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필적고의 · 653962 · 18/05/20 13:46 · MS 2016

    CPX나 OSCE 말씀하시는건가..

  • 한방펜타킬 · 812247 · 18/05/20 14:00 · MS 2018

    설명해주세염 궁금함요 ㅇㅇㅇㅇ

  • 미필적고의 · 653962 · 18/05/20 14:16 · MS 2016

    주로 의대가 빡세다고 하는게 본 1,2 때 시험이 일주일에 2개내지 3개씩 있습니다... 심장학, 호흡기학, 약리, 병리, 해부 등등 내용이 많아서 본과 내용들이 예과로 내려오기도 해요. 그렇게 빡세게 공부하고 본과 3,4학년 때는 PK라고 대학병원에서 과마다 실습을 돕니다. 실습을 돌면서 의사국가고시를 준비하는데 이는 필기와 실기로 나뉩니다.

  • 미필적고의 · 653962 · 18/05/20 14:19 · MS 2016

    요즘은 의사국가고시 시험이 필기와 실기로 나누어져 있는데 필기는 거의 다 합격합니다. 의사국가고시 떨어졌다면 대부분 실기에서 떨어지는데 이 실기가 CPX와 OSCE에요. CPX는 환자를 진료하는 것을 테스트하는건데 실제 환자는 아니고 교육받은 연기자가 직접 환자 시연을 합니다. (정말 리얼하다고 합니다...) 예를 들어 불면증 환자라고 하면 그 전날 24시간 동안 잠을 재우지 않고 보내는 식으로 합니다. 백혈병인 아이의 부모님을 연기한다고 하면 정말 웁니다;;... 그래서 CPX는 학생이 환자를 보고 진단을 내리기 위해 반드시 해야되는 것, X-ray나 CT를 보고 진단을 내리거나 청진을 하는 등 병마다 분류되는 반드시 해야하는 것을 하는지 안하는지를 검사합니다. OSCE는 봉합술이나 정맥주사 놓는 등의 술기를 테스트합니다.

  • 한방펜타킬 · 812247 · 18/05/20 14:48 · MS 2018

    실제 교과과정에 환자 진료보는 것은 없나요? 제가 아는 사람 의대에 그런 과정 있다 하던데요

    그래서 부모님 동원한다고..:

  • 에프킬러ⓥ · 69729 · 18/05/20 15:49 · MS 2004

    치대 ST(원내생 진료) 얘기같아요

  • 미필적고의 · 653962 · 18/05/20 15:54 · MS 2016

    있어요! CPX와 OSCE가 실기시험에서 중요하기 때문에 본3.4때 학교에서 CPX와 OSCE수업을 하고 직접 진료도 해봅니다. 매년 의과대학에서 많은 돈 투자하는 수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