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찬우 [677168] · MS 2016 · 쪽지

2018-07-08 03:47:10
조회수 4,085

[심찬우]찬우가 보내는 예순 여섯 번째 편지

게시글 주소: https://i.orbi.kr/00017689039

요즘 법인 설립과 관련해서 주변에 수많은 사람들을 만나보고 있는 중입니다.


그 과정에서 우리 법인이 추구하는 이상을 두고 그것은 안된다 내지는, 현실과 결부시켜 이러지 않으면 안된다고 단정짓는 어른들이 있는 반면, 제가 제시하는 이상을 존중해주고 실현 가능성을 높이는 방향을 같이 모색하기 위해 애써주는 어른들이 있습니다.


이는 무엇이 옳다, 그르다의 문제가 아닌 일말의 가능성을 희망이라는 부력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어떤 생각을 하느냐의 문제라 생각합니다.


나는 우리가 훗날 어른이 되었을 때, 안된다라고 말하는 것과 '그럴 수 있다'고 말하는 것의 차이가 여기에 있다고 봅니다.


나는 우리 아이들에게 어떤 아버지, 어떤 어머니이고 싶습니까.


찬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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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UmmmU · 815085 · 18/07/08 04:06 · MS 2018

    법인.... 2017 9월.....

  • 수능9등급신화 · 803670 · 18/07/08 19:52 · MS 2018

    이처럼 일인 주주가 회사를 대표하는 기관이 되면 경영의 주체가 개인인지 회사인지 모호해진다ㅏ...

  • Carnegie · 802897 · 18/07/08 23:59 · MS 2018

    4dan

  • 덜덜무섭다 · 785411 · 18/07/08 10:46 · MS 2017

    심추

  • 우진이와함께라면 · 807152 · 18/07/08 19:37 · MS 2018

    대표이사는 하나의 기관입니다

  • 봄여름가을겨울4 · 697227 · 18/07/08 19:45 · MS 2016

    이것은 거의 불통이다;;
    말이 안 통하시네;;

  • 먹고또먹고먹고 · 808939 · 18/07/08 20:05 · MS 2018

    와! 위너!

  • aqMkhVjmpX9xvR · 749739 · 18/07/08 23:05 · MS 2017

    도대체 이 사람은 심찬우 강사에게 뭘 원하고자 하는 거지?
    경멸하고 환멸감을 느낀다면서 꼬박꼬박 와서 기웃거리고 댓글다는 이유가 뭘까?

  • 인한이는지훈이 · 809655 · 18/07/08 23:18 · MS 2018

    사실은 심쌤 관심을 너무나도 받고 싶었던 개꿀잼 현강생 스파이였던 거임

  • 찬우愛 · 748036 · 18/07/08 23:20 · MS 2017

    우리 쌤한테 관심이 대단히 많으신 것 같습니다. 이제는 재밌네요

  • 봄여름가을겨울4 · 697227 · 18/07/08 23:24 · MS 2016

    당신이 오히려 안티를 만들어내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계신가요?
    진심입니다;;본인이 찬우애라고 선생님 지켜드렸다고
    하시면 에휴...;;

  • 찬우愛 · 748036 · 18/07/08 23:25 · MS 2017

    제가 뭘했다고 안티를 만들어냅니까 ? 지켰다고 말한 적 없는데요 ?

  • aqMkhVjmpX9xvR · 749739 · 18/07/08 23:42 · MS 2017

    하다하다 못해 나였으면 이런 걸로 귀싸대기를 올린다니... 인성 파탄자이시네
    졸업한지도 꽤 되었고 저 강사 한번도 들은 적 없는데 빠가 까를 만들듯이 까가 빠를 만든다고요
    이제 저 분에게 없던 호감도 생기네요.

  • 안해요 · 798108 · 18/07/13 17:56 · MS 2018

    선생님 이정도면 이 놈의 그동안의 공연히 적시해놓은 글과 댓글들을 모두 증거자료로 모아서 명예훼손 혹은 모욕죄로 소송걸수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선생님 당신께선 그렇게 하지 않으시겠지만요... 명예훼손 죄가 성립되기에 충분합니다~ 고소 먹고 당신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돈 잃고 후회마시고^^ 적당한 선에서 참아줄때 끝내세요~;

  • 화2 50점 · 819140 · 18/07/08 23:00 · MS 2018

    문학인은 물론 심찬우님은 문학에 종사하는일이 직업이 아니시겠지만 문학인에게서 가장 중요한 것중하나는 일관성입니다. 신경림은 소시민들의 삶의 애환과 이에대한 연민을 항상 자신의 시에 담았고 김수영은 억압을 벗어난 자유추구를 항상 시에 담았고 이러한 시인들은 문학사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고 현재까지 알려지는 이유이져. 근데 오늘 필자가 올린 편지를 처음 봅니다만 법인설립과 그 취지에 대해 갈등하시는 내용으로 보여지는데 법인 설립이 무슨 기부재단이라든지 이런게 아니라면(맞다면 삭제합니다) 결국 돈 벌려고 세우는거 아닙니까? 돈 버는것은 절대 나쁜것은 아닙니다만 편지내용을 보았을 떄 현실과 결부시킨다는둥 자기 이상과 대립된다는 둥 하는것이 좀 웃기네여 이미 사익추구라는 설립목적이 현실과 결부되는데 편지내용내에서 조차도 일관성이 없네여 .. 이런 편지쓰시는 이유는 정확히 모르겠습니다만 이번 편지내용은 상당히 가식적이라는 느낌이 드네여

  • ------ · 550746 · 18/07/09 15:44 · MS 2017

    문학인에게 중요한건 일관성이라는 말을 심찬우선생님께 한다는 점. 김수영이 자유추구를 벗어난 시를 썻었다는 점. 심찬우 선생님으로 볼 때 법인설립이 사익추구가 아닌 미래사업관련으로 보이는 점. 심지어 맥락 상으로도 현실과의 결부는 사익추구이며 이상은 사익추구가 아니라는 것을 알수 있다는 점.

  • 화2 50점 · 819140 · 18/07/10 00:40 · MS 2018

    시를 향유하고 수필을 쓰고 심지어 읽기를 쓰는것조차도 전부 문학이라 볼 수 있습니다. 누구나 문학을 향유하면 문학인입니다. 꼭 시인이나 소설가 수필가들만이 문학인이 아니죠 , 또 사익추구라는 관념과 미래사업은 같은 위상이 아니라 병치시켜 쓸 수 없고 미래사업은 사익추구를 위한 경유책이라는점, 미래사업도 결국 목적은 사익추구에 귀속된다는점, 맥락상으로 본다는 자체가 애초에 3자의 시각이 아닌 필자의 관점에서 글을 이해한다는 점에서 비판적이고 이성적인사고가 배제된 단순 필자가 하고픈말을 부연 말한거에 불과하다는점, 그런식으로 맥락에따라서 판단하면 히틀러의 인종말살정책도 타당한 말이 된다는점 . 솔직히 주관적인 생각을 덧붙인다면 이번 편지글의 내용은 마치 서민들편인냥 서민적인냥 가식떨면서 자식들은 귀족학교보내고 몇십억씩 부동산투기하는 위선적인 타락한 운동권 정치인들의 위선적인 말과 곂치보이네여

  • 여늬여늬 · 683982 · 18/07/09 14:31 · MS 2016

    엄격한 잣대는 왜 항상 남을 향하는가

  • 죽빵친다진짜 · 723643 · 18/07/17 04:22 · MS 2017

    항상 좋은일 있으시기를...

    심-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