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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이 2번인가요?
대충 내용이 역사는 독특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알수 있고 근거가 밑줄에 나와있네요. 역사가들은 방대한 규모로 역사의 경향과 과정을 인지할 수 있고 이것은 결국 인과관계로 이끌어진다는 말을 하였고, 결정적으로 맨 마지막 문단에 현재는 예측할 수 있는 과거라는 문구가 등장하고 이 논리라면 결국 더 먼 과거는 미래가 되겠죠.
틀..틀린건가?
아 네 아닙니다~
Akinos 님께서 생각하신게 거의 맞습니다. 다만 약간 뒷 부분에서 갈립니다.
The process of history is unique, but nonetheless intelligible.
역사의 과정이란(역사란) 독특하지만 이해할 수 있다고 합니다.
Each situation and event is distinct, but each is connected to all the foregoing and succeeding ones by a complex web of cause and effect, probability and accident.
각각의 상황이나 사건은 독특하지만(연결된거 같지 않지만), 앞 뒤의 상황이나 사건들이 복잡한(여기서는 “정교하다” 라고 complex를 받아들어도 될 거 같습니다) 인과관계로 연결되어 있다고 합니다.
While history is a record of unique happenings, it is something more than chaos.
역사란 독특한 사건들의 기록이지만 chaos 이상이라고 합니다.(여기서는 문맥상 당연히 chaos가 아니라는 이야기 겠죠)
To perceive the elements of order in the chaotic record of past events is the great task of the historian.
그리고 역사가들의 일은 chaotic 한 기록에서 질서의 요소를 인식하는 것이죠. 즉 chaotic 하게 보이지만 그 안에서 질서가 있다는 이야기를 하는 것입니다. 여기까지 정리를 해보면 역사란 보기에는 질서도 없고 복잡해 보이지만(unique 해 보이지만) 결국 그 안에서 질서가 있다고 여러번 말하고 있습니다.
Events, people, groups, institutions fall into certain classes that 빈칸 .
그리고 빈칸인데..
사건들, 사람들, 집단들, 기관들은 특정하게 분류가 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빈칸은 that(관계사) 있으니 그 특정한 분류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겠죠.
We can use the words France, king, war, caravan route independently of particular time and people and still know more or less what we are talking about.
France, King, war, caracvan route 이런 것들이 특정한 시간과 사람들을 표현하는 independent 한 것, 즉 unique 한 것 이지만 우리는 여전히 그것들이 무슨말을 하는지 어느정도 알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On a broader scale the historian can conceive of historical “trends” or “processes,” where one event leads to another in a more or less logical way.
어느정도 logical 하게 인과관계가 있는 trend 가 있기 때문이죠. (앞에서도 계속 나왔던 이야기 재진술 계속 합니다)
Thinking in such terms is very important when it comes to understanding how the present ⎯which is really the immediate, perceivable past⎯ has grown out of the more remote past.
이런 식으로 생각하는 것(역사는 unique 하게 보이지만 나름 질서가 있다는) 은 present를 이해하는데 중요하다고 합니다.
Events, people, groups, institutions fall into certain classes that 빈칸 .
사건들이나, 사람들이나, 집단들이나, 기관들이(이 모든 것들은 역사적 요소가 되겠죠)어떻게 특정하게 구분혹은 분류가 된다고 했죠? 역사는 어느정도 질서가 있는 경향성을 띄고 있다고 언급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빈칸에 들어갈 내용은 이 글의 핵심내용을 반영한 ①번인 exhibit at least partial regularities 가 됩니다.
②번이 안되는 이유는 이 글은 미래를 추측한다는 이야기가 아니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