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인문수석희망 [573584] · MS 2015 (수정됨) · 쪽지

2017-12-07 23:39:15
조회수 1,743

문과 학문은 교양이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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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서기전 1세기 후반 전한경과 와질토기가 부장된 목관묘의 등장을 대동강 유역의 유이민이 한 군현 설치에 따라 진한으로 남하, 정착하면서 생겨난 현상인 듯 이해한 것은 전한경의 부장을 거의 대부분의 연구자가 교역 등 대외 네트워크의 산물로 보기 때문에 받아들이기 곤란하다. (중략) 철로 만든 유물 중에서 판상철부와 공부 단면 제형 주조철부(괭이)는 초기의 철기 대부분이 앞 단계 청동기를 번안한 위세품의 성격을 지닌 것과는 달리 영남 지방의 창안으로 보이며 진·변한식 철기라고 부를 수 있는 특징적 철기이므로 이를 중심으로 조금만 논의를 하기로 하겠다. 판상철부의 출현 연대는 경주 구정동과 입실리유적 출토품에서 보듯 청동기 및 공부 단면 장방형 주조철부와 공반되기에 분명히 낙랑 설치 이전으로 연대가 거슬러 올라가며 이는 앞에서도 말했듯 서기전 2세기대 목관묘군이 분명한 대구 월성동 777-2번지 유적에서 형태는 다르지만 일종의 판상철부가 나온 점이 뒷받침한다. 그리고 공부 단면 제형 주조철부(괭이)의 출현연대도 앞의 팔달동유적 설명에서 보았듯 서기전 2세기 후반으로 올릴 수 있는 가능성이 커졌다.


-이희준, 「경주 황성동유적으로 본 서기전 1세기~서기 3세기 사로국」, 『신라문화』38, 2008.



차용 언어 화자가 근원어를 어떤 방식으로 차용하는가와 관련하여 크게 두 가지 접근방식이 있다. 우선 인지적 접근에서는 근원어의 음성적 형태를 충실하게 유지하고자 하는 방향으로 외래어 차용이 이루어진다고 주장한다 (Silverman, 1992; Boersma & Hamann, 2009). 가령 영어 /s/는 한국어에서 /ㅆ/으로 차용되지만 /s/ 다음에 자음이 오는 경우에는 /ㅅ/으로 차용된다: ‘sign’ [싸인] vs. ‘star’ [스타]. 이것은 근원음인 영어 /s/가 모음이 바로 따라 올 때는 후행 자음이 따라 올 때보다 길어서 이러한 음성적 변이음을 최대한 한국어에서 수용하여 차용한 것이다(Kim, 1999). 한국어에서/ㅆ/가 /ㅅ/ 보다 길고 혀의 긴장도와 마찰 정도에서도 차이가 있다(Cho, Jun, & Ladefoged, 2002; Kang, 2000; Chang, 2013). 이와 같이 인지적 접근 방식에서는 근원음의 음향적 특징과 차용음과의 유사성을 견주어 차용이 이루어지므로 근원 언어(source language)와 차용언어(borrowing language)의 음성적 실현이 중요한 역할을 한다. 반면에 음운적 접근방식에서는 근원음의 음성적 유사성보다는 음운적대응성(phonological correspondence)이 차용음을 결정하는데 더 중요한 역할을 한다(LaCharité & Paradis, 2005; Shinohara, 2004). 예를 들어 영어에서 이완모음인 /ɪ/와 /ʊ/는 음성적으로는 스페인어에서 /e/와 /o/에 더 비슷하지만 음운체계상 /i/와 /u/로 차용된다. 이러한 차용 음운론에 대한 음운적 접근방식에서는 근원음의 음운적 범주가 이음실현에 나타나는 상세한 음성 단서보다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된다.


-오미라, 「영어 /f/의 비대칭적 차용에 대한 차용국어 음운제약 효과」, 『언어학 연구』45, 2017.



이걸 학문이 아닌 교양적 측면이 강하다고 하나요

인문학도 모두 학문이고 "전문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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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베르니 · 727325 · 17/12/07 23:40 · MS 2017

    아 언어학 다이스키

  • 정시기다리는 · 702831 · 17/12/07 23:40 · MS 2016

    ㅇㅇ글쓴이가 했어야했던얘기는 실용성이 떨어진다 일꺼같아요.
    귀속님도그걸지적하셨고

  • 아르피쥐 · 380831 · 17/12/07 23:40 · MS 2017

    솔직히 과탐도 대학가면 교양과목 수준 이상도 이하도 아닌데 이과들이 사탐보고 열내는게 좀 이상하긴함ㅋㅋ

  • 귀속 · 541085 · 17/12/07 23:40 · MS 2017

    그 분 워딩이 부적절함. 무슨 뉘앙스인지는 알겠는데

  • 귀속 · 541085 · 17/12/07 23:42 · MS 2017

    사실 물리학과 다니시는 분이 인문대 수업 들어봤자 얼마나 들어보셨겠음

  • 설인문수석희망 · 573584 · 17/12/07 23:52 · MS 2015

    이쪽 전공하고 싶은 사람으로서 "전문성이 떨어지는 교양적 과목"이라고 하니까 화났네요... 취업적 측면에서 큰 의미를 두기 어려운 건 ㅇㅈ하는데 학문적 성격을 부정하는 건 진짜

  • wasd · 692336 · 17/12/07 23:41 · MS 2016

    언어학 ㅆㅇㅈ

  • E9zX8LopH3b3 · 780916 · 17/12/07 23:41 · MS 2017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심리러 · 740214 · 17/12/07 23:46 · MS 2017

    말을 잘못쓰신거 같음 교양적 성격이 강하다기 보다는 지금 사회에서 당장 요구하는 능력에서 살짝 벗어나있다는게 요지인듯

  • 엘류어드 · 304134 · 17/12/07 23:54 · MS 2009

    이 글이 나오게 된 배경이 된 글이 어떤 글인지는 모르지만
    '고심 끝에 문과 해체' 이런 맥락이려나...

  • 인성파탄박사 · 746104 · 17/12/07 23:59 · MS 2017

    문과 해체라니... 그건 안 돼요ㅜㅜ

  • 인성파탄박사 · 746104 · 17/12/07 23:58 · MS 2017

    저는 그 분 의견에 동의하는데 인문학과 과학을 동시에 접했을 때 전자가 더 진입장벽이 낮아 보이는 건 사실이라고 생각해요. 음.. 지금 이과가 문과를 무시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지 않을까요? 당연히 저도 문과이고 철학을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기분이 좋지는 않지만 학부 과정에서의 전문성 측면에서 다소 떨어져 보이는 건 맞는 것 같아요.

  • 설인문수석희망 · 573584 · 17/12/07 23:59 · MS 2015

    위에 논문을 인용한 이유가 그 발상에 대한 반박을 위해서입니다. 위 글들이 진입장벽이 없거나 전문성이 떨어지나요

  • 인성파탄박사 · 746104 · 17/12/08 00:06 · MS 2017

    물론 저 논문들이 쉽다는 건 아니지만,
    공대생이 인문학부 3학년 과정을 따라가는 건 많이 봤지만, 인문대생이 공학부 3학년 과정을 따라가는 건 본 적이 없어요... 사실 대학 선배들이 많이들 하시는 말씀이지만 인문 쪽은 졸업하고 나서 머리에 남는 게 없는 것 같다, 인문학 배우려면 대학원은 가야 할 것 같다 등의 소리를 많이 하시더라고요...

  • 설인문수석희망 · 573584 · 17/12/08 00:09 · MS 2015

    공대는 아니지만 수학교육과 복전하시는 문과생은 봤네요. 컴공쪽 복전하시는 분들도 여럿 봤고.. 인문학 제대로 하려면 대학원까지 가야 되는 것은 맞는데, 그건 전문성이 떨어져서가 아니라 누적된 자료가 많아 제대로 배우려면 더 긴 시간이 걸리기 때문이죠. 인문학 쪽, 특히 사/철계열은 대학원에서의 수학기간도 이공계는 물론이고 다른 문과계열 학문보다도 길죠

  • 올비좀한다 · 749607 · 17/12/08 00:37 · MS 2017

    1. 공대 전공필수 39학점. 서울대 인문대 제일 로드 많다는 동양사학과 전공필수 9학점. 누적된 자료가 많아 제대로 배우는데 더 긴 시간이 걸린다는데, 왜 학부때 안배우죠?
    2. 대학원 수학기간 긴 이유는 논증만으로 논문써야하니까 오래걸리는거고(특히 철학), 이공계는 실험하면 자료 엄청 나오니까 수학기간 짧은거고.... 그리고 수학기간 긴더랑 배워야할내용 많은거랑 그다지 유의미한 관계가 있는지도 모르겠고요.
    3. 철학 복전하는 물리과만 학번별로 4명씩은 됨

  • 설인문수석희망 · 573584 · 17/12/08 00:00 · MS 2015

    진입장벽/전문성이 떨어져 "보이는" 것과 실제로 떨어지는 것은 다르죠.

    개인적으로는 컴공쪽 논문도 읽어봤고 철학쪽도 읽어봤는데 지금껏 읽어본 논문 중 기호논리학 학위논문이 가장 어려웠네요

  • 올비좀한다 · 749607 · 17/12/08 00:40 · MS 2017

    기호논리학은 수학이란 연관이 엄청 큰 학문이고 사실상 수학과 경계 자체도 애매모호한 학문이니까 당연히 어렵죠. 수학만큼.

  • 올비좀한다 · 749607 · 17/12/08 00:03 · MS 2017

    근데 솔직히 저런 내용이 그다지 어렵다고는 안보여요. 저기있는 내용 공부하기 위해 필요한 공부량이 그렇게 많은지도 모르겠고, 그리고 저 내용 자체도 안어려운것같은데요

    제가 이공계를 인문계보다 전문적이라 하는 이유늠 선행과목 체계가 너무 달라서에요. 공대는 뭘 먼저 들어야하고 뭘 나중에 들어야하는지가 엄청 정해져있고 그 순서 안따르면 윗 내용을 알아들을수도 없음

  • 설인문수석희망 · 573584 · 17/12/08 00:07 · MS 2015

    1. 이공계가 선행과목 체계가 뚜렷한 건 사실인데, 그것이 어떤 이유로 "전문성"에 대한 평가로 이어지는지는 잘 모르겠네요.

    2. 배우지도 않았지만 안여럽다고 하신다면 할 말이 없네요.
    참고로 둘 중 하나는 그냥 초록 가져온겁니다

  • 올비좀한다 · 749607 · 17/12/08 00:12 · MS 2017

    제가 말하는 '전문성'은 문턱인데요. 문턱이 높기 때문에 전문적이라 말한겁니다

  • 올비좀한다 · 749607 · 17/12/08 00:04 · MS 2017

    그리고, 앞글에서도 얘기했지만 저는 학부 순에서의 공부를 얘기했지 대학원 수준 공부를 얘기한게 아니에요. 공대쪽 대학원 논문 한번 보시겠어요 그러면?

  • 설인문수석희망 · 573584 · 17/12/08 00:18 · MS 2015

    Fig. 5는 TiO2가 3 wt.% 첨가된 에폭시 수지의 질소 가스 압에 따른 인장강도의 변화를 보인 것이다. 인장시험은 1,000 kgf의 용량을 가진Testometric의 인장 시험기 M350-10CT에서 실시하였으며, 이 때 cross head speed는 2.0 mm/min로 하였다, 이에 의하면, 경화 과정에서 압력을 가하지 않은 시험편의 인장강도에 비해 질소 가스 압을 가한 경우의 시험편의 인장강도가 점점 증가하고 있는 경향을 보이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그 중에서도 특히, 3기압의 질소 가스 분위기에서 경화시킨 시험편의 인장강도가 대기 중에서 경화시킨 시험편보다 15 MPa 높은 약 90 MPa로 약 20% 향상된 값을 보였다. 따라서 TiO2 가 포함된 에폭시 수지의 경과 과정에서의 질소 가스 압은 강화재로 첨가한 입자와 에폭시 사이의 계면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그러나 일정 질소 가스 압력 이상에서는 오히려 인장강도가 약간 저하하는 경향을 보인다. 이것은 과도한 압력으로 인한 인장잔류응력 내지 입자끼리의 응집현상 등으로 입자에 의한 강화효과가 감소한 결과로 생각된다.

    -김부안 외, 「고분자 복합재료의 기계적 물성에 미치는 질소기압의 영향」, 『한국동력기계공학회지』20, 2016.

    제 눈에는 위 논문들이랑 크게 전문성이 달라보이지 않습니다. 그리고 딱히 읽는데 난이도 차이도 못 느끼겠네요. (올비님이 말씀하시는 '적어도 뭔소린지 이해못하는 수준'은 아닙니다 마찬가지로) 물론 이 논문을 온전하게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계공학에 대한 공부가 선행되어야겠지만, 그건 위의 논문들도 마찬가지로 고고학과 언어학에 대한 이해가 선행되어야 제대로 된 이해가 가능할 것입니다.

  • 올비좀한다 · 749607 · 17/12/08 00:19 · MS 2017

    인장잔류응력이 뭔지 아시나요?

  • 설인문수석희망 · 573584 · 17/12/08 00:20 · MS 2015

    아니요. 그렇다면 올비좀한다님은 판상철부가 뭔지 아시나요? 똑같죠.

  • 올비좀한다 · 749607 · 17/12/08 00:21 · MS 2017

    아는데요. 판 모양 철로된 도끼죠. 그냥 한자 그대로 이해해도 알겠는데요

  • 설인문수석희망 · 573584 · 17/12/08 00:23 · MS 2015

    6세기 이후 삼국의 주요 묘제는 횡혈식석실분이다. 신라에서는 6세기 전반에 횡혈식석실분이 등장하면서 추가장이 성행한다.(최병현 1998) 백제와 고구려도 석실분이 묘제의 중심을 이루는데, 특히 백제의 경우 석실분이 유행 하면서 기존의 목관묘와 석곽묘가 점차 소멸되는 것으로 파악된다.(강원표 2016) 통일 이후 신라의 석실은 전통적인 석곽묘와 함께 전국적으로 급속히 확산된다. 그러나 8세기 무렵 횡혈식석실분이 급감하고 추가장의 횟수와 사례 또한 줄어드는 변화가 나타난다.(홍보식 2004) 이러한 현상은 매장 관습의 변화를 의미하는 것으로 생각되는데 석실의 등장으로 표현되는 6세기 전반 신라 고분문화의 변화에 이은(최병현 2012) 또 다른 이행기의 시작일 수 있다.

    삼국 통일 이후 분묘 부장 토기는 고배, 부가구연장경호, 파수부호로 대표되는 종래의 부장용 토기가 소멸되고 일상생활 기명 위주로 변화한다. 완, 접시, 병, 호, 옹 등이 대표적 기종이다. 토기의 표면에는 통일 이전부터 등장한 인화문이 정착되어 횡장연속이나 종장연속의 정형화된 방식으로 이중원문, 수적형문, 반원점문, 점열문 등을 찍어낸 문양이 유행한다. 이러한 인화문은 8세기 중엽 이후 시문방식과 문양의 정형성이 차츰 감소되면서 음각침선문이나 파상문이 등장하며 통일신라 말기에는 무문화되는 경향이 심화되면서(도형훈2006) 9세기 말에 소멸되는 것으로 파악된다.(박순발 2002) 통일신라 토기의 특징적 문양인 주름무늬나 덧띠무늬도 이 시기부터 등장한다.

    그렇다면 횡혈식석실분, 부가구연장경호, 파수부호, 시문방식, 점열문의 의미는 아시나요?
    전문용어로 따지면 끝도 없을 듯

    저는 키배할 시간이 충분하지 않아서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키배장인 되시는 분이랑 애초에 시작하는 게 아니었는데 벌써 지치네요.

  • 올비좀한다 · 749607 · 17/12/08 00:24 · MS 2017

    그 내용이야 정의만 쳐도 나오는데요. 잔류인장응력 정의 보셔도 이해 가능하세요? 아니, 그전에 응력이 뭔지 아시나요?

  • 올비좀한다 · 749607 · 17/12/08 00:25 · MS 2017

    '응력'이 뭔지만 한학기 수업내용이에요

  • 설인문수석희망 · 573584 · 17/12/08 00:27 · MS 2015

    응력이 뭔지만 한학기 수업내용이겠지만,

    정의만 쳐도 나오는 건 똑같습니다. 그렇지 않나요?

    물론, 정의 쳐본다고 온전히 이해하는 건 아니겠지요.

    여기까지만 하겠습니다. 저는 이만 공부하러 갑니다.

  • 올비좀한다 · 749607 · 17/12/08 00:28 · MS 2017

    그렇지 않냐고 되묻는거 보니 자신이 없으신거같은데요. 님이 제시하신 전문용어 전부 구글 검색해서 맨 앞 글만봐도 뭐가뭔지 알겠는데요

  • 올비좀한다 · 749607 · 17/12/08 00:22 · MS 2017

    그리고, 경화와 강화가 어떤 의미가 다른지 아시고 저 내용을 이해하셨는지가 궁금하네요

  • 올비좀한다 · 749607 · 17/12/08 00:27 · MS 2017

    제가 저기서 인장잔류응력이 뭔지 아냐고 물어본 이유는 모든 논문이든 해석에 제일 중요한 의미가 담겨있고, 저 논문에서는 인장잔류응력이 그 해석이기 때문이었어요. 단순히 전문용어여서 물어본게 아니었습니다

  • 올비좀한다 · 749607 · 17/12/08 00:39 · MS 2017

    모든->어떤

  • 인성파탄박사 · 746104 · 17/12/08 00:14 · MS 2017

    일단 지금 '전문성'이라는 개념이 뭔지 설정해야 할 것 같아요. 개념을 어떻게 잡느냐에 따라 입장이 많이 달라질 것 같아요.

  • 올비좀한다 · 749607 · 17/12/08 00:15 · MS 2017

    일단 저 초록들 내용이 적어도 뭔소린지 이해못하는 수준은 아닌데요 저에게....아 글구 저 인문대 수업도 많이 들었는데.....

  • 인성파탄박사 · 746104 · 17/12/08 00:17 · MS 2017

    올비님이 생각하시는 '전문성'은 어떤 개념인가요?

  • 올비좀한다 · 749607 · 17/12/08 00:19 · MS 2017

    저는 '문턱'의 개념으로 사용하였습니다. 학문을 연구하는 측면에서의 난이도가 아니라, 학문을 배우는 측면에서의 난이도로요

  • 한석원다이스키 · 776985 · 17/12/08 00:16 · MS 2017

    멋있네요 저랑 사귑시다

  • 설인문수석희망 · 573584 · 17/12/08 00:18 · MS 2015

    띠용

  • 엘류어드 · 304134 · 17/12/08 00:46 · MS 2009

    띠용...
  • 잌스 · 708736 · 17/12/08 07:21 · MS 2016

    애초에 전문성 논하려면 학부생 대 학부생으로 논쟁해야댐

  • 인헤리턴스 · 504627 · 17/12/08 11:58 · MS 2014

    논문 들고와서 이야기하면 인문계가 절대 유리하진 않을텐데...

  • 초코초코칩 · 773511 · 17/12/08 13:14 · MS 2017

    이걸 논문을 들고오네 ㅋㅋㅋ

  • 초코초코칩 · 773511 · 17/12/08 13:15 · MS 2017

    어디서 있어보이는거 하나 들고오셧네요

  • 바람이 산들산들 · 513535 · 17/12/08 16:03 · MS 2014

    무도한 공돌이들이 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