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인T [698139] · MS 2016 (수정됨) · 쪽지

2018-02-10 20:27:06
조회수 24,433

이나이가 되고 보니 중요한건 학벌이 아니라..

게시글 주소: https://i.orbi.kr/00016054382

오르비를 보다보면 가끔 대학 서열 가지고 논란이 되는 것을 보곤 합니다. 


서, 연고, 서성한.. 


누구는 어디는 어떻더라.. 왜 여기가 이자리냐? 뭐.. 훌리냐?



감정도 개입되다보니.. 서로 물고 뜯는일이 일어나기도 합니다. 



근데요.. 


이 나이를 먹고 보니.. 그리고 20년 가까이.. 많은 학생들을 사회에 보내다 보니.. 


 

느껴지는 것이 하나 있네요.. 


중요한건 학벌이 아니다라는.. 



지금 여러분에게는..


여러분 이름 앞에 붙는 대학교 이름이 인생에서 제일 중요하게 느껴지겠지만..



시간이 흐르고 나면 출신 대학보다 더 중요한건 대학생때 얼만큼 자신을 위해 노력했느냐가 훨씬 더 중요하더군요. 



물론 출신 대학이 좋으면 취업이나 진로를 정할 때 훨씬 더 유리한 조건이 주어지는것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 이지만..


그게 다는 아니라는 말입니다. 



사람들이 선망하는 서울대 나오고 연 고대 나와도 변변찮게 있는 사람들이 부지기수 입니다. 


반면 지방의 대학을 나와도 훨씬 더 높은 위치에서 일을 하는 사람도 많이 있습니다. 




제 친구 얘기 하나만 할께요. 


작년에 얘기했던 친구인데.. 


그친구는 고등학교때 열심히 공부했지만 성적이 안좋아서 오르비 기준으로 알아주지 않는 지방 어딘가의 대학교 경영학과에  입학 했습니다. 


그친구가 지방으로 떠나기 전날.. 


같이 술을 한잔 하면서 했던 얘기가 있습니다. 


"상인아..  두고봐라 여기가 끝이 아니다. 내가 어디까지 가는지 한번 봐라.."


그리고는 서로의 바쁜 삶에 연락이 줄어들다 끊기게 되었구요.. 


몇년이 지났을까? 군대 갔다가 복학할 때쯤 그친구에게 연락이 왔습니다. 


몇년 만에 만난 그친구는 컴퓨터 보안쪽 자격증을 준비하고 있다고 하더군요. 


제가 문과라 그 분야를 잘 몰라서 설명을 들었는데도 뭔진 잘 모르지만.. 무슨 7단계까지 있는 시험인데.. 


몇단계부터는 미국에 가서 시험을 봐야 한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다음달에 미국에 시험 보러 간다고.. 



지금 그 친구.. 미국 실리콘 벨리에서 10억 정도되는 연봉을 받으며 잘 생활하고 있습니다.


대학원도 마쳤더라구요.. 미국에서 


내년인가 후년인가쯤에 우리나라 대학 교수로 들어오기로 했다네요.. 




그친구는..


그 친구보다 몇레벨 더 높은 대학을 나온 저보다 훨씬 더 높은 위치에 있는거죠.



그 친구는 이자리에 올라기기 위해 얼마나 많은 노력을 했을까요? 정말 부단히도 많은 노력을 했을겁니다. 


그 친구는 그런 친구이니까요..  



인생.. 정말 아무도 모르는 것입니다. 



허나... 한가지 분명한것은..

 

삶은 언제고 안주하지 않고 노력하는 자에게 밝은 햇살을 허락합니다. 



그러니 지금 좋은 대학이라고 우쭐할 필요도.. 안좋은 대학이라고 절망하며 자신을 학대할 필요도 없습니다. 


대학 이름에 연연하지 말고 본인의 미래를 위해서 계획하고 노력해 나가는 것이 더 줗요하지 않을까요?



게임은... 


끝날때까지 끝난게 아니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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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5111 · 779999 · 18/02/10 20:28 · MS 2017

    저도 지거국가지만 열심히 노력해보도록하겠어요!
    제 앞길은 제가 만들어나가는겁니다

  • 이상인T · 698139 · 18/02/10 20:30 · MS 2016

    그대의 청춘에 화이팅을 보냅니다!! 꼭 그대의 내일이 아름답게 빛날거예요!!

  • No · 783277 · 18/02/10 20:28 · MS 2017

    엄청난 분이군요

  • 이상인T · 698139 · 18/02/10 20:31 · MS 2016

    엄청난 친구죠.. 젠장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 누구세요 · 798395 · 18/02/10 20:34 · MS 2018

    저도 대학가서 더 열심히 살아야겠죠.. 막상 대학가니 제가 아무것도 아닌 것처럼 느껴지기만 하네요..

  • 이상인T · 698139 · 18/02/10 23:58 · MS 2016

    그대의 대학마크가 그대가 성실히 공부했다는 걸 의미하겠죠!! 더 열심히!! 분명 그대의 내일은 밝을겁니다!!ㅎㅎ

  • 고고고대루 · 746102 · 18/02/10 20:39 · MS 2017

    같은라인 대학에서도 좀더 높은 학교가려고 아둥바둥 했는데,
    입학하면 하고싶던거 배우고싶던거 하면서 열심히 지내야겠어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 이상인T · 698139 · 18/02/10 23:57 · MS 2016

    열심히 살면 꼭 보상이 있을거예요!! 화이팅!!!

  • 킴키키 · 741788 · 18/02/10 21:01 · MS 2017

    역시 중요한건 실력이죠. 대단하네요.

  • 이상인T · 698139 · 18/02/10 23:56 · MS 2016

    저도 더 노력해야 겠어요!!!ㅎ

  • Fact◇check · 766160 · 18/02/10 21:16 · MS 2017

    와.... 대단하시군요

  • 이상인T · 698139 · 18/02/10 23:55 · MS 2016

    그대의 내일도 대단할껍니다!!! 화이팅!

  • raven · 759052 · 18/02/10 21:26 · MS 2017

    의지가 있는 자 만이 무엇이든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해요.

  • 이상인T · 698139 · 18/02/10 23:55 · MS 2016

    맞아요!! 동의 합니다!!

  • 연세대 총장 · 727114 · 18/02/10 21:55 · MS 2017

    진짜 아무 의미없는 대학 서열로 싸우는 것 보면..ㅋㅋㅋ

  • 이상인T · 698139 · 18/02/10 23:54 · MS 2016

    연대총장님이 고대 출신이셨다니.. ㅎㄷㄷ ㅎㅎ

  • ㆍ무당벌레ㆍ · 751769 · 18/02/10 22:21 · MS 2017

    ???: 이겜 즐겜하고 15분 서렌가죠

  • 날두호우 · 647114 · 18/02/10 22:22 · MS 2016

    하지만 그분이 좋은학교에가서 했어야할 노력의 몇배를 더 해야만 지금자리에갔겠죠
    그분이 좋은대학갔으면 덜노력했어도 그자리갔을겁니다

  • 영어2탈출 · 773145 · 18/02/10 22:31 · MS 2017

    실리콘 벨리에서 연봉 10억 받기까지의 노력은 한국 명문대생이나 지방대생이나 별 차이 없을 거 같아요

  • xxxx xx · 562731 · 18/02/10 22:39 · MS 2017
    관리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날두호우 · 647114 · 18/02/11 03:08 · MS 2016

    문자그대로 똑같을까요?ㅋㅋㅋ 지방대랑 연대를 비교해봅시다.
    변리사를 예로들어보죠. 연대는 변리사합격자수가 높은 학교중에하나죠. 반면에 지방대에서 변리사준비하는 학생이 얼마나될까요?
    연대에서는 세연넷에 변리사 스터디를 구할수도있고, 몇학번 위의 현직 변리사선배께 상담을받아 공부방법이나 조언 등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죠. 지방대였으면 그게가능할까요? 당장 위아래로 몇학번을 봐도 변리사 준비를 한사람이 손에꼽을정도일텐데 합격자를찾는건 더더욱힘들겠죠.
    본문에 나온 7단계의 시험 지방대보단 서울 명문대학교에서 스터디 혹은 합격자 선배들의 조언을통해 더 나은 공부방법과 정보력으로 노력을 덜들여서 합격할 수 있는거 맞습니다.
    그리고 미국대학원을 갈 때에도 미국대학원의 교수님께 컨택할때 연대학점 3.7과 지방대 학점 4.0중 교수님은 누굴 선택할지 뻔한거아닌가요?
    백 번 양보해서 저예시에선 지방대나 서울명문대나 노력이 단0.001도차이 안난다 칩시다.
    가장 일반적인 예시인 사기업 취직보죠
    입학후 동일한노력을한 연대 전전 3.3이랑 지방대 공대 3.5랑 기업에선 누굴 선호하죠?
    뭐 아웃라이어같이 연봉10억짜리 사람이야 어딜가든 동일한노력으로 성공했다고 치자고요
    근데 대부분은 그런 아웃라이어가아닌데 그런예시가 무슨소용인지;;
    대부분은 학벌영향받습니다.
    강남엄마들이 기를쓰고 좋은대학보내려고하는이유가뭐겠어요
    솔직히 수험생들한테 학벌 소용없다 맘편해지는얘기하면 따봉이야많이받겠죠
    근데 실상은 학벌은 아직도 많이중요하단거 출발선이 다르다구요

  • 아이린빠돌 · 802506 · 18/02/11 03:13 · MS 2018

    님같은 칼같은 학벌주의에 대학만 가면 인생성공이 보장될 것이라는 생각을 가진 사람들에게 저격하는 글인 것 같네요

  • Hmx2WdTzLkFy8q · 746312 · 18/02/12 13:41 · MS 2017

    학벌을 주로보는 분야가 있고 아닌 분야가 있죠. 아닌분야에 뜻이 있는사람들까지 학벌주의를 주입시킬 필요는 없어요.

  • 이상인T · 698139 · 18/02/10 23:54 · MS 2016

    과연 덜 노력했어도 성공했을까요? 저는 잘 모르겠네요.ㅎㅎ

  • 날두호우 · 647114 · 18/02/11 03:21 · MS 2016

    연대선배님이니 잘아시겠죠
    본문에 나온 생소한 7단계의 시험준비하는데 연대가 지방대보다 훠얼씬 좋은환경이란거
    세연넷에 스터디를 구하든가 합격자선배님께 조언이나 시험정보를 얻기가 연대가 훨씬 수월하단걸요
    또한 연대 대학원만해도 자대생은 2점대도 그냥합격하죠
    지방대생이 2점학점으로 합격할수있을까요?
    그리고 본문의 예시는 엄청난 아웃라이어잖아요 몇천 몇만명중 한명의 예시를가지고 학벌안중요하다?
    이 글 읽는 대다수는 사기업취직할거고 그때도 과연 학벌보단 노오력이 중요할까요?
    A는연대생 B는 지방대생인데 같은노력을한다면 누굴 더 사회에서 우대하는지 B가 A보다 우대받으려면 고등학교때 했던 노오력보다 훨씬 더 큰 노오력을해야지만 가능한게 현실이잖아요
    저런아웃라이어가 아닌 대다수는 학벌영향 중요합니다 무시못해요
    아 그리고 저친구분이 교수님이된다고해도 학계에는 아직 학벌 엄청중요하죠
    학계의 주류는 서울대출신들이 꽉잡고있으니..과연 능력만으로도 그걸깨부술수있을까요? 저희과도 지방대출신 교수님들보단 자대출신 교수님들이 주류를 이루고있고 학계는 아직도 학연을 무시못하는데요 과연 저분이 서울대를가서 교수님이되는거랑 지방대를나와서 교수님이되는거랑 차별이 1도없을까요?

  • 이상인T · 698139 · 18/02/11 03:32 · MS 2016

    후배님^^ 제 글은.. 학벌이 필요없으니 마음 편하게 공부하라는것도 아니고.. 좋은 학벌이 주는 혜택을 부정하려는것도 아니었어요. 그런 좋은 환경을 위해서라도 열심히 공부해서 가능한 좋은 대학을 가야겠죠. 다만 몇개의 대학에 관한 도를 넘는 학벌 논쟁을 보며.. 그리고 지방대를 갔다고 주눅들고 자괴감에 빠져 있는 학생들을 보며.. 낙심하지말고 좀더 크게 보자는 의도 였습니다.
    만약 제 자식이 안좋은 대학에 갔다면 부모인 제 입장에서 ‘너는 안좋은 대학을 갔으니 네 인생의 길은 내리막길이다. 어쩔수 없다.주눅들어 살아라. 너는 이대학을 갔는데 네 친구는 저 대학을 갔으니 너는 네 친구보다 더 못한 삶을 살거다’ 이렇게 말해야 할까요? 아님 여기가 끝이 아니니 앞으로 더 열심히 노력하면 이겨낼수 있으니 힘내라고 얘기해야 할까요? 제글은 이런 의도 였습니다. 오해하지 말아주세요!^^

  • 날두호우 · 647114 · 18/02/11 03:41 · MS 2016

    인정합니다 선배님.
    너무 학벌학벌 하면서 강박적으로 수험생활 할 필요는없다고봐요. 수능 이후에도 뒤집을 수 있는기회는 여러번 온다고 봐요.
    하지만 학벌이 전혀중요하지않다는 맘가짐도 아니라고생각해요.
    최대한 좋은 학벌을 얻으려고 노력하되, 입시랴건 항상 노력의 강도에 비례해 나오는건 아니니, 결과가 좋지 않더라도 뒤집을 수 있는 기회는 남았으니 과거는 잊고 미래를 계획하는 자세가필요하겠죠
    제가 무례했다면 이해해주시고 편안한밤되시길 바랍니다.

  • 오르롹내리롹 · 743580 · 18/02/11 09:43 · MS 2017

    선배님선배님 개극혐이네 ㅋㅋㅋㅋ

  • 날두호우 · 647114 · 18/02/11 10:40 · MS 2016

    왜이비터냐 어이털리네

  • 날두호우 · 647114 · 18/02/11 10:42 · MS 2016

    재수생이면 공부나열심히해라 아가야 담배끊고^^
    힘들어서 개극혐이란 단어써가며 시비털고 학벌부정하고싶은맘드는건이해한다만
    오르비보단공부가먼저아니겠니

  • 아이린빠돌 · 802506 · 18/02/11 03:38 · MS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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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날두호우 · 647114 · 18/02/11 03:47 · MS 2016

    일단 사기업 신입사원 비율부터보고옵니다.
    물론 어느 그룹에서야 성공하는 사람은있죠 연대꼴찌보다 지방대1등이 더 성공이야 하겠죠
    근데 대학입학하고 동일한 노력을했을때 사회에서 더 대우해주는건 어느쪽이겠냐고요. 그리고 그래요 뭐 신입사원 다양하다칩시다. 그중에서도 스카이비율이 압도적이겠지만.
    님입장에서 님이 연대출신부장이면 연대출신 신입사원한테잘해줄래요 지방대출신한테잘해줄래요
    학연이란게 한순간에없어지는게아니에요 아직도많이잔존해있어요

  • 아이린빠돌 · 802506 · 18/02/11 03:51 · MS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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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날두호우 · 647114 · 18/02/11 03:56 · MS 2016

    절대 넘지못할마지노선있다고안했는데
    출발선이다르다고요
    일잘하는사람시킨다는건 님생각이죠
    그럼 스카이출신신입사원비율이 지방대출신 신입사원보다 높은건 어떻게설명하실거?
    연대전전 2점대가 삼전입사하는건뭐냐고요

  • 날두호우 · 647114 · 18/02/11 03:57 · MS 2016

    지방대1등이 연대꼴찌보다 성공한다고 제입으로말했는데 이게 넘지못할마지노선이 있다는걸로보여요?어디가? 보고싶은것만보지마시고

  • 날두호우 · 647114 · 18/02/11 03:54 · MS 2016

    연대재학생이고 졸업이가까워지니 동기들소식들립디다.
    전전동기는 입학하고 내내 탱자탱자놀다가 2점대로졸업하는데 삼전갔고요.
    이게 지방대였으면 가능했을까요? 대기업 신입사원 다양하겠죠 근데 대기업 입사라는 목적을달성함에 필요한 노력자체가 넘사벽으로 적다는거에요 학벌이 높을수록.
    게다가 비율자체도 스카이가 지방대보다높잖아요 신입사원비율. 그만큼 학벌높을수록 대기업 입사하기 쉽단건데 다양하다는걸로 학벌로인한 메리트를 부정하기는 부족하네요.
    공무원 공기업이야 블라인드로 안본다고해도
    학계에선 아직도 차별남아있죠
    사교육계만 봐도 어때요 스카이출신강사들이 대부분이죠

  • 아이린빠돌 · 802506 · 18/02/11 03:58 · MS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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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날두호우 · 647114 · 18/02/11 04:02 · MS 2016

    그니까비율얘기하는데 마지노선얘기가왜나옴
    첨부터 잘될가능성이높다고요 그래서비율얘기하는구만
    어느집단이건 성공하는사람있고 백수로지내는사람있겠죠
    근데 학벌이좋으면 동일한노력부을때 잘되기가쉽다고요
    전전에서 탱자탱자 놀아도 삼전간다고요.
    지방대전전에서그랬음갔겠음?
    내가말한적도없는 마지노선 이런말 뇌피셜로지어내지마시고요

  • 날두호우 · 647114 · 18/02/11 04:04 · MS 2016

    내가언제 연대나오면 백프로성공한다고했나 못넘는마지노선이있다고했나 말이안통하네진짜

  • 아이린빠돌 · 802506 · 18/02/11 04:07 · MS 2018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김건입니다 · 776180 · 18/02/10 22:24 · MS 2017

    정말 유익한 글입니다 ㅠㅠ 많이 느껴가네요

  • 이상인T · 698139 · 18/02/10 23:53 · MS 2016

    이상타 안해주니 고맙네요!!

  • Da다익선 · 787993 · 18/02/10 22:29 · MS 2017

    좋은말씀 감사합니다. 전 간판보다는 하고싶은게 있어 목표학과를 결정했는데 노는20대가 아닌 노력하는 20대가 되고싶네요

  • 이상인T · 698139 · 18/02/10 23:52 · MS 2016

    그대의 밝은 내일을 축복합니다!!

  • 겉절이 · 800561 · 18/02/10 22:34 · MS 2018

    좋은 대학이 왜 좋은 대학일까요? 좋은 대학다니면 덜 노력해도 된다구요? 노력하는 사람이 많으니까 좋은 대학 소리를 듣는거죠^^

  • 이상인T · 698139 · 18/02/10 23:52 · MS 2016

    공감 합니다!

  • 습득하다 · 772663 · 18/02/10 22:40 · MS 2017

    저희 어머니가 매번 하시는 말씀과 같네요 ㅎㅎ

  • 이상인T · 698139 · 18/02/10 23:52 · MS 2016

    오랜시간을 산 사람의 느낌이라고 생각해주세요!ㅎㅎ

  • Reference-N · 676526 · 18/02/10 22:46 · MS 2016

    초점이 맞지 않는 말이겠지만,
    박탈감이 심하시겠네요...

  • 이히리기우구추 · 776765 · 18/02/10 23:08 · MS 2017

    ?

  • 아이작 뉴턴 · 785041 · 18/02/10 23:24 · MS 2017

    띠용

  • 이상인T · 698139 · 18/02/10 23:51 · MS 2016

    초점이 맞지 않습니다!ㅎㅎ 박탈감이 아니라 나도 더 노력해야겠다는 의욕이 생기죠!!

  • Reference-N · 676526 · 18/02/10 23:57 · MS 2016

    그렇네요...
    아직도 끝나지 않은건데...
    제가 너무 부정적으로만 생각했나봐요...
    부끄럽네요

  • 이상인T · 698139 · 18/02/11 00:00 · MS 2016

    아니예요!! 그대의 글을 읽고 저도 다시 한번 저를 돌아볼수 있었어요!!!ㅎㅎ

  • Reference-N · 676526 · 18/02/11 00:03 · MS 2016

    저도 생각을 좀 고쳐먹을게요!

  • 세르베사K · 723854 · 18/02/10 23:05 · MS 2017

    대학 가서도 또 열심히 해야겠죠

  • 이상인T · 698139 · 18/02/10 23:50 · MS 2016

    맞아요!! 또다시 시작인 거죠!!

  • 정시saga · 801523 · 18/02/10 23:06 · MS 2018

    고등학생이건 대학생이건 상관없이 자신의 인생을위해 부단히 노력하는 사람은 결국 성공한다는 말이시군요.
    마음속에 새겨두고 저는 제 인생을위해 공부하러 가겠습니다!

  • 이상인T · 698139 · 18/02/10 23:50 · MS 2016

    그대의 내일을 응원 합니다!!!

  • 무더운밤 · 730328 · 18/02/10 23:20 · MS 2017

    뜬금포지만 혹시 저 자격증 마이크로소프트사가 주관하는건가용? 그거면 이명학t도가지고 있던데 ㅋㅋ

  • 경기정시충 · 769549 · 18/02/10 23:38 · MS 2017

    MCSE였나 ㅋㅋ

  • 이상인T · 698139 · 18/02/10 23:49 · MS 2016

    저는 뭔지 잘 모르겠어요!

  • 울샴푸 · 736295 · 18/02/10 23:29 · MS 2017

    엌 실리콘 벨리
    정말 대단하시네요, 그동안 생각도 못하게 많이 노력하셨겠죠..

  • 이상인T · 698139 · 18/02/10 23:49 · MS 2016

    진짜 많이 노력했겠죠? 저도 더 노력해야 겠다는 생각을 들게 만드는..

  • sVueNHUJYmGDBT · 758265 · 18/02/10 23:36 · MS 2017

    이거 오르비말고 이토였나 거기서 몇년전에 본거같은데

  • 이상인T · 698139 · 18/02/10 23:48 · MS 2016

    이토라는데도 학습커뮤니티 같은 건가요?ㅎ 제 친구는 작년인가 오르비에서 한번 언급한 적은 있습니다!ㅎ

  • sVueNHUJYmGDBT · 758265 · 18/02/11 09:59 · MS 2017

    아 그럼 오르비에서 본건가보네요

  • kZ7nYNhVj9BPLl · 727440 · 18/02/10 23:56 · MS 2017

    요즘엔 고등학교때보다 대학교때 더 노력해야하는거 같아요 ㅎㅎ

  • 이상인T · 698139 · 18/02/10 23:59 · MS 2016

    이거 인정!!!

  • 주인공버프 · 560902 · 18/02/11 00:02 · MS 2015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2V · 771846 · 18/02/11 00:13 · MS 2017

    좋은 글이네요

  • 이상인T · 698139 · 18/02/11 18:06 · MS 2016

    좋게 봐줘서 고마워요!!!

  • ZeTa · 747870 · 18/02/11 00:21 · MS 2017

    좋은 글 잘 읽고갑니다
    언제든지 제 위치에 안주하지 말고 미친듯이 살아야겠습니다!!ㅎㅎ

  • 이상인T · 698139 · 18/02/11 02:44 · MS 2016

    그대로 인해 우리나라의 내일이 한층 더 밝아지겠네요!! 화이팅!!!!

  • 예라 · 499775 · 18/02/11 00:26 · MS 2014

    넘~~좋은 글이네요^^

  • 이상인T · 698139 · 18/02/11 02:45 · MS 2016

    좋은글은 아니예요! 좋게 봐줘 고맙네요!!

  • 공부잘하고싶어요 · 765980 · 18/02/11 01:42 · MS 2017

    역시 갓상인쌤
    주말마다 올려주시는 하프 모의고사도 잘 풀고 있어용

  • 이상인T · 698139 · 18/02/11 02:43 · MS 2016

    그대를 위해서라도 내일 잊지않고 모의고사를 올려야겠네요ㅎㅎ

  • 별들의 고향 · 624765 · 18/02/11 02:26 · MS 2015
    관리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이상인T · 698139 · 18/02/11 02:43 · MS 2016

    제글이 이율배반적으로 느껴졌다면.. 죄송하네요. 제글은 학생들의 인성교육을 위함은 아닙니다. 일개 학원강사인 제가 인성을 논할 레벨이 되나요. 그리고 아무 대학이나 가도 상관없으니 공부는 대충해도된다는 것을 말하기 위함도 아니었습니다. 당연히 좋은 학벌이 주는 장점을 퇴색시키기 위함도 아닙니다. 다만 도를 넘어선 학벌 논쟁을 보며.. 그리고 안좋은 대학을 갔다고 주늑들고 자괴감 느껴하는 학생들을 보며.. 좀더 크게 보자는 의미였습니다.

  • 철학과와철학과가아닌과 · 762548 · 18/02/11 02:52 · MS 2017

    우문현답

  • aWLNK7j8wU4fr1 · 748451 · 18/02/11 03:05 · MS 2017

    2222222

  • 안나수이728 · 801657 · 18/02/11 03:20 · MS 2018

    쌤 씹으세요그냥 직설적인거하고 예의없는걸 착각하는부류가 꽤있음여

  • 이미 존재하는 닉네임입니다. · 486121 · 18/02/11 03:02 · MS 2013

    오르비 특유의 칼 같이 딱딱 떨어지는 서열화를 좋아하는, 학벌지상주의적인 분위기를 비판하시고 사회나오면 그게 전부는 아니다 대략 이런말씀 해주시는것 같은데 이분이 언제 학벌이 아예 무용지물이라고 했나요? 학원 강사는 무조건 '서연고서성한중경외시 순서대로 대학가야하고 니네 인생은 그렇게 펼쳐질거다!' 라고 해야하나요?

    글 좀 똑바로 읽으세요.
    '오르비를 보다보면 가끔 대학 서열 가지고 논란이 되는 것을 보곤 합니다.

    서, 연고, 서성한..

    누구는 어디는 어떻더라.. 왜 여기가 이자리냐? 뭐.. 훌리냐?


    감정도 개입되다보니.. 서로 물고 뜯는일이 일어나기도 합니다. '
    이 내용이 그렇게 읽히시나요?

  • 아이린빠돌 · 802506 · 18/02/11 03:04 · MS 2018

    이왕 하는거 입시를 열심히 하지만 입시만 성공했다고 대학간판만 좋다고 인생이 끝난게 아니란 걸 말씀하신거 같네요

  • tempo · 596126 · 18/02/11 11:08 · MS 2015

    이사람은 안끼는곳이 없네 틈만나면 분란만들고 가버림 제발 머리에 개념탑재하고 다니시길

  • 이미 존재하는 닉네임입니다. · 486121 · 18/02/11 02:57 · MS 2013

    ㅇㄱㄹㅇ...

  • 유니레 · 662774 · 18/02/11 02:59 · MS 2016

    친구분의 얘기는 문과와 이과의 차이가 아닌가 싶기도 하네요. 물론 친구분께서 정말 열심히 하신것도 있겠지만 과연 문과였으면 가능한 얘기였을지는..

  • 이상인T · 698139 · 18/02/11 03:02 · MS 2016

    그 친구 문과였습니다. 그래서 대학도 경영학과를 간거였구요. 위의 글에 써있습니다^^”

  • 이미 존재하는 닉네임입니다. · 486121 · 18/02/11 03:03 · MS 2013

    문과든 이과든 실력입니다. 본인의 내실이 중요해요.

  • 서사경 · 784618 · 18/02/11 21:16 · MS 2017

    고2 올라갈때 사탐 선택하면 인생이 돌이킬 수 없게 된다고 생각하세요?

  • wq6NUMlp5xYQPt · 756917 · 18/02/11 04:19 · MS 2017

    대학 때문에 많이 힘들었었는데 좋은말씀 감사합니다

  • The Chainsmokers · 742919 · 18/02/11 09:40 · MS 2017

    ㅗㅜㅑ..

  • 후빨 · 764305 · 18/02/11 10:39 · MS 2017

    대학잘가면 성공할 확률이 좀더높아지긴하죠

  • 존잘센도1호팬 · 734560 · 18/02/11 12:43 · MS 2017

    좋은 말씀 감사해요 쌤 ㅎㅎ

  • 절앤 · 725011 · 18/02/11 22:12 · MS 2017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Kd10jSHCEPFsXr · 732781 · 18/02/11 22:57 · MS 2017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7fVT9i4qLYWOnS · 729761 · 18/12/14 18:10 · MS 2017

    구글링하다가 선생님이 쓰신 글을 발견해서 읽게 되었네요ㅎㅎ 위에 있는 몇몇 댓글들 보면 꼭 고3 때 저를 보는 것 같아요 학교선생님들, 부모님, 언니 모두 선생님이 하신 말씀과 비슷하게 얘기하셨었는데 저는 학벌에만 너무 목 매고 있던 상태라 이해를 제대로 못 했었거든요 그래서 재수 생활까지 하고난 후에야 제 생각이 틀렸었다는 걸 깨닫게 되었네요ㅎ 또래친구들이나 오르비같은 수험생 커뮤니티보다 사회에서 여러가지 일을 겪어보신 어른들의 말씀이 더 정확한데 수험생 때는 잘 못 받아들이는 것 같아요ㅠㅠ

  • 이상인T · 698139 · 18/12/14 22:31 · MS 2016

    이글이 구글링에 검색이 되나요??ㅎ 좋게 읽어줘서 고마워요!!!!ㅎ

  • 보름달떴다 · 867116 · 19/02/06 19:25 · MS 2019

    동감입니다, 학벌보다 20대에 자기 진로를 생각하고 열심히 노력하는 것에 삶이 달라지는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