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차 고시원일기
게시글 주소: https://i.orbi.kr/00016108634
오늘은 목이 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 아파서 도저희 못참고 병원에갔다.
목이 상태가 안좋다고 한다. 그래서 약써보고 안좋으면 중형병원에 가라고했다.
병원에갔는데 70정도 먹은 할아버지가 있길레 잘못왔나 싶었다. 근데 병원에 상패가 주르르르르륵 있고
감사패도 주르르르르르륵 있었다. 그리고 레지던트 과정 수료증이 71년도? 꺼였다..
그러면 나이가 얼마나 먹은걸까... 그래서 진료받는데 나보고 대학생이냐길레 대학준비중이에요 이랬다.
그리고 진료받는데 어떤 할아버지가 들어오더니 의사랑 카운터에있으신분이 회장님 이러면서 존대를 했다.
그리고 둘이 대화를 나누고 나는 밖에서 처방전을 기다렸다. 한쪽에서는 이야기를하고 한쪽에서는 청소하시는 아주머니가 청소를 하시고 다리가아파서 다리를 주물르고 계셨다. 그러던도중 어떤여자가와서 할아버지 저왔어요 이랬다.
그 의사가 회장님이라고 하시는분한테 오사카대학4학년인 손녀딸이라고 자랑을 하니까 그 할아버지가 일본어로 말하고 손녀도 일본어로 대화를 했다 다른 세계사람 같았다. 그리고 자기둘끼리 성은 다르지만 형제니 뭐니 이야기를 하고 웃고있엇다. 그리고 옆에서 청소하는 할머니는 다리가아파서 의자에 앉아 다리를 주무르다가 일어나서 다시청소를 했다. 뭔가 이중성이 엿보이면서 멋지기도 하면서 뭔가 왠지모를 생각이 많이들었다. 멋지긴한데 뭔가
왠지모를 계층간의 격차가 느껴졌다. 나는 무슨계층이 될까라는 의문이 들었다. 그리고 병원을나와 약을처방받고
발렌타인데이라길레 흠 생각나는 사람이있어서 꽃을 샀다. 꽃말은 따듯한 사랑, 변하지 않는다 라는 꽃말이다.
그사람에게 카톡은 보냇는데 답장은 오지않고 있다. 한5분 정도 된거같다.
요즘 생활비가 부족해서 야간 알바를 시작해야하나 고민중이다. 후... 예전에는 몰랐지만 명품을 입고다니는 사람도 부러워지고 나도 입고 싶어지구.. 꾸미고 사람들도 만나고 얼굴도고치고 그런 욕구가 심해진다.
그리고 뭔가 먼길에있는 대학이 더멀어지는거 같고 나란 사람은 무슨사람인가 싶다...
0 XDK (+1,000)
-
1,000
-
침대인 거 같음
-
알면 나랑 동년배야 ㅎㅎ
-
ㅋㅋㅋㅋ 1
ㅋㅋㅋㅋ
-
내일할거 0
작수 12 14 풀고 22 실마리라도 찾아보기
-
복권중독으로 만족해요
-
3모에 대한 제 개인적인 문제에 대해 기록을 남기려고 했는데 0
막상 글로 쓰려니까 좀 그렇네요.. 이건 개인적으로 워드에다 써서 한번 쭉 읽고...
-
생존신고 0
-
사탐런하려는데 1
지구 도저히 못하겠어서 사탐런하려는데 생명+동아시아사 생윤+동아시아사 뭐가좋을것같음?
-
해설 보는데 앞에 감소감소까지는 이해 가는데 마지막 증가가 c를 통과하고 d로...
-
딥하게도 마시고, 오르비를 마치 현생 살듯이 하지도 마시고, 괜스레 내적 친밀감으로...
-
작수랑 점수가 같네 ㅋㅋ...
-
05년생친구가 동갑인줄알았다는데 그럼 저도그냥 05년생이랑 다를게 없지않나요??? 안그런가요??
-
을 해서는 돼
-
6월초입대인데 영수만하고들어가려고했는데 영어까먹을거같아서 차라리 수학만 열심히하고...
-
힘들다진짜 0
14번 생각다하고 케이스하나안봐서 틀림 한국사펼치다가 생각나서 다시 보니까….하…....
-
잡담글 안쓸게요 공부나 덕후 관련 글만 쓰겠습니다
-
ㆍ
-
씁쓸하네요….나름 친해졌는데(혼자그런건가) 나도 갈까….요즘 오르비 사람도 없고….
-
3모 학평 물1 1
물2가 없으니 물1이라도 하겠습니다. 4페이지가 쉽게 나와서 난이도는 쉬운편인 듯 합니다.
-
6평 성적표로 증명하겠습니다
-
술찌는 힘들다 2
참이슬 빨뚜 한병이면 토함 우욱
-
ㅈㄱㄴ
-
국어 문항들에서 궁금했던 것들 궁금한 지문들 문항이랑 지문이랑 댓글에 써주세요...
-
몇시간 정도 해야함 평일에? 국영수 위주로 해야할것같은디
-
쿠궁
-
패스 양도 0
인강 패스 양도 해도 되나료? 혹시 관심 있으신 분은 쪽지 주세요
-
사람들 계속오네
-
덧셈정리로 ×0되는 부분을 떼고 생각하면 되는구나
-
몰랐던거 정리하고 한번더 푸는것도 ㄱㅊ? 20문제중에 풀이과정 아예 안잡히는거...
-
재수생 3모 0
재수생 3모 학원에서 응시할 수 있었나요? 누구는 된다고 하고 누구는 안 된다고 해서요
-
이게 뭐냐
-
2달간 모고로 연습 꽤나 해도 항상 4-6개는 틀려먹는데 ㄹㅇ 어캄... 제발...
-
현우진 해설영상 0
몇시에올라오는지 아시는분?
-
역시 킹갓 서울시
-
울 거 같아서 4번씩 속으로 부르고 되뇌었는데 기억이 안 남.. 인류는 세기의 명곡을 잃었다..
-
뭐지 ㄷㄷ….
-
3모 메가 환급 0
한번호로 찍어도 환급에 영향 없죠??
-
참
-
진짜 너무 좋아서 입에서 침이 줄줄 흐름;; 내가 이걸 왜 이제 알았지
-
인생이 모고랑 관련없어진 게 상당히 오랜만이라 이것도 기분이 묘하네 그냥 전부...
-
1컷이 난도대비 후한편? 아님 짠편? 06들 잘하려나
-
계산 많고 어려웠습니다. 발상을 요하는 문제보단 계산력을 중요시한 느낌이 나네요....
-
현 고3... 고2 모고 때 화생으로 50 쭉 맞았다가 유전을 정복할 자신 없어서...
-
현역 12333 2
언미영생지... 생명 두고 지구부터 팠는데 생명이랑 완전 똑같이...
-
물로켓시절에는 걍 어려운지문 제끼고 쉬운거 먼저 삭삭 풀고 돌아와서 해도 95...
-
아무리봐도 A가 엘니뇨인데 왜 B가 엘니뇨인가요? 오륜가
-
수삼 그렇다 아무것도 아니다 이건 아무것도 아닌거야
-
프리메이슨 일루미나티 회장이면 어떻게 할거임?
-
메가는 지금 91이긴한데 더 안내려올까요? ㅜㅜ
(나 아레나였다)
일단 지금 할 수 있는거부터 차근차근 해보자. 까짓거 하면 돼. 할 수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