838 · 12/01 00:01

    스승님 내년 인강에서 뵙겠습니닸 ㅎㅎ

  • 아이고... 스승님은 너무 과합니다 감사합니다 ..!
  • SilverBullet771582 · 12/01 00:19

    쌤 언제나 믿습니다 사랑해요!

  • 모르는 분들도 이렇게 이야기해주는게 너무 감개무량입니다 감사하고 더 열심히 하겠습니다.!

  • 1genesis1715838 · 12/01 00:28

    혹시 질문 드려도 될까요?
    제가 수학 가형을 치룰 학생입니다. 저는 이미 몇년전에 수능을 봤었습니다 ㅎㅎ::
    지금은 교육과정이 조금 바뀌어서 미적분2, 기하와 벡터 확률통계로 시험범위가 나누어지는데 미적분1도 꼭 공부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미적분 1과 미적분2 사이에서 공부방향을 어떻게 해야할지가 약간 고민입니다. 미적분 1을 끝내고 미적분2를 해야되는건지 같은 고민입니다 ㅠ
    올해가 가기전부터 방향을 정해서 쭉 공부를 해나갈 생각으로 가득한데 풍산자 같은 개념서를 사서 공부하면서 인강듣고 공부하는 방향이 맞는건지 고민이 되어 질문드립니다. 수능떄도 30번뺴고 나머지는 다 맞추는 공부를 해서 딱 수능도 그렇게 되었던 기억이 ㅎㅎ ::30번은 계속 풀어도 정리가 안되는 그런 식이었습니다. 올해는 반드시 미적분 킬러를 맞추기 위해서 모든걸 쏟아 부을 생각입니다. 조언부탁드립니다.

  • 만약 30번을 제외한 나머지 문제를 모두 맞출 실력이시라면 정말 잘하시는 것입니다.

    그런데 현재는 30번의 벽이 조금 높습니다.

    제가 30번에서 발견하는 논리들은 주로 수1, 수2에서 어려운 문제를 풀때 쓰는 논리들입니다. 수능과 달리 내신은 한정된 범위(매우 좁은 범위)에서 어려운 문제를 내야 하기 때문에 <소재>로 어렵게 만들기보다는 <발상>으로 어렵게 내기 때문입니다.

    수1, 수2쪽의 어려운 문제에서 나오는 논리들을 잘 정리하시고,
    그 논리를 미적분 1,2를 푸시면서도 발견하시면 분명히 도움이 될것이라고 확신합니다. 감사합니다.

  • 아 미적분1도 수1, 수2와 깊은 관련이 있어요..!!

  • OBAFG,KM730926 · 12/01 02:53

    가형 30 말하시는건가요??

  • 가형, 나형 둘 다입니다.

  • OBAFG,KM730926 · 12/01 14:30

    구체적으로 수1 수2 의 어느 부분이 쓰이나요...??

  • 흠... 내용적인 측면을 말씀드리는게 아닙니다.
    논리적인 측면을 말씀드리는 거죠. 복잡하게 구성된 상황을 단순화시켜서 바라보는 사고방식이나 식의 구조를 통해서 '일반성을 잃지 않는 고정' 그리고 식과 식의 동치변형을 하는 이유와 명분, 문자가 여러개일때 상수와 변수의 차이 (방정식을 푸는 논리와 관련이 깊어요) 등등입니다. 미적분의 공식을 사용하지 전에 먼저 생각하는 것들입니다

  • 제행무상727252 · 12/01 10:09

    저번에 욕먹으시고는 또 자기말고는 할수있는사람 없다고 홍보하시네..

    이런홍보는..좀...
  • 위에 저부분만 삭제할까 하다가 그것도 좀 찝찝해서 아래 첨언을...! 불편하셨으면 죄송합니다. 이번만 애교로 봐주세요 :)

  • 전광석화735446 · 12/01 12:51

    선생님 저 핸드폰 개통했어요! 카카오톡 아이디 알려주세요!

  • 그 내 선생님 페이지 전번으로 저장
  • 결국 이 인강듣고 3등급이라는거네

  • .... 저분 제 인강 들은분 아니고요... 위에 글 다시 한 번 읽으시고 댓글다시는게 나을 듯 하네요... 물론 제 강의들은 친구들중에 3등급, 4등급도 많겠죠...

2019 수능 D-337

  • 1랍비

    2심찬우

    3이경보

  • 4밍구

    5이원준

    6미천한 수학자

  • 7이상인

    8황금손

    9박주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