붸뭬 [735293] · MS 2017 · 쪽지

2018-01-09 22:24:08
조회수 2,114

친척한테 좀 어이없는 소리 들은 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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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 한 친척하고 부모님하고 전화 통화하다 제 입시 이야기가 나왔었나봄 부모님이 전해주신 말이 그 친척과 통화하다 당시 제가 지원 생각 중이던 인하대 공대 얘기가 나왔는데 그 친척이 말하길 어차피 지방대 갈거면 연세대 원주캠은 어떻겠냐면서 연세대 원주 물리치료학과 같은 곳을 추천했다는 거임


여기 기준으로는 약 올리냐 웃기지 말라면서 온갖 욕을 다 들을 말인데 그 친척하고는 얼굴 몇 번 봤을 뿐이거 나한테 악감정 있어서 그런 소리 했을 리도 만무함


참고로 그 친척은 인설의 졸업하고 해외 유학갔다 현재 국내 대학병원에 있음


내가 느낀 건 그 사람처럼 너무 위에 있으면 자기 아래의 대학 서열 같은 건 티끌만치도 신경 안 쓸 수도 있겠구나 싶었음 그 사람은 아마 성대 공대도 그냥 지방대구나 생각하지 않을까 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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