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절 [700208] · MS 2016 · 쪽지

2017-12-13 10:57:19
조회수 2,763

안타깝게 생각하는 재수생케이스

게시글 주소: https://i.orbi.kr/00014514648

저같은 경우 현역때 6잘9잘수망이라 69와 수능은 독립시행인걸 몸소느낌. 그래서 그런지 이번에 반수하면서 9평잘보고 더욱더 불안해함. 근데 현역때 그냥 공부안하다가 재수때 본격적으로 시작한친구들중에는 69잘보고 자기가 재수하면서 아예 바뀌는데 성공했고 수능때도 당연히 그렇게 나올거라고 생각하는 친구들이 많았음. 그리고 대부분결과는 기대에못미치는..


이런애들이 안타까운이유는 재수의 메리트자체가 현역때 진짜 열심히했음에도 불구하고 한번 "실패"해본 경험이고 그걸바탕으로 부족한부분을 채워나갈수 있다는건데 현역때 그냥 논애들은 그 메리트를 가져갈수가없다는거. 또한 이건 백날 설명해봤자 스스로 겪어보지않으면 모른다는거.


여기서포인트는 6.9와 수능이 뭐 상관이 1도없다 이런게 아니라 재수를할거라면 현역때, 삼수를할거라면 자수때, 자신의 실패요인이 무엇인지 알수 있을만큼 열심히 했냐는거임. 

0 XDK (+0)

  1.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