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찬우 [677168] · MS 2016 · 쪽지

2018-03-13 02:13:07
조회수 1,761

[심찬우]찬우가 보내는 열네 번째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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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은 계속 바뀌어갑니다.

요즘 신문지상을 살펴보다보면 사람들의 생각이 빠른 속도로 바뀌고 있고, 다들 그 속도에 발 맞추기 위해 고군분투 하는 모습들이 보입니다.

이 사실이 매우 고무적으로 느껴지면서도 한편으론 그 속도로부터 이탈해 혼자만의 성을 쌓고 고집을 부리게 되지는 않을지 살짝 걱정도 됩니다.

우리가 느낄 수 있는 변화는, 지구의 자전보단 강한 진동이지만 낮과 밤이 뒤바뀜을 느끼는 것보단 약합니다.

즉 느껴지는 듯하면서도 느끼지 못하는 것이지요.

수험생활을 하는 그대들에게 하루에 한 번씩은 바뀌어 가는 세상에 관심을 가져보는게 어떨까 싶습니다.

의식이 졸기 시작하면 그 움직임을 다시 되살리기가 쉽지 않기 때문이지요.

찬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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