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Qurrent · 818180 · 18/07/20 02:03 · MS 2018

    수2 집합과 명제 기출로 돌아가라

  • 연잡대가면후회함 · 669937 · 18/07/20 02:04 · MS 2016

  • 연잡대가면후회함 · 669937 · 18/07/20 02:04 · MS 2016

    아니 맞구나

  • 이라미 · 818894 · 18/07/20 02:05 · MS 2018

    '전제하에' 라는 말이 걸리네욤.. 차등의 원칙을 충족한다는 전제하에 불평등을 허용했다라고 하면 맞다고 볼 수 있을 듯

  • 애향(哀香) · 797916 · 18/07/20 02:06 · MS 2018

    전제를 선행조건이라 할수있지않나요?ㅇㅅㅇ

  • 이라미 · 818894 · 18/07/20 02:10 · MS 2018

    불평등 허용은 모든사람의 이익이 되기 때문이다. 라는 문장과
    모든사람의 이익이 되는 행위는 불평등한 행위이다. 라는 문장은 다르죠.
    불평등 O >>> 차등의 원칙을 충족
    이렇게 봐야할 듯 싶네요.

  • 이라미 · 818894 · 18/07/20 02:11 · MS 2018

    아악 이과생이라 죄송합니다!! 힝9..

  • 이미 존재하는 닉네임입니다. · 486121 · 18/07/20 04:34 · MS 2013

    1. 차등의 원칙을 충족한다는 전제하에 불평등을 허용했다
    2. 차등의 원칙을 충족>>> 불평등ㅇ
    논리학적 관점에서는 둘이 같은 말인것 같네요.

  • souvenir · 781763 · 18/07/20 02:38 · MS 2017

    제2원칙; 사회적, 경제적 불평등은 다음과 같은 두 조건을 만족시키도록, 즉 최소 수혜자에게 최대의 이익이 되고, 공정한 기회 균등의 조건 아래 모든 사람들에게 개방된 직책과 직위가 결부되게끔 편성되어야 한다.

  • 이미 존재하는 닉네임입니다. · 486121 · 18/07/20 04:24 · MS 2013

    '전제 하에' 라는 말에 쫄필요 없으세요.
    애초에 논리학에서 말하는 '논증'에서 모든 명제는 전제 아니면 결론이에요.
    즉, 작성자님의 생각이 맞으십니다.

  • 이미 존재하는 닉네임입니다. · 486121 · 18/07/20 04:25 · MS 2013

    오히려 고등학교 차원에서 논리는 이과생이 더 좋을 수도 있는게, 철학의 하위분야로서 논리학은 적어도 실용논리학차원에서는 고등학교 수학의 '집합과 명제'단원과 매우 유사합니다.
    소위 '3단논법', 이 상황에서는 더 정확히 정언적삼단논법이라는게 별게 아니라 이겁니다.

    p(전제) 이면 q(결론)이다
    q(전제) 이면 r(결론)이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
    따라서 p이면 r이다

  • 이미 존재하는 닉네임입니다. · 486121 · 18/07/20 04:32 · MS 2013

    다시 말해
    1.롤스는 '모든사람에게 이익이 된다'는 전제하에 불평등 허용했다.
    라는 명제는 결국 간단하게 나타내면
    p : 모든 사람에게 이익이 된다
    q : 불평등을 허용한다 라 할때
    'p 이면 q이다' 라는 말이 됩니다.

    이때 p가 전제이고 q가 결론이므로
    'p라는 전제하에 q라는 결론이다' 라고 조금 있어보이게 말해줄 수도 있고 그 경우 다시 한국어 표현으로 되돌리면
    '모든사람에게 이익이 된다'는 전제하에 불평등 허용했다. 라고 될 수도 있죠.
    즉 여기서 '전제하에' 라는 말은 그냥 뭐랄까 실용논리학에서는 별 영향력 없는 말입니다.

    아예 언어학적으로 접근하면 다를수도 있겠지만 실용논리학의 범주에 속하는 명제논리, 술어논리 체계에서는 저 말이 크게 의미없는거 같습니다.

    2.롤스는 차등의원칙을 충족하면 모든사람에게 이익이 된다고 본다.
    o : 차등의 원칙을 충족한다
    p : 모든 사람에게 이익이 된다

    다시 말해 'o 이면 p이다'

    정리하면 [o -> p , p -> q 이므로 o -> q이다]라는 '논증'은 '타당'합니다

  • 이미 존재하는 닉네임입니다. · 486121 · 18/07/20 04:45 · MS 2013

    그리고 연역논리, 연역논증을 이해하면 직관적으로도
    "차등의 원칙을 충족>>> 불평등ㅇ"이라는 명제를 이해하실수있을 겁니다.

    'p 이면 q 이다' 라는 명제가 참이 되는 조건이 무엇일까요?
    q가 p에 포함되면 됩니다. ( q follows from p)고등학교 '명제'단원에서 배웠던 기억이 나시나요?

    그렇다면
    '차등의 원칙'에 '불평등의 존재'가 포함되어 있다면
    차등의 원칙을 총족하면 불평등을 인정한다는 명제가 참이 되겠죠.
    그리고 차등의 원칙에는 불평등의 존재가 실제로 포함되어 있죠.
    따라서 해당 명제를 참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차등의 원칙을 충족>>> 불평등ㅇ"이라는 명제는
    사실 차등의 원칙의 '내용'을 알고있다면 굳이 논증을 사용하지 않더라도 직관적으로 참 거짓을 판별할 수 있는 명제인 것 같습니다.

  • 이라미 · 818894 · 18/07/20 08:27 · MS 2018

    goa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