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준 [449592]

2018-04-20 10:43:52
조회수 4481

[송영준] 공부해도 독해력이 좋아지지 않는 이유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16888828

상위권을 목표로 하는 학생이라면 반드시 읽어야 하는 칼럼이라 생각합니다. 




잘못 아는 것은 모르는 것보다 위험합니다 


차라리 모르는 게 낫다고 생각합니다




독해를 공부해도 나아지지 않는 이유는


실제로는 존재하지 않는 독해법을 공부하기 때문입니다. 





존재하지 않지만 많은 학생들이 공부하는 독해법


유기적 독해에 관한 얘기입니다





.....................................




'글은 유기적이다'


국어를 공부하는 학생이라면

한번쯤은 들어본 적이 있을 거예요




유기적이란 

전체를 이루는 부분들이 서로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어 

각 부분을 따로 떼어낼 수 없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글이 유기적이라는 것은

글 전체를 구성하고 있는 각 부분이 서로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다는 뜻이 됩니다 



글 읽기의 기본은 연결입니다



그래서 

전체가 고루 연결된다는 의미의 '유기적'이란 말은 

독해에 더없이 적합한 표현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저는

분명히 말할 수 있습니다



글은 유기적입니다.

그러나 독해는 유기적이지 않습니다.




.....................................



쉬운 문제입니다. 풀어 봅시다. 


Q. <보기>는 같은 글에 속한 문장들입니다. 내용을 바탕으로 문장들이 지문에 제시되는 순서에 대한 설명으로 가장 적절한 선택지를 고르세요.


<보기> 

.....................................

ⓐ 지근섬유는 근육 내 산소 저장과 운반에 관여하는 미오글로빈의 함량이 높아 붉은색을 띠고 있어 적근 섬유라고 부른다.  

ⓑ 운동 단위를 기준으로 할 때, 지근 섬유는 하나의 운동 신경에 10~180개 정도가 연결되고 속근 섬유는 300~800개 정도가 연결된다.

ⓒ 상대적으로 미오글로빈의 함량이 적어 흰색을 띠는 속근 섬유는 백근섬유라고 한다. 

ⓓ 하나의 운동 신경에 연결되는 근섬유가 많을수록 근육의 수축력은 증가한다. 

ⓔ 이러한 이유에서 속근섬유로 구성된 운동 단위가 훨씬 강한 수축력을 발생시킨다.

ⓕ 다리 근육을 포함한 골격근은 수많은 근섬유들로 이루어져 있다. 

ⓖ 이러한 근섬유들은 운동 신경의 자극에 의해 수축되는데 이때 하나의 운동 신경과 이에 의해 지배되는 근섬유들을 '운동 단위'라고 부른다.

.....................................


① ⓖ는 ⓑ보다 뒤쪽에 제시되는 문장이다.

② ⓒ는 ⓐ보다 앞쪽에 위치하는 문장이다.

③ ⓑ는 ⓔ보다 앞쪽에 위치하는 문장이다.

④ ⓓ는 ⓔ보다 뒤쪽에서 설명되는 문장이다.




선택지를 하나씩 분석해 보겠습니다. 


선택지 ① : ⓖ는 ⓑ보다 뒤쪽에 제시되는 문장이다.


아닙니다. ⓖ는 ⓑ보다 앞에서 설명되어야 합니다. 

반드시 그래야 합니다.


왜 그럴까요? 



.....................................


자 상황을 하나 가정해 봅시다.


2019년 나는 드디어 대학에 입학했고 

입학과 동시에 여친이 생겼습니다.


행복합니다. 


나는 평소에 유튜브를 즐겨 보는데 

어제 너무 재미있는 영상을 알게 되었습니다. 


'바로 국어는 흐른다 4년 전 강의 영상'이지요.... 




다음 날 여친과 얘기를 하던 중에 

어제 본 영상 얘기를 하게 되었습니다. 

 

'나 어제 국어는 흐른다 영상 봤어~'


여친이 묻습니다 


'국어는 흐른다'가 뭐야? 


나는 대답합니다. 


'응 수능 국어 교재야~ 몰랐는데 그 교재 강의 영상도 있더라구.'





그런데 여친은 이해하지 못합니다

내 여친은 수능을 모르는 외국인이기 때문이죠. 


'수능이 뭐야?'


'응. 1년에 한 번 보는 대입 시험이야. 수능에는 여러 과목이 있는데 국어 영역도 있어.'


그런데 여친은 아직 충분히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외국인인 여친은 우리나라의 입시 체계에 대해 전혀 아는 것이 없었기 때문이죠. 




그래서 나는 설명합니다.


'우리나라에는 대학을 가는 방법으로 이런 것들이 있는데 

그중에서 정시는.. 그래서 수능은...'


이렇게 설명을 하니 그제서야 여친은

그 영상이 무엇인지 이해했습니다.   





그런데! 


재미있게도 그 다음 날

학교에서

같은 반의 외국인 교환 학생에게 '국어는 흐른다'에 대해 설명하는 글을 써오라는 숙제를 받았습니다.  



이제 숙제를 해야 합니다.

여러분은 어떻게 내용을 구성할 건가요? 



여친과의 대화가 생각나죠. 

'국어는 흐른다'를 바로 설명하면 이해하지 못할 것 같습니다. 


내 글을 읽을 사람은 교환 학생(외국인)이니까요.



그래서 국어 영역을 설명해야 하는데

교환 학생인 친구는 수능을 모릅니다.


수능을 설명하지 않고 국어 영역에 대해 애기하면 이해하지 못할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렇다면 수능은요? 

수능을 바로 설명하자니 수능 점수를 어디에 어떻게 써서 대학을 가는지 모릅니다. 



그래서 우리나라의 입시 체계에 대해 먼저 설명하면 좋겠죠.



우리나라의 입시 체계 -> 정시와 수시 -> 수능 -> 국어 영역 -> 국어는 흐른다


이런 순서로 숙제의 내용을 전개하는 것이 좋아 보입니다. 



.....................................


위 문제에 이것을 적용해 봅시다. 



선택지 ①  : ⓖ는 ⓑ보다 뒤쪽에 제시되는 문장이다.


ⓑ 운동 단위를 기준으로 할 때, 지근 섬유는 하나의 운동 신경에 10~180개 정도가 연결되고 속근 섬유는 300~800개 정도가 연결된다.


여러분은 주어진 ⓑ를 이해할 수 있습니까?



꽤 구체적인 설명입니다.

그러나 나는 이해하지 못합니다. 


 

운동 단위가 무엇인지 모르기 때문입니다. 



위 문장의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그에 앞서 반드시 '운동 단위'가 설명되어야 합니다. 


그래야 문장의 내용처럼 '운동 단위'를 기준으로 내용을 전개할 수 있죠. 



독서는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쓴 글입니다. 

운동 단위를 설명하지 않고 그것을 활용하여 뒷내용을 전개할 수 있을까요? 



이처럼 

글 속의 문장들은 내용에 따라 정해진 순서가 있습니다.

독해란 정해진 순서대로 연결하는 것을 말합니다.


단순히 소재가 같아서

다루는 내용이 비슷해서 연결되는 것이 아닙니다.




ⓖ 이러한 근섬유들은 운동 신경의 자극에 의해 수축되는데 이때 하나의 운동 신경과 이에 의해 지배되는 근섬유들을 '운동 단위'라고 부른다.

운동 단위를 기준으로 할 때, 지근 섬유는 하나의 운동 신경에 10~180개 정도가 연결되고 속근 섬유는 300~800개 정도가 연결된다.



따라서 운동단위를 설명하는 ⓑ는 반드시 ⓖ보다 앞에서 설명되어야 합니다. ①은 틀렸습니다. 



.....................................



선택지 ② : ⓒ는 ⓐ보다 앞쪽에 위치하는 문장이다.


ⓒ 상대적으로 미오글로빈의 함량이 적어 흰색을 띠는 속근 섬유는 백근섬유라고 한다. 


ⓒ는 백근섬유를 설명하는 문장입니다. 백근섬유의 설명에서 미오글로빈의 함량이 언급됩니다. 



'미오글로빈은 무엇입니까? 알 수 없죠. 설명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 지근섬유는 근육 내 산소 저장과 운반에 관여하는 미오글로빈의 함량이 높아 붉은색을 띠고 있어 적근 섬유라고 부른다. 


ⓐ는 지근섬유의 설명입니다. 지근섬유의 설명에서도 백근섬유와 마찬가지로 미오글로빈의 함량이 언급되는데

이 문장은 백근섬유의 설명보다 반드시 앞서 설명되어야 합니다. 



왜냐하면 미오글로빈이 설명되고 있기 때문이죠. 지근섬유의 설명을 꼼꼼하게 읽어 봅시다. 



ⓐ 지근섬유는 <근육 내 산소 저장과 운반에 관여하는 미오글로빈>의 함량이 높아 붉은색을 띠고 있어 적근 섬유라고 부른다. 


☞ 미오글로빈은 근육 내 산소 저장과 운반에 관여하는 것이다. 



지근섬유의 설명 속에 미오글로빈의 설명이 숨어 있죠. 

미오글로빈이 설명되었기 때문에 이제는 백근섬유의 설명에서 미오글로빈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는 ⓒ보다 반드시 앞서 설명되어야 합니다. ②도 틀렸습니다.



.....................................


③을 봅시다. 


선택지 ③ : ⓑ는 ⓔ보다 앞쪽에 위치하는 문장이다.



ⓑ 운동 단위를 기준으로 할 때, 지근 섬유는 하나의 운동 신경에 10~180개 정도가 연결되고 속근 섬유는 300~800개 정도가 연결된다.

ⓔ 이러한 이유에서 속근섬유로 구성된 운동 단위가 훨씬 강한 수축력을 발생시킨다.



앞서 ⓑ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운동 단위'의 설명이 필요하다고 했었죠. 

운동단위를 설명하는 ⓖ를 봅시다. 

 


ⓖ 이러한 근섬유들은 운동 신경의 자극에 의해 수축되는데 이때 하나의 운동 신경 이에 의해 지배되는 근섬유들을 '운동 단위'라고 부른다.



운동 단위란 '하나의 운동 신경'과 이 운동신경에 의해 지배되는 근섬유들을 묶어 말하는 것입니다. 



운동 단위를 기준으로 할 때, 지근 섬유는 하나의 운동 신경에 10~180개 정도가 연결되고 속근 섬유는 300~800개 정도가 연결된다.



운동 단위를 기준으로 했을 때 


지근 섬유는 하나의 운동 신경10~180개의 근섬유들이 연결되어 있고

속근 섬유는 하나의 운동 신경 300~800개의 근섬유들이 연결되어 있다는 것이죠. 


지근섬유의 운동 단위와 속근섬유의 운동 단위가 설명되었습니다. 


그러나 아직 ⓔ를 이해할 수 없습니다. 


'수축력'이 설명되지 않았기 때문이죠.


수축력이 강하다 약하다라고 얘기하기 위해서는

수축력이 무엇인지 먼저 설명이 되어야 합니다. 

 

ⓓ 하나의 운동 신경에 연결되는 근섬유가 많을수록 근육의 수축력은 증가한다. 


ⓓ에 따르면 '하나의 운동 신경에 연결되는 근섬유가 많을수록' 즉 운동단위가 클수록 수축력은 증가한다고 합니다. 

이제 ⓔ를 이해할 수 있겠네요. 



ⓔ 이러한 이유에서 속근섬유로 구성된 운동 단위가 훨씬 강한 수축력을 발생시킨다.



따라서 답은 '③ ⓑ는 ⓔ보다 앞쪽에 위치하는 문장이다.'입니다. 



④ ⓓ는 ⓔ보다 뒤쪽에서 설명되는 문장이다.


④도 같이 설명되었으리라 봅니다




.....................................


위 문제는 여러분에게 다음과 같은 사실을 알려줍니다. 


'문장은 그 곳에 위치한 이유가 있다. 즉 문장은 제시 순서가 있다.'


어떤 문장이 셋째 문장 자리에 위치해 있다면 그것은 그곳에 위치해야 하는 이유가 있기 때문입니다. 

어떤 문장이 첫째 문장 자리에 위치해 있다면 그것 역시도 첫 번째로 다루어야 하는 이유가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글을 읽는다고 할 때

사실 우리는 문장을 하나씩 읽어 내려갑니다



문장은 그 위치에 있는 이유가 정해져 있습니다.

따라서 중간에 문장을 건너 뛰고 읽거나

순서를 섞어서 읽으면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 



글은 전체를 한번에 확인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글이 유기적인지 아닌지는 우리와는 관계가 없는 문제입니다



글은 

한 문장씩 내용을 쌓아가며 읽는 것입니다. 



우리는 당장 눈 앞에 주어진 한 문장만을 읽을 수 있습니다



독해력을 결정하는 것은

글 전체의 유기적인 구조나 형태가 아니라



주어진 한 문장을 읽고

그 문장을 바로 앞 문장과 연결하는 능력입니다.



문장과 문장을 연결하면서

한 문장씩 내용이 적층되며 의미가 두드러지는 것



그것이 실제 우리가 하는 독해의 모습입니다. 




글이 유기적이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어떻게든 처음부터 끝까지 글의 내용을 연결하려고 하고

글 전체를 정리하여 구조도를 그리는 연습을 하고

단락을 하나 읽을 때마다 그 단락을 묶어 정리하고


이런 것들은 '글을 다 읽었더니 그렇게 생겼더라.'라고 하는 결과물일 뿐입니다


의미없는 공부입니다

글 전체에 관련된 공부는 절대로 독해력을 향상 시킬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나는 어떤 시험장에 들어가든

한 문장씩 읽어 내려갈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 문장이 말하고자 하는 바는 무엇이고

바로 앞 문장과의 관계는 무엇이며

여러 문장을 돌아가 연결해야 한다면 그 이유는 무엇인지


즉 문장을 읽어 내려가며 의미를 쌓는 법

그것을 공부해야 합니다



당장 6평이 다가옵니다 


남은 기간 어떻게 독해를 공부할 건가요? 


의미 없는 공부가 계속되지 않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 2019 국어는 흐른다를 판매하고 있어요 *

기다려 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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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덕 코인을 선물하세요.

  • 하시발 · 709046 · 04/20 11:37

    와...
    많은 사람들이 봤으면 하는 칼럼이네요
    문장끼리 연결도 못하는데 구조에 먼저 치중하는 거꾸로된 공부ㅠ

  • 송영준 · 449592 · 04/20 16:02

    감사합니다~ 저도 많은 사람들이 봤으면 좋겠네요!

  • 용룡뇽 · 803301 · 04/20 12:41

    약간 민감한 질문이겠지만.. 현재 소위말해 유기적 독해라는 방법으로 비문학 푸는법을 알려주는 선생님의 인강을 듣고있는데요, 이러한 방법이 잘못된거라면 그 인강 듣는걸 멈추고 다른방법을 찾아야 되나요? 아니면 그 방법을 유지하면서 저만의 색을 입혀가야되나요?

  • 22세기소년 · 545625 · 04/20 13:44

    실례지만 어느 분이시죠?

  • 송영준 · 449592 · 04/20 16:06

    우선은 듣고 계신 선생님의 커리큘럼에서 해당하는 부분을 찾는 것이 좋겠지요~
    만약 내가 문장에 대한 부분이 부족한데 그 부분을 채우질 못하면 그때는 다른 방법으로 그 부분을 채우는 방법이 있을 것입니다.
    문장 독해에 관한 것은 반드시 채워야 하는 부분이 맞습니다.

  • 국어좀제발잘하고싶 · 744225 · 04/20 12:50

    진짜 옳은 말씀.... 독해는 자기만의 방법을 찾아야하죠

  • 송영준 · 449592 · 04/20 16:06

    감사합니다~

  • 청년사범 · 367856 · 04/20 13:00

    글은

    한 문장씩 내용을 쌓아가며 읽는 것입니다.

    우리는 당장 눈 앞에 주어진 한 문장만을 읽을 수 있습니다

    =★중요★

  • 송영준 · 449592 · 04/20 16:07

    감사합니다! 정리를 잘 해 주셨네요~

  • jy4198 · 730089 · 04/20 15:37

    선생님 안녕하세요 이번에 국어는 흐른다 비문학편 책을 샀습니다. 여쭤보고 싶은게 있는데 연락 방법 없을까요??

  • 송영준 · 449592 · 04/20 16:07

    쪽지도 되고 댓글도 되고 문자도 되고 카톡도 됩니다~ 편하게 연락 주세요.

  • jy4198 · 730089 · 04/20 16:41

    카톡으로 하겠습니당! 아이디 좀 알려주세요~!

  • 스프라우트 · 773216 · 04/20 17:07

    선생님 질문하나 드려도 될까요?
    하루에 비문학이나 문학 기출분석을 1set씩 해도 뭔가 배웟다! 또는 실력이나 그런것들이 성장이나 남는것이 없다고 느끼는데 이것은 잘못 독해 혹은 잘못 공부한건가요?

  • 송영준 · 449592 · 04/20 23:19

    스스로 분석을 통해 얻는다는 느낌을 받기 위해서는
    최소한의 분석 도구가 준비되어 있어야 합니다.

    분석에 필요한 도구 중에서 빠진 것이 있는지 살펴보시는 것이 좋겠네요~

  • 스프라우트 · 773216 · 04/21 01:21

    비문학 같은경우는 초반 컨셉{화제}잡고 컨셉 놓지않으면서 독해해나가는 방법(?)을 쓰고 잇습니다..
    문학은 세계의 자아화라는 감상의 틀로 분석하고 잇구요..

  • 송영준 · 449592 · 04/21 10:18

    제가 말씀드리는 것은 관점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실제 적용 방법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말씀하신 비문학의 초반 컨셉을 잡고 글을 읽는 방법이든
    세계의 자아화를 바탕으로 감상을 하든

    모든 글은 문장으로 이루어지고
    모든 문장은 주어와 서술어의 뼈대를 바탕으로 의미가 만들어집니다

    어떤 문장이 초반의 컨셉이 되는 이유는
    그 문장이 초반에 있어서가 아니라 담고 있는 내용에서 드러나는 것이며

    세계의 자아화도 같은 것이라 생각이 됩니다
    내가 어떤 문장에서 세계의 자아화가 드러난다고 말할 수 있는지 없는지는
    주어진 문장의 내용을 최소한이라도 이해한 후에 가능하다고 생각이 됩니다

    저는 당장에 우리가 직접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주어진 문장의 처리 그리고 인접 문장의 처리를 말씀드리는 것이에요~

  • 팡일팡일팡일 · 665005 · 04/20 20:04

    구조도를 그리지말라...

  • 훗응 · 801247 · 04/20 21:42

    회원에 의해 삭제된 글입니다.

  • 공뇽이 · 805021 · 04/21 18:21

    팡일샘이 구조도 그리라하셔서 구조도그리면서 분석중인데 바꿔야하나요...

  • CZU0PtVEQIfjJa · 616179 · 04/22 16:37

    제대로 속았네 그놈에 구조도 그리기 ㅅㅂ 체화한답시고 개고생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