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ntata [348885] · MS 2010 (수정됨) · 쪽지

2018-07-24 10:5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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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dden Kice의 귀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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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전, 착잡한 심정으로 이 글을 쓰고 군대에 갔던게 엊그제 같은데,


여러분 앞에 다시 인사할 수 있어 다행입니다.








안녕하세요. Hidden Kice입니다.







이제는 Hidden Kice를 잘 모르는 분들이 많기에 잠깐 소개합니다. 


Hidden Kice는 2014년 8월 혜성처럼 등장하여


당시 수학이 무척 쉽게 출제되던 기조라 수요가 적음에도 불구하고


1년 3개월 동안 5만권이 넘게 판매될 정도로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던 실전모의고사 입니다.







이렇게 잔뜩 쌓아놔도 금방 동이 났었죠(사진 출처: 오르비 페이스북)




막판 판매지수는 이정도...





판매페이지에서도 다른 교재들에 비해 유난히 질문들이 있는 것을 보면 


얼마나 많은 학생들이 풀고 있었는 지 짐작하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https://atom.ac/books/1691/


https://atom.ac/books/2383/




한편으로는 이러한 인기가 부담이 되었고,


2014년~2015년 만큼 책을 잘 쓸 수 있을 지 걱정이 되었습니다.


군대에 가기 전에 책을 쓸 수 있었음에도,


경력이 단절되고 대중들에게 잊혀지는 위험을 무릅쓰고


과감히 2016년~2017년은 출판을 포기하였습니다.


실전모의고사를 아무렇게나 만들 수는 없었기 때문입니다.



Hidden Kice는 제작을 그 누구에게도 맡기지 않습니다.


기획부터 출제, 편집(그림), 해설까지 


장인정신을 갖고 모든 것을 저 혼자 합니다.


또한 제가 하는 일이 학생들에게 얼마나 영향을 미치고 중요한 일인 지 알기 때문에


함부로 펜을 들지 않았습니다.


오랫동안 문제들을 수없이 살펴보면서 


마치 사골을 우려내듯이 다듬어왔고,


드디어... 때가 되었습니다.






부끄럽지만 제가 정말 듣고 싶은 말이 있습니다.




'Hidden Kice를 사면 다 샀다.'



만약 다른 실전모의고사들을 왕창 풀고 있었더라도


결국에는 Hidden Kice 또한 구입하게 될 것이며,


반면 Hidden Kice를 먼저 풀었다면 다른 실전모의고사로는 성이 차지 않을 것이다.




사실 책이 판매되기도 전에 이런 건방진 말을 뱉는것이 부담됩니다.


그러나 이미 4년 6개월 전 'Hidden Kice'라는 이름을 짓던 순간부터 


저는 이러한 부담을 즐겼습니다.


이정도 각오도 없이 집필을 한다면 


그저 그런 실전모의고사가 탄생할 것이고,


그 결과 이미 레드오션인 이 업계에서 살아남지 못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한 번 믿어주십시오.


2019수능 2교시를 완벽하게 시뮬레이션 해보세요.


https://atom.ac/books/5593-Hidden+Kice+%EB%AA%A8%EC%9D%98%EA%B3%A0%EC%82%AC+2019/




+) 이번 버젼은 Hidden Kice Standard로서


부제목에서 짐작하실 수 있으시겠지만,


실험적인 문항의 비중은 줄이고, 진짜 수능의 느낌을 담백하게 담았습니다. 


난도는 전 회차 1등급컷 기준 88점~92점정도 예상하구요.


추후 채점서비스, 성적표 발급, Q&A 시스템 등을 구축하여


15,500원으로 대치동 유명 오프라인 실전모의고사를 풀고 받는 서비스를 그대로 제공하고자 합니다.


(단, 일부 서비스는 정품인증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궁금하신 점은 질문 남겨주시면 쪽지나 댓글로 답변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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