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시발 [709046] · MS 2016 (수정됨) · 쪽지

2018-06-03 10:33:50
조회수 16,665

스압)수능이 대단한 시험인 EU(유럽연합 아님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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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 속에서 자신이 인식하지 못했던 것들을 


인식하게 만들어주는 동시에 인식한 대상을 공감할 수 있게 만들어줌.




가령,




본인의 어제 하루 일과를 통해서 겪어본 거를 풀어보자면




08:00 : 아침 식사 ,  냉장고에서 우유꺼내면서 한 생각,

' 2018년부터는 소비자 관심도 순서대로 성분들을 내림차순으로 표시했겠군.나트륨이 제일 먼저오면서

개정 전과 개정 후에 의무적으로 표시해야하는 성분들은 같을꺼야'


' 어 유통기한이 6월 7일까지네 이거 저번주에 샀으니까 유통기한이 5일이상이구나

이 놈은 초고온살균법으로 만들었겠군'




12:00 : 전주 시내 유명한 책방 홍지서림에서 수능특강 사면서 한 생각,


' 이 참한 아가씨가 말한 책값이 과연 정당한 이윤추구인가, 책방 주인에게 책값 결정 권한이 있는 건

인정한다만 과연 정당한 걸까? '





12:30 : 한옥마을에서 길 잃었을 때 한 생각,


'만약 내가 사하라 사막개미였다면 산란된 햇빛과 태양의 위치를 이용해서 집까지의 벡터값을 계속

계산 했을텐데, 문과라 벡터도 못하고 난 개미보다 못한 존재구나 응애 8ㅁ8~'








13:00 : 독서실 들어갈 때 손가락 지문으로 입실체크하면서 든 생각,


'내 손가락에 만약 융선과 골이 없었다면 독서실도 못다녔겠구나'



20:40 : 버스타고 집가면서 든 생각,


' 아 시발 작년 김봉소에 정류장 나오면서 버스 얼마남았는지 나오는 거 개어려웟는데 '





22:00 맘스터치 치파오 먹으면서 든 생각,


                                          ' 아 존나 맛잇너 ㅋㅋㅋㅋㅋ '





24:00 : 오르비 메인 글 보며 든 생각,


' 시대인재 학생들은 항성과 변성을 갖춘 대한민국의 현대적 대아구나. 아속의 비아에 저항하기 위해

비아속의 아와 연대하려는, 이 시대의 인재구나. 존나 멋있다.싑닥추'













그래서 뭔 말할려고 햇지 ???



















 Hmm.....









































AH!!

























르브론의 2018 파이널 우승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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