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니시모 [669171] · MS 2016 (수정됨) · 쪽지

2018-06-25 23:01:47
조회수 2,732

시머 반수반 개강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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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지하식당까지 가야한다. 

지하2층이라는데 1층아래에 로비층이 있고 

지하에 이름없는 층이 2개나 있다. 

5층 쓰는데 10층을 내려가야 식당이 보인다. 

식당이 아니라 핵전쟁을 대비한 지하벙커인듯하다. 

급식은 맛있다. 근데 왜 왼쪽과 오른쪽이랑 밥양이 다르게 보이지?

남의 그릇이 더 커보여서인가?


하여튼 밥먹고 운동삼아 5층까지 걸어올라간다. 스쿼트를 100kg 들고 운동한 보람을 시대인재재종에서 느낀다. 잘하면 2년뒤에 도쿄올림픽에 출전할 만큼의 허벅지가 만들어질듯하다.


2. 5층 자리는 나쁘지 않다. 앞에 애들이 서로아는 사이인가 보다. 그래도 열심히 해서 나도 자극받아서 열심히 한다.


3. 작년에 봤던 얼굴들이 보인다. 아는 척하지 말아달라. 서로가 불쌍하잖아..


4. 아이스크림은 사랑이다.


5. 올해는 메이저의대 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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