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6 뚝배기박살 [809796] · MS 2018 (수정됨) · 쪽지

2018-07-13 20:28:47
조회수 24,944

독서실 공시생들 진짜 개예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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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제 옆에 있는 여자애가(고3) 노트정리를 하고 있었어요.

솔직히 저도 소리에 예민한 편이고 시끄러운 거 질색하는데 전~혀 신경 쓰이지 않을 정도의 소리였거든요??

그리고 얘가 진짜 착한 게 독서실 이용하는 사람들이 대부분 자기보다 연장자 + 공시생들 이니까 소리 진짜 안나게 하려는 게 눈에 보이고 조심하고 이러는데..


근데 갑자기 여고생 옆옆에 있는 공시생 아줌마가 아 ㅈㄴ 시끄럽네 이러면서 우당탕탕!하고 일어나더니 독서실 총무한테 꼬지르러 감... 방금 나오다 봤는데 데스크에서 총무가클레임이 들어와서~ 어쩌구 하면서 여고생이랑 얘기하고 있었음...ㅠㅠㅠㅠㅠ


그 정도의 소음이 거슬릴 정도면 밖에 안 나오는 게 낫지 않나... 지들끼리 친해진건지 뭔지 밖에 라운지가면 수다떨고 있고.ㅋㅋㅋ 고딩들 내쫓고 그 와중에 #공스타그램.... 


독서실에 공시생들이 대부분인데 진짜 개짜증나요..다들 예민해도 너무 예민하곸ㅋㅋㅋㅋㅋ 저번주에는 샤프심 톡톡 끊기는 거 너무 시끄럽다면서 꼰질러서 불려가서 한 소리 들음 ㅎㅎㅅ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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