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149-새로운 끝, 새로운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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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Art149입니다
늦은 밤에 글을 작성하게 되었네요
오늘은 이때까지 제가 무엇을 해왔고 무엇을 할지
의식의 흐름에 따라 쓰는 글입니다만 한 번쯤 읽어주시면 좋겠네요
저는 2017년 한 해 동안 여러 입시사이트에서 칼럼을 쓰고
온라인 멘토링, 오프라인 멘토링, 무료 멘토링 , 과외 등을 진행하였습니다.
칼럼을 쓰고 멘토링, 과외를 하면서 저 스스로의 발전도 정말 많았습니다.
제가 보지 못했던 것들도 많이 보게 되었구요
마음이 좀 더 단단해진 느낌이 듭니다.
칼럼을 쓰기 시작한 주요한 이유는 생각보다 간단합니다.
1.학원 다닐 돈이 없어도 막막하지 않게 공부를 할 수 있게끔 돕고 싶다..라는
마음이 생겼다.
2. 노베이스에서 공부를 시작하면 막막한 부분이 너무 많아 그 부분을 해결해 주고 싶다
3. 이때까지 다른 칼럼들 강의에서 다루지 않았던 부분들도 다루고 싶다.
4. 내가 사수할 때 말구 훨씬 일찍 이런 걸 알았더라면 참 좋았을 텐데.. 내가 아는 것들을 나누고 싶다
더 많은 이유가 있지만 크게는 요 정도인 것 같아요
이 목표를 기준으로 삼는다면 사실 개인적으로는 스스로의 칼럼이
불완전하고 미흡하다고 느껴지네요
제 생각을 다 전하지 못한 칼럼도 있고
좀 더 보완,삭제,수정하고 싶은 칼럼도 많구요
칼럼을 바탕으로 공부해서 좋은성적을 거두시고
쪽지를 보내주시는 분들도 꽤 계십니다만
제 칼럼이 조금이나마 도움을 줘서
저도 참 감사하다는 말씀
이 글로 다시 표현해봅니다.
한참 전엔 저에게 가르침을 받으신 분들이
빨리 수능 봐서 시험 잘 보고 왔으면 좋겠다고 했는데
수능날이 다가올수록 책임감이 무거워지더군요
책임감이 저를 압박하면서 저는 수험생도 아닌데
수능 몇달전부터 1~3시간씩 자면서
자료준비하고 했던 기억이 나네요
다행히 올해 수능 때까지 저와 멘토링 ,과외를 한 한생들 중,
성적이 떨어진 학생은 한 명도 없어서
전반적으로 만족을 하고 있습니다
다만 성적이 원하는 만큼 오른 분들도 계시지만
원하는 만큼 오르지 못한 분도 계시고
실력은 출중했으나 그 실력을 온전히 보여주지 못한 분도 계셔서
마음이 굉장히 무거워지기도 했습니다.
실력이 기하급수적으로 올라 성적을 올리신 분들도 많지만
너무 안타까운 분들이 있어 수능 이후에 제 마음이 마냥 편하지 만은 않네요
또 제일 신경 썼어야 했던 동생이 잘 하니까 + 본인이 따로 원하지 않아서
신경을 껐고 타인들 멘탈케어 관리는 해주면서
정작 제 동생 멘탈케어를 잘 못해준 게
너무 후회스러웠습니다.
누구를 가르친다는 게 이렇게 무거운 일인지
알게 되었습니다.
제가 쓴 글을 기억하시는 분이 계실진 모르겠으나 제가 칼럼을 쓴 주요한 이유들 때문에
작년까지만 해도 2018년에는 책을 쓰고, 무료강의를 해볼까? 하는 마음을 했었습니다만
아직은 제가 인터넷에 무료 강의를 올릴 준비가 되어있지 않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제가 아는 게 부족해서라기보다는 제가 아는 것을 온전히 전달하는 능력을 더 발전시켜야겠다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인강선생님들처럼 굉장히 체계적으로 준비가 되어있지도 않구요.
물론 강의를 올린다면 도움이 되는 학생도 분명 있으리라는 것을 압니다
하지만 아까 말했듯 누구를 가르친다는 건 굉장히 무거운 일이더군요
특히 제 성격상 어중간한 마음으로 시작한다면 완벽하게 일을 끝내기 위해
피와 살을 갈며 제 모든 시간을 올인할게 뻔하기 때문에..
올해는 무료강의를 따로 올리거나 하지 않을 예정입니다.
저는 돈을 받고 일하는 전문 수능강사가 아니기 때문에
아무래도 무료강의를 찍어 올리는게 시간상 현재로서는 굉장히 부담이 되네요
다만, 20수능 대비부터는 유튜브로 무료강의를 찍어 올릴 생각입니다.
그리고 무료 강의는 올해 올리지 않지만
좀 더 업그레이드 된 칼럼들을 올리며
멘토링, 오프 수업을 진행예정입니다.
제가 작년에 칼럼을 정리하면서 저는 저의 신분을 밝히지 않는다고 글에 적었습니다
칼럼은 칼럼내용으로만 평가받아야하지 , 그게 칼럼을 쓴 사람이 누구냐에 따라
칼럼의 평가가 좌우되는 건 말도 안 된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지금은 그 정도로 극단적이진 않지만 여전히 칼럼은 칼럼만으로
강의는 강의로 평가받아야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사실 사람이라면 안그러려고 해도
수능만점자가 쓰는 칼럼은 뭔가 엄청나보이고 , 순응적으로 글을 읽게 되고
그냥 평범한 칼럼은 그렇게 대단해보이지 않고, 비판적으로 글을 읽게 되고
이렇게 볼 수 밖에 없다는 걸 잘 알고있습니다.
저는 제 칼럼을 대단하게 보지 말고 비판적으로 칼럼을 읽었으면 합니다
본인에게 필요한 부분만 쏙쏙 뽑아가면서 공부하셔도 좋습니다.
맹목적인 순응은 많은경우 피를 보게 됩니다.
그렇다고는 해도 대단한 사람이 쓴 글대로 공부를 하면
심리적으로 안정이 되는게 사실이고
모르는 사람이 쓴 글 하나로는
뭔가 불안한 느낌이 들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저도 롤 공략을 볼때 다1이상 공략만 쓱 보기때문에...
흠 나도 이러고 있는데 수험생들도 마찬가지 아닐까
라는 생각이 계속 저를 고민하게 만들었습니다.
결론은 아직 공개할 생각은 없습니다
여전히 저는 칼럼은 칼럼으로 평가받고 강의는 강의로 평가받아야된다고 생각합니다.
칼럼이 학벌로 평가받고 , 강의가 학벌로 평가받고 , 인성이 학벌로 평가받는건
아무리 생각해도 뭔가 이상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아 물론 학벌이 좋은 선택의 도구가 된다는걸 부정하는건 아닙니다
단지 맹목적인 신뢰,비판이 싫다는거죠
다만, 내년에 유튜브에 강의를 올릴땐 저의 얼굴이 공개가 되어
신상이 암암리에 알려질게 분명하기 때문에 내년엔 뒷조사 하기 전에
제가 먼저 제 신분을 밝히도록 하겠습니다ㅎㅎ
원래 오늘 앞으로 어떤 것들을 할지
소개하는시간을 가지려 했으나 많이 늦은 밤이라
간단하게만 적어볼게요
앞으로 어떤 칼럼을 쓸건지 어떤 수업/과외를 할건지
온/오프 멘토링은 어찌할건지 무료멘토링은 어찌할건지
등등 설명을 하고 싶은 것들 위주로
간략하게만 설명을 드리고
자세한 내용은 조만간 따로 글을 쓰도록 하겠습니다.
새로쓰는 칼럼은 이때까지 써왔던 칼럼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내용을 살짝 수정,보완을 하여 작년과 비슷한 칼럼도 있을것이고
내용을 대폭 수정,보완하여 제목만 비슷한 칼럼도 있을것이고
올해 크게 다루지 않았던 멘탈적인 부분, 의지력, 집중력, 식습관 등등을 소재로
새롭게 추가되는 칼럼도 있을거에요
거기에 5등급~9등급을 위한 칼럼도 쓸 예정입니다
온라인 멘토링은 작년과 크게 변하지는 않을것같아요
크게 변하지는 않지만 칼럼과 마찬가지로 업그레이드 되는 부분이 있을것이고
가격적인 부분도 더더 부담되지 않게 저렴한 가격으로 조정할 생각이구요
앞으로 쓰는 글에서 더욱 자세히 설명을 하겠지만
관심있으신분들은 쪽지 주셔도 좋습니다.
수업?이건 뭐라고 불러야 될지 모르겠네요
그룹과외?수업? 뭐.. 지금 설명하고 싶은건
국영수 하위권 그룹과외입니다
만년 5~9등급을 위한 수업이구요
기초를 잘못 잡아서
아무리 공부를 열심히 해도 어느순간 벽을만나
벽을 넘지 못하는 학생들을
많이 보아왔기에 계획한 수업입니다
5~9등급이 3등급을 만드는 수업이아니라
5~9등급이 1등급,최상위권이 될 가능성을 만들어주는
수업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
이 수업만으로 1등급을 만들어준다는게 아닙니다 제발 주의!!!!!!!!
이때까지 학교에서 배웠던 수업들과는
많이 차별적이구요
인강과도 많이 다릅니다
자세한 설명은 다음 글에서 하겠지만
간략하게만 소개드리자면
국, 영, 수 각각 따로 모집할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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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아주 간략하게 써보는 수업내용
공통적으로는 공부를 잘 하는 법+관리+앞으로 쓸 칼럼의 내용들
국어 - 읽는 법 + 생각하는 법
수학 - 생각하는 법 + 수학공부를 하는 태도 + 초등~수1 까지의 범위 완벽하게 + 수2,확통,미적1 맛보기
영어 - 막막한 외국어를 학습하는 법+단어수업 +단어외우기 2000개~4000천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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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소 5명은 모여야 개강할 생각입니다
관심있으시면 미리 쪽지 보내주세요
미리 인원파악이 대략 되어야
할지 말지 결정이 가능해서요
아 지역은 서울 강남 or 혜화 에서 진행예정이구요
요일은 토요일 or 일요일
주 1회 2~3시간 수업예정이고
필요시엔+본인들이 원한다면
주 2회 생각도 하고있습니다
가격은 확실하진 않으나 주1회 기준으로
월 10~15만원정도 생각하고 있습니다
형편이 많이 어려운 분들은
무료강의도 생각중입니다
몇명을 뽑을지 확정된건 없지만
형편이 어려우신데 생각 있으시다면
일단 쪽지주세요
오래 질질끌 생각은 없고
1월 2월 딱 2달 진행할 예정입니다
수학의 경우 수2,확통,미적1 맛보기는 양이 많아
맛보기 전까지는 2월안으로 끝나고
맛보기는 더 오래 진행될 것 같네요
자세한 설명은 다음 글에서 하겠지만
미리 인원파악을 위해 대략 올려봤습니다
중위권,상위권을 타겟으로 한
나머지 수업등은 다음글에서 공지하도록 하겠습니다
멘토링,수업등을 얘기하는걸
홍보충이라고 하셔도 어쩔 수가 없긴 합니다만...
워낙 쪽지로 물어보시는 분들이 많아서요ㅜㅜ
너무 힘들어서 그냥 글로 정리해서 올릴게요..
이해부탁드립니다
무료멘토링 이건 정말 할말이 많은데
일단 간단하게만 말씀드릴게요
일단 확정된건 전혀 없지만
형편이 많이 어려우신데 무료멘토링을 받아보고싶다
하시면 쪽지주세요
그런데 워낙 지원하시는 분들도 많고 해서
100퍼센트 제가 다 받을 수는 없고
얘기가 길어져서 자세한 건 다음글에서 쓸텐데
올해 1년간 해본 결과 무료멘토링은 문제가 많아서
그러니까 안그러신분들이 훨씬 많지만
몇몇 학생쪽에서 문제가 많이 생겨서
사실 무료멘토링 할까 말까도 굉장히 고민중입니다
강의도마찬가지구요
스트레스가 꽤나 심하더군요..ㅜㅜ
자세한 이야기는 다음 글에서 하는걸로 하겠습니다ㅎㅎ
너무졸려요
글이...용두사미....하....
후반에 졸려서 글이 개판이 되어버렸네요ㅋㅋㅋ
지금 세시라...하고 싶은얘기가 너무 많지만 이제 자야겠어요
재미나게 읽으셨다면
많은 분들이 볼 수있게 글 좋아요 부탁드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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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네이버쪽지 자주드리는 pmh~~입니다 ㅎ
2019칼럼 기대하고있을께용ㅎ
앗 그렇구나 알죠알죠
칼럼읽어보시구 질문생기면 쪽지주세요~
학수고대 하고있을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