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찬우 [677168] · MS 2016 · 쪽지

2018-06-25 05:42:29
조회수 1,881

[심찬우]찬우가 보내는 예순 한 번째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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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지금 내가 가진 생각들이 고정관념일 수 있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반드시 직업을 가져야 한다는 것

반드시 대학에 가야만 한다는 것

반드시 이래야 하고 반드시 저래야 한다는 것들이

어쩌면 누군가에 의해서 길들여진 생각들은 아닐까.


나는 요즘 할 수 있는한 꽤 많은 것들을 의심해보고 있는 중입니다.


근 몇달간 고민이 이어지는 새벽은 두려운 떨림이 존재하는 설렘이고 환희입니다.


새벽까지 직원들과 얘기를 나누다 확신을 가졌습니다.

내가 추구하고 있는 가장 첫 번째 것을 먼저 내려놓고 얘기를 이어가다보면 더 큰 세상이, 기존에 생각조차 해보지 못했던 일들이 펼쳐질 수 있을 것 같다는 확신을.


그대들도 과감히 생각을 깨보시길 권합니다.

어쩌면 우리가 믿고 있던 수많은 것들이 아닐 수 있습니다.


찬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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