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 학생진료 어떻게 진행되나요??
게시글 주소: https://i.orbi.kr/00017167127
의대도 학생진료한다는데, 주로 어떤 진료를 하죠???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ㅋㅋㅋㅋ개웃기네
-
반쪽 채워주실분 6
-
방송을 끄다니...3시에 자려힌 사람 붙잡아두고선.... 책임져...
-
엄 2
-
엄 0
.
-
준 0
엄
-
식 1
준
-
세상이꺼졌다. 1
하
-
굿나잇 0
굿나잇(새벽)
-
입대 D-59 2
치타는 웃고있다
-
의협회장 "30석 좌우할 전략 있다…정부 뒷목 잡고 쓰러질 방법" 0
“법적으로 문제 되지 않지만, 정부·여당에게는 굉장히 아픈 방법으로 투쟁할...
-
새벽에 이런 뜬금없는 이야기 해서 죄송한데 마음이 너무 힘들어요… 저는 오르비를...
-
힘들 때 특히 유독 위로가 됨... 제 전글이 이노래 가사중 제일 좋아하는 가사 적은거 ㅇㅇ..
-
힘겨운~ 날들을 견뎌왔음에 감사하오~
-
회사다닐땐 베게에 머리만대면 기절했었는데 40대에 수능공부하는데 누운지 2시간째...
-
고3 커리 훈수 0
수학-처음부터 제대로 하고싶어서 수1수2미적 시발점 국어-강민철 강기분, 김상훈...
-
경남 사전투표소에 ‘KT통신’ 위장한 몰카…인천서도 발견 3
인천과 경남 양산의 사전투표소로 지정된 장소에서 출처를 알 수 없는 카메라가 발견돼...
-
은발적안고양이귀꼬리천재멘헤라17세미소녀여고생이되고싶다 3
물투화투수능만점으로설의쟁취하고싶다
-
그냥 잘까
-
오르비언들에게 내 사랑을 담아 보낼려했는데 그만한 박스는 없대..
-
큰일이네요
-
지가 지방교대 와놓고 유학생 없다고 징징징ㅋㅋㅋㅋㅋ
-
No one man should have all that 패워~ 1
The clock is ticking i just count the 아워~
-
외국인 친구랑 강의 같이 듣는게 대학의 로망이었는데 3
대학 와보니 학교에 유학생이 없어요
-
1교시면이해하겠는데점심직후정도면충분한시간아닌가요?? 2번 연속으로 같이앉게됐는데...
-
‘In sum, determination of whether a measure,...
-
출제 개빡셈 ㅠㅠ
-
난너무자고싶은데지금,,, 이상형월드컵같은거나해야겠어요
-
잘 자 10
바부야
-
https://youtu.be/Hev_0tvoJBw?si=JQN-YDp4p4x1Z2z...
-
쎈 2020년도 0
집에 2020년도 버전이 있는데요 이거 그냥 풀어도 되나요? 아님 최근꺼 사서...
-
시대인재 콘텐츠 2
시대인재에서 현재 수학 단과 듣는 학생입니다. 혹시 시대인재 콘텐츠는 자신이 신청한...
-
암거나 질받 11
하고잠 없음말고..
-
자주 듣는 노래 2
Easy Life - Nightmares...
-
사랑에 장벽은 없다… 모쏠이라 모르는데 이거 진짜인가요?
-
도서관가서 3모 풀어봐야제…….. 일어나기 벌써 귀찮다
-
독일 일본
-
사쿠라미츠츠키 0
벌써다음주면벚꽃이피네요
-
에휴다노
-
저는
-
바로 당신처럼
-
사실 조금만 개념 보충하고 반복해서 풀면 해결될 문제들을 마치 내가 절대로 할 수...
-
마지막에 삼각형 구할때 1/2 안곱했음 답 150임;;;; ㅠㅠㅠ
-
방학동안 수학 3모 미적 기출 다풀고 다 넉넉하게 1떴는데 이번에 3떴어요.....
-
학교는 대전쪽이고 둘 다 학교 앞에서 자취해요 학교때는 매일 보니까 걱정 없을 거고...
-
어제 나온 3모수학 생1 화1 손해설입니다 최대한 현장처럼 풀어서 엄청 자세하지는...
CPX나 OSCE 말씀하시는건가..
설명해주세염 궁금함요 ㅇㅇㅇㅇ
주로 의대가 빡세다고 하는게 본 1,2 때 시험이 일주일에 2개내지 3개씩 있습니다... 심장학, 호흡기학, 약리, 병리, 해부 등등 내용이 많아서 본과 내용들이 예과로 내려오기도 해요. 그렇게 빡세게 공부하고 본과 3,4학년 때는 PK라고 대학병원에서 과마다 실습을 돕니다. 실습을 돌면서 의사국가고시를 준비하는데 이는 필기와 실기로 나뉩니다.
요즘은 의사국가고시 시험이 필기와 실기로 나누어져 있는데 필기는 거의 다 합격합니다. 의사국가고시 떨어졌다면 대부분 실기에서 떨어지는데 이 실기가 CPX와 OSCE에요. CPX는 환자를 진료하는 것을 테스트하는건데 실제 환자는 아니고 교육받은 연기자가 직접 환자 시연을 합니다. (정말 리얼하다고 합니다...) 예를 들어 불면증 환자라고 하면 그 전날 24시간 동안 잠을 재우지 않고 보내는 식으로 합니다. 백혈병인 아이의 부모님을 연기한다고 하면 정말 웁니다;;... 그래서 CPX는 학생이 환자를 보고 진단을 내리기 위해 반드시 해야되는 것, X-ray나 CT를 보고 진단을 내리거나 청진을 하는 등 병마다 분류되는 반드시 해야하는 것을 하는지 안하는지를 검사합니다. OSCE는 봉합술이나 정맥주사 놓는 등의 술기를 테스트합니다.
실제 교과과정에 환자 진료보는 것은 없나요? 제가 아는 사람 의대에 그런 과정 있다 하던데요
그래서 부모님 동원한다고..:
치대 ST(원내생 진료) 얘기같아요
있어요! CPX와 OSCE가 실기시험에서 중요하기 때문에 본3.4때 학교에서 CPX와 OSCE수업을 하고 직접 진료도 해봅니다. 매년 의과대학에서 많은 돈 투자하는 수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